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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박지민] 정략결혼 박지민X그의아내 너탄17 | 인스티즈

 

W. 안개비

 

 

 

 

 

 

 

햇살이 창문너머 들어오는 방 안,  

눈부셔 인상을 찡그리며 잠에서 깨어보니 지민씨는 곁에 없었다.  

 

 

“지민씨..”  

채 떠지지않는 눈을 뜨려 애쓰며 거실로 향했다.  

그러나 지민씨가 보이지 않았다.  

서재에도, 화장실에도, 작은방에도 

지민씨는 보이지 않았다. 

 

 

출근을 한건가? 출근을 하기엔 이른시간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지난밤에 지민씨가 한 말을 생각해냈다.  

 

 

 

“내일 아침은, 빵먹자. 요 앞 새로생긴 빵가게에서”  

 

 

같이가기로 했는데, 내가 자는사이에 사러갔나.. 

가디건만 걸치고 아파트를 나섰다.  

아직은 조금 쌀쌀한 날씨에 발걸음을 재촉하다보니 

멀리서 지민씨가 보였다.  

 

 

 

 

“지민씨,”  

멀리서 부르는 내 목소리에 고개를 여기저기 돌리던 지민씨가 나를 발견하고 웃으며 손에 든 빵봉지를 내보였다. 신호등 하나를 두고 지민씨와 마주봤다.  

신호등이 바뀌고 지민씨가 내게로 걸어오려는 순간,  

 

 

 

퍽,  

 

 

 

“....!!”  

 

 

큰 차가 지민씨를 쳤다.  

손에 든 핸드폰이 떨어졌다.  

 

 

“지..지민씨..”  

 

떼지지않는 무거운 발걸음을 천천히 옮겼다.  

잠시 후,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는 지민씨가 보였다.  

뿌옇게 흐려진 두눈으로 그에게 달려갔다.  

 

 

 

 

“지민씨,하, 안돼,..안돼요,”  

나는 의식을 잃어가는 그를 붙잡고 하염없이 울었다.  

정신을 잃을정도로 그를 붙잡고 울었다. 

 

 

 

 

“지민씨, 지민씨...”  

 

 

눈이 떠졌다, 나를 흔들어깨운건 다름 아닌 지민씨였다.  

 

 

 

 

 

 

[방탄소년단/박지민] 정략결혼 박지민X그의아내 너탄17 | 인스티즈

 

“왜 그렇게 나를 불러?”  

 

 

 

“하..”  

꿈이었다, 꿈이었지만 너무도, 무서웠다.  

꿈이었다는 안도감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왜그래,”  

 

 

 

“꿈에서, 꿈에서 지민씨가, 다쳐서. 꿈이라서 너무 다행인데,..”  

울먹거리며 말을잇는 나를 지민씨가 웃으며 안아주었다. 

 

 

 

 

“물가져다 줄까? 마실래?”  

지민씨는 한참동안 나를 토닥여주었다.  

물을 가져오겠다며 일어나는 지민씨의 팔을 붙잡았다.  

 

 

 

 

 

 

 

 

[방탄소년단/박지민] 정략결혼 박지민X그의아내 너탄17 | 인스티즈

 

“왜그래, 아직도 무서워?”  

 

 

 

“안마셔도 돼요, 그냥, 가지마요”  

 

 

“응? 물마셔야돼,”  

 

 

“그럼 제가 그냥 마시고 올게요, 지민씨 여기 그냥 있어요.”  

 

지민씨가 어딜 가는게 무서웠다. 

꿈에서처럼 다칠까봐,  

지민씨를 붙잡고 자리에서 일어나 거실로 가려는 나를 잡고 지민씨도 같이 부엌으로 향했다.  

 

 

 

 

“같이 물마시고 들어가면 되지? 

나혼자 나갔다가 또 사라질까 걱정되는거잖아.”  

 

지민씨가 내 손을 잡고 정수기로 향했다.  

물을 떠서 내게 쥐어주고 내가 마실때까지 기다린 다음,  

다시 내 손을 잡고 방으로 향했다.  

 

 

 

“아직 새벽 3시야, 더 자자”  

불안한 마음이 사라질 수 있도록 지민씨가 꼭 끌어안아주는 손길에, 나도 지민씨를 꼭 끌어안고 잠을 청했다.  

 

 

 

 

 

정략결혼 박지민X그의아내 너탄 

 

 

 

 

 

태형은 속도를 높여 고속도로를 빠르게 진입했다.  

전주IC를 통과하여, 적어준 주소를 찾아 운전했다.  

 

 

 

 

“이 근처인거 같은데,”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태형의 노력에 무색하게도 임시보호소의 곳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인 듯 했다.  

아동임시보호소, 그러니 탄소가 처음 위탁되어졌던 곳은 밥집으로 바뀌어있었다.  

 

밥 집 옆에 있는 24시편의점으로 들어가 태형이 물었다.  

