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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의 일기장.


2013년 3월 28일

오늘 하루종일 아팠다. 점심도 못 먹고 누워있는데 OOO가 우리 반에 와서 나한테 죽을 주고 갔다. OOO한테 뭘 받는 건 드문 일이라 왠 일인가 싶었다. 근데 역시 아니나다를까 생색을 엄청 냈다. 너 아프다고 해서 비싼 걸 사왔네, 다리가 아프네 중얼댔다. 내가 다리 안마라도 해주고 싶은데 그러면 변태새끼라고 로우킥 날릴게 뻔하다. 그래도 그 죽 먹고 배는 안 고팠다. 좀 고맙긴 해서 고맙다고 말하니까 자기를 여왕처럼 떠받들으란다. 이미 내 딴에는 그러고있다고.



2013년 4월 9일

OOO가 오늘 누구 선물 사줄 거 있다고 같이 고르러가재서 따라갔다. 존나 귀여움 ㅋㅋㅋ 내 생일선물 산다고 말해라. 하여튼 은근히 표현하는데 서툴다니까.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옷도 보고 모자도 보고 밥도 먹고 하는데 왠지 데이트같아서 좀 설렜다. 그리고 무슨 신발가게 들어갔는데 너 발 몇이냐고 대놓고 물어봤다. 너무 귀여워서 안아주고싶었는데 그냥 머리를 쓰다듬었다. 오늘 진짜 OOO 존나 귀여웠다. 내 선물 사러가서가 아니고 진짜로. 집으로 오면서 OOO를 바래다줬다. 어머님도 오랜만에 뵙고 인사드렸다. 나중에 이 집에 다시 와서 꼭 상견례를 드릴거다 ㅋㅋ 기다려라.



2013년 4월 12일

오늘 기분 최고다 ㅋㅋㅋ 아, 씨발 떨린다. OOO한테 신발 선물이랑 편지 받았다. 아직 선물이랑 편지 다 뜯어보진 못 했는데 아까워서 뜯을 수가 없다. 아까 학교에서 김종인 새끼 표정 존나 썩었었다. 그래, 이 새끼야. 사귀지도 못 하면서 난리칠 때부터 알아봤다. 원래 말로는 표현 못 하는 그런 사이가 있는거거든? 병신새끼 ㅋㅋ 아 오늘 하루종일 진심 통쾌해서 미친놈처럼 쳐웃었다. OOO도 나보고 미친 새끼라고 했지만 ㅋㅋㅋ 진짜 존나 예뻐 OOO!!!!!


2013년 6월 28일

더워. 근데 OOO는 더위를 잘 안 탄다, 나랑 다르게. 신기해.


2013년 6월 30일

오늘 OOO한테 어렸을 때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그냥 아버지가 왜 안 계시냐고 물었는데, 망설이다가 울면서 부모님이 이혼하신 이야기를 나에게 했다. 되게 당황스러웠다. 아무리 나쁜 얘기여도 덤덤하게 말하는 애라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던 게 내 착각이었다. 들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신은 맞기만 했다고 했다. 예전에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니었다고. 내 생각에는 그 때 기억 때문에 OOO가 사람에게 집착하는 것 같다. 애정결핍 아닌가 하고 예전에 생각한 적이 있을만큼 OOO는 사람에 대해 집착했다. 그것 때문에 헤픈 애라는 이야기를 듣기는 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했지 이런 이야기가 있는 줄은 생각도 못 했다. 


2013년 7월 11일

학교 개교기념일이라 내일 등교를 안 한다. OOO랑 등교하는게 하루의 낙인데 학교는 언제나 도움이 안 된다. 놀자고 할까 싶었지만, 내일 푹 잘 수 있겠다며 벌써 좋아하는 OOO 때문에 안 그러기로 했다. 내일 뭐 하지.


2013년 7월 12일

김종인이 OOO한테 고백을 했다. 나한테 어떻게 하냐며 고민 상담을 했다. 빈 교실에 남아서 OOO의 다른 남자 이야기를 듣는 일은 자주 있었지만, 오늘이 제일 속상했다. OOO는 알고있을 것이다. 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든 모른 척하며 친구로 남으려는 걸 눈치 채고, 나도 응해주기로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할 게 못 되는 짓 같다. 포기하려고 해도 포기가 안 돼. 내가 널 어떻게 하면 좋을까.


