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형사물 톡
브금은 가인-내가 웃고 있어요 핳흫 짱좋다
상황 고르기 |
상황 1 너와 밥은 동거하는 오랜 연인사이. 밥은 무명 작곡가고 너는 강력계 형사. 밥에게는 애정결핍이 있는데 너는 그 사실을 모르고, 단지 어리광이 조금 심할 뿐이라고 생각하는거지. 사건이 터질때마다 너의 주된 관심사는 밥이 아닌 수사에 집중되기 때문에, 밥은 늘 불안과 피해망상 속에서 살아. 그러다 밥이 살인을 저질러. 그것도 연쇄살인을. 그래서 너는 아무것도 모른채로 그 사건에 온 관심을 쏟지. 그런데 밥은 웬일로 얌전히 수사하는 것만 지켜봐. 예전처럼 그만하고 나랑 놀자, 따위의 철없는 말은 하지 않고. 그러다 밥이 노래 하나로 붕 뜨게 돼. 그런데 그 노래 속 숨겨진 요소요소들이 당시 살인사건의 정황과 딱 맞아떨어져. 그래서 설마 하고 의심하는데 옷장 구석진곳에서 피 묻은 옷을 발견하게 돼. 의연하게 웃으며 네게 다가오는 밥을 피하게 되지. 그러자 화난 밥이 너를 감금. 두사람 모두 죽는 결말로 가자. 상황들중에 유일하게 안행쇼 _시작은 피묻은 옷을 네가 발견하는 것 부터
(네게 방실 웃으며 다가오며) 찮아, 뭐해? 상황 2 너는 강력계의 홍일점 여형사. 밥은 네가 속한 강력계의 반장님이야. 워낙에 냉정하고 피도 눈물도 없기로 유명한 이라 너도 반장님과는 그리 친하게 지내지 못해. 물론 반장님이 네게 유난히 더 엄격한것도 있지만 말이야. 예를 들자면 중요한 수사나 현장근무는 네가 아닌 신입을 투입한다던지. 그래서 너는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럴수록 반장님은 너를 차갑게 대하지. 하루는 네가 범인을 뒤쫓다 큰 실수로 범인을 놓침과 동시에 잘못 쏜 총으로 동료가 부상을 입어. 그래서 엄청난 자괴감과 무기력증에 빠져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반장님이 네게 꾸지람을 해. 충분히 속상한데 그런 말을 들으니 너는 울음이 터지고 말아. 반장님도 너도 적잖이 당황하지. 아무리 힘들어도 내색 않고, 일부러 약한 모습 보이지 않으려 했던 너였으니까. 그러자 반장님이 널 달래주다 결국 속마음을 고백하고 행쇼. _시작은 네가 병원 휴게실에서 멍하니 앉아있는걸 밥이 발견한것부터 (잔뜩 굳은 표정으로 네 앞에 서서) ...지금 니가 무슨 일을 벌인 줄이나 알아? 상황 3 너는 검사, 밥은 형사. 밥은 정의감으로 불타는 올바른 가치관의 형사인 반면, 너는 검사가 되며 다짐했던 모든 것들을 잊고 그저 성공에만 매달린 꼴이 되었어. 가까운 거리에서 일하다 보니 수사 도중 자주 만나게 되지. 두사람은 서로에게 그다지 좋은 사람이 아니야. 너에게 밥은 그저 패기넘치고 검사에게 개기는 형사일 뿐이고, 밥에게 너는 성공에 목마른 비양심적인 인물이니까. 그러다 한번은 청소년 성폭행 사건이 벌어져. 하지만 네게 중요한 것은 수사 과잉으로 너의 승진이 늦어지는것을 막는 일이지. 그래서 수사 축소를 요구하는데, 밥은 그에 맞서서 제 마음대로 수사를 확대해버려. 너는 열이 받지. 그래서 밥에게 있는 말 없는 말 내뱉으며 마구 화를 내. 주된 내용은 '검사인 내 말을 따라야지 왜 네 맘대로 수사를 진행하느냐' 야. 가만 듣고있던 밥이 더이상 못 듣겠는지 잔뜩 인상을 굳힌채로 널 끌고 나가. 그리곤 네가 했던것처럼 화를 내지. 그런데 도중에 넌 밥에 대한 비밀 하나를 알게 돼. 자신의 누나가 어릴적에 지금의 사건과 똑같이 당하면서 그대로 자살했다는 것. 넌 그 말에 아차 싶어. 그리곤 수사 축소 지시를 취소하지. 나중엔 사건을 해결하고 서로 은근한 마음을 내비치면서 행쇼! _시작은 네가 수사축소 지시를 내릴 때 부터. (네 말에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그렇겐 못하겠습니다, 검사님. 상황 4 자유! 씨이이이이이이이잉크빅을 돌립시다 |
[멤버 / 상황(1~4 중 택 1) / 선톡에 따른 답]
선착 4분 + 암호닉 무제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