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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y. 전체글ll조회 2791l 1

[EXO/디오] 제 오빠는 도경수입니다. (21; 질풍노도의 시기) | 인스티즈

 
 
 

 
EXO-K - 너의 세상으로 (Angel)
 
 
 
특별편은 재미있게 봐주셨는지 모르겠네요..(부끄) 다시 경수 오빠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이번 연휴가 끝나면서 저도 바빠질거 같더라구요...(눈물)(눈물) 독자님들 보고싶어서 어쩌죠? 학생이신 독자님들은 이제 또 개학시즌이더군요..
우리 같이 힘내요...(토닥토닥) 틈틈히 올거니까 오랫동안 연재를 안하거나 그렇지는 않을 거 같아요. 주말에는 올 수 있으니깐요!!
평일에는 독자님들 생각하며 버텨야겠어요(눈물)
그래서 오늘은 적어도 두편 이상을 올려야겠단 생각이 드는데... 괜찮죠?
그럼 얼른얼른 쓰기위해 시작해야겠네요!!!
 
제 마음을 겟또 하신 암호닉들♥
 
랄라라님♥ 센시티브님♥ 바닐라라떼님♥둥이탬님♥빙수님♥
 
암호닉은 늘 열린맘으로 받아요(찡긋)

 

 

 

제 오빠는 도경수입니다.

(21; 질풍노도의 시기)

 

 

 

21

 

 

 

때는 현재 19살때가 아닌 15살, 중2였던 4년전.

 

 

"다녀오겠습니다"

"도OO"

 

"왜"

 

"너 치마..치마가 왜그래"

 

"뭐가"

"너무 짧잖아"

 

"이게? 안짧아"

 

"짧아, 그게 무슨 교복이야"

 

"나 애들 중에서 긴편이야"

"오늘 늘려와"

 

"싫어, 간다."

 

 

 

쾅,

 

 

 

"고3이면서 학교 저렇게 늦게가도되? 아 짜증나 아침부터.."

 

 

 

여느 학생, 청소년들과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예민하고도 반항심도 가득한 그런 사춘기가 왔다. 그만큼,

흑역사도 다양하고 후회되는 일도 많은 그런 나이였던거 같다.

 

 

 

"야, 야, 너네 오빠도 고3이지? 진짜 힘들겠다... 우리 엄마는 집에서 TV도 못틀게해, 그냥 소릴 못내"

 

"진짜? 우리 집은 그정도는 아닌데... 오빠가 노랠해서 그런가"

"노래? 우와 가수되는거야?"

 

"몰라, 알아서하겠지..아 오빠얘기 하지 말자 짜증나"

 

"하긴 오빠라는 존재는 다 짜증나.."

"아니 아침부터 치마가 짧다면서 오늘 수선해오라고 막 뭐라하는데...존나 짜증나"

"엄마인줄ㅋㅋㅋㅋㅋ"

 

"그니까, 엄마보다 더하다니까?"

"미친 존나 스트레스겠다ㅋㅋㅋㅋ"

"진심...존나 새벽에 학교올까?"

"잠옴"

 

"아...그렇네"

 

"치마 하나 더 사던지"

"그럴까..긴거 하나 살까"

"그게 편할듯"

"그래야지, 민아야!!!"

 

"왜"

"오늘 치마사러 들렸다가 가자"

"하나 더 사게?"

 

"어...완전 오늘 아침부터 한 소리 들어서 이제 미리방지용으로"

"그러던지~ 그럼....떡볶이"

 

"아..진짜...콜!"

"콜!"

 

"저..OO아"

"어? 어..."

 

"있잖아 우리반 소지품검사해서 그런데 물건 좀 맡겨줄 수 있어?"

 

"뭐..그래...줘, 뭔데 많아?"

 

"화장품은 파우치에 넣어 둬서 넣기 편할거야 담배랑 라이터랑 이렇게 부탁할게"

 

"...어...."

 

"뭐야? 헐 대박...쟤 전교 1등하는 애 아니야?"

"응.. 민아야... 우리반은 검사..안하지?"

