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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탱싴] 황해(黃海) 07 | 인스티즈

 

 

 

 

 


黃海

 

 

 

 

양놈들 나라에서 몇해동안 음식상에 대해 공부를 했었다.

그래서 나름의 배움에 대한 자부심과 나중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손수 한끼를 대접하고야 말겠다는 환상을 가슴속에 은근히 품고 있었다.

근데 왠노무 인간들이 마귀가 씌인건지는 몰라두 여자이건 남자이건 간에

연인지간인 사람 집 안으로 들인다는 것을 지들 속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아직 이쪽은 그저 요리에 열정이 있어 마음을 나누어 주고픈것 뿐인데

저쪽은 이미 잔뜩 다른 기대를 하고 덤벼들어 실망하고 연락을 끊은 사람이 벌써 몇이나 된다는 것이였다.

 

근데 이제 대접하려는 사람은 연인지간은 새려 저쪽은 이쪽 얼굴보기에도 불편해하고 이쪽만 혼자 다른마음만 가뜩하니 여간 불공평한것이 아니다.

그도 그렇고 게다가 저쪽을 유인하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이제 우리의 인연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스스로 내뱉는 꼴이고 돌아올 답 또한 죽을 맛일 것만 같아 요리를 하면서도 혓바닥이 파싹거린다.

자꾸만 칼질하는 손이 헛돌 만큼 걱정과 시름으로 채소들을 조물거린다.

 

 

 

-

 

 

 


"어때?"
"처음 먹어봐요."


직접 성을 다해 만들어내온 샐러드를 한 입 먹더니 고작 뱉는다는 평이 저말이다.
수연은 그마저도 달갑게 느꼈다. 저 여자는 이제 이 사람 입에서 나올 말을 예상이라도 할까.
마음이 착잡해 괜히 물을 벌컥거린다.


"찾았대."


상추 겹을 집적거리던 포크질이 멈췄다.


"찾았대요?"
"응."
"어딨대요?"


수연은 아금니를 꽈악 깨물었다.


"그게.."
"......"
"찾긴 찾았는데.."
"...."
"너도 알겠지만, 그쪽으로 건너가서 돈을 벌려면.."
"......"
"좋지 않은 방법이라는거, 너도 알잖아."
"........"
"빼내오기 힘들어. 그러니까 포기하는.."
"안돼요."


태연이 꼭 쥐어잡은 포크가 덜덜 떨린다. 금방이라도 저 포크 하나 들고 황해를 건너어갈 기세다.


"포기 못해요."


태연이 시뻘겁게 달궈진 눈물을 기어코 떨궈낸다.
좋아하는 이의 눈물에 수연은 당황했다. 근데 어찌 할 도리가 없이 심장만 한없이 동동거리고 있다.


"내가 빼올거에요."
"그건 안 돼."
"내가 빼올거라구요!"


태연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것 같은 눈을 들어 수연을 노려본다.
당혹스럽다. 사람이 한순간에 저리 달라지니 절로 오금이 올싹달싹 하는것이 저이도 그만큼의 한이 서려있나보다.


"내가 빼오겠다는데.."
"......."
"내가.. 내가 빼올 수 있는데.."


손으로 두 얼굴을 감싸고 거센 숨을 들이마쉬며 운다.
저러다 숨이 턱 막힐까 걱정될만큼 제 숨을 제가 가누지를 못한다.
울다 말고 갑자기 자리를 차고 일어나더니 옷가지를 챙겨 입는다.
수연이 놀래 옷을 입는 태연을 뜯어말린다.


"태연아, 얘기 좀 들어. 태연아."
"무슨 얘기를 해요. 찾았다면서요."
"이러지마, 일단 앉아. 일단.."


태연이 더 들어볼 가치도 없다는 듯 수연의 허우적대는 팔을 팽개친다.
이쯤 되니 수연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지켜내야 한다는 생각에 더욱 힘이 들어간다.


"안된다니까!"


