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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 연예인과 나의 거리 02 | 인스티즈













연예인거리
















"김여주!!!!안 일어나?? 밖에 우진이 기다리잖아! 이 가시나가 어제 뭘 했길래 안씻고 처 자노??김여주 이가스나야 한 대 맞아야 쓰것나!!"

"음....일어나는 중이야....지금 몇신데..."

"아이고...몇신데에??가스나야 지금 8시가 다 되어 간다. 빨리 밥먹고 갈 생각안하고!!지금 우진이 몇 십 분째 기다리고 있다. 우진이 한테 미안해서 우짜노..."



어후....진짜 내가 정녕 딸이 맞는지.....



"네 네 일어났구요!! 갑니다~"

나는 헐레벌떡 일어나서 머리만 대충 감고 밥도 먹지 않고 박우진을 불러 얼른 나왔다.

또 다른 잔소리를 안듣기위해...나오는 순간 들려온다.

"야이 가스나야 밥은 안묵고 가나!니가 좋아하는 오징어조림있다. 밥은 묵고가야제 야 야!"


아 진짜 언젠 뭐라뭐라 그러더니...정말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더 신경질이 예민해져서 그런지 모든 일이 모든 순간이 다 짜증나는 나였다...

"미..미안...내가 어제 좀 피곤해가지구...하하하...."


박우진은 아무 말이 없었다..정말 화가 많이 난건가...?그렇게 침묵 속에 있기를 오래 있다 학교에 다다르자 박우진이 황급히 기다리라는 말만 남기고서 나를 두고 뛰어가버린다.

뭐..뭐지??저 새ㄲ....???

순간 욱해서


"야!!박우진 뭐냐!!버리고 가는 거냐!!내가 미안하다고 그랬자나!!!!"하고 큰소리 치니 주위 사람들이 다쳐다보는... 아 쪽팔려...나를 버리고 가다니 용서치 않겠다...

화가 나 나도 뒤 따라 뛰어가려는 찰 나 갑자기 매점쪽에서 나오는 박우진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 져 병쪄 있으니 박우진이 숨을 가쁘게 쉬며

나한테 빵과 음료수를 건네온다.

"뭐..뭐야.."

내가 말을 채 끝나지 않은 채 박우진은 또 내 손목을 잡고 이번엔 같이 뛴다.

같이 열심히 뛰어서 그런지 다행히 아슬아슬 1분을 남기고 교실에 도착하였다.


아니..이렇게 아슬하게 올거면 굳이....학교 쉬는시간에 같이 가도 될껄을.......

"니 배고픈고 못 참잖아, 니 저번에도 이렇게 되가지고 학교 교실에서 소리들려서 쪽팔렸다며..빨리 수업시작하기전에 먹어라 천천히 나 간다"

뭐야..천천히 먹으라는 거야 빨리 먹으라는거야...이건 뭐 걱정하는 건지 안하는건지 뭐가 뭐야...

그런 말만 남기고 사라진 우진을 보고 나는 멍하니 우걱우걱 빵을 먹고 음료를 입에 대려는 순간 종이 치고야 말았다.

어느새 자리를 바꾼건지 혜진이 내 옆에 있다.


"김여주~아슬아슬했네~제발 쫌 빨리 와랑...아침에 나 심심하단 말얌....."


그렇게 옆에서 혜진이의 툴툴거림을 받으며 음료를 홀짝홀짝마시며 수업을 들었고, 쉬는 시간이 되더니 우린 긴급회의에 바빴다.


"야, 그래서 우리 어떻할까? 아..박우진한테 어떻해 거짓말하지...??걘 내가 거짓말하는 것도 다 안단말야...."


"아....이거 참......아!!야 내가 좋은 방법이!!치밀한 박우진이니 만큼 우리도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보자구!!!"


그렇다. 우린 어제 낯선 번호와 의문의 그 잘생겼다는(?)남자와 담판지을 계획을 빨리 세워야 한다!!

열심히 열띤 토론을 하던 중 뒤에서 어두운 그림자가....뒤를 돌아보고 나는 놀라고 말았다...역시...까먹었다...매 쉬는 시간마다 박우진은 심심하다고 나를 괴롭히러 온다는걸..

