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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들으시면서 읽어주세요!)





[EXO/백현] 모자란 9살 변백현, 그리고 나. 1 | 인스티즈


너무나 순수하고 여려 내가 감히 지켜주지 못한 그대에게 





[EXO/백현] 모자란 9살 변백현, 그리고 나. 1





점심을 먹고 난 후였다.



나는 항상 그래왔듯이 아이들과 점심을 먹고, 내 교실로 모여 책상 하나를 두고 둘러 앉아 수다를 떨었다.


왜 다들 내 반으로 모이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랬다. 오래 된 습관처럼.





, 배불러. “





마치 제 교실인 듯 편하게 책상에 두 다리를 걸친 오세훈은 배가 부르다며 배를 텅텅 때렸다.


북을 치는것 처럼 둥둥거리는 우스꽝스러운 소리가 났다.




뭐야? 그 소리 존나 불쾌하게 들려. “




옆에 앉아 내 어깨에 머리를 가만히 기대고 있던 수정이가

그 소리를 듣더니 미간을 찌뿌리며 말했다.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던 박찬열도 끄덕이며 수긍했다. 완전 거북함. 하며 말이다.



누가 입만 살아있는 콤보 아니랄까봐.

둘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쉴 새 없이 입을 놀렸다.


오세훈은 갈굼을 멈추지 않고 계속 쪼잘거리는 수정이와 박찬열에게 괜한 짜증을 냈다.



[EXO/백현] 모자란 9살 변백현, 그리고 나. 1 | 인스티즈


“ 아, 진짜. 니네 둘 다 안 꺼지냐? “



여기 니네 반도 아니잖아. 너나 꺼져. “




수정이가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올리며 대꾸하자, 오세훈이 장난스럽게 팔을 머리 위로 올렸다 내렸다.


자신을 치려는 줄 알고 잠시 쫄았었던 수정이는 내게 우는 소리를 내며 매달렸다.



하여튼 다들 유치해 빠졌어. 라고 생각하며


여긴 내 반이니까 너네 셋 다 꺼지는게 어때. “ 하니 셋은 아무 말을 못하고 그냥 입만 다셨다.




그렇게 쓸데없고 의미없는 이야기들로 수다를 이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복도가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간간히




백현아, 나랑 매점 가자! “


뭐래. 우리 백현이는 나랑 음악실 갈 거거든? “




하는 듣기 거북하도록 내숭이 가득한 여자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궁금해진 나의 시선은자연스레 아이들이 바글거리는 쪽으로 향했다.



열려 있는뒷 문으로 복도를 힐끔 보니, 여자애들이 꼭 먹잇감을 발견한 하이에나들처럼 변백현을 집어삼키려 들었다.



무리에 둘러싸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변백현은 마치 물에 젖은 강아지 마냥 낑낑거렸다.



그러다 얇고 조그마한 입술을 조심스레 열었다.




[EXO/백현] 모자란 9살 변백현, 그리고 나. 1 | 인스티즈


저기… 어, 나느 교무실 가야해…. “






어떻게 할 줄을 몰라 눈만예쁘게 접어보이는 꼴을 보니 내가 다 답답해졌다.



 얘드라아… 비켜저…. 하는 웅얼거리는 목소리가 들렸지만


다들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고, 다들 귀여워 죽겠다. 어떡해. 하는 앓는 소리만 냈다.






변백현은 지적 장애인이었다.


흘러다니는 소문으로는 판단능력이나 학습능력이 아직 초등학생 저학년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단다.


그저 소문이였기 때문에 자세한 건 잘 모르지만,


같은 반으로서 내가 지켜 봐 온 변백현은 말투나 행동이 좀 어색한 것만 빼면

그냥 정상 또래 아이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적 장애인' 이란 타이틀을 달고 다닌 변백현은 준수한 외모에 뛰어난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 때문인지 주위에는 호기심 가득한 여자들이 끊이지를 않았다.




여자애들은 마치귀여운 장난감 하나를 데리고 놀 듯 행동했고,

항상 우리 반까지 찾아 와 변백현을 보채는 덕에 우리 반은 시끌시끌해야 했다.


물론 금새 흥미를 잃고, 쉽게 떨어져 나가긴 했지만.





" 백현아, 가자! 응? "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해도 앵앵거리는 콧소리에 귀가 예민하게 반응을 했다.

 아, 신경 쓰이는데.

잘 모르겠다.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그러다 오세훈이 날 부르는 소리에 정신이 번뜩 들었다.