 

 

 

 

 

[방탄소년단/박지민] 정략결혼 박지민X그의아내 너탄17 | 인스티즈

 

“말씀 좀 묻겠습니다, 여기 이 곳이 아동보호소였던 곳으로 알고있는데 이전을 했습니까?”  

 

 

 

“글쎄, 이전을 했다고 해야하나, 한 7년전인가,  

화재사고가 있었수다, 다 타버렸지, 원장도 그 자리에서 죽고 아이들도 많이 죽고, 아무튼 큰 화재였어, 그러면서 한동안은 폐허로 두다 뭐, 이렇게 된 것이제, 그 다음에야 보호소가 다시 생겼는가, 나는 모르겠수다. 아무렴 그래도, 보호소는 정부에서 내주는거니께 다른 곳에 안 생겼겠는가 싶다가도,”  

 

 

 

 

“네..혹시 화재사고의 생존자는 없었습니까? 오래 근무하셨던 분들 말입니다,”  

 

 

 

 

“글쎄요, 워낙에 생존자보단 사망자가 많았던 사건이었던지라..가만있어보자, 아, 주임이었던가, 산 사람이 있었던거 같기도 한데.. 근데, 갑자기 그건 왜 물으시오? 찾을 사람이라도 있소?”  

 

 

 

 

“제 번호입니다, 혹시 생존자분과 연락이 닿을 길이 생긴다면 연락주십시오, 사례는 두둑히 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저 말고 다른 사람이 와 묻는다면 모른다고만 말씀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태형은 정중하게 인사를 한 뒤, 편의점을 빠져나왔다.  

새벽 두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정략결혼 박지민X그의아내 너탄  

 

 

 

 

 

“흐음,”  

 

잠에서 다시 깼을땐 지민씨가 옆에서 자고있었다.  

멀뚱히 그를 쳐다보자, 잠시 후 지민씨도 깼다.  

 

 

 

“잘 잤어?”  

잠긴 목소리에 평소보다 낮은 그의 음성에 고개를 끄덕였다.  

 

 

 

“악몽은?”  

고개를 저었다. 안꿨어요.  

 

 

 

“다행이네,”  

여전히 잠에 잠긴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그를보자니 미안했다. 나때문에 새벽에 깨서 피곤한가,  

 

 

 

 

“미안해요, 피곤하죠, 괜히 내가 악몽을 꾸는 바람에 

오늘 회사도 나가봐야할텐데 피곤해서 어떡해요”  

 

 

 

 

“옛날엔 잠 안자고도 출근하고 그랬는데, 긴장이 풀린건가, 마음이 편해서인가. 그래도 출근은 해야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하는 그를보고 나도 자리에서 얼른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다.  

 

 

 

“....”  

 

분명 어제 새벽 물을 마시러 갈때까지만 해도,  

텅 빈 식탁이었다. 그런데 아침이 준비되어 있었다.  

 

 

 

 

 

 

 

 

 

 

 

 

[방탄소년단/박지민] 정략결혼 박지민X그의아내 너탄17 | 인스티즈

 

“그냥, 새벽에 잠이 안오길래, 만들어둔거야,”  

 

 

언제 나온건지, 뒤에서 들리는 음성에 고개를 살짝 돌리니 지민씨가 멋쩍은 듯 웃으며 먼저 식탁에 앉았다.  

 

 

 

“먹자, 아침”  

지민씨를 따라 식탁에 앉아 놓여져있는 음식들을 따라 먹었다.  

 

 

 

 

[방탄소년단/박지민] 정략결혼 박지민X그의아내 너탄17 | 인스티즈

 

“오늘 좀 늦을지도 몰라, 일이 많아서, 먼저 자고있어”  

 

 

 

“많이 늦어요? 늦는건 괜찮은데, 기다리고 있을게요.”  

 

 

 

“자고있어, 많이 늦을수도 있어.”  

 

회사 일이니 야근을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오늘은 무서웠다. 꿈자리가 너무 안좋았으니깐.  

그렇다고 회사일이니 막을 수도 없는 일이었다.  

 

 

 

“조심히 와요, 너무 늦을 것 같으면,  

그냥 회사 숙직실에서 자요. 회사로 옷가지들 가져다줄게요.”  

 

 

출근하는 그를 배웅했다.  

자꾸만 드는 찝찝한 감정을 지울 순 없었지만 최대한 억누르려 노력했다,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면 안되는거니깐, 

 

 

 

 

 

 

정략결혼 박지민X그의아내 너탄 

 

 

 

 

 

 

“나야, 사무실로 와,”  

 

 

지민은 출근하는 길에 태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용건만 말하고 끊어버리는 지민의 전화에 태형이 바람빠진 웃음을 지었다.  

 

 

 

 

 

 

(눈치)(눈치)  

진짜 오랜만이지요...? 