2013년 7월 13일

김종인이 차였다. 근데 OOO가 너무 슬퍼한다, 내 예상과는 다르게.


2013년 7월 18일

씨발, 좆같아.
사귀지도 않으면서 껄떡대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김종인이 아껴주는 척 하니 OOO가 자꾸 넘어간다.


2013년 8월 22일

" 세훈아! "
" 어. "
" 오늘 먼저 가! 나 할 일이 있어서. "

여전히 열심히 모른 척한다. 차였으면서도 찝적대는 김종인때문에 내가 왜 집을 혼자 와야하냐고. 미안하기는 한지 김종인과의 만나는 있는 날이면 어버버거리면서 둘러댄다. 고마워해야 하는 건지, 미안해야 하는 건지. 네가 무슨 죄겠냐 싶다가도 미워지고 더 복잡해지고. 김종인, 존나 부러운 새끼. 시발새끼. 지금도 내가 뭐하는 건가 싶다.


2013년 9월 2일

모르겠다.
요즘 너무 복잡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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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3년 11월 24일

진짜 좋아한다고 한 마디만 할 걸. 내가 김종인보다 다른 남자애들보다 너를 더 좋아한다고. 나는 너를 진심으로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내 실수 한 번에 모든 게 어긋났다. 너무 후회가 되는데 되돌릴 방법이 없다. 죽을만큼 미안하다.


2013년 12월 1일

김종인이랑 OOO가 사귄다. 그럴 것 같았다. 받아줄 사람이 없었던 거였지? 그치, OO야. 내가 실수만 하지 않았어도 너는 나를 받아줬겠지. 나는 너에게 아버지같은 역할도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내가 순간 치기어리게 행동한 게 이렇게 내 자신을 힘들게 할 줄은 몰랐다.


2013년 12월 4일

오늘은 네 생일이다. 나는 이 맘 때 쯤, 내 생일처럼 너와 같이 선물을 고르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선물 많이 받았겠지? 뭐 받았는지 궁금하다. 작년까지만 해도 네 선물을 같이 까서 같이 먹고 그랬었는데. 너에게 생일 선물을 주는 남자들 중에서 너에게 진심인 사람은 없어. 다 네 겉모습만 보고 좋아하는거야. 너랑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더러운 새끼들이야. 내가 정말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야. 지금 네가 너무 보고싶다. 지금 네 집 앞에 갈 수도 있는데.





-


2015년 3월 2일

오늘 너를 봤어. 해명하고 싶었다. 나는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여자친구도 있다고. 그리고 너랑 웃으면서 안부라도 물을 수 있을까 했다. 그렇게 기다리던 순간인데, 나를 보고 네가 그렇게 돌아설 줄 몰랐어. 넌 언제나 내 예상을 빗겨나가.










김종인의 일기장.


2015년 3월 3일

OOO가 오랜만에 만나자고 했다. 그래서 자주 가는 학교 앞 카페에서 만났다. OOO는 대뜸 오세훈과 연락을 하냐고 물었다. 이름을 듣자마자 인상을 썼다. 아니. 딱딱하게 말했다. 내 대답을 들은 OOO가 웃었다. '그럼 한 가지만 털어놔도 돼? ' 기분은 나빴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 나는 세훈이를 되게 좋아했어. 나를 생각해주고 좋아해주는게 다 보였어. 그런데, 세훈이는 나에게 하는 모든 것이 온통 진심인데 나는 자신이 없는거야. 나도 세훈이에게 온통 진심일 수 있을까. 그 때부터 내가 세훈이 맘을 모른 척 했어. 내 마음도 같이. 그런데, 그 날 오세훈한테서 우리 아빠의 모습을 봤어. 나는 그게 너무 무서웠다? 내가 그렇게 만든걸거야. 내가 세훈이를 그렇게 무섭게 만들었어. 그런데 나는 그걸 책임질 수가 없었어. 그 날, 세훈이는 너무 무서웠거든. 종인아, 너는 내가 하는 말 무슨 말인지 모르지. 나도 내가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 나 좀 횡설수설해? 아니, 하여튼 그랬다? 세훈이한테서 아빠의 모습을 본 날 나는 잠도 못 잤어. 그 이후로 마음이 너무 복잡했어. 그렇게 찝찝하게 헤어진 채로 이제껏 온거야. 그런데 나 어제 세훈이 봤어. 여자친구랑 같이 있더라? …… "


OO는 혼자 오래 중얼거렸다. 중간부터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귀만 열고 있었다. 멍하니 쳐다만 보고있는데, OOO는 울고있었다. 나도 모르는 새에.