 

"어..."

 

 

 

옆 반 아이가 맡겨 둔 물건들은 그 아이가 조퇴하는 바람에 하루만 갖고 있어 달라는 문자를 받고 어쩔 수 없이 가방에 계속 지니고 다녀야 했고,

방과 후에는 민아와 긴 교복치마를 사기 위해 교복사로 향하였고, 치마를 사곤 떡볶이를 먹기위해 분식점에 갔다.

 

 

 

"이모~ 여기 떡볶이 2인분이랑 김밥 한 줄이랑 라면하나요!"

 

"야..떡볶이만 아니였냐?"

 

"배가 차니 그걸로?"

 

"하긴....너는..."

 

"사랑해 OO아"

"됐어, 용돈 다 터는 날이네"

"담엔 내가 쏜다"

"콜, 안쏘기만 해라"

"에이~ 나를 뭘로보고"

 

 

 

그렇게 음식을 다 먹어 치우고는 이대로는 아쉽다며 노래방에 가서 2시간을 놀다가 6시가 넘어서 각자 집으로 향하였다.

 집에 가서는 짧은 치마를 긴치마 밑에 넣어 잘 보이지 않게 숨기고,

맡아준 물건들은 빼서 숨겼다가 까먹고 안들고 가는 것보다는 그냥 가방 그대로 넣어 두었다.

 

 

 

"엄마, 오빠 오늘 몇시에와요?"

 

"글쎄.. 연습끝나고 오면 좀 늦을거야"

"그럼 나 혼자 있어요?"

 

"미안해 딸, 밥이랑 다 해뒀으니까 꼭 챙겨 먹어..엄마 속상하게 밥 거르지말고"

 

 

 

얼마 전에 오빠는 오디션에 붙어...아니 무슨 대회에 갔다가 캐스팅으로 SM연습생이 되어 종종 늦게 왔었다.

밥을 먹기위해 부엌에 갔더니 며칠동안 밥을 거른 딸이 신경 쓰이셨는지 그 날 부엌에는 내가 좋아하는 찌개와 반찬들만 가득했다.

 

 

"뭐야...뭐, 먹을건 많네"

 

 

밥을 먹고 20분동안 TV를 보다가 씻기 위해 화장실로 갔고,

내가 씻는 동안에 오빠가 왔던거 같다.

 

 

"어, 왔네"

 

"치마는"

 

"늘렸어"

"근데 가방에 든건 뭐야"

 

"뭐야.. 내 가방 뒤졌어? 왜 맘대로 남의 가방을 뒤지고 난리야!!"

"뭐?"

 

"아 짜증나..."

"설명부터해 이 많은 화장품은 뭐고, 담배랑 라이터는 또 뭐야..."

"내꺼 아니야"

"니게 아닌데 왜 가방에 있어?"

 

"맡아준거거든?"

"왜"

"걔네 반 소지품 검사해서 맡아줬어 줘"

"못줘"

"아 빨리 내놔라고"

"버릴거야"

"미쳤어?"

 

"아니"

"그거 버리면 내가 다 사줘야 한다고 시발"

"뭐?...방금 뭐라했어"

 

"아 몰라 빨리 내놔라고"

"뭐라고 했냐고"

"내가 사주면 돈이 얼만데, 걔 비싼 화장품 밖에 안쓴다고"

"오빠 말 안들려?"

"어. 안들려 그러니까 빨리 내놔 존나 짜증나니까"

 

"도OO"

"아 씨... 진짜..."

"하...너 요새 왜이래"

"뭐가"

"욕도 많이쓰고 치마도 짧고 돈도 막쓰고"

"욕 나만써? 다들 쓰는거 갖고 왜 나한테만 그래, 치마도 난 긴편이라니까? 그리고 늘려래서 늘려왔더니 또 왜 시빈데"

"시비? 지금 뭘 잘못한지 모르는거야?"

"난 잘못한거 없어 내놔"

 

"자, 알아서해"

 

"그럼 나야 편하지"

 

"하...민아도 이래?"

"뭐가"

 

"너처럼 이렇게 막나가?"