"김여주 내가 아침도 사줬는데 뭐 없냐~~무슨 말을 그렇게 열심히 하냐 ?상담? 남자?잘생겨? 뭐야 나만 빼고 너네만 이야기하냐 ? 더 치사한 것들..."

휴.. 그럼 그렇지....얘가 그냥 나에게 이렇게 잘해줄일이 없어...

딜은 확실히 하는 녀석이었어...



"아..아맞다! 우진앙~나 오늘 너랑 같이 못과..ㅎ 우리 오늘 선생님이 상담을 하자구 해서..ㅎ"

"상담??뭔 상담인데??"


애교 섞인 내목소리 때문인지, 같이 못간다는 말때문인지 갑자기 얼굴이 굳어지는 박우진이었다.

"어..어..그게..

뜸 들이고 있는 나를 보고 혜진이

"아 그 진로있잖아~~우리 곧 대학가야하니깐 ~뭐 이런저런 진로 상담..??하하..."


"뻥친다..김여주...너는 내가 아직도 아무것도 모를 거라 생각하냐!!지금 나랑 놀아주기 싫어서..돌려대는 거 봐....

내가 너를 안지가 몇년인데...너 맨날 거짓말 치면 애교부리잖아...김여주 요즘 나 왜 피하는 것 같지..??

박혜진 니가 말해봐 김여주 또 뭐 사고 쳤지??"


와....역시..역시..박우진 이거 와..대단해...모를꺼라 생각한 내가 바본가....??

쨋든 정말 망했다...왜..왜 애교를 부렸을까...아...역시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였어...

"어..어???아냐~~김여주가 뭐 사고치는 얘냐??"

"어"

"아니 이자식이 보자보자하니깐 야 내가 언제 사고쳤냐!!진짜 어떻해 바로 대답이 나올 수가있냐!!그래 어! 혜진이랑 둘이 가고 싶어서 어? 그..거짓말 좀 쳤다!!

왜???!!!!"

"사고를 언제쳐??정말 기억이 안나는 거냐?아니면 안나는 척 하는 거냐?? 너 어? 수업시간에 어? 체육시간에  막 다치고 또 어젠 매점 그...그것도 그리고

중학교 초등학교 맨날 다치고 넘어지고 선생님한테 불려가고 한거 다 말해봐??"


.....줸장...그냥 인정할껄...얜 이걸 다 어떻게 기억하고...휴...또 박우진한테 지는군...정말 분한 나였다...

"아니 뭐..그건 사고가 아니라...

"그래 단순 우연..??니가 단순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사고들 때문에 너희 어머니께서 얼마나 걱정하셔는데!!"

"야 거기서 우리엄마이야기가 왜나오냐??!!!"


"저..저기 얘들아 갑자기 왜 산으로 가는 거니...얘들이 다 쳐다본단다...싸우지마,,,"


"흥!됐어!!나 오늘 박우진이랑 안가!!너 혼자가!!"

"뭐??야 김여주 너 진짜 이런 식으로 나올꺼야??너 그러면..

딩동댕~동~



"하....그래..가라. 너희 어머니껜 니가 말씀드려라. 오늘은 나 혼자 갈게. 조심히 가고,오늘은 꼭 톡해라. 어제..톡안되서 걱정 많이 했다.."


뭐야.. 니가 그런말을 하고 그렇게 쳐진 몸뚱아리로 그렇게 가버리면...내 맘이 또 약해지잖아......

아..진짜 온갖 소심이는 난데 존심은 더럽게 내가 쎄가지고.....

막말 아무렇지 않게 뱉어놓고 갑자기 수그러드는 나였다.

그렇게 박우진이 가고 아침에 바빠서 확이을 미처하지 못했던 휴대폰을 확인해보니 박우진으로 부터 문자가 50개나 와있었으며

부재중 전화가30통이상이나 와있었다. 아니..어제 집에 들어온거까지 봐놓고서도 그렇게나 걱정을...

하긴....걱정할만도....