온 사력을 다해 막아서자 태연이 드디어 힘을 쭉 뺐다.
멍하니 지친 낯빛에 다시 또 눈물이 내린다.
벌게진 얼굴이 일그러진다. 수연도 덩달아 울어버린다. 수연이 그 몸을 끌어안는다.
태연은 힘없이 그에 안겨 운다.
둘 다 모두 가누지 못할 슬픔을 달래고 있는 중이다.


"내가 그사람한테 가서.."
"....."
"한번 대주면.. 찾아줘요?"
"....뭐?"


수연이 파고들었던 고개를 들어 태연의 눈을 쳐다본다.
미친 사람처럼 뭉개진 눈빛을 보고 수연은 겁이 난다.


"그 흥신소 사장이라는 사람.."
"......."
"그러면 찾아줄까요?"
"무슨 개소리하는거야 미친년아!"


수연의 얇은 목소리가 귀를 찢을것처럼 집을 울린다. 수연이 태연의 윗옷깃을 단단히 붙들었다.
태연이 정말 실성한 년 처럼 옅게 웃는다.
수연의 숨이 덜덜 떨린다.


"니가 아무리 쳐돌았대도 그런 소리 함부로 하는거 아니야!"
".........."
"넌 너 좋다는 사람 생각은 안해? 엉?"
"........."
"그런 사람 앞에서 그런말을 하니?"


목소리가 덜덜 떨리기도 지친듯 쇳소리를 끌며 나온다.
저도 모르게 좋아하는 맘을 고백해서 이제 사단이 난 것 같아 눈물이 펑펑 새나온다.

 

 

 


-

 

 

 


어찌 몸을 끌어 업장에 도착은 했지만 영 뭔가를 할 기운이 나질 않는다.
어차피 운영하는 사람이라 이것저것 감시하고 물량을 계산하는 것 외에 딱히 공들여 하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이날따라 손객도 얼마 없어 억지로 웃을일도 없으니 창고에서 술을 꺼내다 퍼마신다.

이딴 식으로 몸싸움 하다 고백해 본적은 정말 없었다.
누구와 좋아하건 이렇게 투박하리만큼 고백할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다.

나름의 자존심이 상한 기분도 더러 있었지만, 뭣보다 좋아한다는 말을 했을 때의 그 표정이었다.
누구나 좋아한다는 말을 들으면 그리 표정을 지을 만 했음에도
그 사람이 나에겐 그 누구나가 아니였기에 굳게 먹었다 생각했던 마음이 헐거워져버린다.


백주대낮 부터 판매용 술을 쳐마시고 앉아 지랄병을 하니까 엥간히 봬기싫었나보다.


"점장님, 맘 안좋으시면 일찍 들어가세요."


괜히 분이 나서 뭐라고 대들려다가 하긴, 저들도 사람이니까.
하는 이상쩍은 이해심으로 입을 슥 닦아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두 시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술기운에 복잡한 감정들이 끌어오른다.


집에서 나간지 얼마가 되지않아 돌아오는 소리가 나 놀랐는지,
또 이제 막 몰래 기어나가려고 하던 태연이 겉옷을 한쪽 팔에 끼워넣은 채 놀라 쳐다본다.

나는 니 덕에 시름시름 앓다가 벌겋게 취해서야 집에 들어오는데, 너는 또 날 피하려는구나.
본인도 본인 발로 성큼성큼 놀래서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는데 제 정신이 아닌 것 만큼 숨이 달뜬다.

놀란 사람이 금방이라도 패죽일 눈으로 다가오자 슬금슬금 뒷걸음으로 도망친다.
순식간에 그 사람 목을 두 손으로 끌어잡고 냅다 입을 때려맞춘다.
흐읍, 하는 소리에 더욱 미친 사람처럼 입술을 부벼댄다.
짐을 들어나르던 힘으로 태연이 안간힘을 써 수연을 밀어낸다.
그럴수록 더욱이 배때기를 밀어오면서 사람을 몰아붙힌다.

