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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 전체글ll조회 898l 8

내일 올리려했지만...쓰는걸 지금끝내서요 ㅋㅋㅋㅋ이번주까진 야자를 빼서
틈틈히 써놨었거든요! 주말에 ...되면...또올라올수도 있어요!!!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래요!


[다각]울림(남)고 스캔들


울림(남)고 스캔들

*아이앤



성열은 신 나게 집으로 돌아와 교복을 벗곤 편안옷으로 갈아입은후 컴퓨터 앞에 앉아 발가락으로 전원을 켠 후 휘파람을 불며 부팅되기만을 기다렸다 이미 성열의 머릿속에서 김명수 엿먹인건 사라진듯 하다



"오른쪽 오른쪽!!! 아니 오른쪽!!!! 아잌!!"



한참 열나게 게임을 하던 성열은 자신의 팀이지자 썩은 표정을 짓곤 컴퓨터를 강제 종료 시켰다 그러곤 낮잠이라도 잘까 싶어 침대에 드러누으려하는데 초인종소리가 들렸다 혹시나 벌써 엄마가 온건가 싶어 시계를 보자 아직 올시간이 아니였고 지금쯤이면 학교가 마치고 자신과 친구들이 야자를 쨀 시간이다



"누구세요"


"나다 새끼야 문 열어 "



성열은 명수의 목소리에 너였냐며 문을열어줬다 왜 죽을 짓을 하느냐? 그야 성열의 머릿속엔 김명수 엿먹인 기억이 이미 삭제됐으니깐 명수는 성열이 문을 열어주자마자 안으로 들어와 문을 닫곤 성열에게 달려들었다 성열은 잠시 당황하다가 이제서야 김명수 엿먹인걸 기억했다



"니 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체육복 입고 다녔잖아!!"


"그러게 누가 나 건드리래!?"


"그렇다고 물을 뒤집어 씌우냐!?"



성열도 약간 미안하긴 한건지 아직까지 촉촉한 명수의 머리를 보며 ... 웃었다



"푸하하하하"


"뭐..뭐야"


"너 곱슬 티내고 다니냐 존나 웃겨"



명수는 곱슬인 머리가 콤플렉스라 매일 아침일찍 일어나 고대기로 쭉쭉 펴곤 등교를 했다 그런데 성열이 물을 뒤집어 엎었으니 고대기가 풀리고 곱슬로 돌아온 것이다 그걸 까먹고 학교를 돌아다녔던 명수는 밀려오는 쪽팔림에 얼굴을 붉히곤 성열을 밟았다



"씨발 아파!!!"


"개새끼야 내일 나학교 어떻게 가냐고!!"


"그냥 가면 되지 씨발 아프다고!!!"



성열은 조용히(?) 밟히다가 명수의 바지를 잡고는 넘어뜨렸고 명수는 넘어지는 순간까지 그냥 넘어지지 않겠다는 짐념으로 성열위로 넘어졌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다녀왔습니다- 하는 상쾌한 목소리가 들렸고 명수와 성열은 현관쪽을 거의 동시에 바라봤다



"......"


"......"


"... 형들..뭐하세요"



그 레몬 사탕같은 상쾌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성열의 동생인 성종이였고 성종은 둘을 보자 잔뜩 굳어선 겨우겨우 입을때 뭘 하냐고 물었다 명수와 성열은 심각성을 모르고 조용히 방안에 짜져있으라고 했고 성종은 정말 조용히 방안으로 들어가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그도 그럴게 명수는 성열의 위에 있었고 성열은 명수에게 밟히며 몸부림치느라 윗옷이 약간 올라가 있었고 명수는 성열이 바지를 잡아당기는 바람에 바지가 조금 내려가 있었다. 이런걸 모르는 성열은 왠일로 저자식이 저렇게 말을 잘 듣냐며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고 쓸데없는 말을 씨부렁대고 있었다



"다 팼으면 가지 그러냐"


"옷 빌려줘"


"아, 왜!!!"


"니 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체육복 입고 댕겼으면 됐잖아!!"


"어차피 집에 갈꺼잖아!!"


"아.. 아니거든!?"



