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현재 오빠가 3명있고 남동생 한명이 있습니다 그치만 엑소케이를 빗대어서 6명으로 했습니다 참고로 쓰니는 고2 ]
다들 하이. 내 이름은 여진이라고해. 성은 안 밝히겠어. 이유는 그냥ㅋ
다름이 아니라 난 여기서 본격적으로 우리 오빠들 얘기를 풀러왔찌렁 지렁지렁지렁ㅇ.................ㅈㅅ
나한테는 내 위로 (실제로는 3명) 5명의 오빠와 한명의 동생이 있어.
제일 나이 많은 (ㅋ) 오빠가 현재 대학에서 졸업하려고 (취업하려고) 낑낑거리는 대학교 4학년이고,
둘째 오빠는 대학교 2학년, 근데 휴학중임ㅋㅋ
셋째 오빠(들)은 쌍둥이야 키 둘다 쪼꼬매서는 빨빨거리는 (......ㅋ) 암튼 둘다 신입생임 야호 드디어 느그들이 고졸을 했어 ㅠ)ㅠ
나랑 연년생인 막내오빠는 수험생이고, 내 밑으로 동생 한명이 있써영~~~~넹~~~~~~
그니까 복잡한 서열 정리하면
큰오빠 (24)
둘째 (22)
셋째들 (20...(21인가?오빠들 나이 모름))
막내오빠 (19)
★☆나☆★ (18)
막내 (17)
이렇게 되는거임ㅇㅇ!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겠음. 그리고 내가 여기서 적는ㄴ 모든것은 다~ 실화임. 물론 쓰다보면 재미를 위해 10% 거짓이 섞이겠지만,
베이스는 다 우리가 겪은 (이라고 쓰고 홍일점 여진이의 고생이라고 쓴다) 경험을 받쳐서 쓰는거임!
쓰따뚜
일단 처음이니까 첫째부터 막내까지 하루씩 서론을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겠슴다.
첫째 오빠이름은 준면. 성 안밝힘 묻지마 (찡찡)
굉장히 잘생겨서 사실 여자가 많은게 거슬리긴 하다만 오빠가 잘생겨서 덕보는게 많아 참아줌ㅋㅋㅋ
이렇게 생기심. 어 그니까, 내가 뭐 제대로 된 사진을 풀수가 없쪄 이유는 그냥
아무리 내가 싫어하는 인간들이지만 초상권을 팔순 없어...별별
준면오빠는 성격이 과묵한데 맏형 답게 잘 챙김.
조용히~ 챙기는 스타일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
첫째면 되게 부모님들한테 사랑 못 받고 자랄것 같은데, 준면오빠는 예외였다고 들음.
엄빠가 결혼하고 5년만에 낳은 첫 아들이라 더 그럴거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ㅇ음.
그 뒤로 5명이나 더 나을줄을 어떻게 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굉장히 많은 사랑을 나누셨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갑세ㅋㅋㅋ
준면오빠는 현재 서울에 있는 (인서울예쓰) ㅁㅁ대학교에 다니는중. 현재는 취업준비생이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 참신한 (?) 대딩임ㅋㅋㅋ
(다른 미친놈들 보다가 큰빠 보면 뭔가 안정이 되는 느낌. 둘째 오빠가 휴학이라고 했잖슴ㅋㅋㅋㅋㅋ)
학과는 통번역과임. 근데 이거 초록창 쳐보면 인서울 별로 없어서 다들 어디 다니는지 정보노출될듯....큰빠 미안 ^^
암튼 취업준비생이고, 현재는 아르바이트 하면서 생활에 문제없이 살아가는 중임.
그리고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독립해서 살아가는 사람임
집안에서 홍일점이 있고, 큰오빠가 있으면, 왠지 되게 다정하게 잘 챙겨줄것 같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소팬분들. 그 달달한 빙의글같은거 많이 읽으시죠? 왜 백현이가 자주 등장하잖아요. 오빠역활로.