" 오세훈한테 연락해줘? "
" 아니. "

OOO는 웃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 들어줘서 고마워. 기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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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이 편은 그냥 제 욕심에 썼어요!
쓰고 싶어서!
(이럴거면 투표 왜 했냐며 차..찾아오진 마세요....)
빨리 써서 무슨 얘기인지 모를 수도 있는데 의식의 흐름에 맡겨주세요.....헷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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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왜엇갈렷어ㅠㅠㅠㅠㅠ3명다안타깝게그러고끝났네ㅠㅠ
10년 전
독자2
알린
10년 전
독자5
헐....이런 얽히고 얽힌 뒷이야기가 있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바버였네!!!ㅠㅠㅠㅠㅠ세훈이 맘도 몰라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글고 세훈이는 그날 왜 그렇게 해가지고는ㅠㅠㅠㅠㅠ세훈이 나빴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보리자
10년 전
독자4
아 헐 보리차에요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셋다 엇갈렸어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안타깝다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축구와세수에요! 세후니가 벌써 여자친구를 맹글어버렸네여..☆★새드앤딩(?)일줄은 몰랐어여 왜엇갈렸니!! 제가 기다리던 세후니글이..또륶.. 세훈이가 좀만참았으면 됫을텐돼ㅠㅠ
10년 전
독자7
핑꾸색입니다ㅠㅠㅠ 암호닉 곤듀는 니냐니됴님..ㅠㅠ
음....진짜...아...사실 세훈오빠글은 제가 되게 아끼던글이었어요ㅠㅠㅠㅠ그런데 너무 아프게끝나서 못보겠더라구요..ㅜㅜ전 여자가 세훈오빠한테아무마음도없는줄알았어요 한번이라도 말했으면 행복했을텐데...ㅠㅠㅠㅠㅠ세훈오빠도 여자도 종인오빠도 다 안타까울뿐이에요..세훈오빠가 그행동을 하지않았더라면 이렇게되지않았겠죠..그래도 세훈오빠탓만하루는없어요 여자의태도가 너무 불확실했잖아요 저같아도 그랬을지도...어쨌든 세훈오빤 좋은사람만나서 다행이고 종인오빠는 자기를사랑해주고 자기가사랑하는사람꼭만나길..여자도 아프지말고 좋은사람만나길...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
세훈이도 불쌍하고 여주도 불쌍하고 종인이도 불쌍하고ㅠㅠㅠ 조금씩의 실수가 결국에 후회를 가져다 줸요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레드망고에요! 제가 기다리던 고등학생 번외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될지 아니면 그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되게 궁금했는데 글 보고 궁금증이 풀어지기도 하면서 안타까워요..;ㅅ;.. 세 사람 다 적어도 조금씩은 모두 안쓰럽게 되버렸어요ㅠㅠ. 세훈이가 서로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먼저 알아 챘으면 좋았을텐데..;ㅅ; 세훈이 마지막 일기도 그렇고 여주 마지막 말도 그렇고 너무 안쓰럽고 슬프네요..ㅠㅠㅠㅠ 고등학생 세훈이 번외 너무 좋아요ㅠㅠ 세훈이 번외 안나왔으면 큰일날뻔 했네여.. 분위기도 그렇고 많이 슬프지만 ;ㅅ; 잘읽었습니다!
10년 전
독자10
비타민이에여ㅠㅜㅜㅠㅠ세후나ㅠㅠㅠㅠㅠ조니나ㅠㅠㅠ안타깝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헐 아빠읭모습을 봤데..........헐 소오름 작가님 대박이에여!!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우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니냐니됴워더 머리가 복잡해졌당 ㅠㅠㅠ근데작가님 저위의 오찾사 저건 저만 삭제된 글인가요..?네?왜죠..
10년 전
독자13
니냐니뇨/아이고ㅠㅠ 엇갈렸어!!아이고!! 내가슴이이렇게찢어지는게보고싶으니?? 너덜너덜한내가슴봉합해줄남자찾아요 엉엉엉엉엉어유ㅠㅠㅠㅠㅠ 좋아했다며그럼잡았어야지이바보야ㅠㅠ 아이고ㅠㅠㅠㅠㅠ 공부하고왔더니이런슬픈번외가뙇! 여주가난진짜남사친이라고생각하는줄알았찌....슬픈뒷이야기가이렇게있다니...하... 둘이사겼으면좋겠다ㅠㅠ
10년 전
독자14
허류ㅠㅠㅠㅠㅠ여ㅐ다엇갈려ㅠㅠㅠㅠ헝허유ㅠㅠ안타깝다ㅠㅠㅠ
10년 전
독자15
뿅됴퐁듀