학원도 안다니는 명수로써는 갈때없이 바로 집으로 가는게 당연했고 성열의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여서 굳이 옷을 안빌려도 됐지만 그래도 이성열 엿먹이려고 빌리려했는데 이자식이 안 넘어온다 덕분에 삑사리가 나버렸고 이성열은 또 웃기다고 배잡고 뒹굴고 있다 아씨...여러면 쪽팔리게 하네



"오늘 김명수 개그하는 날이냐? 존나 웃겨"


"닥쳐 "



웃느라 눈에 눈물까지 고인 성열은 눈물을 닦으며 말했고 명수는 성열의 뒷통수를 치곤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성열의 집밖으로 나갔다 성열은 김명수 개새끼라느니 내일도 물먹을 준비하라느니 내일 학교에 고대기 들고와야 될꺼라느니 난리난리를 부렸다 그걸 방안에 짜져서 듣고 있던 성종은 다시한번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형은 뭐가 그렇게 화가나는걸까..혹시...너무 격하게...



"아닐꺼야..."



마음속으론 아닐 꺼라며 머릿속의 영상을 애써 지우지만 성종의 손은 메모장을 켜서 글을 써내려 가고 있었다 ... 누가 이아이에게 팬픽을 보여줬는가 누가 이아이에게 BL소설을 보여줬는가 성종은 공학인 중학교를 다니기에 같은반인 여자애에게서 많은걸 흘러들었더랬다 말 그대로 '어깨너머로'








명수와 성열이 이렇게 티격태격할 동안 우현은 오늘 교문에서 걸린걸 합쳐 벌써 5번이나 걸렸기 때문에 학교 규칙대로 학교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다 학주의 뒷담을 열심히까며 청소를 하고 있는데 누군가 화장실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우현은 혹시나 학주일까 싶어서 욕을 멈추고 바닥을 닦던 걸 잠시 멈추곤 뒤를 돌아봤고 그곳엔 볼일을 보고 있는 성규가 있었다



"......"


"악!!!!"



우현은 청소를 뒷전으로 미루고 성규를 뚫어져라 쳐다봤고 곧 시선을 느낀 성규가 우현을 보곤 놀라 소리를 질렀다 그소리에 더 놀란 우현은 왜 소리를 지르냐며 조용히하라고 말했고 성규는 있으면 인기척을 했어야지 왜 가만히 보고 있냐고 따졌다 그런 성규를 보며 우현은 음흉한 웃음을 짓곤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성규에게 말했다



"저보다 작으시네요"


"뭐.. 뭐!?"



우현의 말에 당황한 성규는 다시 되물었고 우현은 뻔뻔한 표정을 지으며 나는 눈 크기 말한건데 무슨 생각을 했길래 눈 크기가 두배가 됐냐며 성규를 놀려댔다 그에 성규의 얼굴은 쪽팔림으로 빨갛게 변했고 우현은 또 그걸 보곤 좋다고 웃어댔다



"근데 언제까지 볼일보실꺼에요? 저 청소해야되는데 적당히 싸고 가시죠"


"아씨 말시킨 게 누군데!!"


"화장실 울리거든요? 시끄러워요"


"하.."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성규를 뒤로 하곤 우현은 다시 청소를 하기 시작했고 청소를 하고 있는 우현의 얼굴엔 웃음끼가 가득했다 그걸 보고 빡친 성규가 있지만...



"아우!!!"



보건 실로 돌아온 성규는 아까의 일이 생각나 얼굴에 다시 열이오르는듯했고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화를 식혔다 꼬맹이가 건방져도 너무 건방지다 지랑 나랑 나이차이가 얼만데 감히 나를 엿먹여!? 두고보자 나도 선생이라 이거야 선생의 권한으로 그자식은 보건실 못들어오게 할꺼야 졸업할때까지



"근데... 그 자식 이름이 뭐지?"



성규는 우현의 이름은 당연하고 학년과 반도 몰랐다 몇학년 몇반인지 알면 담임 선생님한테 가서 물어보면 될텐데... 그냥 학교 돌아다녀볼까? 수업시간에? 근데 그자식 수업은 들어가나몰라 그때처럼 땡땡이치면서 싸돌아다니는거 아닌가 한참을 고민하던 성규는 그냥 좀 있음 알게되겠지라고 생각하며 고민을 접었다







청소를 열심히 하던 우현은 갑자기 아까의 일이 생각나 빵 터져선 혼자서 미친놈처럼 웃어댔고 우현이 청소하고 있는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들어왔던 모군은 미친듯이 웃고 있는 우현을 보고는 바로 나와 다른 화장실로 향했다는 후문이 있다



"아 진짜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어떻게 자기보다 나이도 작은 나한테 당하냐"



한참을 웃어대던 우현은 지나가던 학주에게 걸려 꿀밤을 한대 먹곤 다시 청소를 시작했다 물론 학주 뒷담도 시작했고 말이다 그러다 주머니에서 느껴지는 진동에 폰을 꺼내서 확인해보니 동우다 동우는 집안사정으로 고등학교 입학하기전에 부산으로 전학을 갔었다 그때 진짜 완전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 동우는 자기도 울면서 우현과 명수,성열을 다신 못보는것도 아니고 서로서로 자주 놀러오면 된다며 달랬었다



"짱똥!!!"


