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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2화 

 w.1억 

네가 아는 나와, 내가 아는 너의_ 

 


 


 


  

  


  


  

시간은 8시가 좀 넘었었고 학교는 9시까지니 대충 씻고 나오기만 해야겠단 생각을 했어..  

그리고.. 한 번 이 상황을 정리해보자..   

여기는 전정국 자취방이고...  

전정국은 다른 집에서 자는 거고..?  

그래.. 나는 여기에 혼자 자는 거고..  

그래서 어제는? 어제는??  


  

"어제는!!!!!!!!!!!!!!!!!!!!!!! 나 어쨌는데! 왜 기억 안나?"  


  

으아아! 하고 혼자 막 벽을 주먹으로 치다가 아파서 관뒀어..  

그리고 덮고있던 이불을 뒤집어썼는데..  

나 변탠가.. 냄새가 좋다는 생각에 잠깐 기분이 좋아져버렸어...  

나 미친 거 맞지..?  

뭔 남자애가 집에서 그리고 이불에서 이렇게 좋은 냄새가.. 아니야 이게 문제가 아니잖아.  

나 학교 어떻게 다녀?  

나..  


  

"휴학할까...."  


  


  


  

진짜.. 나한테도 이런 일이 일어날줄은 아무도 ...  

모르지 당연히 이 멍청아  


  


  


  


  


  


  


  


  


  


  


  


  


  


  


  

뭐 넘어지기라도 했는지 내 옷엔 뭔 껌이 붙어있길래  

정국이 옷 위에 것만 좀 빌려입었어..   

광고랑 오이한테 카톡을 보내봐도 답장이 없기에  

나는 혼자 일단 강의실앞에 도착했어  

근데 못들어가겠는 거야..  

그냥 뒤돌아서 집에 가버릴까 생각도 많이 했어.  

우리과에 익숙하지 않은 얼굴에 친구들도 막 들어갔지만  

나는 역시 못들어가고  손톱만 물기 바빴어...  

근데 갑자기 누가 내 어깨를 톡- 건들기에 뒤를 돌아보니..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요호~~ 학교 나왔네? 안나올줄?  

오늘은 뭐 때문에 안들어가고 문앞에서 이래??"  


  

"네..?"  


  

석진오빠가 검지손가락으로 내 볼을 콕- 찔렀어  

그리고 막 어제 웃겼다면서 웃는데 괜히 너무 창피해서 진지하게 오빠를 쳐다보니  

옆에 같이 오던 남준오빠가 말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어제 잘 봤어. 너의 막춤."  


  

"네..??"  


  

"너 춤 잘추던데?"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어 탄소 속은 괜찮아? 토는 안했고?"  


  

"ㄴ..ㅔ..."  


  

너무 당황스러웠어.  

내가 춤을 췄다고? 나 그럼 더 못들어가..  


  


  

"저.. 저 어제 막춤 췄다구요?"  


  


  

내 말에 윤기오빠가 남준오빠를 한 번 보더니 나를 봤어.  

설마 진짜야? 진짜?  

오빠가 내 머리를 쓰다듬더니 강의실 안으로 들어갔고  

나는 역시 용기가 안나서 따라서 못들어갔어..  

근데 석진이오빠가 내 손목 잡고 막 질질 끌고 들어섰어  


  


  


  

"아아, 안돼요!.."  


  

"뭐가 안돼! 혼자 들어가면 더 쪽팔려어!"  


  

"아!.."  


  


  

들어서니까 애들이 다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너무 민망했어  

진짜 울어버리고 싶은 심정 알아?..  

광고랑 오이도 안왔고 그래서 그냥.. 그냥 맨뒷자리 빈자리에 앉았는데  

내 옆으로 윤기오빠랑 남준오빠랑 석진오빠가 앉았어  

조금 당황스러워서 오빠들을 쳐다보니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그 표정 뭐냐? 나도 싫어어-! 광고랑 오이 작정하고 마셔서 오늘 못나와.  

혼자 앉기 싫으면 표정 풀어라?"  


  

"제 표정이 어쨌다구요.."  


  

"딱 이랬어."  


  


  

딱 이랬다며 과대오빠가 막 인상을 쓰고선 나를 보는데 좀 웃겨서 웃음이 나왔어..  

근데 이게 문제가 아니야  

석진오빠를 아련하게 바라보며 말했어  


  


  

"저 진짜.."  


  

"응?"  


  

"막춤 췄어요? 저 진짜 그런짓 안하는데.."  


  

"……."  


  


  

내 말에 남준오빠랑 석진오빠랑 윤기오빠가 막 웃길래 고개를 갸웃했어  

왜 웃지..?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뻥이쥐 당근."  


  

"아 뭐예요.!!"  


  

"왜애! 내가 막춤췄다고 말 안했어어!"  


  

"저는 또.. 하.."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어... 아 이거라도 안한 게 어디야...  

윤기오빠는 뭐가 또 그렇게 좋아서 웃냐며 웃길래  

아니라고 하고 고개를 저었어.  

그나저나 나 진짜 어제 전정국한테 뭔짓 한 건 아니겠지?  

내가 왜 정국이 집에서 잔 거고..?  


  


  

"근데요..."  


  

"응?"  


  

"저 왜 전정국 집에서 잔 거예요?"  


  


  

내 물음에 내 양쪽에 앉은 윤기오빠랑 남준오빠가 같이 응? 했지만  

마지막 대답에 남준오빠가 대답을 했어.  


  


  


  

"궁금해?"  


  

"네!"  


  

"궁금하면 밥 쏴. 콜?"  


  


  

두명이 똑같이 코오올! 하고 소리쳤고, 과 애들이 다 우리를 봤어..  

진짜 너무하다! 너무해  

그냥 알려줘도 되는 걸!!!  


  


  

"알았어요. 쏠테니까 말해주시면 안 돼요?"  