헐..왜이렇게엇갈료나요ㅜㅜㅜ세훈이나여주나..솔직히잘못했네..여주는세훈이마음알면서도그러고..세훈이는여주좀만기달려주지..종인이가안타깝고그러네요..셋다너무얽히고섫혔네요..ㅜㅜㅜ셋다너무안타까워요ㅜㅜ그나저나바로글을또!스릉해요♥.♥근데이번편은매우..안타깝고..슬프네여..이것의번외가더궁금하네요..

10년 전
독자16
아짐짜 제발ㅠㅠ이 커플만은 행쇼하길 바랐는데 너무 승퍼요ㅠㅠㅠㅠㅠㅠ너뮤너뮤ㅠㅠㅠㅠㅠ번외올라와서행쇼할줄알아ㅛ는데우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7
헐 엇갈렷어 ㅠㅠㅠㅠㅠㅠㅠ아숩 잘보고가여쓰니야♥
10년 전
독자18
엄청 꼬였네요....엇갈리고 엉켜서 풀수없을만큼 ㅠㅠㅠ...맘이아파요유ㅠ
10년 전
독자19
헐......여주가 바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엉렁럴유ㅠㅠㅠㅠㅠㅠ세훈이맘좀알아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세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ㄲ둘중아무나 먼저 용기를 내지ㅠㅠㅠㅠㅠ안타까워요ㅠㅠㅠ
10년 전
독자21
쇼리에요ㅠㅜㅠ왜엇갈리는건데ㅠㅠㅠ당장 이전편보러가야겠어여ㅠㅜ
10년 전
독자22
아이거진짜짜릿하고지려요ㅜㅜ이건그냥소설로나와도 베스트셀러될기세에요ㅜㅜ너무재밌어요 짱짱ㅎㅎㅎㅎ신알신하길잘한거같아요!! 다음작도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23
키보드입니다!!와...제거 세훈이 번외에 투표했는지 어떻게 아시구..///(김칫국)크흠!쨋든 아주아주 예외의 번외였어요!!여쥬가 세훈이를 좋아햇엇다니!!그럼 여주는 종인이를 친구로 생각하는 건가요..?뭐지...그래도 저는 세훈이가 불쌍했었는데 그게아니였네요...?으엉 말이 너무 횡설수설하다!ㅋㅋㅋㅋ으음 작가님 좋아한다고여..뭐..S2
10년 전
독자24
아 진짜ㅜㅜㅜ 다들 왜이렇게 된거야 다들 아프고 힘들게 됐어요
10년 전
독자25
바보얌 세후니도 바부 여주도 바부 왜벌써 여친을...ㅠㅜ
10년 전
독자26
아이구ㅠㅠㅠㅠㅠ 결국 셋 다 행복하게 끝나진 않았네요ㅠㅠㅠㅠ 여주야 그냥 연락해버려ㅠㅠㅠㅠㅠ 훈이 일기장 아련해ㅠㅠㅠ
10년 전
독자27
으앍ㅠㅠㅠㅠㅠ 안타깝다ㅠㅠㅠㅠㅠ 행쇼했음 좋았을텐데ㅠㅠ
10년 전
독자28
막댓♥ 아... 이번편은.. 아ㅠㅠㅠㅠㅠ 안타까워..... 여주가나빴는데나빴다고욕도못하겠고그냥세훈이는너무맘이아프고여주도너무불쌍하고ㅠㅠㅠㅠ 그걸지켜보고있을종인이생각하니까그것도마음이아프고ㅠㅠ 막신나게글읽으려고달려왔다가뭔가마냥신나게 예헷! 하면서글을남길수없는기분이예요ㅠㅠ 여주가조금만더사랑을받고자랐더라면, 조금만더자신감을가지고있었더라면적어도2은행복했을텐데ㅠㅠㅠㅠㅠ 누구나가슴속에아픈사랑하나씩은가지고살아갈테지만이사랑은세명한테엄청큰상처일것같아요ㅠㅠㅠㅠ 세훈아종인아여주야 이제부터는꼭행복해져야해ㅠㅠ! 니나니됴님도언제나!항상!행복하시구용♥ 오늘도잘읽고갑니다!_!