실은 정말이지 박우진 말대로 나는 사고를 많이 쳤는데 그 중 하나 큰 사건이 분명 그때도 박우진이 내 옆에 있었고 박우진이 우리 이웃이었고,

그 때도 어김없이 박우진이 나를 집에 데려다주고 헤어졌었는데, 내가 그 때 남자잘못 만났다던 그 남자와 연관해서 박우진이 가고 집에 들어갔다가 잠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나왔다가 그 남자가 나를 위협하고 아주 큰일을 당할 뻔한 사건인데 다행스럽게도 박우진이 이웃이었고, 소리를 들은 탓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그후로 박우진은 나의 걱정을 심하게 하기 시작했고 그와 더불어 우리 엄마와 박우진 엄마와 합세하여 몇배의 걱정을 박우진에게 준 탓인지

박우진은 그 후로 연락이 아에 안되는 날이면 이렇게 연락을 많이 하고 그에 우리 집까지 받지 않으면 더 많이 걱정을 하며 연락을 하였고, 그 다음날 기분이 좋지 않아

말을 잘 안하곤 하다 몇분이 지나 내가 말을 걸면 그때서야 풀어지는 그런 이상한 걱정의 방식이면서도 나에겐 정말 고맙기도 한 친구였다.

그래서 그 사건의 날보다 연락을 많이 안한거 보니 중간에 엄마가 전화를 받아서 내가 자고 있다고 말을 했나보다.

쨌든..지금 어쩌지...




"...여주야,이젠 어쩌지...."

그러게 정말 어쩌지..휴...아....망했다..아 박우진..삐진거 좀 오래가는데....

"그러게나 말이다...정말 내가 문제였다....엄마한테 뭐라그러지...아..내가 괜히 거짓말 못쳐가지고..하필이면 박우진이 온 타이밍이.."


정말 어제보다 머릿속이 더 복잡해진 것 같다..

일단 그 낯선 번호를 제끼고 우선 박우진과 풀어야 할 것이다.

아 그렇다고 자존심이 쎈 내가  먼저 사과할 수 있는 내가 아니었다.

그렇게 수업시간 내내 박우진생각으로 가득 찬 나는 수업에 집중할 수 가없었다.

그렇게 수 많은 고심 끝에 에라 모르겠다하고 최단의 수법을 쓰는 수밖에!!하고는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매점을 향해 뛰었다.

자존심이 무척이나 쎄지만 그에 비해 맘이 엄청 약한 나는 박우진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 삼계탕을 가져 갈 수 없는 노릇이니 ㅋㅋㅋ

비슷한 닭다리 과자를 무려3개씩이나 사서 반으로 찾아갔다.


역시나 박우진은 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열심히 공부 중이었다.

그런 박우진앞에 의자에 앉아 옆 책상에 과자를 내려놓고 박우진이 쳐다보길 바라며 박우진을 쳐다보고 있었다.





쳐다보면서 나는 생각했다,

'아..얘가 쳐다보면 뭐라 말해야하지.....아 울 황제님한테 편지도 써야하고, 아..곧 컴백인데 ..그나저나 그 번호 그냥 나 혼자 전화해봐야하나..아니지..

그냥 박우진한테 말해??...휴..오늘은 꼭 씻고 일찍자야겠다..아우 진짜 이삑돌이 진짜 어쩌면 좋아...몇년을 같이 했는데..나의 자존심이 문제였어...'

하는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면서 박우진얼굴에다 멍때리고 있는 순간


'딱'


"아!!야!!너 뭐야!!공부하고 있었는데??"

"왜 왔냐??저거..저 과자..혹시 나 주려...



분명 내가 쓸 수 있는 최단의 수법이 애교를 부리며 박우진을 간지럽히는 거였는데...역으로 당하다니...이거 내가 얘 수법에 놀아난게 틀림없어!!정말...


"어..어 아니거든!!나 혼자 다아 먹으려 샀다 왜!!흥!!절대 너한테 아까 미안하다고 사과하러 온거 아니니깐 나 간다!!"


이게..마음이랑 정말 반대로 말하는 건 뭐야....정말..나도 내가 이럴 땐 정말 미울 지경이다.

그 말에 박우진은 피식웃으며 과자를 냉큼 뺏어간다.


"어..어? 야 그거 내..내꺼라고!!"

"킥..김여주 너어무 속보인다~고맙다!먼저 용기 낸거...그리고 나도 아까 미안했다.나도 욱하는 바람에 니가 걱정되서...."


