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화 줄거리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손녀 ㅇㅇㅇ에게 결혼이라는 큰 골칫덩어리를 던져주셨다.
결혼를 한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결혼 상대방은 어리고 어린 (?) 이대휘라는 것이다.
나이로 인해 그런것은 아니다
이대휘가 워너원 멤버라는 것이 가장 큰 위기라는 것이다.
이대휘의 설명은 나보다 보고 있는 분들이 더 잘알 것이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결혼은 대휘의 소개보다 저번화의 뒷 이야기가 중요할 것이니...
지금부터 시작하려한다. (다음날 아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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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이대휘] 대휘를 부탁해! (1)- 남편 직장에 발을 딛다.
"...구,,,굿모닝 누나"- 대휘
"응 낫모닝..이지만 아침부터 산듯한 너를 보니 완전 very모닝이다."
아침부터 바깥소리에 잠이깬 나...존x졸려...몇시냐..
"..6시..너 애늙은이냐... 왜이리 일찍일어났어.."
"낮선 곳이라서 그런가봐요 근데 누나 뭐 좋아해요?"-대휘
"...너가 다ㅏ 만들어 놓고 는 뭐..좋아하는거? 이건 마치 넌 대답만해 답은 정해져있어!
이거..."
"히..."
"사실 결혼하면 이런거 음식만들어주고 앞치마 둘러주고 청소하고 같이 이불빨래도하고...
그런는게 제 미래의 꿈이라고 해야 할까요?"-대휘
그래.. 아직 세상에 찌들 나이가 아닌지 아님 그냥 애가 순수한건지...
대휘의 대답에 응해주듯 웃으면서 임금님 밥상처럼 꾸며져 있는 식탁에 앉아서
음식을 떠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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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존맛이 였다.. 굿굿
"대휘야..."
"응?(불안)(초조)"-대휘
"우리 꼭 결혼하자...대신 너가 요리를 주로 맞고 난 서브 할게 넌 메인해..
그리고 청소도 빨래도 내가 할테니..나랑 결혼라자 이대휘..
진짜 다른 애보지 말고 그냥 나랑하자 너 만 18세 되자 마자 할래?" (적극적)
"헐..누나!"-대휘
"응, 우리 꼭 결혼해..."(홀린듯 음식 우겨 넣기)
"(당황)(내심 기분 좋음)(뿌듯)"-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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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우리 연습실 올래요?"-대휘
"..? 연습실? 왜? 외부인 출입금지 아녀?"
"그렇긴한데 누나가 이제 그냥 아는 누나가 아니잖아요..."-대휘
"아..."
"그니까! 우리 같이 연습실가요! 마침 빨리 오라고 문자 왔어!"-대휘
요즘 대휘는 반존대를 한다
그냥 반말을하는게 서로가 좋을 것같다고 먼저 제한을 했으면서
정작 본인은 반말 않씀 웃긴 사람이다...
"대휘야"
"네?"-대휘
"너 왜 나한테 반존대 싸? 듣기 힘드니까 그냥 반말 쓰던 존댓말 쓰던 너의 자유니까
걱정말고 하고 싶은 일 다 하면서 살아!"
"(익숙)네"-대휘
"그니까 눈치 보지마 알았지?"
"(끄덕) 근데 진짜 눈치 안봤는데?"- 대휘
"너만 그렇게 생각한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봐라 다들 나처럼 생각할꺼껄?"
"...."
왠지 내가 실수한 그런 기분?
엄청난 짓을 저지른 것인가
"그렇게 반존대가 좋으면.. 그렇게 해라..."
(표정에 심쿵)(죄지은 느낌)
"..아니 그건 아닌데..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나온거라구!"-대휘 (부끄러움)
",..그래 너 알아서 하고 오늘 아침 정말 고마워 잘먹을게"
"웅.. 잘먹엉..."-대휘
ㅋㅋㅋㅋ 귀여워!!!!!!!!!!!!!!
"대휘야 진짜 끼많다..!!!!"
대휘의 얼굴이 붉어지다가 귀까지 빨간 색으로 물들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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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아직은 삐져 있으나 누나가 귀엽다고 계속 외치고 있어서 어디다가 빠져아 할지 모름)
"대휘야 그럼 오늘 연습실이랑 방송 녹화?"
"응, 늦게 올것같아요 누나 이 집에 혼자 있을 수 있어요?"-대휘
"야.. 그럼 당연하지 내나이가 몇인데!"
