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써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똥이다 |
너징어와 찬열이는 유치원때부터 알고지내던 소꿉친구야.
초등학교땐 맨날 같은반하고 엄마들끼리도 친해서 서로의 집에 매일 놀러가는 사이였지. 그런데 중학교에 올라가게 되고 너징어는 여중, 찬열이는 남녀공학 학교로 떨어지게돼.
뭐 그때는 ㅇㅇ잘가라 드디어 너랑 떨어지는구나; 이러고 갔는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매일 곁에있던 서로가 없으니까 이젠 우리가 언제 만났었는지도 가물가물한 사이가 되고 집가다가 길에서 마주쳐도 잠깐 쳐다보다가 고개돌리고 인사도 안하는 사이가 되버렸어.
너징어는 여느날과 다름없이 교복을챙겨입고 학교가려고 룰루랄라 집을떠나 횡단보도 앞에 섰는데 갑자기 앞에서 쾅!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는거야. 너징어는 무슨일이지 해서 고개를 들었는데 사람이 차에 치여있는거야. 사람들은 우왕좌왕 소리만 지르고. 이렇게는 안되겠다해서 정의심 강한 너징어가 119에 신고하려고 핸드폰으로 번호를 뙇뙇 찍는데 사고당한사람 얼굴을보니 어? 어? 헐? 어? 야!!!!!!!!!!!!!!!! 박찬열인거야 너무 놀란 너징어는 일단 119에 정신없이 전화를 하고 찬열이를 막 흔들어. 야 박찬열!!!! 야 박차녈!!!! 야!!!! 아 진짜!! 처음엔 이렇게 정신없이 흔들던 너징어, 조금 뒤부턴 울면서 찬열이를 불러 박찬열 어어엉ㅇ엉엉ㅇ어엉어엉ㅇ엉엉어엉유ㅠㅠㅠㅠㅠㅠ야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좀만기다려ㅠㅠㅠㅠㅠ아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
그러는사이 119가 도착하고 너징어는 찬열이가 너무 걱정되서 구급차에 같이 올라타. 네!!!제가보호자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 얘 괜찮은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하러갔고, 너징어는 정신을차리고 이거 빨리 박찬열네 엄마한테 전화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아줌마한테 전화를걸어. 네? 여보세요? 아줌마ㅠㅠㅠㅠㅠ저 징어에요ㅠㅠㅠㅠㅠ 저기 찬열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교통사고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화도 정신없이 한 너징어.
그걸 알아들으시고 병원으로 찾아오신 아주머니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져.
아주머니는 너무 놀라셨고 찬열이를 수술장으로 보내신뒤 너징어에게 말을 거셔. |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처음써보는데 제가봐도 똥손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