역시 사과하러 온 걸 아는 박우진

자존심이 쎼고 감정표현에 써툰 나인걸 잘 아는 박우진


"아..아냐..나도 미안해..내가 더 미안...막말이 심했..지?? 아까 거짓말해서..또 미안해..속이려고 속인건 아닌데

니..니가 갑자기 불쑥 찾아와서 놀라가지고..그렇게 말한거야..하하...같이 가야지~내가 너랑 같이하는 등하교를 얼마나 좋아하는데~하하"


좋아한다는 말에 박우지은 해맑게 웃으며


"그래!그럼 마치고 우리반으로 와~나 오늘 청소다....알겠제?? 빨리 교실로 가라

그리고 오늘 우리엄마가 니한테 해 주고 싶은 음식이 있다고 우리 집으로 오란다~ㅎㅎ"


하...오늘도...그렇게 담판짓기는 무산인건가..


"하..하..와..정말~~?궁금하네~빨리 청소하고 있어라 나도 빨리 갈테니깐!!하하"


하고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교실로 돌아왔다.

돌아오자 마자 혜진이


"야 풀었냐~어때 ?많이 화났든??"


"어..어~풀었지...휴..근데 정말 우리 어쩌냐....얼른 그 낯선번호의 늪에서 빠져나오고 싶은데...

그리고 오늘 또한 무산 될것같다..."


"뭐...???왜!!"


"휴...내가 이미 걔랑 등하교 같이하는 거 좋아하며 말해버려가지구...그리고 마치고는 박우진어머니께서 맛난 거 해주신데서...거절도 못함...

맛난 거 해줄 때 가야지...집가면 또 엄마 반찬 맛 없을텐데..휴..쨋든 그리 되었으니...오늘 역시 미루자..."


"...내가 다 불안해죽겠어~야..아님 그냥 박우진한테 말해보는 건 어때??"


"야!!미쳤!....


"김여주??뭐라고??미??뭐??"


맞아..종치고 수업시간이었다..나의 큰소리에 의해 나는 주목받게 되었고, 복도로 혼자 쫒겨나게 되었다..이게 뭐람....

그렇게 투덜거리며 복도에 나가 벌을 받으며 혼잣말로 투덜거리고 있었다.


"저기요..?? 혹시 여기 교무실이 어디있는 지 알려 주실 수 있나요..??"


혼잣말 하다 말을 걸어와 깜짝 놀란 나는

응..??누구지..하고 고개를 들었을 때 눈이 부셨다,,!!


"아..음..저기서 올라가서 오른쪽에..있어요.."


그 사람은 넓은 어깨에 또 큰 키에 눈 부신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너무...잘생겼다....누구지...?누가 우리 학교에..??


"김여주!!벌 서랬더니 떠들어?? 들어와!!"


오늘 따라 기분이 안좋아보이시는 선생님한테 단단히 찍힌 고개를 숙힌 채 자리에 돌아갔다.

"힝...미안해여주얌..."


내 옆에 와서 싹싹 비는 혜진이였다.

"혜진아.. 우리 학교에 누가 전학 온다는 소문 들었어??"


"응??갑자기 무슨 말이야?? 누가 전학와??"


흠...그래도 한땐 정보통이라 불릴 만큼 발빠른 소식처 혜진이었는데...

아님 전학생이 아닌가...??



"왜에~~뭔데??"


"아니...아까 복도에서 벌 서고 있었는데 진짜 잘생긴 사람봤어.

그 사람이 교무실을 찾더라고~그래서 혹시 전학생인가 했지~"


"뭐어??정말이야?? 잘생긴 사람을 봤다고??!!"


"야..조용히해 아직 수업중..


"휴...이것들이 보자보자하니깐 내가 만만하니 너희?? 박혜진 김여주!!당장 이시간 마치고 교무실로 와!!"


....난 정말 찍혔구나...엄마한텐 뭐라고 말하지...정말..,..박혜진...휴,....이걸...때릴 수 도 없고..후..하...이너피스..이너피스...


"하하..미안하당여주얌...내가 오늘..좀..하하"


그렇게 쉬는 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우린 교무실로 갔다.

교무실로 가니 아까 복도에서 마주쳤던 사람이 교장실로 들어가는 게 보였다.


"야..저기 저사람!!"

"뭐..어디!!어디에"


"너희들 지금 내가 혼내는게 우습냐!!당장 너희 어머니 호출을 해야..