근데 막 서로 챙겨주고 달달하기 짝이 없죠? .......^^.... 나도 그랬으면 좋겠당*
내가 오빠가 4명이나 있고 병신같은 남동생 하나랑 같이 살아서 아는데요...
....................
내가 교복 줄이고 온날, 샤이니랑 엑소 팬싸, 행사, 등등 갔다가 집에 늦게 들어온날들
다 큰오빠한테 맞았슴다...
진짜 뻥안치고 맞았어요. 그 막대기 같은걸로 맞았어요.
마녀사냥 보면은 나오쟈나여 그 쿨몽둥이 같이 생긴걸로 맞아서 아직도 흉터 남아있음..ㅇㅇ...
그래여 뭐 달달한 일화도 있을수 있어요. 엄빠 해외 출장갔는데 나 초6때 대학 첫수업 빠지고 (미친놈) 운동회 와서 응원한거 정도?
그래도 큰오빠는 무서움. 진짜 뭔가 아우라가 있음.
나머지 얘들도 못 건드림.
둘째가 휴학한다고 저녁먹다가 선전포고 했을때 집안 무너지는줄 ㄷㄷㄷ했음
엄빠는 다시 생각해보라고 (화나는거 참는거 다 보임 특히 아빠) 하고 셋째들이랑 막내오빠는 무념무상...(뇌 어디갔니 아들아)
나랑 막내는 벙쪄서 둘째오빠 쳐다보고 있는데 큰오빠가 난리남.
"X찬열 너 미쳤어? 휴학 꿈꾸지도 마"
"형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대체"
"이래라저래라? 너 맞아야 정신 차릴래?"
"X준면 앉아라. 조용히 저녁먹자 우리."
아빠가 손 떨리는거 참고 완전 똥된 분위기에서 저녁 다 먹고 나랑 막내랑 방으로 들어가버림
개무서웠어 진짜 ㄷㄷ
더 무서운건 나랑 막내랑 하라는 공부 안하고 크아에 미쳐있는데,
옆방에서 회초리 드는 소리남 ㅅㅂ..
근데 내가 맞았을때보다 소리가 더 오래 갔고, 미친듯이 울려퍼짐
"야 시발 어떡하냐 집안 분위기 똥됐어"
"우리 당분간 찜질방에서 지낼까..ㄷㄷ 무서워 죽겠네"
"큰형 화나면 집안 물건 다 부실 기세잖아. 야 어쩌냐"
"아 몰ㄹ.. 야 근데 너 말이 짧다?"
"누나 같아야 누나라고 부르지 병신아"
저 날 막내 나한테 죽도록 맞아서 이제 절대로 반말못함....ㅋ.....
그리고 다음날 둘째오빠가 휴학증 끊어서 옴. 근데 휴학증 그거 끊으려면 부모 동의 필요하지 않나...? 엄빠 뒤에서 뭘했길래..^^..
그 날도 큰오빠 미친듯이 둘째오빠 패고 난리남. 아빠가 들어와서 둘다 혼내고 나갔지만 큰오빠는 지금도 화내면서 둘째오빠한테 복학하라고 지랄함.
암튼 큰오빠 화나면 개 무서워..썅...그래서 나도 요즘 말투 고치는 편인데 도움이 앙대ㅠㅠㅠㅠㅠㅠ
내 말투가 원래 좀 틱틱거리고 누가들어도 싸가지없어서 요즘은 막내랑 얘기 많이 하면서 풀어가는중임..막내야 니가 애쓴다..별별
아 그리고 큰오빠 여친있음. 잘생겼는데 없을리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사실 큰오빠랑 큰셋째는 고딩때부터 여친이 계속 있었다고 한다)
큰오빠 여친 나도 앎ㅋ 내 친구 언니임 야호
큰오빠 여친 예쁘진 않지만 매력있음..볼매라는 말이 딱 어울림ㅇㅇ
같은 학과라서 CC임
큰오빠 군대 갔을때 언니가 매일같이 나 찾아와서 울고불고 지랄을 떤 기억이 있음
큰오빠 제대하고 지랄맞은 언니에게서 벗어날수 있었음..덕분에 난 공부따위도 제대로 못해보고 지금 거의 포기한 상태임
아 이 언니 이름은 어..누구로 하지...박경리로 하겟슴. 나뮤 경리앎? 워더.
