[랍콩] 내룸메놈이랑 아이돌이랑 사귐44444444444444444444

<암호명을 해.킹.해.킹>ㅋㅋㅋㅋ해.킹.해.킹너무 중독성있엌ㅋㅋㅋ저번화 댓글에 써준 쓰니 센스 짱짱걸bb

데톨

코알라

빅쮸

블리

뱅뱅

너구리

안녕? 내가 내 노트북생각에 디지지않고 또왔어!

반갑지?

익치니들이 궁금해하던 이홍빈님 사진을 가지고 컴백했징ㅇㅇㅇ

좀 잘생겼으니까 숨쉬고....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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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김원식님 애인 셀카세여

진짜 잘 생겼지 않아? 은근 이쁘장함ㅇㅇㅇ 내가 1화때 말했듯이 존나 지켜주고 싶게 생겼어...

내가 오늘은 뭐 반응이 전보다 안좋을거란걸 각오하고 불맠을 뗀 이야기를 남기려고 왔어

그렇다고 그냥 튀면 혼나 아주!

불막없다고 나 버리지마ㅠㅠㅠ 노트북도 없어서 룸메새끼 노트북빌려쓰는 레기란 마랴ㅠㅠㅠㅠ

그리고 댓쓰고 포인트 받아가라구!

ㅋㅋㅋㅋㅋ오늘 할 이야기는 내가 엄청난 일을 겪었어 조금 설렌거? 이홍빈한테 말고 김원식한테ㅋㅋㅋㅋㅋㅋㅋ

우리둘이가 사진전공이라 예술쪽이잖아? 그래서 게이,레즈,바이가 은근 많아

근데 어떤 여선배가 되게 미안한 표정으로 홍빈이한테 부탁하더라고 자기 아는 선배가 있는데 그선배가 다짜고짜 빈이 소개시켜달라 그랬다고

근데 그 여선배가 과대까지는 아니고 과총이라하면 아나? 맞나 잘 모르겠다 여튼 그거에다가 몇칠전에 아는 선배한테 아트갤러리를 빌려서

사진회 한다고 우리과 애들이 찍은거중에 잘찍거나 이쁜것들 하나씩은 꼭 내라고 그랬거든 실력상관없이 다 걸어준다고.

그게 되게 고마운거거든 우리같은 애들한테ㅠㅠㅠ돈도없고ㅠㅠㅠ

근데 문제는 이거야 우리가 무료대여받은 아트갤러리 관계자가 여선배 아는 선배인가봐;; 어 막 글씨 꼬인다ㅋㅋㅋㅋㅋ

빈이 소개 안시켜주면 안빌려준다고 하면서 그랬나봐..

빈이가 한참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이고ㅠㅠㅠㅠ

그후에 우리가 프리뷰며 뭐며 같이 업로드 하려고 근처 카페베네를 갔어(3층까지 있는데 3층엔 사람이 거이 없어서 우리가 자주가)

내가 진심 걱정스러운 얼굴로 아무리 그래도 거절하지 그랬냐고 김원식은 둘째치고 만약에 그사람이 너보고 자자고하면서 모텔끌고가면 어떻할거냐고

완전 걱정되서 말하니까 걔가 씨익 웃으면서 그러더라

-내가 끌려 가겠냐? 적당히 자를거야 나 그런거 전문이잖아

ㅠㅠㅠㅠ순간 얘가 지금까지 게이바 가서 술마실때 남자들 잘라내던게 생각이남ㅇ 한번 빈이따라서 갔었단 말이야 너무 궁금해서

근데 애가 역시 얼굴값하더라고 남자들 겁나 달라붙고 근데 이홍빈 나 안놀라게 나 챙겨주고 조금 감동ㅜㅠㅠ

근데 걔가 잘라내는방법이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들은척도 안하다고 계속 달라붙으면 진짜 이쁘게 웃으면서

죄송해요 저 오늘 친구랑 놀러온거라

이럼ㅇㅇㅇ집앞에서 자르는것도 봤는데 진짜 온갖 미안한 표정으로

죄송해요 제가 오늘은 좀 졸려서

하면서 보냄 내가 그거 ㅅㄹ통때문에 고생하면서 우유쳐마실때 봤었거등? 근데 이홍빈 딱 뒤도는 순간 입모양으로 온갖 욕을 다하는거ㅋㅋㅋㅋㅋ

나 진심당황ㅇㅇㅇㅇ

여튼 이게 아니라 결국 빈이가 그냥 대충입고 뿔테쓰고 만나는 장소로 감.

근데 김원식이 나한테 전화해서

자기 길가다가 카페에서 이홍빈 봤는데 왜 낯선남자랑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냐고 나한테 조금 화났는데 당황하는 목소리로 물어보는거

그래서 내가 얘 오늘 스케줄 없는거 알고 우리집으로 불러서 이차저차 설명을 다했음

그랬더니 화가 좀 누그러 앉더니 막 어떡하냐고 안절부절하는거

그래서 우리둘이 크로스하고 홍빈이 빼낼 작전이나 짬ㅇㅇ

작전이 뭐였냐면 원식이는 아무래도 공인이라 좀 그러지 않음? 그래서 상대분이 빈이한테 에프터 신청하거나 다른데 가자고 그럴때쯤 내가 근처에서 약속있던것처럼

겁나 반갑게 빈아! 하기로 하는거ㅇㅇ

진심 머리 좋지 않나여? 너무 신나여!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이거 짜고 하이파이브하고 난리가 남 그러다가 홍빈이 노트북에 저장되있는 내가 찍은 직찍이랑 빈이가 찍은 직찍보다가 나왔어ㅋㅋㅋㅋ

그 우리 대학가 앞이라 내가 진짜 친구만날때 하듯이 옷도 대충입고 생얼에 안경쓰고 감ㅇㅇ

김원식이랑 눈짓하고

거기서 한 삼십분? 기다리니까 홍빈이가 나오더라고 아니나 다를까 상대 남자가 막 빈이 손 잡으면서 술마시러 가자고 카면서ㅋㅋㅋ

내가 김원식 힐끗 보니까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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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거보고 좀 웃다가 빈이가 힘들어 하는거 보고 바로 빈이한테 달려감 빈이 팔 탁-잡으면서

빈아! 왜 여깄어? 어..누구..?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연기해도될듯ㅇㅇㅇㅇㅇ연영과갈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남자가 당황하면서 인사하고 빈이 잡은 손은 안놓고.......

내가 진심 온갖 연기력을 발휘하면서

우리 오늘 술마시기로 했잖아- 어.. 실례인가?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남자가 손 놓으면서 억지미소 지으면서 나한테

ㅇ..아니요;;ㅎ.ㅎ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빈이 손잡고ㅋㅋㅋ 근데 빈이가 아무렇지 않게

아 저 ㅇㅇ씨 번호아니까 제가 나중에 연락드릴게요~!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끌고가면서 은근슬쩍 물어보니까 모른다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선배께 죄송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얘네 컾이 오래가길 바래서...(미운정 99% 그냥정 0.001% 우정 0.099% 합쳐서 100%나오는지는 나도 몰라)

여튼 김원식이랑 말 그렇게 많이한적 처음이였음ㅇㅇ

다시 원식이랑 빈이랑 셋이 호프집에서 오랜반에 술먹고ㅋㅋㅋㅋㅋㅋㅋ

기분좋게 집에감^0^

평소랑 다르게 이모티콘이 쪼까 있지? 참 좋아열

다음에 보고 만약에 질문따위있으면 댓글로 남겨(혹시몰라 내가 이홍빈한테 들키기 전에 올릴게 알게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