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인이들 안녕ㅎㅋ!! 나는 그냥 평범하디 평범한 수니야ㅇㅇ!! 내가 과대망상증에 걸린 애 이야기를 하나 해줄까해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일단 민영녀는 얼굴이 미스에이 민을 닮았는데 민 본명을 따서 민영이라고 할게! (미스에이 팬들 정말 미안..☆)
반응이 좋을까 모르겠네ㅠ_ㅠ 일단 이 글은 100% 내가 들은 이야기고 민영녀한테서 들은 이야기가 진짜인지 뻥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위사람들이 다 뻥같다고하고 걔 말이 모순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써보려고 해 재미없더라도 재미있게 봐줘ㅠㅠㅠㅠ
민영녀랑은 같은 초등학교 출신이고 그냥 얼굴이랑 이름만 알다가 초등학교 6학년때 본격적으로 친해졌어
민영녀는 빅뱅을 오래전부터 지금까지도 좋아하고 있고 나는 초딩때까지는 연예인을 좋아하기만 했지 팬질은 그닥 열심히 안했어
초딩은 공방을 뛸수 없잖슴? 그래서 우린 그냥 공방은 잘 뛰지않고 중딩때까지 그럭저럭 지냈다..
민영녀의 망상은 중1때부터 시작됐어 내가 외모가지고 뭐라할 입장은 아니지만 민영녀는 예쁜것도 아니고 인상도 좀 세고 성격도 내성적이고
개성있는거 좋아해서 옷도 튀게입고(일본에서는 취존이 가능하지만 한국에서는 안되는 그런 옷들 ㅇㅇ) 그래서 애들이 별로 안좋아했어
막 가만히 있는데도 야린다는 오해도 몇번 받아서 애들이 뭐라하는 경우도 많았고.. 민영녀 주위에 친구들도 많이 없고
내 친구들도 민영녀 별로 안좋아하고 그래도 초딩때 친했던애고 얘네집도 많이 놀러가고 민영녀랑 거의 맨날 붙어다니다시피해서 정도 있고 해서
나라도 편을 들어줘야겠다 싶어서 민영녀랑 같이 있어주고 얘기도 들어주고 위로도 해주고 고민상담도 해주고 그랬음
민영녀도 나 많이 의지해서 자기 얘기 나한테 막 해주고 그랬음 ㅇㅇ.. 그때 처음 들었던 얘기가
비스트 윤두준 알지? 윤두준이 자기네 언니랑 사귄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네 언니가 가수 지망생이라 노래학원다니고 그러면서 가수들 많이 만난다는데 비스트랑 친하다는거야
비스트가 자기네 집 자주오고 먹을거 많이 사주고 화장품도 사주고 옷도 사준대
저번에는 엄청 유니크한 원피스입고 윤두준이 사준거라하고 존슨즈베이비로션 보라색?그건 양요섭이 사줬다하고
그리고 비스트도 인기가 많다보니까 팬들한테 선물받고 그러잖아 먹을거나 이런거 받으면 걔 주고 그런대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비스트가 개념이 빠가가 아닌이상 그럴리가 있겠음?
하지만 처음 들어보는 신선한 소식과 어린 마음에 난 그걸 곧이곧대로 믿고 비밀을 지켰다ㅠㅠ
여..기서 끊는거 맞지? 민영녀의 망상은 시리즈별로 계속될거야ㅋㅋㅋㅋㅋ 몇년동안 그 뻥을 쳐댔으니
무튼 읽어준 익인이들아 고맙고 처음 써보는 글이라 많이 서툴어도 다음편 나오는것도 재밌게 봐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