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24화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24화 | 인스티즈

24화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24화 | 인스티즈

"제가 직감은 진짜 좋거든요 그런데 여주씨 어디서 본것 같아서요 찜찜한건 또 못 참고 있는지라"

"아... 글쎄요 저를 어디서 많이 봤다고는 솔직히 지민씨가 할줄 알았는데"

"그게 무슨 소리에요?"

"지민씨랑 같은 분야의 춤을 췄던 사람이라서요"

"그럼 혹시 그 현대무용하셨어요?"

"네 현대무용도 했고 지금은 이렇게 심리학과도 다니고 있는 학생이에요"

"부럽네요 춤 잘추셔서 저는 아니라서"

"남준씨도 못하는 건 아니에요 정말 노력하면 성과를 이룰수 있는 정도의 몸이에요"

"그렇게 이야기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아 맞다 궁금하신건 그게 다인지...?"

"아뇨 궁금한게 아니라 확신을 하고 온거에요 이번엔"

"그게 뭔데요..?"

"저희 팬이시죠 저희랑 잘 아는"

"음... 방탄의 팬은 맞아요 저도 아미니까요 그런데 저는 방탄을 잘 알지라도 여러분들은 저에 대해 잘 모르실꺼에요"

"아... 잘못 짚은 건가..."

"원하는 대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그리고 요즘 다른 멤버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세요?"

여주가 거짓말을 한것은 아니었다. 정말로 방탄의 팬이라고 말을 하였고 솔직히 윤기를 제외하고서는 방탄의 멤버들은 여주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 단지 아는 것이라고는 나이가 정국이보다는 많지만 태형이와지민이보다는 어린 딱 96년생이라는 것 밖에 없었고 여자라는 것 그리고 그린나래의 홈마라는 것밖에 모른다. 여주가 무엇을 하는 아이인지 왜 얼굴을 감추고 다니는 지 어떤 마음인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방탄이었다.

"네 다들 잘 지내고 있어요 덕분에 심리적으로는 다들 괜찮아진것 같아요 단지 요즘 다들 몸이 힘들어서 그렇지"

"그래도 다들 조금씩은 쉬면서 하라고 해주세요 몸이 힘들면 보통 심리적으로 다시 힘들어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정말 저희랑 잘 아는 사이가 아니에요?"

"네 전 방탄에 대해 잘 알겠지만 여러분들은 저에대해 모를거에요 보통 많은 팬들을 다 기억할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아마 절 봤다면 팬싸 몇번갔었을때 봤었을 거에요 저도 팬싸를 간적이 있거든요"

"그때 본건가... 아닌데..."

"아 궁금한거 더 있으세요? 아니면 지금 가봐야할것 같아서요"

"궁금한게 더생기면 바로 연락 드릴게요 많이 바쁘신 것 같은데 얼른 가보세요"

"아 네 감사합니다 아프지 마시고 힘드신 일 상담하실 일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네 여주씨도 아프지 마세요"

그렇게 남준의 질문에 진땀을 뺀 여주였다. 사실 밝혀도 아무런 타격은 가지 않는다. 하지만 여주는 아직 멤버들에게 얼굴을 밝히고 싶지 않았고 내 자신이 당당해질때 직접 밝히고 싶었다. 그래서 이렇게 추궁으로 밝히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여주는 남준에게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라고 약간의 죄책감에 위안을 얻었다. 하지만 남준은 아직도 무언가 찜찜하였다. 분명 여주에게서 대답을 들었지만 그래도 머릿속에서는 더 알아봐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다. 그리고 윤기가 상담자와 아는 사이라는 점에서 더 의문점을 가졌고 제일 중요한 어떻게 윤기와 아는지를 물어보지 않았다는 생각에 저렇게 보냈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윤기형 어디있어요? 뭐 물어볼게 있어서요 지금 거기로 갈게요"

남준은 여주가 안되면 윤기에게 다시 묻자는 마음으로 윤기를 찾아갔다. 윤기는 다음 컴백곡을 작업하고 있었고 남준에게 잠깐 기다리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작업에 집중하였다. 그때동안 남준은 SNS에 들어가 아미들이 무엇을 올리는 지 재밌는 건 없는지 탐라를 구경하다가 동영상 하나를 발견하였다. 그 영상 속에는 자신과 윤기 그리고 그린나래의 홈마가 있었다. 남준은 그 영상때의 일화를 떠올렸다. 그때의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났다. 윤기가 그린나래의 홈마를 놀려 삐진 후 다음 차례인 나에게 온 것이었다. 그때 남준이 여주에게 한 질문은 그것이었다.