  

"네가 쏴준 밥을 먹으며 말해줘도 되겠니?"  


  

"그런 게 어딨어요!"  


  

"여기있다."  


  

"진짜 너무해요."  


  

"원래 사람은 너무해야돼. 너무 착하면 안 돼."  


  

"..진짜."  


  


  

애 울겠다! 하고 석진오빠가 막 웃었고 따라 남준오빠랑 윤기오빠도 따라 웃었어  

나 놀리는 게 재밌나봐  

난 진짜 궁금해서 미칠 것 같은데..  

내 속사정도 모르고..  


  


  

몇분 지났을까 문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오빠들이 인사를 받길래  

뒤를 보려고 했지만..  

윤기오빠의 말에 못봤어..  


  


  

"정국이 지민이 집에서 잔 거 맞지?"  


  

"아,네."  


  

"으~ 징그럽게 남자 셋이서 껴안고 잔 건 아니지?"  


  

"아니에요.형ㅋㅋㅋㅋㅋ"  


  


  

난 절대 못보겠어..............  

고맙다는 말도 못하겠어.....................  

내가 뭘 한지 모르니까.... 으아아아아 진짜 휴학 각이야.  

아니?  

자퇴 해야 돼 이건!!!!  


  

여자애들이 학교에 거의 다 오고  

솔직하게 말해서 애들이 날 다 째려보고 욕하는 게 다 느껴졌어  

이걸 못느끼면 더 이상한 걸 거야.  

그래애! 내가 정국이 집에서 잔 건 미안한데  

다른 감정은 없었단 말이야..  

진짠데...  


  


  

강의시간에도 난 거의 중간 자리에 앉은 정국이를 계속 봤어.  

솔직히 고마운 것도 있지만  

미안한 것도 당연히 있을테니까..  

어떻게 언제! 고맙다하고 미안하다 말하지.. 일단  

오빠들한테 제대로 듣고 그 뒤에 생각을 해보자.. 그래애..  

다들 나한테 별로 신경 안쓰는 거 보면  

내가 큰 주정을 부린 건 아닐 거야  

맞아.. 난 주정 안부리니까!  


  


  

점심시간이 되고 나는 오빠들한테 카드를 하나 건내면서 말했어  


  

"이거로 오늘 점심 드시고! 말해주세요."  


  


  

내 말에 석진오빠가 말했어  


  


  

"엥? 넌 안가?? 네가 가서 사줘야지이!!!"  


  

"네? 제가 오빠들이랑 왜 밥을 같이.."  


  

"너 그럼 오늘 밥 혼자 먹으려고 했어? 광고랑 오이 없는데?"  


  

"…어쩔 수 없으니까."  


  

"뭐래. 우리랑 같이 먹어! 가자 가자!!"  


  


  

오빠가 내 어깨에 팔을 걸쳤어  

그리고 오늘은 그냥 학식이나 먹자며 1층으로 내려갔고  

밥을 받고선 자리에 앉아서는  

계속 나는 언제 물어봐야하나 타이밍만 봤어  

내가 계속 눈치보자 윤기오빠가 말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뭐가 그렇게 궁금해. 뭐가 궁금한데 말해봐 말해줄게."  


  

"네?"  


  

"뭐 말해봐."  


  

"…저 정말 다른 게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미안할 건 미안하다 하고싶고, 고마운 건 고맙다고 하고싶어서..  

그리고 제가 주정부리기라도 한 건가 싶기도 하구요..  

제가 원래 주정은 안부리는데.."  


  

"와 너 말 길게 하는 거 처음봐."  


  

"……."  

  


  

윤기오빠가 내 표정이 재밌는지 또 따라한다 또..  

그러더니 남준오빠가 말해줬어  


  


  

"주정 안했어~ 잘 곳 없어서 그나마 깨끗한 정국이 자취방에서 너 재운 거야.  

그렇게 걱정이 됐어?"  


  

"아 그런 거예요..? 저 진짜 막 주정 안했어요?"  


  

"안했어~ 임마~"  


  

"아.. 다행이다.."  


  


  

진짜 다행이다.. 나 아무짓도 안했구나.. 나 그냥.. 얼떨결에  

전정국 집에서 자게 된 거구나.. 그래도  

옷도 빌려 입었고, 신세도 졌으니까 고마운 건 고맙다고 말해야지..  

언제든.. 뭐 그래 언제든!  


  

다 먹고 계산하려고 카드를 들고 나서는데  

석진오빠가 먼저 앞장서 가더니 카드를 먼저 내버렸어.  

물음표를 띄우고 오빠를 보자 오빠가 말했어  


  


  

"야 진짜 네가 내려고 했어?"  


  

"네.."  


  

"이래봬도 나 맏형이야! 에헴-"  


  

"아.."  


  

"뭐야 그 반응?"  


  

"아니요!.. 진짜 제가 내도 되는데 얼마 안하는데.."  


  

"우리 커피나 사줘!"  


  

"네에."  


  


  

아 그러고보니 이 오빠가 맏형이지.. 26살이랬으니까..  

윤기오빠는 25살이고.. 남준오빠가 24살.. 으아 헷갈려라..  

아무튼 그래도 진짜 다행이다..  

으아..  

그나저나 아직도 춥고 난리네..  

손시려-  


  


  


  


  


  


  


  


  


  

  


  

  


  

  


  

  


  


  


  


  


  


  


  

오빠들은 다 구름과자를 먹으러 가고, 나 혼자 강의실로 들어섰어  

정국이라도 있으면 고맙다고 말하려고 했어  

역시 이건 그냥 했어일뿐이야.. 막상 옆에 있으면 말 못할 걸.. 으 답답하지 미안..  

아무튼 강의실로 들어오니까  

여자애들이 정국이 얘기도 하고 태형이오빠 얘기도 하고 석진오빠 얘기도 하고  

그냥 오빠들 이름을 다 대면서 설레했어  

뭐.. 잘생기긴 했지 다들..  

