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엑소 샤이니 온앤오프
해챤들 전체글ll조회 11208l 10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여러분의 물이 다른 연애에 '이민형'을 심어드립니다.













1.


이민형. 그러니까 걔가 누구냐면 본교의 물리학과를 씹어먹고 있는 슈스 되시겠음. 그와 더불어 


"그래서, 넘어졌는데 좀 아파."

"내가 너 걸을 때 조심하랬잖아, 걷는 폼이 넘어질 것 같다고."

"걷다가 아, 이름이가 이렇게 걷지 말랬는데 하자마자 딱 넘어졌어."


넘어져놓고도 신기하다고 웃는 저 이상한 놈이 제 친구인데요, 그게 말하자면 길고 말을 안 하자니 아까울 정도라 약간의 서사를 풀어보자면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고3 때 반톡에 '야 오늘 이과반 누구 전학온다더라' 하길래 고3 때 전학오는 애도 다 있네. 했는데 그게 이민형이었음. 

내가 학교 가는 길이 그 시간대에는 나 말고 몇명 없는 길이라 누구랑 같이 걸어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그 날 유난히 누가 따라오는 기분인 거임. 대놓고 확 돌아보긴 뭐해서 지나가다 부동산 유리에 비치는 걸 봤는데 같은 교복 입었길래 아니었구나 했지 나는.

그리고 밀려오는... 쪽팔림... 괜히 의심한 것 같아서 좀 미안하기도 하고 민망해서 중간에 편의점에 들어가버림;; 절대로 제가 초코우유 때문에 들어간 게 아니라 민망해서, 응. 어쩔 수가 없잖아 먼저 지나가게 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았거든요. 진짜 그거임 절대로 우유 때문 아님.


존나 웃긴 건 여기부터입니다. 계산 하고 나왔는데 걔가 편의점 앞에서 핸드폰 보고 서 있는 거예요ㅜㅜㅠ 왜 그래ㅠ 솔직히 독심술로 내 생각 읽어서 불쾌하셨다면 죄송한 상황임. 근데 그럴 가능성이 0...

슬쩍 눈치 보고 가려는데 느낌이 딱 왔어. 내가 가려고 하니까 당연한 것처럼 저도 가려고 하는 그 느낌. 저 촉 되게 좋거든요. 제가 저희 반 무당인데요. 


"저기... 혹시 따라오는 거야?"


근데 솔직히 말하면서도 도끼병으로 오해 받을까봐 쫄렸다. 걔가 존나 쪼개면서 내가 널? 이라고 하면 그 길로 뛰어서 학교 갈 생각이었음. 그리고 난 희대의 도끼병 환자가 되겠지... 누구보다 겸손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응."


? 어, 그래 고맙다. 일단 도끼병은 피했네.


"내가 학교 가는 길을 몰라서."


친구 좋다는 게 무엇이겠습니까... 그 10분거리를 몰라서 못 가고 있다는데 내가 또 같이 가줘야 하잖아요? 그래서 같이 가줬는데 가면서 걔 이름부터 시작해서 유학 일대기와 전학 사유까지 전부 듣게 될 줄은 몰랐어. 내가 물어본 것도 있지만 약간 tmi맨의 향이 나고요.

문제는 그렇게 학교 도착해서 교무실에 데려다주고 이제 안녕! 했는데


"...안녕."


반톡에 퍼진 그 전학생이 이민형이었고, 이민형은 아는 애가 나뿐이라 밥을 같이 먹었고, 생각보다 나랑 이민형이 잘 맞았고...

수많은 이유가 나랑 이민형을 붙여둔 덕에 베스트... 프렌드... 찍고 졸업해서


"너 이 학교 넣을 생각 없다고 하지 않았어?"

"응, 근데 너 있다고 생각하니까 가고 싶어서."

"어차피 과 다르잖아."

"상관없어."


이상하게 솔직한 이민형과 대학생활까지 함께하고 있다는 겁니다.





















2.