"응, 그냥 걱정 되서 하는 말이에요"-대휘
"걱정말고 연습이랑 녹화해 아, 어제 저녁에 너 관계자분께서 연락이 왔어 대표님이신것 같은데"
"언제 한번 만나고 말하자고 하셨어 그래서 내일 시간 되니까 내일 만나자고 할려고"
"누나 같이 가 줄까요?"-대휘
"아니 그럴 필요는 없어 혼자서 잘해.. 걱정마 "
넌 너의 생활을 해야 하지 않을까 대휘야...
"... 근데 대휘야 너 언제까지 이집에 있는다구?"
"오늘만요! 좀있다 매니저형이 저 픽업하면 이제 여기서 잠도 못잔다구요...저 빨리 보내고 싶어요?"- 대휘
아니 그러니까 난 오히려 아무도 없는집을 원하는데....
"아니, 그건아니야..대휘야 누난 걱정말고 연습이나 하러가 알았지? 얼른! 너 핸드폰 연락온다"
"아닌게 그게 안게 아니구만,,흥,,"
눈치가 빠른건지 아님 내가 드럽게 거짓말을 못치는 성격인지..
왠지 삐짐이 오래 갈것같은데..
이런 오래오같은!(드립)
"....아니야.. 큼,.아니 튼 그래 너 갈때 나한테 한번만 더 연락줘"
내말에 알았다는 듯이 웃으며 남은 밥먹은것을 치운다.
"아, 그건 내가 치울게 넌 가서 씻어"
대휘는 끄덕이며 옷가지를 챙기고서는 씻으러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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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학교에서 중간중간 연락을 한 대휘
*저희 학교는 핸드폰을 걷지 않고 있습니다..*
(카톡은 카톡 대화하기 어플 다운 받은거입니다..소설속에는 진짜여도 현실은 구라인거 아시죠?)
..이걸 친구들이 보면 많이 놀라거나 마녀사냥인가..
(한숨)
"ㅇㅇ 너 왜 한숨? 왜 오빠가 너거 부셨냐"-친구
"...그건아니고 좀 더 큰거"
"좀 더 큰거면 막 대출 하고.."-친구
"우리 오빠가 쓰레기지만 그정도로 쓰레기는 아니다."
"..그래 미안하다 너 갔네"-친구
"응 괜찮아 우리오빠가 얼마나 쓸애기면 그러겠니"
내 친구여도 대휘와 나의 사이를 알게 되면..ㄷㄷㄷ
그냥 피난가야지... 이 바닦을 떠야 겠어
대휘에게 떠날 수 없으니!(아침 이후에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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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중에 전화가 와서 깜작 놀랐지만
얼른 부재중으로 뜨고 나서는 오는 문자가
"누나 수업중인거 잊고 있었어요! 무슨 큰 문제 있는건 아니죠?"-대휘(문자)
"(ㅋㅋㅋㅋㅋㅋ)"
"ㅇㅇ, 미쳤냐 너 왜 갑자기 실실 웃어 수능이 30일정도만 남아서 그래? 너 뭐..무슨..."-교과 선생님
"...죄송합니다.. 갑자기 너무 귀여운걸 본것 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 ㅇㅇ는 깜지를 썻다고 합니다..
대휘만 모르는 하지만 ㅇㅇ의 학교 반 친구들은 아는 ㅇㅇ의 깜지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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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톡으로 주소를 문자까지 받은 저는
결국 지금 연습실 문 앞입니다..
이 문고리만 잡으면 연습실이고 대휘가 보일텐데
전 왜이리 이 문고리가 지옥가는 행 열차 문고리 같죠?
이거.. 이느낌 제 착각이겠죠? 저 막 구박당하고 욕먹고 다니는 건 아니겠죠
저분들 절 싫어하고 그럴 것같...........ㅠㅠ
-필수 꼭 보세요!-
(필수)더보기 안녕하세요. 언제나 덕질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사실 저도 이 글이 이렇게 늦게 올 줄은 저도 몰랐답니다...
현생에 치여살다가 이렇게 늦게 올줄은... 저도.. 몰랐어요...
(사실 트위터만 하고 살다가 늦게 왔어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글을 많이 써놓고 복사 붙여 넣기 만 하면 되는 거라
한숨 돌릴 수 있겠어요,,,
이제 때 되면 열심히 대휘만 올리면 되겠어요
다른 글은 .. 아직 쓰고 있어서...
그 글 얼른 써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대휘를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 글이 길어진 이유도 제가 너무 늦게 와서
그냥 길게 써버렸습니다...
너무 길어도 양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