자리에 앉아서는 핸드폰을 바라보는데  

광고랑 오이가 이제 일어났는지 막 카톡으로 이모티콘을 보내더라  

진짜 너희 너무해-  

내 카톡에 애들이 미안하다면서 막 테러를 하는데   

사실은 그것보다 얘들 속이 안좋을까봐 그게 더 걱정이됐어.  

카톡을 보내는데 누군가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여~~ 점심 맛있게 먹었냐?"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괜찮아보이네에~ 난 또 막 토하고 그럴줄?"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  


  

오빠들이 나한테 막 장난치면서 말을 걸어주는데  

나는 어색하게 웃어주고선 정국이를 봤어  

근데 이번에도 역시..  

날 보고있었는지 내가 쳐다보자 바로 눈을 피하더라고..  

내가 진짜 뭔 잘못해서 쳐다보는 건 아니겠지?  

그래애.. 어제도 계속 쳐다봤는데   

그건 그냥 내 핸드폰이 걱정돼서.. 그래그래..  

태형이오빠랑 지민오빠랑 나한테 계속 말 걸고  

정국이가 그냥 자기 자리로 가려고 하기에  

말을 걸려다가 난 결국...손만 뻗어 말아버렸어...  

나도 모르게 검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었더니  

태형이오빠가 내 검지손가락에 지 검지손가락을 댔어  

참..  

지민이오빠는 정국이한테 가고  

태형이 오빠가 내가 혼자있으니까 심심해보이는지  

내 옆에 앉아서 막 얘기하는데  

내가 막 우울해하니까  

물어봤어  


  


  

"왜 이렇게 우울모드야?? 속 안좋아? 약 사다줄까?"  


  

"…아니요. 속은 괜찮은데.."  


  

"괜찮은데?"  


  

정국이를 쳐다보자 오빠도 같이 쳐다보더니 흐음- 하고  

턱을 괜채로 말했어  


  

"왜애?"  


  

"전정국한테 고맙다고 말은 해야될 것 같은데..  

기회를 못보고있어서요. 게다가 말도 잘 안하는 애인 것 같아서요."  


  

"뭐.. 낯을 오지게 가리긴 하지."  


  

"…아."  


  

"정국이가 잡아먹냐? 한 번 고맙다고 하는 게 그렇게 어려워?"  


  

"네. 전 어려워요.."  


  

"췌헤~ 둘다 똑같아. 완전 소심 끝판왕 아니냐 이정도면?"  


  

오빠가 막 웃으면서 갔고, 나는 한숨을 내쉬고선  

노래라도 들어야겠다 싶어서 주머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폰을 꺼내려했는데...  


  

"아…."  


  

아침에 잃어버린 거 없나 주머니 뒤지면서 침대위에  

틴트랑 이어폰 다 꺼내놓고  

안가져와버렸어..............................  

난.........진짜......................................  

자퇴하러 가야겠따.. 안녕.........  


  


  


  


  


  


  


  


  


  

아직 학교 나온지 일주일도 안지났는데 벌써부터 빡공해...  

다른 과보다 원래 더 빡세게 공부하고  

나중에 다른과 애들 공부할 때 밖에 나가서 축구같은  걸 하며 논다니  뭐 할말은 없다..  

벌써 시간은 5시가 됐고..
  

학교가 끝나가는데 내가 계속 우울해있으니까  

옆에 앉은 윤기오빠가 크흠- 하고 말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너 조울증 같은 거 있냐..?"  


  

"네..? 왜요..?"  


  

"아니이.. 아까 점심시간 까지만 해도 막 웃으면서 다행이돠~ 하더니.  

강의시간에 멍만 떄리면서 우울해있고.."  


  

"…오빠."  


  

"싫어싫어! 피곤해 안 돼."  


  

"뭐가요!.. 저 아직 말도 안했어요!"  


  

"아, 뭔가 시킬 것만 같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서 철벽 좀 쳤지."  


  

"부탁할 거 아니거든요.."  


  

"알았거든요? 왜."  


  

"저는 왜 이럴까요..."  


  

"에?"  


  

"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책상에 머리를 박고 한참 있자 윤기오빠가   

'인생은 원래 그렇단다'하더니 내 등을 토닥여줬어  

그쵸..? 인생이 쉬우면 그게 더 이상한 거죠?  

에에에에에휴..  

학교가 아예 끝나고 통학 버스를 기다려야 됐어  

놓쳐서 1시간 반은 기다려야 돼서  

강의실에 혼자 앉아있다가 한 30분 남기고  

갑자기 볼펜이랑 노트같은 것좀 사야겠단 생각에  

학교에서 나왔어  학교 밑에 문구사가 있어서!!! 아무튼.. 응..  

학교 밑으로 내려가면서 어떡하지 막 생각만 한 것 같아...  

이미 전정국은 집에 갔겠지..  

그리고 틴트랑 이어폰을 봤겠지...?  

문구사 앞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문구사 옆에서 익숙한 사람 세명이서 나오는 거야  

태형오빠 지민오빠 전정국이였어.  

좀이따 보자~ 하고 셋이서 헤어지길래   

나는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나도 모르게 전정국한테 뛰어가서 손목을 확 잡아버렸어  


  

"저기!.."  


  

"……."  


  

"안녕."  


  


  

완전 당황한 것 같았어.  

얜 뭐야 이런 눈빛으로 날 쳐다보길래  

나는 급히 손목을 놔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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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녕."  


  

"그 다름이 아니라.."  


  

나 참 대단하다  

말을 걸었어...........  

그것도 먼저!!!!!!!!!!  


  


  

"그.."  


  


  

고맙다고 먼저 해야지 먼저!!!!!!  


  


  

"너희집에 내 이어폰을 두고온 것 같은데.."  


  


  

아니지!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해야지 이 멍청아..  