그리고 이과에서 수학+물리를 제일 잘한 이민형과 평생을 문과로 살아 국문학과를 재학 중인 제가 얼마나 잘 맞았길래 연애까지 하냐고 물으신다면 이건 세월이 빚어낸 이해와 배려임.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잘 맞았던 것 뿐이니까요?

온갖 한자가 적힌 책을 읽고 있는 나를 보면서 이민형은 더위 먹은 거 아니냐며 내 어깨를 흔들었고 난 뭔 알 수도 없는 기호의 연속인 이민형 전공책을 보며 눈 안 돌아가고 있는게 다행이라고 칭찬을 해줬음.


하긴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다닐 때도 서로 시험 앞두고 알려준다고 난리도 아니였음.


"이건 뭐 왜 씌우는 거야 맨날, 추워서 씌우는 거야?"

"...그건 그냥 루트야."


그러니까 뭐랄까... 음...


"그러니까 이 임이 왕이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어떻게 둘이야?"

"어?"

"여기는 대상이 하나인 것처럼 썼잖아, 그럼 좀 명확해야 되는 거 아닌가."


...동갑내기 환장하기. 그거요.

내가 백 번 이민형을 이해한다고 해도 가끔씩 걔가 보여주는 이과적 모먼트에는 어떻게 반응해줘야 할지 1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모먼트가 일상에서 걔도 모르고 나만 알게 아주 조금씩 보일 때가 있음.

예를 들면,


"와 저기 눈 거의 다 녹았다. 봄이 오긴 오나 봐."

"어..."

"왜?"

"...눈이 녹으면 물이 되는 거 아니야?"

"...그냥 표현이야."


여러분은 캐나다에서 온 이과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3.


나랑 이민형이 썸~연애까지 가게 된 아주 결정적인 계기가 있는데.

걔랑 나랑 그냥 친구였을 때, 평소에 둘이 나누는 대화가 골때려서 그런 건지, 정말 나랑 이민형이 이상하게 보여서 그러는 건지는 모르지만 주변에서 오해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음. 아니 둘이서 친구 할 수도 있지 시도때도 없이 붙어다니면 다 애인입니까? 참 내, 미래를 보셨군요 선생님.

사실 난 몰랐음. 누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런 뜬소문에 별로 관심이 없기도 하고 난 이민형이 과에서 그렇게까지 슈스인 줄 몰랐...(소근소근)


그 날도 이민형이랑 둘이 여름방학 시작하고 나면 바다 보러 가자고 약속해서 갈만한 곳 찾고 있었는데, 거기가 학교 앞 카페라서 그런가 이민형한테 인사하러 오는 애들이 많더라고요? 그제서야 내가 아, 내 친구가 슈스였구나...했지.

그러다가 안 거임. 나도 모르는 우리의 관계를. 저는 그냥 화장실 갔다가 돌아왔을 뿐이고요? 이민형이 자기 친구랑 얘기하고 있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민형이 너 시간 있으면 우리 볼링치러 가는데 같이...아, 뭐야. 여자친구랑 있었냐? 방해해서 미안, 간다."


그러더니 친구는 가버리고 이민형은 그 오해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없이 그냥 좋은 곳 찾았다고 블로그 후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나 혼자만 오잉또잉인 부분...


"쟤가 너랑 나랑 연애하는 줄 알아?"

"그런가 봐."

"근데 왜 아니라고 안 했어?"


그랬더니 이민형이 갑자기 스크롤 내리던 거 멈추고 나를 휙 돌아보는 것임. 솔직히 좀 쫄았다. 제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민형과 가장 친한 사람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걔 안 웃는 표정엔 면역이 부족해서요... 돌아와 나의 애옹이...


"기분 나빠? 그런 오해 받는 거."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왜 말이 그렇게 돼?"

"그래서 아니라고 안 했어."

"그... 말은 앞뒤 맞춰서 듣는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게 해주라."

"그런 오해 받는 거 나도 기분 안 나빠서 굳이 아니라는 말 안 했어."


고딩 때 잠깐 있었던 도끼병이 다시 오를 것 같은 기분이었음. 그 때나 지금이나 이유는 이민형.
