10년 전
독자29
아... 진짜......와.... 진짜 뭔가 울컥 ㅠㅠㅠ 세훈아... 슬프네 ㅠㅠ
10년 전
독자30
아대박..이거 그냥 열린결말이라생각하고 나중에는 오해랑 여주가가진무서움두려움들이 다 사라지고 세훈이랑 잘되는 그렇게 될꺼라고 생각하고있어도 되겠죠? 아 정말 진짜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ㅠㅠ 세훈이가 표현을하고 좀만 참았더라면 좋은사이가되었을까요? 아진짜 안타까워요 ㅠㅠ진짜 작가님 이번편 정말 대박이었어요 ㅠㅠ 항상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10년 전
독자31
첸핳ㅠㅠㅠㅠㅠㅠ 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 안타깝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뜨케ㅠㅠㅠㅠㅠㅠㅠ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잘 풀리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2
아 결국 행쇼는 못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들 바보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ㅠㅠㅠㅠㅠㅠㅠ어째서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3
눈두덩이예여 아 본편에서는 세훈이 이 나쁜놈ㅠㅠㅠㅠㅠㅠ이랬는데 결국은 셋다불쨩해ㅠㅠㅠㅠㅜ제일 안타까운게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한테서 자기가 무서워하는 사람의 모습을 봤다는거 너무 안타깝다ㅠㅠㅠ세훈아 이미 후회하기엔 니가 너무 늦은것같다ㅠㅠㅜ
10년 전
독자34
ㅁ무슨잏이야ㅠㅠㅠㅠㅠㅠㅠ 어이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잘 풀리길 ㅠㅠㅠㅜㅜㅠㅠㅜ
10년 전
독자35
이럴수가..ㅠㅠ코코팜이에요ㅠㅠㅠㅠㅠㅠ
셋다너무너무안타까워서 말문이막힌다ㅠㅠㅠ
세훈이도그렇고 종인이도진심이였다면 너무안타깝고
여주과거도 지금상황도 다어떻게 그렇게 기막히게 꼬였는지ㅠㅠ 내가 글속에 들어가 다풀어주고 싶을 정도네여ㅜ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6
됴블ㄹㅣ에여!!!!!!!!!!!!아싸 제 암호닉도 받아주셧군여? 매우 사랑합니다 (하트)
ㅠㅠㅠㅠㅠㅠㅠㅠ아 아..아...진짜 이렇게 서로 좋아하ㅡㄴㄴ데 서로 말을안하면 이렇게 어긋난다니까요!!!
이래서 대화라는게 필요하다는거에여!!!!!!!!!!!!!!!!으아아아아아아앙