미치겠다 정말...  


  


  

"……."  


  

"…아."  


  

"어디 다른 곳 가는 거면.. 뭐 내일 줘도 상관은 없는데.. 어.."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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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집 가려고 했어." 


  

"아 그래?"  


  

"필요하면 지금 줄게."  


  


  

어떻게 저렇게 여러마디 말하는데  

한 번도 안웃을 수가 있지..?  

(나도 안웃었지만..)  

그래..고마워 하고 전정국 뒤를 따라 걸었어.  

근데 얘 옆에서 걸으니까 되게 키도 크고 덩치도 꽤나... 어.. 아무튼..  

잘생긴 게 다 가졌네..  

속으로 그 생각만 하다가 둘 사이에서 너무 정적이 흘러서 크흠- 헛기침을 했어  

이거라도 안하면 토라도 나와버릴 것 같아서...  

너-------------무 조용하니까...  

학교에서 걸어서 8분정도 되는 것 같아 (재본 건 아니고 그냥 내 삘이..그래.)  

빌라 앞에 도착해서는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가는 전정국을 빤히 보고있다가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하기에 말했어  


  


  

"나.. 밖에 있을까?"  


  

"…뭐."  


  

"……."  


  

"들어와도 상관은 없는데."  


  

"……."  


  

"너 편한대로."  


  


  

아, 그래.. 전정국 따라 빌라 안으로 들어왔어  

그리고 비밀번호를 누르길래   

보면 좀 그럴까봐 뒤돌아서 있었어  

문이 열리고 문고리만 잡고서 가만히  

방으로 들어가는 전정국을 보고만 있자  

전정국이 뒤 돌아보더니 말했어  


  


  


  

"이어폰 어디다 뒀는데?"  


  

"이불 위에.."  


  

"아, 이거."  



 


 

  

정국이가 이어폰을 집다가 옆에 틴트도 봤는지 같이 집어서는 내쪽으로 왔어  

말없이 그냥 건내길래 받아내고선 고맙다하는데  

전정국이 무슨 할말이라도 있는지 나를 또 빤히 쳐다보길래  

같이 쳐다보자 이번엔 피하지도 않더라?  

그래서 나는 또 고맙다는 말을 안해서 쳐다보나 하고  

이번에 기회라 생각하고 말했어  


  


  

"그 저기 있잖아."  


  

"……."  


  

"재워줘서 고마워. 너는 불편하게 다른 사람 집에서 잤을텐데.."  


  

"…안불편했어."  


  

"아.. 그럼 다행이고.. 아, 그리고 이거 옷은 내가 빨아서 금방 갖다줄게."  


  

"그래."  


  

"그리고.."  


  

"……."  


  

"어제…."  


  

"……."  


  

"아, 아니야."  


  

"이제 학교에서 내려온 거야?"  


  

"어?"  


  

예상치도 못했어  

진짜로... 먼저 말을 걸어줄 거라곤 생각도 못해서  

두눈을 완전 크게 뜨고선 전정국을 올려다보니  

전정국이 다시 말했어  


  


  

"이제 학교에서 내려온 거냐고."  


  

"아, 응. 통학버스를 놓쳐서 2시간 기다려야 되거든. 그래서.."  


  

"…아, 통학버스 타는구나."  


  

"응…."  


  

"강의실에 지갑을 두고와서.  

학교에 가봐야되는데."  


  

"……."  


  

"같이 갈래?"  


  


  

정국이의 말에 난 잠시 벙쪄있다가 그래.. 뭐 하고 대답했어  

그래 뭐는 좀 그랬나? 아무튼..  

둘이 가면 어색할 거 뻔한데  

그냥 나 혼자간다고 그럴 걸 그랬나?  

아니야.. 혼자 간다고 또 어떻게 말해..  


  


  

자취방에서 나와서는 걷는데 진짜 더럽게 할말이 없었어..  

얘도 낯을 가린다했으니까  

그래 뭐 그럴 수 있지..  

근데 내가 말 거는 건 못하겠단 말이야..  

여자도 아니고 남자면 더 더!..  


  


  

"그 혹시 내가.."  


  

"……?"  


  

"어제 막 민폐 끼치지는 않았어?"  


  

"…응."  


  

"아.. 눈 뜨자마자 모르는 사람 집이라.. 좀 놀래서.."  


  

"……."  


  

"……."  


  

아 미친.. 진짜 나 욕 잘안하는데  

욕이 다 나오더라... 차라리 윤기오빠랑 단둘이 걸어가는 게  

훠어어어어어어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얼씬 좋겠다 진짜..  


  


  

"집까지 얼마나 걸리는데 버스타면?"  


  


  

말 걸었다..... 전정국이... 말을 걸었어..  


  


  

"한시간 반정도 걸리나..?"  


  

"자취는 안하게?"  


  

"모르겠어. 일단은 다녀보고.. 과를 잘못온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어떡할지 모르겠어."  


  

"과 옮기게?"  


  

조금은 놀란 것 같이 말하길래   

나도 조금은 놀랐어  

놀랄줄은 몰랐거든..  


  


  

"어.. 모르겠어. 내가 애들을 좋아해서 유아교육과를 갈까 고민중인데.."  


  

"……."  


  

"아직은 복잡해. 아직은.."  


  

"…아."  


  

"그. 태형이오빠랑 지민오빠랑은 원래부터 친했어?  

대학 오기 전부터.."  


  

"아니. 여기와서 친해졌는데."  


  

"아, 엄청 친해보여서.."  


  

"그 형들 웃기지."  


  

"응. 장난도 많고.. 그냥 우리과 사람들 다 재밌는 것 같아."  


  

"그건 그래."  


  

"아까는 남준이오빠가 내가 어제 취해서 막춤 췄다고.."  