4.


그 일로 둘 사이에 분위기 변화를 겪고 연애에 골인 했지만 나는 꽤 최근까지 걱정을 했음. 아니ㅠ 솔직히 문이과 나와서 의견차이로 싸운다거나 하는 거 너무 없어보이고 골 때리고 진짜 다함께 차차차.


"벚꽃잎이 떨어지는 게 진짜 초속 5cm야?"

"왜?"

"어제 영화 봤거든. 근데 그 얘기 들으니까 네 생각 나서... 뭐야, 왜 웃어?"

"아니, 네가 그런 거 보고 내 생각 했다고 하니까 웃겨서."


그렇지만 아주 다행스럽게도 내 예상같은 일이 일어나진 않았다. 제 생각보다 이민형이 사랑꾼이더라고요... 행복한데 약간 적응 안 돼서 혼났음.

지금처럼 뭐가 웃긴지 1도 모르겠지만 일단 이민형이 웃으니까 나도 따라 웃고 그럼 결국 둘 다 웃는... 이상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긴해요. 이게 정상적인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민형이 내가 좋다잖아 그럼 괜찮은 거 아닐까.


"근데,"

"어?"

"아마 그건 아닐 거야. 중력 가속도 때문에 속도가 계속 커져야..."


올해의 목표: 이민형에게 일절만 하는 법 가르치기.



 


 















-지극히 제 기준이지만 민형이만 보면 이과생 이미지가 보여요...

-신청 받았던 주제인데 이게 이런 느낌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이거 쓴다고 무슨 이과 글 찾아 읽었는데 이해가 1도 안 돼서 힘들었어요...