10년 전
독자37
요거트스무디입니다..백현이때 부터봐서..무슨 이야기인지..잘.. ㅋㅋ 패스..ㅠ ㅠ 나중에 혹시 텍파나오나요? ㅠ ㅠ
10년 전
독자37
응가에요 헐 아왜그래 진짜...너네뭐야....오세훈김종인오징어ㅠㅠㅠㅠㅠㅠ셋이베프해ㅠㅠㅠㅠㅠ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아련한스토리로만들지말고 친해지란말이야!!!!!!!!!!ㅠㅠㅠㅠㅠㅠ여운이남네요 이번편은.....다음편은없지만, 잇다고 자꾸만생각하게되는 그런ㅠㅠ..... 아 진ㅁ자 가슴이아ㅏ파... 오세훈오징어 행쇼해...내꿈에서라도 행쇼햇음젛겟다....제발....작가님....이번번외는 생각을 마니하게되는글이네요ㅠㅠ...슬파요...ㅠㅠ...그치만 좋아요..ㅠㅠㅠㅠㅠㅠ....허윽ㅠㅠ...이번 글도 잘봣어요ㅠㅠㅠㅠ...이제저는잠들어요 꿈에서라도 세훈이와징어가행쇼햇음좋겟네요 으응ㄱㅠㅠㅠㅠㅠ...♥♥♥♥♥♥♥♥♥♥♥♥♥♥♥♥잘잘게요~~♥♥ 글너무잘보고가요;0;♥♥
10년 전
독자38
헐..세드엔딩이라니ㅠㅠㅠ흐헣흫흫ㅎ허ㅓㅠㅠㅠㅠㅠ안타깝다.. 잘됐으면좋았을텐데ㅜㅠㅜㅠㅠㅠㅠ 휴..세훈이일기엔온통OO얘기밖에없네여ㅠㅠㅠㅠㅠㅠ후 뭔가 아련아련..
10년 전
독자39
은둔돼지에요ㅠㅠ 아 안타까워라ㅜㅜ 서로 좋아하면서 엇갈리다니ㅜㅜ 그리고 멍청이 오세훈ㅠㅠㅠㅠ왜그랬어ㅠㅠㅠㅠ 그리고 해명하고싶었다는건 뭐야 바보ㅠㅠ 사과를해야징ㅠㅠㅠ흐규ㅠㅠ마음아파여ㅠㅠㅠ불쌍한여주ㅠㅠㅠ
10년 전
독자40
잉ㅇ잉ㅇ....엇갈려서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 셋다ㅠㅠㅠㅠㅠㅠㅠㅜ
10년 전
독자41
ㅠㅠㅠㅠㅠㅠㅠㅠㅠ관계가 복잡하네ㅠㅠㅠㅠㅠㅠㅠ왜그랬어 다들
10년 전
독자42
헐ㅠㅠㅠㅠㅠㅠ왜이래ㅠㅠㅠㅠㅠㅠㅠㅠ오ㅐ이렇게다엇갈리게된거야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3
ㅠㅠㅠ결국세드엔딩이네요 ㅠㅠㅠㅠㅠ 오햐를 풀옸으면 좋겠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쉽다 ㅠㅠㅠ
10년 전
독자44
둘이 오해만 없었어도 잘될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까움ㅠㅠ 잘읽고가요
10년 전
독자4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ㅠ셋다안타깝고안쓰러워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6
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바버ㅠㅠㅠㅠㅠ고백해ㅠㅠㅠㅠㅠㅠㅠㅠ새드엔딩이라니ㅠㅠㅠㅠㅠㅠ아빠의 모슺을 봤다는건 그냥 무서운 세훈이 모습인가요 아니면 저의 확대해석일수도 있지만 아빠가 성폭행같은것도했나ㅠㅠㅠ
10년 전
독자47
셋다 안쓰러우ㅏ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됐어ㅠㅠㅠㅠㅠ어끄케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8
저..저ㅇ울어도돼요..? 박루입니다ㅠㅠㅠㅠ고등학생ㅇ편보고 진짜 오세훈마음에설레고 오세훈말투에설레고 오세훈의ㅠㅠㅠ마음에슬퍼하고 말투에슬퍼하고ㅠㅠㅠㅠㅠ
아저진짜지금제가 누구냐그 저이야기속을파해쳐나가서 다털어놓고싶을정도로 아쉬워요지금..ㅠㅠ의외로이렇게끝난글이 좋네요..왜ㅔ좋지..ㅠㅠ?
아마 작가님글은 다제취향이라서그런거라고생각합니다ㅠㅠ오세훈일기장보는데 왜이렇게슬프지..감정몰입장난아니구..ㅠㅠ
진짜 속상하네요ㅠㅠ기가막힌반전..좋은글 항상 감사합니다. 싸랑해요!! 잘보구갑니다~