, 내 말 듣고 있어? “


? . “


듣고 있기는 개뿔. 학교 끝나고 뭐 할거냐고 물어봤잖아. 뭘 그렇게 봐. “






날 빤히 바라보던 오세훈의 고개가 내 시선이 향하던 곳으로 틀어졌다.


오세훈은 내 시선이 끝나는 곳에서 쩔쩔 매고 있는 변백현을 보고는 실소를 내뱉었다.



그리고 입을열었다.






저 장애인 새끼. 인기도 존나 많네. “


그러게. “






내가 눈을떼지 못하고 그 쪽을 보고만 있자, 오세훈이 있어봐.’ 라며 책상에서 다리를 내렸다.



그리고는 손을 주머니에 꽂아 넣고, 의자에서 스륵 일어서 복도로 향했다.





, 뭐야. 오세훈 어디가? “





수정이도 뜬금없는 오세훈의 행동에 눈만 꿈뻑였다.



저 새끼가 또 뭘 하려고.



괜히 불안해진 나도 주춤 자리에서 일어섰다.





낡아 끈이 달랑달랑해진 오세훈의 슬리퍼가 발걸음을 내딛을 때 마다 스윽 스윽 끄는 불안한 소리를 냈다.


오세훈의 걸음이 우뚝 멈추었다.


.


.




[EXO/백현] 모자란 9살 변백현, 그리고 나. 1 | 인스티즈


개년들아, 시끄러워. “




오세훈의 말에 복도가 싸하게 조용해졌다.





떠들거면 민폐끼치지 말고 교실에 쳐 들어가서 떠들어. 아니면 닥치고 있던가.



.


.


.



아.


나는 옅게 한숨을 내쉬며 이마를 짚었다.



오세훈은 항상 저런 식이였다.


남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던, 생각하던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제가 하고 싶은 말과 행동만 하는.



애들은 지가 뭔데 들어가라 말라야.’ 하는 눈빛을 비치면서도 평소 오세훈의 성격을 알기에 

슬슬 눈치를 보며 변백현의 주위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눈치 없는 몇 명은 교실로 발을 옮기면서도 백현이에게



, 백현아. 우리 갈게. 끝나고 음악실 같이 가자! “



라고 했지만 말이다.





[EXO/백현] 모자란 9살 변백현, 그리고 나. 1 | 인스티즈


…우응!




그런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며 고개를 끄덕거리는 변백현에게 오세훈은 이리오라는 손짓을 해보였다





응은 무슨 응이야. 너 나 따라와. 교무실 가야한다며. “






또 시끄러워질까봐 데려다 주는거야. 오세훈의 공격적인 말투에 변백현은 겁 먹은 표정으로 오세훈을 올려다보았다.



오세훈은 변백현을 내려다보았다.

눈썹이 찡긋거렸다.





뭘 봐. “





오세훈은 짧은 말을 내뱉고는 변백현의 손목을 잡고는 발을 내딛었다.



아, 안 돼.




나는 얼른 복도로 뜀박질하듯 나가 오세훈을 저지시켰다.


그리고는 변백현의 손목을 잡고 오세훈과 변백현을 떼어놓았다.






, 하지마. 내가 데려다 줄게. “





내가. 내가 데려다 줄게.





[EXO/백현] 모자란 9살 변백현, 그리고 나. 1 | 인스티즈


내 말에 오세훈은 묘한 표정으로 변백현과 나를 번갈아 쳐다본다.





“ …그러던지. “





그리고 이내 무심하게 말을 내뱉은 오세훈은 뒤돌아서서 내 반이 아닌 제 교실로 향했다.




향하던 도중에 위태위태하던 슬리퍼의 끈이 결국에 뚝하고 끊어져 버렸다.


오세훈은 한참을 제 슬리퍼를 내려다보더니, 복도 끝에 쓸모없는쓰레기처럼 툭 던져버리곤 양말만 신은 채로 교실로 훽 들어갔다.



그 모습을 나도 가만히 보고 있다가 변백현의 앓는 목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 내 손 아야…. “






나는 손목을 놓아주었다.


변백현은 내가 잡고 있었던 손목에 생긴 빨간 자국만 찡그린 표정으로 계속 쳐다보았다.



뭐야. 꼭 내가 힘장사인 것 같잖아.



괜히 기분이 상해 변백현을 교무실 문 앞까지만 데려다주고 냅다 교실로 돌아왔다.




돌아오니 수정이와 박찬열은 이미 제 반으로 돌아가고 없었고, 점심시간은 5분도 채 남지 않았었다.