  

"…ㅋㅋㅋㅋㅋㅋ"  


  


  


  

푸하- 하고 작게 웃는 정국이를 보자니 또 잘생겼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그리고 또 정적이 흘러서 이번엔  

난 진짜 아무말도 않고 그냥 걸었어.  

아직 3월달이라 그런지 6시가 넘어도 조금은 어두워져  

벌써 하늘은 어두워졌고  

학교에 도착하니까 버스가 한 30분 정도면 도착해.  


  


  

"버스 바로 와?"  


  

"응. 30분이면 도착해."  


  

"바로 오는 거 아니네."  


  

"뭐.. 30분이면.. 금방이지."  


  

나는 버스 기다리는 곳 벤치에 앉을 생각으로 그 앞에 섰어.  

근데 대학 초라 그런지 아직 7시인데도 불구하고 술을 잔뜩 마시고   

남자애들 두명이 버스앞에서 싸우고 있었어  

그걸 한참 구경하다가  

전정국한테 말했어  


  


  

"잘가. 신세 진짜 많이 졌어.."  


  

"…뭔 신세. 조심히 가."  


  

"아니야. 고마웠어.. 잘가!.."  


  


  

잘가- 하고 벤치에 앉아서 핸드폰을 켜서 보는데  

내 옆에 누군가가 앉아서 보니까.  


  


  


  

"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뭐냐 우리 몰래 은밀한 데이트?"  


  

"어.. 오빠들.. 왜.."  


  

"정국이 빌라에서 왜 둘이 같이 나오냐???  

너~~무 궁금해서 뒤 따라왔는데 둘다 안보더라??"  


  

"어.. 어떻게 아셨어요?"  


  

"나 그 옆빌라 살어~임마!~"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했네 했어~"  


  

"네? 하긴 뭘 해요..!"  


  

"데이트를 했다구!! 왜 화를 내애!!!"  


  

"아니에요! 그런 거..!"  


  


  


  


  


  


  


  


  


  


  


  


  


  


  


  


  


  


  


  


  


  


  


  


  


  


  


  


  


  


  


  


  


  


  


  


  


  


  


  


  


  


  


  


  


  


  


  


  

(어젯밤)꿈속에 나는나는 날개달고~  


  


  


  


  


  

갑자기 김탄소가 옆으로 누워버렸어  

바로 다가가서 어깨를 흔들고 막 불러도 대답을 안하더라  

일으켜 세워서 야- 하고 불러도 대답이 없어서  

주위를 둘러보니까 윤기형이 헉헉 거리면서  

나한테 다가와 말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허흡 얜 또 왜이래."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갑자기 졸리다더니 뻗어버렸어요." 


  

"아.. 광고랑 오이 사라져서 지금 완전 난리났는데.."  


  

"못찾았어요?"  


  

"어. 얘 통학버스도 없는데 지금... 얠 어디서 재우지."  


  

"……."  


  

"너희 태형이랑 지민이랑 너 자취하지?"  


  

"네. 지민이형이랑 태형이형은 같이 살죠."  


  

"아, 그래? 둘이 원래부터 알던 사이야?"  


  

"아니요. 원래 태형이형은 통학하려고 했는데   

지민이형네 집에서 같이 지내기로 했대요."  


  

"에? 짐은 어쩌고."  


  

"주말에 갖고 온다던데요?"  


  

"아.. 아무튼 이게 문제가 아니고.."  


  

"……."  


  

"지민이 집 커?"  


  

"저희집 보다는 뭐.."  


  

"그럼 너 오늘 하루만 지민이네 집에서 자라."  


  

"…뭐.. 네."  


  

"그래. 조심히 들여보내고! 이상한 짓 하면 니가 나한테 죽는드."  


  

"뭔 이상한짓.. 알았어요. 얼른 가봐요 형."  


  


  

형이 가고, 나는 완전 뻗어서는 눈을 감고 자는듯한 탄소를 벤치에 앉히고선  

쭈그리고 앉아서 어깨를 두드렸어.  


  


  

"정신 좀 들어?"  


  

"…으응."  


  

"들어?"  


  

"으응.."  


  

"안들지?"  


  

"으음.."  


  


  

팔에는 언제 묻혔는지 껌이 붙어있었어  

아.. 옷은 빌려주고..   

일단 집에 데려가야겠단 생각에 업히라고 말해봐도  

대답이 없었어  

그래서 한참 지켜보다가 조금 눈을 뜨기에 물었어  


  


  

"업힐 수 있겠어?"

  

"어어.. 안 돼."  


  

"오늘은 우리집에서 자. 시간이 늦어서 통학버스는 없고,  

니 친구들은 사라져서 형들이 찾으러 갔대."  


  

"으응."  


  


  

겨우겨우 업고선 가는데 애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욕먹는 건 내가 아니라 탄소가일까봐  

일부러 사람 없는쪽으로 걸었어  

돌아가는 바람에 5분은 더 걸었지만..  

빌라 앞에 도착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서서  

우리집이 2층이라 계단을 올랐어  

아예 집으로 들어서서는 침대 위로 눕히고선 신발을 벗겨줬어  

그리고선 한숨을 푹- 쉬는데   

애가 갑자기 나랑 똑같이 한숨을 푹 쉬더니 말했어  

그것도 눈을 살짝은 뜨고선.  


  


  

"액정..깨졌어... 더 깨졌어."  


  

"……."  


  

"으아."  


  

"미안하다고...."  


  

"…원래 꺠진 거라."  


  

"……."  


  

"더워."  


  

"원래 꺠진 거라 덥다고?  

창문 열면 너 추워서 안 돼."  


  

"더운데…."  


  

덥다며 울상을 짓기에 살짝 문을 열어주자  

바람도 아직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시원하댄다  

저 모습을 보니 조금 귀엽단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우리과 남자애들이 뒤에서 말하는 걸 들었는데  

아침에 지각한 애가 예쁘다고 했었어  

아침에 살짝 봤을땐 몰랐는데  

예쁜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얘한테 맞을만한 긴팔을 하나 꺼내놓고  

침대 밑에 내려놨어 그리고선  

내가 입을 것도 챙겨서는 말했어  


  


  

"나 갈테니까. 내일 일어나면 이거 옷 입고..  