정말 미안해요, 공지도 없이 이렇게 늦게 와서 미안해요 

다시 오려고 글을 쓰려는데, 글의 방향과 전개를 정해뒀던 것도 다 잊어버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생각하고 큰틀을 잡고 이어가려는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감각도 떨어지고, 그래도 기다려주셨고,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예의가 아닌거 같아 다시 쓰게 되었어요.  

공지도 없이 장기간동안 글을쓰지 않은 점에 대해 너무 미안해요! 그리고 기다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제가 무작위로 올리지 않고있던 기간에도 제 글을 찾아주시고 댓글 써주신 분들께서 계셨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염치없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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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아니 잠깐만 작가님
5년 전
안개비
오랜만이지요..?ㅠㅎㅎ
5년 전
독자8
네네 ㅠㅠㅠㅠㅠㅠ 저 린린이에요
기다렸어요 작가님 ㅠ 벌써 시간이 이렇게 오래지났다니,, 고삼 시간 너무 빠르네요
수능 끝나면 작가님글 정주행 다시 해야겠어요
넘넘 재밌게 보고 가요! 깜빡하고 댓글을 다시 안 써서 쓰고 갑니당

5년 전
안개비
ㅠㅠ 고3 힘들지요? 저도 고3일때 시간이 너무 빨리 가더라고요.. 조금만 더 힘내고, 꼭!!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와요
제가 제일 많이 축하해줄게요!

5년 전
독자9
감사해요!좋은 소식 가지고 돌아올게요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
5년 전
독자2
흐엉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나 너무 재밌는 거 아닙니까아...근데 왜 불안하져..지미니 아푸게 하지 말아주세요..
5년 전
안개비
지미니..아푸면 안되는데..
기다려줘서 너무고마워요

5년 전
독자3
ㅜㅜㅠㅜㅠㅜ기다리고있엇어요ㅠㅜㅠㅜㅠㅜ 와주셔거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보고가요 다ㅡㅇㅁ화 기다리고있을게요 지민이 야픅하지말아주세요ㅜㅜㅠㅜㅠㅜㅜ
5년 전
안개비
기다려줘서 너무 고마워요ㅠ💕
5년 전
독자4
가을이에요 ! 작가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
5년 전
안개비
가을님! 저 진짜 거짓말 안하고 긴시간동안 잠수타고 다시 돌아오려할때 가을님도 생각나더라고요ㅎㅎ
5년 전
독자7
와 ㅠㅠㅠㅠ 그 말 저한테 무지무지 감동인거 아시죠 ..? ㅠㅠㅠ 사랑합니다 작가님 💜
5년 전
비회원214.5
암호닉 받으세요? 혹시 몰라 신청합니다 [마카롱] 오늘 정주행 했습니다 10시에 처음 봐서 지금까지 2번 정주행 하는 중입니다
5년 전
안개비
암호닉 고마워요!2번이나 정주행 하셨어요...? 제글이 뭐라구.. 너무 고마워요!
5년 전
독자5
뭔가 꿈같네여;^; 흥 흡 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ㅌㅌ 자가님💜
5년 전
안개비
💜💜
5년 전
독자6
작가님 ㅠㅠㅠㅠㅠ 제가 중국에 있는동안 작가님 글 읽으면서 얼마나 하루하루 힐링했는지 몰라여 ㅠㅠㅠㅠ 그런데 점검 하고 나니 제가 감사 말씀 드렸던 댓글도 없어지구 해서 마음이 그랬는데 딱 새편 읽으니까 작가님께 막 감사한거 있죠 ㅠㅠㅠ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 [카르페]로 신청하고 싶은데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가님 글 다시 정주행 하려구요 점검 하는 동안 너무 다시 읽고 싶었습니다 ㅠㅠㅠ
5년 전
안개비
독자님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ㅠ🙇🏻‍♀️🙏 감사한 댓글에 많은 힘을 얻었어요 정말ㅠ💕 암호닉도 너무 감사해요 , 조만간 정리해서 올려드릴게요 무더운 여름, 더위 조심하세요❤️
5년 전
독자10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오랜만에 인티에 들어왔는데 작가님 알림이 뙇💕저번에 들어와서 정주행 한 번 하고갔는데 오늘도 또 정주행을 하고 지금 댓글을 남기네요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좋은 꿈 꾸세요😴 작가님🍀
5년 전
비회원151.103
작가님 돌아오셔서 너무 행복해요ㅠ
완결때까지, 완결후에도 응원할게요!

5년 전
독자11
지민이..... 무슨 일 앖게ㅛ져.....? 그래야해요..... ㅠㅠㅠㅠㅠㅠ 이제 조금 괜찮아졌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2
오랜만에 작가님 글 생각나서 정주행했네요 글 읽을때 그 기분이 좋아서 작가님 글을 좋아해요 다음 편도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5년 전
독자13
ㅠㅠ재밋어요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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