*





우리 반에 백현이 알지? “





담임 선생님께서 잠시 교무실로 오라길래 마음을 졸이며 선생님 앞에 섰을 때, 선생님은 뜬금 없는 물음을 했다.





. “




변백현을 모르는 사람이 어딨어요.





그럼 백현이가 좀 특별한 아이인 것도 알겠다. 그렇지? “


. “


그래서 그런데 선생님이 부탁 하나만 할게. 우리 백현이 좀 ㅇㅇ이가 잘 챙겨주자. ? “






개학한 지 삼개월이 다 되가는데, 백현이랑 반에 편하게 지낼 수있는 애들이 몇 되지 않는 것 같아서 말이야. ㅇㅇ이는 친구들도 많잖아.


라는 말에


저도 친구라곤 딱 세 명. 오세훈, 박찬열, 그리고 수정이 밖에 없는데요.



라고 대꾸하니 선생님은 당황하며


우리 ㅇㅇ이가 그런 애들이랑 놀긴 놀아도, 너는 문제 될 행동도 안하고… 또 백현이 잘 챙겨줄거라 믿어. 라며 어물쩍였다.






선생님이 백현이한테 이미 말했어. 네 옆자리로 옮기라구. “





날 대해서 뭘 안다고 이러는 거지. 라는 마음이 들었지만 이미 자리도 옮기라고 했다니 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께 꾸벅 인사를 하고, 교무실 문을 옆으로 힘주어 밀었다.


틈새가 녹이 슬었는지 끼긱하며 듣기 싫은 소리가 났다.





교무실 문 밖으로 나오니 숨이 탁 트였다.



언제나 교무실 안의 공기는 꼭 매연으로 가득 찬 것 처럼 갑갑하고 습하고는 했다.



숨을 가볍게 들이마시고 종례를 위해 반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는데,

날 뒤따라 쫑쫑 걸어 온 수정이가 안그래도 큰 눈을 더 크게 뜨며 물었다.






, 니네 담임이 뭐래? “


, 별 말은 아니고. 변백현 잘 챙겨주라고. “





내 말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은 수정이가 팔짱을 껴보이며 코웃음을 쳤다.





니가 왜존나 뜬금포다. “






나는 아무 말 없이 그저 웃어보였다. 뭐 어쩌겠어. 선생님이 그러라는데.


관심 없다는 내 말투에 수정이는 아우, 질투 나. 넌 나랑만 놀아, ? 하며 내 팔에 매달려 왔다.






*





내일이 금요일니까, 헤이해지지 말고. 해산! 이라는 담임 선생님의 말을 끝으로 학교의 모든 수업이 끝났다.


앞 문으로 나가며 나에게 슬쩍 눈짓을 해보인 선생님께 난 알았다는 표시로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한숨을 한번 내쉬고는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



보물들을 다루듯이 주섬주섬 교과서와 필통을 가방에 넣는 변백현이 보였다.



뭐라고 말을 걸어야 할까. 몇 초 사이에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있는 동안 변백현은 벌써 가방을 메려고 했다.




나는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 “


……. “


변백현. “



[EXO/백현] 모자란 9살 변백현, 그리고 나. 1 | 인스티즈


…? ? “






메지지 않는 한 쪽 가방끈을 찾느라 허둥거리다 말고, 꼭 귀를 바짝 세운 토끼 같은 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여자애들이 이런 표정이랑 어눌한 말투에 환장하는건가. 싶어 한참을 가만히 바라보니


변백현의 귀 끝이 발갛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갑자기 왜 이래? 나는 애써 무시하고, 내 할 말만 하고 끝내자고 생각했다.






내일까지 해오는 작문 숙제 알지? “


응… 구우거…. “


구거가 아니라 국어겠지. “





[EXO/백현] 모자란 9살 변백현, 그리고 나. 1 | 인스티즈



내가 늘어진 발음을 정정해주니 뻘쭘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내가 너무 오지랖이 넓었나.


아직도 가방끈때문에 쩔쩔 매는 변백현에게 다가가


한쪽 팔을 가방끈에 마저 끼워주자 변백현은 빳빳하게 굳어버렸다.






안 가? 가방 다 메줬어. “


, 고마어…. “






변백현은 한참을 내 앞에서 꼼지락거리더니 아녕…! 이라며 수줍은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는 제 뒷머리를 살짝 매만지고는 누군가에게 쫓기듯 교실을 나가려고 했다.


뛰쳐나가던 도중, 중간에 실내화가 벗겨져서 다시 엉거주춤 되돌아오긴 했지만 말이다.