배고프면 냉장고에서 뭐라도 꺼내 먹.."  


  


  

지금 말해도 기억 안나겠지.. 됐다..  

근데 이상하게 웬 여자애가 내 침대 위에 누워있으니  

기분이 되게 이상했어  


  


  

"왜 가??"  


  

"……."  


  

"왜 나 버리고 가?? 추워어."  


  


  

갑자기 왜 가냐며 상체를 일으키려고 하기에  

이마를 꾹- 검지손가락으로 누르니까 다시 눕더라고  

근데 춥다며 막 팔을 쓰다듬으면서  

울상을 짓는데 그게 많이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02 | 인스티즈
 "안 가. 멍청아."  


  


  

잠들면 가야겠다.  


  


  


  


  


  


  


  


  


  


  


  


  


  


  


  


  


  


  


  


  


  


  


  


  


  


  


  


  


  


  


  


  


  


  


  


  


  


  


  


  


  


  


  


  


  


  


  


  


  


  


  


  


  


  


  


  


  


  


  


  


  


  


  


  


  


  


  


  


  

 

 

 

 

 

 

 

 

 

 

 

 

 

뜨헣...뜨!! 뜨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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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아아 암호닉 받을생각은 없으신가요???너무너무너무잘보고가요❤ 만약 받으신다면 [☆탱글☆]로 신청할게요!
6년 전
1억
당연히 받지용❤️ 안녕하떼욤
6년 전
독자2
오빠아니자나여
!!! 오늘도 너무너무 잘 보고 가요. 정국이는 쏘스윗하규 다른 애들은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ㅜㅁ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정국이가 쏘쓰윗 (>◡<◍)✧♡

6년 전
1억
크 오랜만이에요ㅠㅠㅠ!!쓰위쓰위❤️
6년 전
독자3
정국 자기야 나기어ㅓ워??^^❤ 헤헷 작가님 사랑해요 ❤❤❤ 암호닉안받으시나요 요즘 잔뜩 성나고 짜증나있는 저를 웃게만드셨어요..인생참힘드네요..근데 1억님 소설은 참 재밌네요..휴 사랑해요작가님 네?저랑결혼하신다구요?네네ㅎ알게써요ㅎㅎ오늘 결혼해요ㅎㅎ!
6년 전
1억
잌ㅋㅋㅋ글에서 비글미가 보여지네옄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살앙한은거 알지효^^???? 암호닉 받죠!!
6년 전
독자14
갸아아하아ㅏ가!!!!!!답글받았당 감사합니다!!!!!!!곧 암호닉 달러❤
6년 전
독자4
아악!!!!!! 아아아!!!! 미칠거같아요 혅기증ㅇ나 이렇게 빨리오실줄 몰랐어요 사랑해ㅐ여!!!!!!
6년 전
1억
하!! 현기증나요!!!! (철푸덕) 사랑해여!!
6년 전
독자5
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사랑해여 ㅜㅜㅜㅜㅜㅜㅜ
너무젛아여 제발암호닉받아주세여
[잉카꾸꾸]

6년 전
1억
제발 암호닉 주세요ㅠㅠㅠㅠㅠ❤️❤️안냐떼욥
6년 전
비회원58.20
와 저 설렜어요8ㅅ8
암호닉받아주세여8ㅅ8
[콘쪼코]

6년 전
1억
이모티콘에 설레요 저도 8ㅅ8 이거 핵귀!! 안녕하세요 암호닉 받지요!!
6년 전
독자6
작가님 보고싶었어여ㅠㅠㅠㅠ이번 글도 역시 짱입니다❤
6년 전
1억
사랑해요❤️❤️히히
6년 전
독자7
흐으으응 첫 회보고 이건 대박이야 함서 2회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심더...아 솔직히 여주정국 둘 다 성격 귀여운거 아입니까... [오숙이] 암호닉 받...아주..세요ㅜㅜㅜㅜㅜㅜㅠㅜ
6년 전
1억
으아니!? 기다리셨다닝 감덩,, 암호닉 받지욥!! 안녕하세야❤️❤️❤️
6년 전
독자8
허류....둘다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암호닉 받으신다면 [영감]으로 신청할게요..ㅎㅎ
6년 전
1억
넵!!! 받지요 암호닉!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9
허억허억....너므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전정국...여주 둘다 넘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낯 가리는것도 똑 닮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기는 진짜 너무 잘챙겨주고 아 저런 대학 어디 없나요..ㅠㅠㅠㅠㅠㅠ 글 잘 봤습니다! [숮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1억
크,, 그러게요,, 저런 대학이 있어도 저런 얼굴은 없을 듯해요 (주륵) 넵! 암호닉 받쑤무니다!!❤️
6년 전
독자10
헤헤헿 너무 설레네욯ㅎㅎ정국이 너무 달달해요
6년 전
1억
히히헤히힣헿 달고나 각이여❤️
6년 전
독자11
하ㅏㅏㅏㅏ유ㅠㅠㅠㅜㅜㅠㅠㅠ너무설레는거 아닌가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ㅜㅜㅜ 언능 담편이 보고시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1억
크 올렸지요!!!!^_^
6년 전
독자12
달다구리..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받으시나요 ? 받으신다면 [1111]로 해주세용
6년 전
1억
받죠’ㅜ’ 안녕하세여❤️❤️
6년 전
독자13
으아아ㅏ 마지막에 정국이가 안간다고 말하는거 진짜 설레요ㅜㅜㅠㅠ나도 똑같은 대학생인데..여주 부럽...껄껄..저는 왜저런일이업죠..
6년 전
독자15
아진짜ㅠㅠㅠ 셀레라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완전 글 취적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6
으어ㅜㅜㅜ설렌다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7
아 대박ㅠㅠㅠㅠㅠㅠ현실엔 저런 동기없냐나요ㅠㅠㅠㅠㅠㅠㅠ저런동기있으면 학교 완전 열심히 다닐 자신있는데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9
크으.... 마지막에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한명한명 챙겨주는 동기들 있어서 좋겠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20
ㅇ.하하핳후ㅠㅠㅠㅠ 짤이 너무너무 글이랑 잘어울려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설레....ㅜㅜㅜㅜㅜㅜㅜ끄하핳휴ㅠㅠ 진짜 제발....하....머무 설레...
6년 전
독자21
아 둘다 진짜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낯도 엄청 가리고 ㅋㅋㅌㅌ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22
ㅋㅋㅋㅋㅋㅋ아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진찌 탄소 인기 많겟다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어서 정주행하고 암호닉싴청할거애요ㅠㅠ
6년 전
독자23
아 전정국시점 엄청 설레네요 진짜 저런 대학은 없다면서요 아직 고등학생인데 대학로망이 정말1도 없어요 작가님ㅠㅠㅠㅠ 작가님 글로 대리만족 오예
6년 전
독자25
아 정국이 진짜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학교에 저런 동기, 오빠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26
으어정국스 쩔어!!!!!!!짱이얀
6년 전
독자27
꺄아아 정국이 너무 멋있고 오빠들 놀리는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작가님 글을 너무 잘 쓰시네요!! 재밌어요>< 다음 편도 볼게요!
6년 전
독자28
아아ㅏㅇ아아ㅏㅏ아ㅏㅏㅏㅏㄱ 행복합ㅇ니다 하핳 암호닉은 정주행 다 한다음에 하면 늦을까요..?
혹시모르니까 [정연아]로 미리 신청할께요!