암튼 경리언니랑 준면오빠 되게 잘 어울리는데 준면오빠가 가끔 너무 딱딱해서 경리언니 술마시고 나 자주 찾아옴 시부랄
나 공부좀 하자 이 미친것들아 나 좀 내버려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
"여진아 나 진짜 헤어져?"
"아 언니...나 바빠요...제발.."
"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 X여진 내 말좀 들어봐아아아아아아유ㅠㅠㅠㅠㅠ"
"그럼 딱 5분 줄게요. 얘기해보ㅏ요."
"그니까 어제 준면이가 약속없다고 분명히 나한테 말하고 나 집에 데려다줬단말이야.
집앞에서 굿바이키스도 하고 집에 들어가서 렌즈 다빼고 괴물처럼 다시 변해서 라면끓이고 있는데
동기한테 전화가 온거야. 준면이가 지금 술집에 있다고. 그래서 문자랑 톡했더니 집이라고 거짓말을 치더라고
그래서 동기한테 혹시 누구랑 있는지 아냐고 물으니까 그건 잘 모른데. 그래서 오늘 새벽에 너네 집 앞에서 죽치고 앉아있다가
준면이 나오길래 막 따졋ㅈ-"
"스톱. 언니 오늘 아침에 복도에 언니였어요?"
"어. 새벽 3시에깨서 준면이 보려고 너네 집 앞까지 갔어. 왜?"
"아 시발. 언니 나는 그것도 모르고 해리포터 책 5권 (두꺼움. 많이.) 들고 나가서 칠뻔했잖아요.
도둑인줄 알고 존나 놀랫는데"
"아 미안. 쨋든 5분 안지낫지? 그래서 준면이랑 엄청 싸우고 공강이라서 집에서 죽치고 있다가 너한테 왔잖아."
"어 야자 준비하는 나 끌고 나와서 뭐 하는거에요 이게 진짜 헤어지려면 헤어지던가~~~~"
"아 여진아 제발 도움을 주라. 너 뭐 아는거 없어?"
"아 뭐 어제 큰오빠가 집에 들어왔을때 멀쩡했는데. 나 공부하는데 방문 열어서 용돈주고 가심ㅋ 올ㅋ"
"....그게 끝이야? 더 없어?"
"아 뭘 더요. 없다니깐? 언니 나 친구랑 약속 있어요. 갈게여~"
"여진아 하나만 더묻자. 너 진짜 아는거 없어?"
"....."
"X여진 거짓말한당. 니 전남친 행방을 폭로 해버리기전에 빨리 불어."
"아 뭐 언니가 원하는 정보라면...음....어...."
"빨리 말해 속터지기 전에ㅠㅠㅠㅠㅠㅠ"
"큰오빠 어제 파리에서 알던 친구랑 술먹었어요. 그리고 안취함."
"진짜????"
"아 그렇다니까. 언니 나 진짜 가야되서, 더 물을거 잇음 톡해여"
이렇게 나는 또한번 이 병신같은 커플의 다리가 되었다고 한다....
이 후에는 오빠가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한걸로 알려짐. 그 뒤로는 뭘했는지 나도 몰라 (ㅇㅅㅁ)
여기까지가 큰오빠 이야기임. 다음은 ..... 키만 장대같은 둘째오빠 이야기를 가지고 오겟슴.
근데 이 글 읽으면서 진짜냐고 의심하는 분들 많겠지만, 진짜에여 진실된 이야기만 담았엉 끄아아아아ㅏ앙 믿어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