"뭐? 내가 뭐, 딴애들 보다 완전 순수하게 놀고 치마도 한뼘치마도 아니고 욕? 이거 딴애들에 비해서 욕도 아니야 그리고 친구 갖고 그러지마"

 

"하, 참 착하네"

 

"뭐야 그 비꼬는 말투는?"

 

"됐다, 너 내동생 아니야"

"어. 아 시발 존나 짜증나.."

 

 

혼자 방에서 민아한테 전화를 걸어 신세한탄을 하다 다시 오른 열에 못이겨 결국은,

 

 

"야, 너 어디가"

"동생 아니라며 뭔상관이세요?"

"뭐?"

 

가출을 했다. 다음 날 학교에 가기위해 교복과 가방까지 다 챙겨들고 집에서 나왔다.

물론 갈 곳은 한 군데 뿐이였다. 며칠전 부모님이 해외출장에 가셔서 혼자 남은 민아네 집.

민아가 혼자 지내고 있다는 것을 오빠가 모르는걸 이용한 것이기도 하다.

 

 

"민아야~"

"야, 집을 나오냐..."

"아 몰라, 아니 왜 내 가방을 뒤지냐고...아오..."

 

"그래, 같이 있어봤자 싸울텐데 가라앉으면 가"

 

"역시 너 밖에 없다..."

 

"씻고왔나보네"

 

"씻고 싸웠지"

 

"ㅋㅋㅋㅋㅋㅋ너도 참.."

 

"가방을 뒤져도 하필 오늘 뒤지냐..."

 

"그러니까"

 

"부모님은?"

 

"어디가셔서 모레오셔"

 

"뭐..다행이네"

 

 

밤 11시가 되서까지 잘 생각을 않고 TV를 켜두고 수다떨기 바빴던 그때, 민아의 휴대폰에 전화가 왔다.

오빠에게서, 내 폰은 꺼둔상태라 민아에게 전화를 한거 같다.

 

 

 

"받아?"

"스피커 폰으로 받아, 안 받는게 더 의심스러워"

 

"여보세요?"

 

["민아야"]

 

"네.."

 

["OO이랑 같이 있어?"]

 

 

난 열심히 도리질을하며 손으로 엑스표를 하며 절대 없다고 하려며 부추겼다.

 

 

"아..같이 없는데..아까 낮에 같이 있다가 집으로 갔어요"

 

["그..그래? 알겠어 늦은시간에 미안해"}

 

"아니예요, 네..."

 

 

"와..목소리..나한테 말하는거랑 완전 달라.."

"그래도 걱정 많이 하는거 같은데?"

 

"걱정은 무슨 먼저 동생 아니라고 그래놓고 뭐래"

"그래.. 자자 내일 학교도 가야되잖아"

 

 

 

그 날 나와 민아는 새벽1시가 되서야 잠이 들었고 다행히 늦잠은 자지않아 지각은 하지않았다.

문제의 물건들ㅡ파우치,담배,라이터ㅡ은 내게 맡겼던 그 아이에게 다시 돌려주었고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수업을 듣고,

졸고 밥먹고 지내다가 민아와 민아네 집으로 가기위해 교문을 나서는데..

 

 

 

"저기 너네 오빠아니야? 우와 더 잘생겨지신거같아"

"아...왜 온거야...잘생기긴 무슨"

"가봐야 하지않아?"

 

"됬어 가자"

"야...그래..."

 

 

나는 애써 무시하며 민아의 팔짱을 끼고 오빠가 있는 길 쪽이 아닌 반대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도OO"

 

"...민아야 오늘은 더 매운 떡볶이먹자"

 

"어?어..."

 

"하...도OO"

 

"누구세요?"

"진짜..너...하...민아야 미안한데 얘좀 데려갈게"

"아...."

"누구신데 저를 데려가신데요?"

"도OO, 좋은 말로 할때 가자"

"좋은 말? 나쁜말은 뭔데?"

"길거리에서 싸우고 싶진않다"

 

"그럼 그냥가, 왜 이러고있어? 가자 민아야"

 

"하..."