6년 전
독자29
미쳤다 너무 좋다 나 왜 이걸 지금 봤지
6년 전
독자30
오마이갓...ㅠㅠㅠ겁나 설레ㅠㅠㅠ프우우유유
6년 전
독자33
으헉 ㅠㅠㅠㅠㅠㅠㅜㅜ정국이 너무 설렌다ㅜㅜㅜㅜㅜㅜㅠㅠㅜ저런 선배 동기 현실에는 없겠져..
6년 전
독자34
오메오메... 이게뭐람ㅠㅠㅠㅠ 정국이 약간 설렌다ㅜㅜㅜㅜㅜㅜ 아니 약간이아니라완전ㅜㅜㅜ
6년 전
독자45
어머머머 정국이 너무 사랑스럽네요ㅠㅜㅜ 역시나 설레는 정국쨘 ❤️ 마지막에 멍청아 이러는데 설레는 이유좀ㅠㅠㅠ
6년 전
독자69
정국이와 탄소의 첫 대화에 너므 설레여헤헤헤 예쁜거같기도가 아닌 예븐거야 정국아~~^^ 꾸루룩 헤헤
6년 전
독자84
아 설레는 정국이ㅠㅅㅠ 언제나 봐도 너무 귀여운 정국이에 치이고 갑니다ㅠㅅㅠ
6년 전
독자86
이게 수정하고 보니가 되게 더 몰입이 잘되구 그런다 헤헤 정말 행복해ㅠㅠㅠ 전정국 설레고 난리ㅜㅜㅠ
6년 전
1억
86에게
헼ㅌ아직도 10화도 수정 못해쏘ㅠㅠㅠㅠㅠㅠ 주말에 몰아서 수정해야지 헿

6년 전
독자87
1억에게
몰아서 하면 어디가지 했는지 알려줘ㅎ 거기까지 일단 정주행 하구 있을겡><

6년 전
독자92
87에게
억 진짜 중간에 멘트지만 잘생긴 게 다 가졌어... 워후ㅠㅠㅠ 징짜 넘 좋네 그리고 귀여워!! 지구뿌셔!!!!

5년 전
독자35
으억 너무넘눠무너무너무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ㅠㅠ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
6년 전
독자37
꺅!!!!!! 전정국 너무 설레요ㅠㅠㅜㅜㅜ 미쳐따ㅠㅠㅜㅜㅡㅠ
6년 전
독자38
헤에엥ㄱ 정국아...고마워 진짜 상상만 해도 너무 좋다 정국아ㅠㅠ작가님 너무 감사해요 흑
6년 전
독자39
으아ㅠㅠㅠ 정국이 츤츤 기다려주는것도 너무 좋아요ㅠㅠㅠ하ㅠㅠㅠ
6년 전
독자40
와 ㅋㅋㅋ 작가님 정주행 각이네요 잘보고 가겠습니다 ♡...
6년 전
독자41
아, 미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잖아요.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죽어요, 작가님. ㅜㅠ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2
.......하 둘이 넘나 귀여운 것!!!!! 서로 말을 걸까 말까 눈치 보는 거 너무 귀여워여 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얼른 친해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43
너무 심쿵이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4
아 뜨뜨. ㅜㅜ 울 정국이 배려심 쩔구요.. 아 머시써ㅠㅠㅠㅜㅜ 진쩌 기여워... 아오 둘다 쑥맥이야
6년 전
독자46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우아아앙 미쳤다 정국아우우우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7
초록글에 맨날 떠있어서 보게됐는데 진짜 재밌네요!!! 새내기때 생각나규ㅠㅠㅠ
6년 전
독자48
미치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ㄴ ㅠㅠ꿀잼이에여 자까님❤
6년 전
독자49
넘 설레ㅜㅠㅠㅜㅠㅠㅠㅠ여주가 과 옮길까 생각중이라니까 놀란것도 넘 귀엽구ㅠㅠㅜㅠ우앙 꾸기랑 어주 러브러브길만 걷길 바라요!
6년 전
독자50
정국이 너무 스윗하잖아요ㅠㅠㅠㅠ 다른 아이들도 너무 귀엽고ㅠㅠㅠ 진짜 저런 대학교 어디에 없나요??
6년 전
독자51
허류ㅠㅠㅠㅠ꾹이 너무 설레ㅜ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2
햇병아리 / 오랜만에 글 잡 왔는데 인기글 1위라 궁금해서 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 왜 재밌는지 알거 같아요.. 설레부려
6년 전
독자53
잉카?/ 너무 재밋어서ㅠㅠ
다시 정주행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
100버뉴ㅠㅠ1000번은 더 볼꺼예여!ㅠ

