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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는 그래 몸파는게 재밌나 ? " 순규는 수연에게 몹시화가난듯 두 눈을 부랴리며 씩씩거리고있다. 그걸 아는듯 모르는듯 수연은 모든걸 놓은듯 아무감정이없는 메말라버린 나무처럼 멍하니 서있을뿐이다. 순규는 더 이상 화를 참지 못하고 메말라가는 모습처럼 보이는 수연의 얼굴 뺨을 조그마한 손으로 치자 짜악- 하는 소리와 함께 수연의 고개가 돌아갔다. 내가 니 모든걸 좋아하지만 아끼고 사랑하지만 이런일은 못참겠다. 라며 뺨을 때린 손이 붉어진다. 아픈지도 모르는지 순규는 수연의 얼굴만 뚫어지게 쳐다고보고 있었다. 그러자 수연은 뺨을 맞은채 순규에게 시선을 고정시켰다. 왜? 아주 돌아삐게 화가나나? 내가 때려서 억울하나?! 라며 마을 떠나갈듯 소리를 버럭 질러버리는 순규다. 수연은 주먹을 꽉진 손을 부들부들 떨며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뭐라고 말 좀 해보든가! 말 못하는 병신이가?! 라고 말하자 수연은 그저 부들부들 떨며 꽉 쥐고있던 주먹을 수연에게 뚫어지게 쳐다보던 순규에게 날렸다. 이어 빨개지는 순규의 얼굴. 그러자 곧이어 수연의 눈시울도 붉게 변하고있었다. " ······그럼 넌 내가 재밌어 보이니? " 목소리가 떨려왔다. 결국 수연의 눈에서는 맑은듯 투명한 액체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모든걸 놔버린 그리고 자신의 모든걸 팔아버린 수연. 이제는 기댈곳이없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홀로남겨진 외톨이 일거라고생각했다. 창녀.걸레.이런 단어만 수십번 들어왔던 수연은 이제 더이상 살 의미가 없어진 나는 내가 여기서 사라져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어느순간 나를 그곳에서 끌어내준 사람이 찾아왔다. 이순규 였다. 그런데 나를 믿어주던 나를 좋아하던 아끼던 그리고 사랑하던 그녀가 나에게 욕을하고있고 때리고있다. 이제는 앙상하게 남아있던 나무뿌리마저도 뽑힌 것만 같았다. 수연은 이제 모든것에 버림받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제 이곳은 내가 살아야할곳이 아니라며. 그저 눈물을 흘리고만있었다. 그러자 향긋하고도 익숙한 향기가 밀려왔다. 내가 사랑했던 아니 사랑하는 사람의 향기였다. 순규는 아무말없이 수연의 모습을 쳐다보다가 부들부들 떨리는 입술에 피투성이가 된듯 피가 번진듯 소매로 스윽 닦고 이제 됐다. 라며 수연을 그대로 안아버린다. " 이제 분이 풀리제? 한번쯤은 때려야 사람이 사는거 아이가? 미안하다.아프지마라.그리고 울지마라. 내가 다 슬프다 아이가 ···." " 나만 믿으라. 사랑한다. 정수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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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고싶었던 썬싴물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그라 들지는 않으셨는지요ㄷㄷㄷㄷ 노력했지만 망했네요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엉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억지눈물짜내기 작ㅋ렬......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