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화 특별편
평소 방탄의 컴백과 관련된 영상이나사진이 뜨면 이런 분위기의 내용일 것같다거나 여주의 상상으로 한번씩 가져오는 글들은 인기가 많았다 이번에도 포스터를 보고 여주는 오늘도 밤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평소 빅힛이라면 주5일제처럼 티저나 토요일 일요일에는 잘뜨지 않는데 이번만큼은 미리 업로드예약이라도 한것처럼 열심히 포스터가 뜨기 시작하였다. 포스터는 화양연화때의 방탄의 모습을 연상한 것이라 이런 내용일것 같다는 추측의 글들이 팬들사이에서 돌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컴백을 알리는 것인지 꽃에 대한 글들도 많이 올라왔다. 여주는 이런 빅힛을 보고 감탄과 존경을 표했다는 후문이 있다. 이제부터 여주가 쓴 글들을 만나보도록 하겠다.
모든 아이들은 불행을 하나씩 가지고 살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서로를 보듬어주며 서로를 채워주고 있었지만 결국 분열이 일어났다. 그렇게 서로 흩어지게 되었고 정국은 그날 밤 교통사고가 났다. 교통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들은 윤기는 경찰서로 달려갔고 운전자의 멱살을 잡았다. 운전자는 덜덜 떨면서 말을 했다.
"ㄴ... 내 잘못이 아니야 차도로로 뛰어든건... 그 사람이라고... 내 잘못이 아니야... ㄱ..그래 어짜피 그사람은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한 후였어... 절대로 내 잘못만이 아니야 차도로로 뛰어든 그 사람도 잘못이고 이렇게 밤중에 혼자 돌아다니게 한 너도 잘못이고 그 사람을 폭행 한 사람도 잘못이야... 절대 나만 잘못한거 아니야"
운전자는 회피라도 하는 것인지 무조건 자기 잘못만은 아니라는 말만 반복하였다. 윤기는 아무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니 그말은 맴돌았다. '너도 잘못이야 니 잘못도 있어' 윤기는 운전자의 멱살을 풀고 병원으로 뛰어갔다. 하지만 정국은 깊은 잠이라도 빠진 아이인것처럼 혼수상태였고 윤기는 정국에게 다가가지 못한채 사고 현장으로 갔다.
그 장소는 누가봐도 처참했다. 윤기는 피를 보자마자 눈을 감은채 도망치듯 사고현장을 벗어났다. 마치 용의자가 사건현장에 다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사람처럼 말이다. 정국을 시작으로 한명씩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윤기는 정국과 싸움의 원인이 되었던 약물에 다시 손을 대기 시작하였고 지민은 계속된 자살시도로 인해 정신병원에 갖히게 되었다. 그리고 태형의 소식이 들려왔다. 항상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던 태형이 살해시도를 했다고 또한 사건날짜와 시간은 우리가 바다로 떠났던 그 날짜였다. 그리고 경찰에게 잡혀간 그 날 남준의 핸드폰으로 태형에게 전화가 왔다고 했다. 하지만 석진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마치 죽은 사람처럼 아무도 석진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불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치기 시작한 이 시점에서 정국은 여전히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다. 모두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혼수상태에 빠지게 었을때 꾸게되는 꿈이 너무 달고 행복해 꿈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한다고 정국의 꿈속도 너무나도 달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놀고 그 사람 모두 다 행복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정국은 꿈에서 벗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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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이 되고 싶은 숭눙
으아아.... 움짤 만들고 글도 쓰고 힘드네요 그리고 제가 글을 올리기도 전에 빅힛에서 소설을 올려고 식겁쳤어요... 아직 다 마무리 못했는데 그래서 일단 맛보기라도 하시라고 이것만 올려요 다음내용은 빠르면 내일 또는 휴일에 찾아올것 같아요. 블로그에대해선 좀 더 고민을 해보고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하면 새작들이 블로그로 연재가 될수도 있고 아니면 계속해서 인티에 남아있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