 

"아, 놔라 도경수. 아씨.. 놔라고 싫다고"

 

 

 

오빠는 내 손목을 세게 잡고 나를 끌고 택시를 태워 집으로 향하였고 택시 안에서 바락바락 대드는 나의 말에도

아무런 대꾸도 없이, 표정도 없이 그저 창 밖만 바라 보았고 도착해서는 손목이 아닌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하였다.

 

 

 

"씨...."

 

 

 

집에 들어와서도 오빠는 내 손을 놓지않고 한참동안 아무말 없이 나를 쳐다봤었고,

나는 왠지모를 미안함과 화남과 여러가지 감정이 섞여 오빠를 제대로 쳐다볼 수가 없었다.

 

 

"OO아..도OO.."

"...."

 

"물론 지금 사춘기가 오면서 예민한 것도 알고 반항심도 크다는 것도 알아. 오빠는 네가 짜증나고 화나라고, 스트레스 받아라고 하는 말들이 아니야.

혹여나 잘 못된 행동을 하지 않을까, 누군가에게 해코지를 당하는건 아닐까, 나중에 후회할 행동들을 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저런 걱정되는 마음에서 하는 말들이야. 물론 너한테는 잔소리로 들리고 날카롭게 들릴 수도 있어.

좀 더 좋게, 부드럽게 말 못해주는 것은 오빠가 늘 미안하게 생각해. 말하고 나서도 혹여나 상처받은건 아닐지 걱정도 되고,

가방도 방을 뒤지는 것처럼 기분이 나쁘고 개인적인 것인데 오빠가 마음대로 열어본것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미안해 OO아.

너를 믿고 좋은 말들로 잘 타일렀어야 하는데, 오빠가 늘 생각이 짧네. 우리 OO이 오빠 많이 미웠겠다. 미안해...미안해...진짜....미안해...

오빠 혼자 바빠서 같이 놀지도 못하고 대화도 못하고...미안해 매일 혼자 있게 해서, 맛있는 것도 사주고 했어야 하는데...

절대 오빠는 너를 미워하고 싫은거 아닌거 알지? 도OO 너는 오빠한테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내 동생이야...오빠가 사랑하는거 알지?"

 

"흐....."

 

나는 울었다. 매일 혼자 지냈던 시간들도 서러웠고, 오빠한테 함부러 한 행동들도 너무 미안하고,

무엇보다 나를 생각해준 오빠한테 너무 고마웠고 내게 해준 말들이 진심인것을 알기에 더욱 미안하고 고마워서

울었다.

 

 

"울지마...왜울어... 응? 뭐 먹고싶은거는 없어? 오빠 오늘 연습도 없고 학교는 연습핑계로 일찍 왔는데... 울고만 있을거야?"

 

"미안해...흐.....내가...킁...내가...잘못했어.."

 

"앞으로...앞으로 잘하면되...울지마"

 

 

오빠는 우는 나를 안아 주었고 토닥여 주며 앞으로 잘하면 되는 거라고, 누구나 실수는 하는거고

누구나 나의 나이때에는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다독여주었다.

 

 

"치킨 먹을까?"

 

"흐...."

"싫어?"

 

"머..먹을거야..."

 

"시켜 놓을테니까 세수 한번 하고와 눈물 범벅이다"

 

"응..."

 

 

 

이 날 이후로 나는 짧은 교복도 버리고 조금 갖고 있었던 화장품들도 선크림을 제외하곤 모두 버렸다.

오빠와의 사이도 다시 회복이 되었고, 화를 내거나 싸우는 일도 잦아 들었다.