"언제쯤 얼굴 공개 할꺼야? 응? 나는 니 얼굴 궁금하단 말이야"

"음... 윤기오빠가 남준이오빠만 해지면 얼굴 공개 할게요"

"야... 진짜... 삐졌냐??"

"왜요?! 오빠가 진짜 남준이오빠처럼 클수도 있죠 제 주변에 남자애들은 군대가서도 크던데요? 옛날에 군대가기 전에 키 170이었는데 제대했을 때 키 190되서 오던데요 뭐 그러니까 현실성은 있죠?"

"진짜ㅋㅋㅋㅋㅋㅋ? 형 지민아 가능성있다ㅋㅋㅋㅋ 화이팅!! 그리고 얼른 저만큼 커요 형은 얼른 얘 얼굴 봐야되니까"

영상은 이렇게 끝이났다. 그런데 남준은 어느순간부터 영상을보다가 혼이 나간듯 해보였다. 그 사이 윤기는 작업이 끝이 났는지 남준에게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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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뭐해"

"ㅇ..어.. 형..."

"왜 왔냐니까 물어볼거 있다며"

"형 진짜 솔직히 말해요"

"뭐가"

"형 상담자말이에요 우리 상담해준 사람말이에요 그 사람이랑 어떤 사이에요"

"그냥 어쩌다보니 그건 왜?"

"제가 상담자분 오늘 만나고 왔는데 아무래도 제가 아는 사람 같아서 말이에요"

"니가 어떻게 알아?"

"형 그 사람 우리 팬이래요"

"아 알아 나도 그러다가 알게됬어"

윤기와남준의 기싸움이 시작되었다. 비밀을 지키려는 윤기 그 비밀을 알아내려는 남준이었다.

"형 그냥 솔직하게 말해요 그 상담자 우리가 그렇게 알고 싶어했던 그린나래홈마잖아요 저 방금 전까지 만나고 왔지만 솔직히 몰랐거든요 그런데 형을 기다리면서 동영상을 봤어요 그 영상 속에는 그 아이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었는데 계속 목소리를 듣다보니까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더라구요 계속 생각해보니까 그 상담자분이더라구요"

그 말을 들은 윤기는 조용히 문을 잠궜다. 다른 멤버들은 알면 안되는 사실이었기때문이다. 그리고 사실 윤기는 1시간 후에 여주와 약속이 있었다. 번호를 아는 것은 아니었고 윤기도 매니저를 통해서 한번 더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했었다. 윤기는 매니저에게 전화를 해서 자신의 작업실로 와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일단 그건 나한테 듣지마 그건 그 애한테 들어 내가 할 이야기는 아니니까"

윤기는 이 말을 하고서는 아무런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남준도 생각 정리를 하는 것인지 남준도 더 이상 윤기에게 말을 걸지 않았고 여주가 오길 기다렸다.

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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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이 되고 싶은 숭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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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일이면 저는 원서를 내고 있겠네요... 지금도 고민중이라는...ㅎㅎ 남준이가 무언가 눈치를 챈 느낌이죠?? 이번 글은 태블릿으로 써봤어요 완전 신기했어요 아 그리고 암호닉을 정리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암호닉을 등록하신 분들 중에 제가 뵙는 분은 정작 4명?6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또 초록글에 올랐어요~! 정말정말 감사해요~ 부족한 글인거 너무나 잘알고 있어요 더 열심히 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쓸게요 그런데 잘하면 10월 중순에는 힘들수도 있어요 제가 면접을 준비해야 할수도 있거든요 만약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면 공지사항을 올리거나 다음글에서 공지하도록 할게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