10년 전
독자49
좋아했는데 그때 ㅅ세훈이의 모ㅛㅡㅂ이 무서워서 김당이인되ㅛ단거구나ㅠㅠㅠㅠ얽히고섥히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0
헐...진짜 슬퍼ㅠㅠㅠㅠ다 엇갈리다니..
10년 전
독자51
쪼똥이에요ㅠㅠㅠㅠㅠㅠ셋이..엇갈렸네여ㅠㅠㅠ이유ㅠㅠㅠㅠㅠㅠ뭔가 꽁기꽁기하게 아쉬움이남게끝나는것도 나쁘지않네요!!!ㅠㅠㅠ센이....안타깝다..ㅠ.ㅠㅠ..니니도...
10년 전
독자52
꽁냥이에요ㅜㅜㅜ뭐야ㅜㅜ짠내나ㅜㅜㅜㅠ여기가 그 유명한 염전밭인가요ㅜㅜㅜㅜ짠내대박...번외의 번외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끝내는건 너무 슬퍼요ㅜㅜㅜㅜ
10년 전
독자53
어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 세훈이 좋아하고 있었구나ㅠㅠㅠㅠㅍ안타꺼워ㅠㅠㅠㅠㅠㅠ세명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4
암호닉은받으시나요ㅠㅠ...받으신다면복어양으로..........작가님글너무재밋게읽고잇어요!!!!!!
10년 전
독자55
민촠이에요!아ㅠㅠㅠ 마음아퍼ㅠㅠㅠㅠㅠ안타깝고ㅠㅠㅠ 서로 알았다면 좋았을텐데....진짜 감정이입하면서 봤어여 웰케 슬프지ㅠㅠㅠㅠ역시 대화의사소통은 중요한거에요ㅜㅜㅜ 잘읽었어요 작가님♥
10년 전
독자56
왜아째서아빠같운모숩울본겨 !!!!!꺄아아아어앙이게뭐야ㅠㅠㅠㅠㅠㅠ왜엊겅ㅇ려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괘슬프댜
10년 전
독자57
뒷이야기가있었네여ㅠㅠㅠㅠ그런줄도모르고ㅠㅠㅠ서로다른방향으로가니 내마음이 다아파ㅠㅠ셋중하나만 솔직해져라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8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ㅠ결국 이렇게 다 아프게 엇갈리는건가여ㅠㅠㅠㅠㅠㅠㅠ딱 터놓고 이야기하면 진짜 좋겠다ㅠ
10년 전
독자59
헐 뭐야 엇갈린거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 왜때무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0
헐엇갈렸어ㅠㅠㅠ에이씨ㅠㅠㅠㅠ이런슬픈거싫어요ㅠㅠㅠ왜때문에다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세훈이바보야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1
아 서로 엇갈렸구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2
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다엇갈렸어ㅠㅠㅠㅠㅠ왜그르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ㅠㅠㅠ마음이아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3명다안타깝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태도불확실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4
헐글이이케아련하고서글프게끗나다니ㅠㅠㅠ흡슬퍼ㅠㅠㅠㅠㅠㅠㅠㅜㅡㅠㅜㅡㅜㅜ
10년 전
독자65
아 헐 이런 엄청 꼬였네요ㅠㅠㅠ와 이러면 안돼ㅠㅠ안된다고ㅠㅠ서로 잘 살아야하는데 이러면 안돼ㅠㅠㅠ
10년 전
독자66
ㅠㅠㅠㅠㅠ헐꼬였어ㅜㅜㅠㅠ우짜까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7
헐엇갈린거였어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세후나ㅜㅜㅜ
10년 전
독자68
헐안타까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엇갈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9
아ㅜㅜ왜새드에요ㅠㅠ흐엉
10년 전
독자70
헐ㅜㅠㅠㅠ종인이는끼어서뭔죄냐..
10년 전
독자71
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바류ㅜㅜㅜ
10년 전
독자73
안되ㅜㅡㅠㅡㅜㅜㅜㅡ세훈아다시돌아가ㅜㅜㅜ
10년 전
독자75
너무 안쓰럽네여..ㅠㅠ 다 엇나갔어ㅜㅜㅜㅜㅜㅜㅜ잘읽고가요 !!!
9년 전
독자76
진짜안쓰럽네요ㅠㅠㅠㅠㅠㅠ다엇갈렸어..
9년 전
독자77
아어떡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왜이렇게된거야대체 ㅜㅠㅠㅜ
9년 전
독자78
힝 ㅠㅠㅠ
7년 전
독자79

7년 전
독자80
잘읽고갑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1
정주행합니다@
7년 전
독자82
정주행합니다!
7년 전
독자83
허류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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