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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zz0 전체글ll조회 667l 7

해가 뜨기 전이 제일 어둡다고 누군가 그랬지않나.

그 어두운 시간에 이런 보물을 찾을지 누가 알았겠는가

 

 

피가 묻혀 찐득거리는 머릴 손으로 투박히 쓸어올리며 골목을 지나던 한 사내는

자신의 바지자락을 붙잡는 손길에 신경질적으로 아래를 내려보며 무엇인지 확인을 위해 인상을 찡그린다.

그 인상이 조금 사나워보였는지 사내의 바지를 살짝 쥐어잡는 소년의 손이 미묘히 떨렸다.

 

" 뭐냐 "

" ㆍㆍㆍ "

 

대답이 없는 소년에 사내는 짜증이 난듯 소년의 손을 발로 한번 차주고 제 갈길을 가겠다는 생각으로

다리를 공중으로 조금 올렸을 즘

 

" 주워..가세요 "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하게 만든 소년의 한 마디

사내는 자신도 모르게 귀를 소년에게로 가져다대었다.

 

" 뭐? 다시 말해봐 "

" 저 좀.. 주워 가세요 "

 

고갤 들어 사내와 눈을 마주친 소년은 퍽이나 큰 눈, 흰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소년의 생김새에 사내는 멍한듯 쳐다보지만 곧 눈길을 거두곤 차갑게 응답했다.

 

" 내가 왜 그래야하지? "

 

사내의 물음에 소년은 사내의 바지를 더욱 세게 쥐어잡다 이내 손을 풀어 팔을 힘없이 땅에 내려 놓으며 고갤 떨군다.

그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던 사내가 무릎을 접어 소년과 눈높이를 맞춰 앉아

 

" 내가 안 무섭냐? "

 

그 물음에 소년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무섭지 않다고 대답했다.

그러고 정신을 차려보니 사내는 그 소년을 자신이 머무르는 집으로 데려와

씻기고 자신의 옷을 입혀 재우고 있었다.

자신의 침대에서 자도 좋다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제 침대에서 새근새근 자는 소년의 모습을 어이없게 한번 쳐다보고 한숨을 내쉬며

 

" 후, 귀찮게 됐군 "

 

사내는 소년의 콧등을 한번 툭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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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기대기대..
11년 전
독자2
헐완죤젛네요 암호닉신청해도되요ㅎㅎ?되면레몬사탕으로할게요 ㅎㅎ 완전재밋을거같네요
11년 전
zz0
싫다 암호닉 안해줄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무슨 환영한다
11년 전
독자5
앞에만보고 쿠크깨질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zz0
두번째 이야기 나왔어 얼른가서 읽어
11년 전
독자3
헐 피오젤로 신선해요ㅠㅠ 다음편 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4
오오..!신선한조합이다
11년 전
독자5
피오젤로기대되요!!!!
11년 전
독자6
헐뭐지이건 내 최애들만 쏙쏙뽑아놓은 퓨전픽은?!?!?!?!헐헐헐
11년 전
독자7
시...신선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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