-남군!!


"새끼야! 왜 이렇게 오랜 만에 전화해!?"


-미안 남군 하핳핳하



동우의 시원시원한 웃음소리도 오랜만에 듣는 우현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고 동우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웃음끼 가득한 목소리였다 우현은 소매로 눈물을 훔치곤 동우의 안부를 물었다



"잘 지내?"


-당연하지!! 남군은? 명수는? 성열이는?


"다 잘 지내고 있어 너도 잘 지낸다니 다행이네 친구는 사겼고?"


-응! 아! 나 너희들한테 소개해주고 싶은 친구가 있어!


"누군데?"


-지금 말하면 모르지 핳ㅎ핳하 부산올 수 있으면 와! 소개시켜 줄게!!


"알겠어 곧 방학이니깐 갈게"


- 아, 부산 올 때 전화하고! 마중 나갈게!


"알겠어"



통화를 끝마친 우현은 명수와 성열에게 내일 말하기로 하곤 청소를 마저 끝내곤 집으로 향했다 집에가면 돈이 얼마나 있는지 봐야겠다 동우를 보러간다고하면 엄마가 주시겠지만 더 필요할지도 모르니...



"사투리도 배워야 되는 건가? 흠흠...마.. 마이 뭇다이가 "



아마 옆에 성열이 있었다면 오늘은 남우현개그하는 날이냐며 미친듯이 비웃어댔을 사투리를 한 우현은 자기딴에는 잘했다고 생각했는지 뿌듯한 표정을 하곤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다음편이나 다다음편에 야동이들 나올수도 있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부산친구...뭔가 오지않아요? ㅋㅋㅋ누군지 알것같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댓글&신알신 해주신분들 감사해요....


아, 뭐 궁금한점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도 괜찮습니다! 있으실진..모르겠지만.....

최대한 친절히 답해드릴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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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흐헿..저 익인2에열!!선댓이 규칙위반이잖아열.....그래서...흡....부산친구 호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성경 음흉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아이앤
오! 오셨군요!! 아 정말요? ㅠㅠ 흡.....ㅋㅋㅋㅋ눈치채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
그대 기다렸어요!!!! 절 아잌♥ 으로 기억해주세요!!! 난 그대 팬이니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너무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2년 전
아이앤
우와 팬♥ 사랑합니다ㅋㅋㅋㅋㅋ넵!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ㅠㅠ
12년 전
독자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재밌어요!!!!!!!!!111
12년 전
아이앤
완전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4
ㅎㅎㅎ 신작알림하고가요
12년 전
아이앤
ㅠㅠ감사합니다ㅠㅠ
12년 전
독자5
그대 오랜만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성종 누가 팬픽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아이앤
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이에요ㅎ 그래 이성종 누가팬픽보래!
12년 전
독자6
반례하왓슴닿ㅎㅎㅎ부산아이..호워닝???ㅎㅎㅎㅎㅎ성경기욥네옇ㅎㅎㅎ수열이들...응큼한뇨석듫ㅎㅎㅎㅎㅎ재밋어옇ㅎㅎ기대하겟습니닿ㅎ
12년 전
아이앤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ㅠ 네 호워닝...ㅋㅋㅋㅋㅋ너무 기대하진 마세요ㅠㅠ흡
12년 전
독자7
재밌어요!!!! 근데 성종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 빨리!!!!
12년 전
아이앤
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ㅎ 울림(남)고 스캔들은 매주 주말에 올라와요ㅠㅠ
12년 전
독자8
우왘ㅋㅋㅋ귀여워요!! 아, 저는 동우야내가라고 기억해주세욯ㅎㅎㅎㅎ 잘보고잇슴다ㅠㅠ 아막설레네여... 담편빨리!!ㅌㅋㅋ
12년 전
아이앤
넵ㅎ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ㅠ 울림(남)고 스캔들은 매주 주말에 올라옵니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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