*







집에 오자마자 나는 가방에서 플라스틱 파일 하나를 꺼냈다.



뒤죽박죽 섞인 종이뭉치들 사이에 끼워져있는 회색빛의 갱지를 꺼냈다.


살짝 구겨져 있었지만, 손으로 문지르니까 꽤나 깔끔해졌다.




연필을 잡은 손바닥은 까칠까칠한 갱지의 감촉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왠지 그 감촉이 낯설어 손을 주억거리며 지문을 읽기 시작했다.





(생략)

.

.

세 명의 사람이 절벽 위에 위태롭게 서 있다.

단 한 사람만 도와줄수 있는 상황에서 

당신이 증오하지만 잘 보여야 할 직장상사, 당신에게 간절히 손을 뻗고 있는 모르는여자,

그리고 아주 어린 남자아이 중 당신은 누구를 구할 것 인가? (아무도 구하지 않고 혼자 도망칠 수 있다.)





지문을 읽은 나는 연필의 뒷꼭지만 톡톡 건드렸다.



내가 예상했던 그런 심각하고 어려운 주제가 아니여서 마음이 한시름 놓였지만,


이걸 변백현이 잘 쓸 수 있으려나. 물론 어려운 작문 주제는 아니긴한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도 잠시, 옆에 놓아두었던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저장 되어있지 않은 번호면 받지 않으려고 했지만, 화면에는 찬열이라는 석자가 반짝이며 빛나고 있었다.






여보세요? “


-“ 어디임? “





왠지 모르게 들떠보이는 찬열의 물음에 나는 연필을 내려놓고 대답했다.






집이지. “


-“ 나와. 애들이랑 모이기로 했어. “


애들? 누구? “


-“ 우리랑 같이 다니는 애들이 둘 말고 더 있냐. “






근데 정수정은 외금이라서 못 나올 수도. 아쉬움이 가득한박찬열의 목소리에 나는 픽 웃어보였다.






으유, 그렇게 아쉬워? “





장난기가 서려 있는 내 목소리에 박찬열은 말을 더듬으며 변명을 했다.






-“ , 뭔 개소리야. 빨리 나오기나 해. 오세훈이랑 니네 집 앞에 가 있을게. “





에휴, 소심한 박찬열. 마음이있으면 남자답게 고백을 하란 말이야.



전화가 끊긴 휴대폰에 대고 중얼거렸다.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모자 하나를 눌러 쓰고는 운동화를 신기 시작했다.




발을 욱여 넣으려는데 자꾸만 뒷꿈치 부분이 접혀 발이 들어가지 않았다.


결국에는 운동화를 내팽겨치고 세 개의 줄이 새겨진 슬리퍼에 발을 넣었다.



나가기 전 상태를 한 번 더 체크한 나는


나가려고 문고리를 잡아 돌리다 말고 뒤를 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언니, 나 잠시 나갔다 올게. “






대답은 없었다.






.


.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느껴진 서늘함에 소름이 돋았다.


저녁은 아직도 쌀쌀하네.


중얼거리며 양 팔을 슥슥 쓰다듬다가 출구로 발을 옮기자, 자동문은 언제나 그렇듯 스르륵 하고 열렸다.


얼굴에 훅 끼쳐오는 바람과 함께, 저 앞에서 손을 세차게 흔들어보이는 박찬열과 그 옆에서 주머니에 손을 꼽고는 날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오세훈이 보였다.


[EXO/백현] 모자란 9살 변백현, 그리고 나. 1 | 인스티즈


박찬열은 함박 웃음을 지으며 나를 향해 뛰어왔고, 오세훈은 권태로운 표정으로 서있기만 했다.



나는 가만히 멈춰 서서 그런 오세훈을 쳐다보았다.



너무 멀었다.


바로 앞에, 열 걸음만 걸어도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거리인데도.





그리고 그 순간에도 회색 종이에 한 글자, 한 글자 새겨져 있던 질문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







직장상사? 여자? 아니면 어린 남자아이?









안녕하세요 아이도저입니다 :)

아이도저도, 백현이글도 열심히 쓸테니 지켜봐주세요!


아 그리고 이 글을 쓸 때 여주를 요런 설정으로 잡았어요.

[EXO/백현] 모자란 9살 변백현, 그리고 나. 1 | 인스티즈


[EXO/백현] 모자란 9살 변백현, 그리고 나. 1 | 인스티즈


[EXO/백현] 모자란 9살 변백현, 그리고 나. 1 | 인스티즈


천국의 아이들에 나오셨던 '김보라' 님이예요.