물론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들은 꼭 먹었고, 격한 사춘기는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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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질풍노도의시기ㅜㅜ경수착해ㅜㅜ
10년 전
y.
동생을 걱정하는 오빠를 동생이 알아줘서 다행이죠ㅠ 좋은오빠ㅠㅠ
10년 전
독자2
센시티브에요! 여주가 저렇게 대하는데도 동생 걱정하고 먼저 사과하고ㅠㅠㅠㅠㅠ진짜 저렇게 다정한 오빠가 어디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y.
센스티브님 반가워요!! 저렇게 다정한 오빠가 어딨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아진짜ㅠㅠㅠ손목이아닌손을잡앗다고할때진짜와땀땀부러워죽겟다ㅠㅠㅠㅡ아ㅋㅋㅋ그리고!!저암호닉생각해왓어요!![목살스테이크]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y.
(먼산) 빙의글이니까 빙의를하며 부러움을 달래....하하; 목살스테이크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기억할게요!! 목살스테이크님!!
10년 전
독자4
빙수에요ㅠ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ㅠㅠ경수 너무착해ㅠㅠㅠㅠ진짜 저렇게 잘 타일러주고ㅠㅠㅠ나도 오빠ㅠㅠㅠ
10년 전
y.
빙수님 반가워요ㅠㅠ 착해요ㅠㅠㅠㅠㅠ정마류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둥이턈이에요!경수ㅠㅠㅠㅠㅠㅠㅜ허유ㅠㅠㅠㅠ 겁나잘타일러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여주가 바로 수긍하고다행이다요ㅠㅠㅠ허유ㅠㅠ
10년 전
y.
둥이탬님 반가워요!!!! 동생이 그래도 바로 오빠말을 알아들어 다행이죠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저렇게 말해주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착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정하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y.
(토닥토닥)울지마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바닐라라떼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 오빠가 저렇게 하면 오던 사춘기도 미안해서 진동오는거 처럼 떨면서 돌아가겠네요ㅜㅜㅜㅜ귀신처럼ㅜㅜㅜㅜㅜㅜㅜㅜ ((((((((((백현이))))))))))) 경수오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아 오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는 나중에 애 낳으면 첫째는 오빠로 낳아주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y.
바닐라라떼님!!반가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동ㅋㅋㅋㅋㅋㅋ 배..백현오빠도 잘...타이를 꺼...예요..?(먼산)
10년 전
독자8
랄랄라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와중에 울고있은 ㅇㅇ이가 웃겨요.....네...저좀이상한것같아요.... 근데 도경수우ㅜㅠㅜㅜ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으ㅏ흐ㅜㅠㅠㅜㅜㅜㅜㅜ나는 왜 오빠가 없는것인가으ㅜㅜ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말을 너무 감동적이게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하우ㅜㅜㅠㅜㅜ동생걱정을 많이했구먼!!!!저런 오빠가 존재할까요....? 하겠죠....?하핳핳ㅎ....ㅜㅜㅠㅠㅜㅜㅜ브금도 진짜 너무 좋네요!!!! 누구노래인지는 모르지만 너무좋네요ㅎㅎㅎㅎ누구노래더라ㅎㅎㅎㅎ이엑스오?ㅎㅎㅎ후ㅜㅠㅠㅜㅠㅠㅜ경수오빠ㅜ더으ㅜㅜㅠㅠㅠㅠ완전.....오빠없는 저같은 애들이...꿈꾸는 상상속의 오빠......☆ 글잘보고가요!!!!♥♥

10년 전
y.
랄랄라님!!!ㅋㅋㅋㅋㅋ울고있는 동생의 모습을 어떻게 상상하신거죠? 오빠...가 없는..이유...(먼산)... 저런 오빠가 아주 없진 않더라구요...하하 말을 참잘하네요 경수오빠가, 브금 참 좋죠 하하 이엑스오? 이그조? 노래 참좋네요(딴청)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먹을꺼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귀여ㅑ웠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0
와 진짜 저런오빠 대박이야... 진짜 착하고 좋다...
10년 전
독자11
저렇게 이해해주는 오빠 어딨는 거죠 대체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ㅠㅠ경수 너무착해ㅠㅠ
10년 전
독자13
저 상황에서 오빠가 진짜 착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끄응.. 사실 외향적으로ㅠ사춘기를 심허기 걍험하 보지 못했가에... 끙..
10년 전
독자15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ㅏ칸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오빠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그렇게착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라도 마음고고 오빠핰테 맨날 절하면서 살겟어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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