-암호닉 신청 제 생각보다 훨씬 많이 해주셔가지고 제가 당황했는데 이게 사랑인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열심히 살게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유루입니다! 안니 물리는... 엄... 아니야... 난 나 하는거 열심히할게...! 여주말에 진짜 공감되는게 제가 듣는 인강 쌤이 저런말하면 친구가 없어진다고.. 아 근데 진짜 수학잘하는 민형이도 짱인데 물리까지 잘해버리면... 여기 누워야겠어요...
5년 전
독자2
루니입니다! 댓 먼저 남겨요!!
5년 전
독자5
ㄹㅋㅋㄱㄱㅋㅋㄱㅋㄱㅋㅋ 이민형 너무 귀엽자나!!!!!! 읽으면서 저랑 제 친구 생각나서 너무 웃겼어요 저는 태생 이과고 제 친구는 태생문과인데 대학마저도 절대 어울릴수 없는 과들을 가서 아직까지도 투닥거리면서 지내고 있거든요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서 물리학과를 가면 이민형ㅇ이 있나요? 저 전과할 자신 있어요 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5년 전
독자3
역사 갓자까님.... 저는 죽고 없어요
5년 전
독자4
토마토임미다! 이과랑 매우 매우 매우 거리가 먼 저는 말이 하나도 안통할것 같지만 근데 이과남자 마크리는 너무 멋지잖어요 잼처럼 발려버리잖어요??? 오늘도 최고입니다 작가님 최고ㅠㅠ사랑합니더
5년 전
독자6
햇쨔니입니다!!! 아니 이과이지만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저는 바보인가요? 이과 민형이 너무 크게 저 민형이만이 구할 수 있어용... 민형아아 사랑한다악 작가님도 사랑해요!!!!
5년 전
비회원8.153
호랭이입니다 전 진짜 ㅋㅋㅋㅋㅋ 작가님 화법 너무 사랑하잖아요 루트에서 빵 터졌고 기분 안 나빠서 아니라고 안 했단 거에 훅 했고 벚꽃에서 다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작가님 사랑 그거인 것 같으니까 같이 열심히 살아여 우리💚💚💚💚
5년 전
비회원42.237
여름입니당 ㅎㅎ ㅎㅎ 이과 맠끄리라니 나무 조화요 ㅠㅠ달달한거 ,, 저절로 미소지어지는 >< 이런 글 증말 바람직합니다 . 이과는 저랑 안맞아도 이과남자 미녕이는 정말 사랑스러운 ㅠㅠ 작가님 오늘도 해피한 글 감사합니다 ㅎㅎ 💚💚
5년 전
독자7
나나시티! 아 글잡에 글 안 보여서 너무 당황했는데 엔시티 누르니까 드디어 보이네요! 민형이는 여기서도 참 귀여워요ㅠㅠㅠ 그리고 글 하나 쓰시는 데에도 사전조사까지 하시다니 작가님 대단해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 쓰실 글들도 기대할게요
5년 전
독자8
와 1에서 편의점 들어간 여주 아무렇지도 않게 기다리는 민형 이미지랑 찰떡 아닌가요..? 딱 보고 민형이라 생각했어요 ㅠㅠㅠㅠㅠ 이과이미지 민형이랑 잘어울려용 헤헷 오늘도 잘 읽고갑니당..💚
5년 전
독자9
팝콘입니다! 귀여워요ㅠㅜㅜㅜㅜㅠ 기분 나빠?하면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거 너무 설레고요ㅠㅜㅜㅜㅜ 또 귀여워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 그와중에 이과민형이 발리는 부분이구요ㅠㅜㅜㅜㅜ
5년 전
독자10
에비츄 입니다 갸아아아아아아으으으으ㅡ응 민형 이과 ... 나랑 같이 야자 했자나 .... 내가 기벡 너랑 설명 드렇자나 기억 조작 졸업도 같이 했어 여중여고 나왔지만 저 민형이랑 같은 학교 다닌 거 같아요 작가님 사랑해요 알라붕입미다
5년 전
독자12
저도 이과지만ㅋㅋㅋㅋㅋ 캐나다에서 온 이과사람... 넘나 어마무시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5년 전
독자13
작가님 제가 체했는데 이거 보니까 용트름 나왔고요? 아니 더러운 얘기지만 이게 좀 소화제 같고요? 민형이 넘 긔여우니까 내일 아점은 엽떡 시킬게요? 오늘도 잘 보고 가고요 이것도 아마 사랑인 것 같네요? <3
5년 전
독자14
블라썸이에요! 아 진짜 너무 ㄱㅇㅇ ㄱㅇㅇ 제가 전형적인 문과라 여주 상황 너무 잘 알겠는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 전
비회원49.71