잘 부탁드리고,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짧더라도 댓글 하나씩 부탁드려요!

그리고 메일링은 저랑 함께 달려와주신 분들께만

텍스트파일로 엮어서 만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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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제취향을저격하네요ㅎㅎ언능다음편을♡♡♡♡
10년 전
독자1
헐헐 대박.....우와 신선한 글이에요...응원할께요 작가님!!!♥
10년 전
독자2
취향저격 하셨다ㅜㅜㅜ백현이 귀엽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하고ㅜ제가 다 보호해주고 싶네요ㅜㅜㅜ
세훈이 이와중에박력넘치는 상남자네요ㅋㅋ
앞으로가 너무 기대돼요!!!

10년 전
독자3
헐.작가님이것도짱좋은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우와대박...저 언니는 뭐죠..? 분위기짱이다..
10년 전
독자5
취향저격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런 순수한백현이보고싶었는데ㅠㅠ작가남진짜 사랑해요ㅠㅠㅠ분위기도 ...어쩜 ㅠㅠㅠㅠㅠ
혹시 암호닉신청이 된다면 [팬보이]로 해주세요ㅠㅠㅠ 끝까지 함꼐할게요ㅠㅠ!!!!!!!!진짜 제가 좋아하는 인물구성과 분위기 그리고 주제에요ㅠㅠㅠㅠㅠ빨리다음편보고싶다ㅠㅠㅠ대작스멜 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아이도저
팬보이님 안녕하세요 :) 암호닉 신청 감사드립니다!
10년 전
독자6
세훈이도 진짜 매력있고ㅠㅠㅠ백현이진짜 귀엽고 수정이도 귀엽고ㅠㅠㅠㅠ인물하나하나가매력이 팡팡터지네요
인물이 매력있는 글이면 정말 재밌는데 이건 글도 재밌고 인물도 하나하나ㅠㅠ진짜 취향저격이에요 작가님! 다음편이 시급해요!!너무 재밌어요!

10년 전
독자7
대박... 캐릭터들이 개성이 하나하나 뚜렷한게 좋으네요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도 수정이도 찬열이도 여주도 백현이도요!! 앞으로 아이도저썰도 백현이썰도 잘부탁드려요♥♥♥
10년 전
독자8
우와 다음이야기가 진짜 기대돼요ㅠㅠ귀엽고 순수한백현이랑 여주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그려지네요!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9
헐큐 ..분위기취향저격 심장둑흔둑흔..☆심장이 간질간질 으아
백현이 큐ㅠㅠㅠ너무 귀여운거 아녜여?여주 겁나 제 스타일..
둘이 친해지면 어떤모습이 그려질지 궁금하네요!ㅋㅋ글 자체가 도도한 것 같아서 더좋아요ㅠㅠㅜㅠ 암호닉 되면 [보미여덕]이요!앞으로 자주자두 보러올께요!얼마전에 가입했는데 당일날 너무 정신없이했더니 잊어먹어서 신알신은 못하지만..하..☆자주 찾아보고 올라와있으면 댓글달러올께요!항상 응원해드릴께요!♥♥하트먹으세염!ㅋㄱㄱㅋ

10년 전
아이도저
보미여덕님 안녕하세요 :) 암호닉 신청 감사드립니다!
10년 전
독자10
분위기 저격대박 ㅠㅠㅠ 어떡하죠 백현이 순수한거 한번 보고싶었는데 두근두근한게 내얘기같다는...뭐 ...현실은 ..안그렇지만여..ㅠㅠ
말투라고해야되나?? 말끝맺음?할때 진짜 소설같고 브금도그렇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되나요? 된다면 [종대생훈녀]해주세요!! 자주자주 보러오겟듐니당!!

10년 전
아이도저
종대생훈녀님 안녕하세요:)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 친하게지내요ㅎㅎ
10년 전
독자11
우와 대바규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ㅠㅠㅠㅠㅠ다음에 무슨일있을지 궁금해요!!!암호닉 [겨자]로 신청해도되나요??
10년 전
독자13
이거 브금 어디서나왓나요? 7번방선물에서 들엇엇나.. 알려주실수잇나여?ㅠ ㅠㅠ
10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좋아여ㅠㅠㅠㅠㅠ작가님글은항상분위기가ㄷㄷㄷㄷ
10년 전
독자15
마지심슨이에여 ...헐 ㅠㅠㅠ대박...왜저번에 이글을 안봤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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