6년 전
독자54
뜨헣 정주행2. 넘나 설레는것
6년 전
독자55
비하인드가 너무 긔얍고 달달해서...흑..너무..너무ㅠ
6년 전
독자56
헤헤 정구기가 날 귀여워한다.. 글보면서 설레게해주셔서감사합니다.. 증말 현실세계에서불가능한일.. 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7
안 가 멍청아 실화입니까... 아아아아아아앚 졸렸는데 다 날라간 기분이에요 지금 악 넘 설레요 정국이란 설레고 설레는 것,,,
6년 전
독자58
헐 위에는 댓글도 하나하나 다 달ㄹ아주네요 ㅜㅜ 저는 이제야 정주생 시작해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래도 재밌게 읽고 가요 !
6년 전
1억
헤헤이 지금도 늦지 않았어여!! 정주행이요!?!?!! 화이티이잉 할 수 있어요 헤헤!!
6년 전
독자59
헐헐헐 !!!!!!!!!! 대박 저 이제 다음편 넘어가고 있었어요 !!!
6년 전
독자60
아아ㅠㅠㅠㅠ 너무 설레요 정국이 말투... 오늘부터 정주행 시작해요! 신알신도 꾹 누르고 갑니당 이번 편 재밌게 잘 보구 가요❤️
6년 전
독자61
헐ㅠㅠ잠들면간대ㅠㅠ정국아 나너무설레ㅠㅠㅠ나도 저런 대학라이프ㅠㅠㅠㅠㅠ잘보구가여
6년 전
독자62
정국이 너무 달탤해여ㅎㅎㅎㅎㅎㅎㅎㅎ
6년 전
독자63
ㅋㅋㅋㅋㅋㅋ하하하하ㅏ하라하하하ㅏ하하하하라랄 남주니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64
아ㅠㅠㅠㅠ마지막 지난밤 이야기 너무 설레요ㅜㅜㅜ 안가 멍청아리니ㅜㅜㅜㅜㅜ끄흡
6년 전
독자65
하.........망청아 그래....나 멍청이야.....욕해도돼.......더 해...
6년 전
독자67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정구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너무 긔엽고 탄소도 너무귀엽고 얼레리얼레리
6년 전
독자68
정국이가 벌써 먼저 호감이 생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ㅎㅎㅎ
6년 전
독자70
아아ㅏㅏ 작가님 진짜 너무 설레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이ㅠㅠㅠㅠ
6년 전
독자71
광고랑 오이 나쁜 친구들인가 걱정했는데 아닌 건가. 아힉 그냥 간질간질간질해용
6년 전
독자72
아 진짜 대리 설렘사...크흑ㅠㅜㅠㅠㅜ정국이 너무 설레요 여주 위해서 돌아가고 ㅠㅠㅜ
6년 전
독자73
윽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간질간질하고 둥실둥실하고 설레는 글입니다ㅜㅜ 정구기 너무 멋진 거 아닙니까?ㅜㅜㅜㅜ
6년 전
독자74
으아ㅠㅠㅠㅠ넘설레요!!
6년 전
독자75
와 ㅠㅠㅠ 진짜 너무 설레네요.. ㅠㅠㅠㅠ
6년 전
독자76
으아아아아아정국아ㅜㅜㅜㅡㅜㅜ너무 설레자나
6년 전
독자77
정국이 쏘스윗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78
끄앙ㅇㅇㅇㅇㅇ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사랑스러ㅠㅠㅠ짤도 어모 잘맞아서 웃기고 설레욬ㅋ큐
6년 전
독자79
아헐너무재밌어여....추어어래.....뭐야 귀여워눠야무어ㅑ
6년 전
독자80
진짜설레요ㅜㅜㅜㅜ잠못자ㅠㅜ
6년 전
독자81
헐 대박 대박 설레요ㅠㅠ
6년 전
독자8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ㅠㅠㅠㅠㅠㅠㅠ국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작가님 충성충성
6년 전
독자83
후하루라 심장이 아프다 후하후라
6년 전
독자85
아 .. 저도 막 취하면 저렇게 되는 거 확실하죠 ..? 믿을게요
6년 전
독자88
ㅠㅜㅜㅜㅜㅜ정국이 너무 설레는거같아요ㅜㅠㅜㅠㅜㅠㅜ
6년 전
독자89
텍스트만으로도 악 어색해 했는데 점점 풀리는 분위기가 넘 좋아요ㅠㅠ
6년 전
독자90
정국이 시점으로 보는 여주가 넘 사랑스러워요ㅜㅜㅠ흐유ㅜㅜㅠ설렌다설레
5년 전
독자91
어머머어어어ㅠㅠㅠㅠㅠ스위수ㅠㅠㅠㅠㅠㅠㅠ둘이 연애는 언제부터 한다고요???ㅠㅠㅠㅠㅠ엉어엉 ㅠㅠㅠ재미있다구요 작가님꺼ㅠㅠㅠ쾅쾅 ㅜㅠㅠ
5년 전
독자93
이마ㅜㅜㅜㅜ검지로누르는거ㅜㅜㅜㅜ너모귀엽고ㅠㅜㅜㅜ
5년 전
독자94
전정국 설레게 뭐야ㅑㅑ..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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