[란] 와아우 이과와 문과의 귀여운 연애네요. 진짜 딱 이상적인 문이과의 연애인 것 같아요. 저도 친구랑 만나면 서로가 서로 디스하고 이해 못해하면서 장난치기 때문에 굉장히 공감하며 흐뭇하게 읽었습니다.ㅎ
5년 전
독자15
맴맴이에요 !!!!! 이과 민형이라니 ,,, 넘ㅁ 멋있구,, 귀엽구 ,,, ㅠㅠㅠㅠ
5년 전
독자16
뀨링입니다 ! 이과 민형.. 발렷다.. 왜 저희 학교에는 저런 사람이 없죠!!!!!!!!!
5년 전
독자17
언녕하세요 구름이에여 전 솔직히 저런 깐지애옹이가 나 따라오는 게 맞다고 한다면 워낙 생각없는 사람이라 그 자리서 결혼하자 할지도 몰라여.,, 어떻게 안 그러고 배긴담 ٩◔̯◔۶ 전 저 부분이 제일 뜬금없게 좋았어여..,
5년 전
비회원198.11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형이글 엄청 기다렸는데 넘 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형이글 자주 볼 수 있음 좋겠어용 히히.. 저 사실 이과.....사람이라 피식피식 했는데 중력가속도 말할 때 순간 주먹쥐었어요 거기서 그걸 왜 말해!!!민형 ㅜㅜ
5년 전
독자18
다정입니다! 이과남자 민형이라니ㅠㅠㅠㅠㅠㅠ 정말 사랑이 아니면 무엇이겠어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보면서 항상 힐링받고 가요 이번 글도 넘넘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19
나잇입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ㅠ 이과남자 이민형.... 상상만해도 너무 좋네요 ㅎㅎ 아 최고다 심지어 물리학과!!!!! 문과인 저는 상상도 못하는..! ㅋㅋㅋㅋ 여주랑 티격태격 꽁냥 너무 귀엽고ㅠㅠㅜ 좋아요ㅠㅜㅜ 민형이최고다!!💚 작가님도 최고에요! 늘 글 너무 잘보고있어요!! 감사해용!
5년 전
비회원95.15
진짜 울고싶어요.. 너무 좋아서.. 엉엉엉
5년 전
독자20
따흑 넘 조와요 이과 애옹이 ㅜㅜㅜㅜ 자까님 제가 제일 조아한다고 말했죠? 저 암호닉 그런거 모르는데 하고싶을 지경이에요???
5년 전
독자21
우유에여!!!!! 이과남자 진짜 마끄랑 넘 찰떡아닌지ㅜ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너무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찰떡같은 글 너무 잘봤아여ㅠ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148.21
토끼또잉이에요! 헿ㅎㅎ 저도 뭔가 민형이보면 이과적인 느낌 들어요! 특히 안경쓰고 있을때요!ㅋㅋ 이과생이랑 문과생의 차이ㅋㅋㅋ 민형이 진지하게 대답하는 거 넘나 귀엽쟈나여ㅠㅠㅋㅋ 근데 진짜 그런 친구 있으면ㅋㅋㅋ 답답할 거 같기도하구...ㅋㅋㅋ 민형이라서 귀여운건가여...?ㅋㅋㅋ
5년 전
독자22
햇쨘하루입니다!! 태생이 문과인 저는 무슨 소리인지 1도 이해하지 못했고 민형이가 스윗한 것만 알겠어요... 이과생 마크 발리네요 ㅠㅠㅠ 잘 읽었습니당 💚💚
5년 전
비회원177.172
떡수니입니다! 민형,, 당신 뼛속부터 이과사람이야ㅋㅋㅋㅋㅋ작가님 오늘 글도 정말 재밌어요 뭔가 여주랑 민형이 문이과적 모먼트 나올때마다 귀염뽀짝이라 흐뭇하게 감상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23
캐나다이과생이민형 그것을 뭐라 부르죠???? 완벽이라 합니다,,, 오우 감성 그거 쬐끔 없어도 괜찮아요,, 근데 진짜 찰떡인데요 진짜ㅠㅠㅠㅠㅠ 평소에도 울 맠 예고 안 다녔음 이과였을 거 같다는 생각 종종 했는데,, 정말 파워이과인데 사랑꾼인 거 좀 진짜 한글 자모 24자로도 못 말할 정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글에 표현 최대치가 쩔어요인 제 어휘력은 넘어가 주세요.. 나름 올곧은 문과인생 살고 있는데... 제 기피 0순위 물리였지만 민형이와 함께하는 물리는 사랑의 물리학 아닐까요,,,? 진자운동 그거 머리랑 목으로 실천했지만 그래두요,,, 아 헐 맞다 저 암호닉 있었죠!!!!! 밭입니다.. 오늘도 심어지고 가요ㅠㅠ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26.26
살구꽃입니다ㅠㅠㅠㅠ 하앙 이과 이마꾸 넘나발리는것아닙니꽈… 애옹이면서 그건아니꾸…하는민형쓰… 정말현실적모먼트…
오늘도글잘읽었습니다!