"선생님..정말 죄송합니다...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정말 있는 힘껏 한껏 죄송스런 얼굴을 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선생님께 용서를 비니 선생님께서 화가 좀 누그러지셨는지..


"휴...여주야, 혜진아, 그래 선생님 수업 재미없는 건 이해하는데, 너희 고3이야.

그렇게 수업시간에 집중을 안하면 선생님이 너희 담임도 안걷히고 바로 어머니께 전화를 하게 하는 수밖에 없어...

제발 수업시간에 집중하자 응??정말 이번 한번 그냥 넘어간다!제발??"


휴...통했군 나의 연기력...겨우 넘어가는군

정말 내가 이 학교에서 맘에 안드는 선생중 한명이시고 찍히면 안좋다는 소문이 자자한 썜이라 잘못걸리면 정말..죽음이다..더군다나

엄마가 알게 되면 나정말..천만다행이었다.

그렇게 혜진이와 나는 고개를  푹숙이고 연신 죄송합니다되풀이하며 교무실을 간신히 나올 수 있었다.

나오니 교무실앞에는 박우진이 찌릿거리며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하하...우진아,,그게..제발 우리 엄마한테만은...


"그래 우진아, 아니 수업시간에 우리가 잘못한거 없는데 우리가 단지 선생 잘못 걸린 거뿐이야...우린 수업을 열심히 들었는데도 말야..흡.,"


하며 혜진이 연기를 쏟아붓는다...


"나도 알아. 저쌤 유명하잖아.

그리고 너희 잘못 없는 것도 알아, 다만 너희가 수업시간에 시끄러웠다는 것만..."


뭐야...위로야 혼내는거야...


"휴~몰라 김여주, 박혜진 놀아줘~~"


"야 곧 마치는데 볼껀데 오늘 너네집도 놀러가는데 무슨~"


그 순간 교장실 문이 열리더니 교장선생님과 함꼐 그때복도에서 봤던 낯선 남자가 함께이야기하며 지나가고 있었다.

그 순간 나는 멍 떄리며 지나가는 것을 지켜보았고 그런나를 박우진이 보더니


"뭐야, 김여주 어딜보냐~저기 뭐라도 있는..


하고 내가 멍때린 시선을 따라 박우진도 함께 보더니 내눈을 가리고 만다.


"아..씨..뭐야..한참.."


"뭐...ㅆ..씨??"


"아..아니 왜 갑자기 내 시야를 가리냐구...."


"보지말라고. 나랑 이야기하고 있잖아."


"아니..뭐..그래..곧 종치는 데 가라 이번시간 끝나고 너네 반갈테니깐 청소 후딱해라잉~"


뭔가 시원찮은 표정으로 박우진은 나에게서 등떠밀려 갔고 옆에 같이 있던 혜진은 금새 빠졌는지


"야..진짜 잘생기긴 했다...근데 누굴까..?? 궁금하네.."


"그러게....아!난 저사람 별루야~뭐 울 황제님보다 그닥..뭐...나는~편지쓰러간당~~얼른 따라오게나~~"


그렇게 아쉬운 표정을 하는 혜진을 잡고 교실로 돌아와 수업시간내내 나는 웃으며 편지를 썼고 옆에 있던 혜진은 아까 그남자를 생각하고 있는지 헤벌레 생각에 빠져있다.







































안녕하세요~~

점점 이야기가 똥이 되다 못해..산으로 가고 있는 건...저의 착각이길 바라면서...

하지만..!!스토리상 내용상 뭐 다 정해져있으니...(?)

이야기..잘 끝마칠 수 있을 거예요!!!!ㅎㅎㅎ

정말 생각같아선 빨리빨리 써서 빨리빨리 올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컴퓨터도 겁나게 느려가지고 제 맘을 안따라준답니다...

그리고...왠지..자꾸 등장인물들이 그룹과 섞여 자꾸 나오려하는 것같아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님들께 죄송합니다....

하지만..달라..달라질것같아요..!!아마..도?/?

그래도 그냥..처음 이런 글을 쓰는 저에겐 이글을 읽으시는 독자님들을 생각하면 스토리, 등장인물,에 관련하여

정말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앞서도 이런 말 자주 했는데..또 질리게 또 나올줄이야..그죠??ㅜㅠㅠ

이런 단어를 쓸일이 없게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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