5년 전
독자24
자까님 베리요 베리 진짜 저 너무 좋아서 침대에서 뛰고 있어요 다들 알잖아요 이과 남자 최고인 거....... 근데 그게 또 이민형이야..... 완벽 그 자체 맞죠 ㅠㅠ 저 귀여움에 가끔 나오는 스윗함이 저를 치고 갔습니다 자까님 사랑해요 진짜
5년 전
비회원84.1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 으라차차입니다. 웃다가 암호닉 말씀드리는 거 까먹을 뻔..
샘 솔직히 이 글에서만큼은 쌤 애옹이보다 더 애옹이같으세요퓨ㅠ 사전조사 자랑하면서 애옹애옹 하시는 거 같구~~ 막줄은 항상 물음표로 끝나느 ㄴ 것도 일관성 있어서 좋구 웃겨요 진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진자,, 진진자라,,(의식의흐름
샘의 심어드립니다 시리즈 진짜 보장된 꿀잼,, 마이러브,,, 약간 4번 에피 보면서 nct dream is love 고집하던 애옹 모먼트 생각나서 넘 귀엽네요ㅠ

5년 전
독자25
쨔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읽고 나니까 민형이 이과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나오는 그런 모습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5년 전
비회원243.116
젠또봉이입니당 뭔가 이과 마크보면 그 오우 캐나다-하는 해찬이가 생각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잘못 알고 있으면 다 알려주려는 그런? 이과 맠 찰떡이네요...대박
5년 전
독자26
봄밤입니다 ㅠㅠㅠ 민형이와 이과의 조합이 최고네요 ㅠㅠ!
5년 전
독자27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형이 저런 모습이 상상되서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 전
독자28
ㅋㅋㅋㅋㅋ아니 마크ㅠㅠ 이과적모먼트 넘나리 젛구여ㅠㅠㅠ귀엽다 귀여웡
5년 전
독자29
ㅋㅋ큐ㅠㅠㅜ 마크야!!! 민형아!!!! 나랑 결혼하자!!! 너무 좋잖아여 막 상상되구ㅠㅠㅜㅠ귀여워죽겠어여ㅠㅠ

앗 글고 작가님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용 박수무당은 남자한테 쓰는 말이랍니당ㅎㅎ

5년 전
해챤들
정말요...? 세상에나... 2n년 살면서 처음 알았어요... 대박대박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5년 전
독자30
현실에 민형이 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 민형아 나 울어 ㅠㅠㅠㅠ
5년 전
독자31
혐생에 치여,, 이 글을 이제서야 본 저는 바보입니다... 아 저는 도롱도롱이구요..아니 마크 민형이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진짜 이과 민형이 너무 좋아요,, 하 물리 좋아하는 민형이로 막 일케 상상이 되는데 너무 좋네요..ㅠㅡㅠ...아 진자 넘 귀여워요... 진짜 글 너무 잘읽고 갑니당!!!!!!
5년 전
독자32
인연입니다! 정말 태생부터 뼛속까지 순도 100% 문과 성향을 지닌 저로서는 과학 관련된 것들이랑은 단 1도 친하지가 않은데... 이과 민형이 너무 찰떡 이미지인데다가 귀엽기까지 하잖아요. TT 밀린 글들 이어서 틈틈이 쭉 읽으러 갈게요!
5년 전
독자33
99입니다! 아앗-! 우리 민형이의 이과생모멘트에 풍-덩-!하고 빠져버렸잖-아--! 방금 안경끼고 한손은 머리에 대고 한손은 제도샤프끼고 물리 문제 푸는거 상상해버렸는데 진짜 최고네요 막 짜릿해.... 어쩜 이렇게 찰떡이야...작가님 소재는 진짜 기가막히게 제 취향이에요...하
5년 전
독자34
저는 물리풀때 아악 시X 책 찢어버리고싶다!!!!!! 하고 욕설이 난무하는데 하아....
5년 전
독자38
그래서 저는 편입을 생각하고 있죠. 띠바,,,,, (극전개) 8개월 후에 다시 댓글 달게여><
5년 전
독자35
으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이과남친 원츄 아니아니 이과 마끄 원츄••• 진촤 으으 마음이 몽글몽글 밍글맹글 폭신폭신해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36
왜 항상 작가님은 글을 무지무지 잘 쓰셔서 제 심장을 두동강 내시는지 궁금할 따름이구요...너무 좋아요. 최고에요.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계속 글 써주세용!!!!💓💓
5년 전
독자37
후....작가님 이런 시리즈 너무나 젛습니다ㅠㅠ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