몰아붙히는 사람은 저 사람이 좋아서 이러저러한 온갖 시름과 부끄러운 마음을 감당키가 어려워 한 짓이라지만
받는 사람은 그저 피하고 싶고 거절하고 싶은 행동인지 고개를 돌리려 애쓴다.
격하게 싫어하는 이 사람 반응에 수연은 화가 나 입을 떼고 냅다 뺨을 갈긴다.
손에 닿은 그 사람 상판에, 날카로이 울리는 마찰음에, 맞은 뒤 그대로 얼어붙은 저 사람 모습에 눈물이 화악 터져 히끅거리며 운다.


"나는 안돼?"
"....."
"박현호 새끼는 돼고, 난 안돼니?"


잔뜩 물먹은 목소리가 나온다. 눈물 콧물 모든것이 줄줄이 삐져나온다.
이내 태연이 뺨을 잡은 그대로 몸을 덜덜 떤다. 입술도 파리하게 떨어대고, 본인 스스로 치욕스러움에 감당을 못해내는 듯 하다.
해선 안될말은 한 것이였는지 새삼 겁이 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사람은 이쪽이니, 맘 졸여야 하는것도 이쪽인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태연이 닭똥같은 눈물을 똑똑 떨궈댄다. 손 댄 곳이 아픈것도 한 몫 했거니와, 건들지는 말았어야 할 아픈 곳이 쓰린 모양이다.
입을 다물지를 못하고 턱을 바들바들 떨어대는 것이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더럽나보다.


"왜, 더러워?"
"......."
"아, 그래. 박현호는 남자구."
"......."
"나는 여자라는거지?"


스스로 좋아한다고 해놓고서 혼자 열을 내는 걸 보니 저 쪽은 황당한 입장인가 보다.
여전히 그대로 덜덜대며 꾸욱 꾸욱 참아내는 것이 다시 한 번 수연의 속을 덕억덕억 긁어버린다.


"뭐라도 말 좀 해봐!"
"......"
"더럽다면서 뺨이라두 때려보라니까? 얼른."


힘이 쭉 빠져 볼이 아파온다. 그런데도 이놈의 등신같은 눈물은 멈출 생각을 하지를 못한다.


"좋아하는 사람 찾으려는게.."
"......."
"맞을만큼 잘못한거에요?"
"......."
"그것두 못말해서 몇년째 궁상떠는 병신도 있는데."
"......"
"난 그쪽처럼 말이나 해봤으면 좋겠다구요."


태연이 애처럼 울면서 눈물을 막 문대며 말한다. 발음이 억수로 뭉개져서 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아픈게 듣는 사람 귀에 따박따박 꽂혀들어온다.

그렇게 사람을 지지고 볶아가면서도 얼굴 한번 못찾게 숨어버린 사람은
태연이 좋아하던 사람이었다.

뒤통수를 맞은 듯 띵한 느낌에 몇 발짝만 앞으로 가 작은 어깨를 감싸 안았다.
이 사람 몸뚱이가 버팀목이 되듯이 안아 달래는 척 하며 슬쩍 몸을 기대었다.
버거울것인데 잘 버텨내는 태연이 안쓰러워 팔로 꽈악 조이며 안아준다.

 

 


-

 

 


좋아한다는걸 어째. 하지만 보낼 수는 없어.
허벅지를 베고 울다 잠들어 있는 태연을 내려다 보며 수연은 생각했다.

자고 있는 이의 얼굴을 훔쳐본다.
저 눈에 힘이 바싹 들어간 그 모습이 생각나 눈앞이 아찔해진다.
착하고 순한 아이를 그리 변하게 만든 것도 그 황미영이라는 여자인데.

제가 아무리 용써봤자 그 여자한텐 안될거 같은 예감이다.

그래도 이 어린 아이가 뭘 할수 있겠냐마는, 충분히 그 소굴로 들어가 그 여자를 빼내올 만한 깡다구가 있는 아이였다.
하지만 현실은 벅차다.

 

 

 

 


 

 

 

 

 


작가의말

왠일로 똥통학교가 일찍 끝내줬네요.

손팅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수 두자리인거 보고 울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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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 저희도 일찍 보내줬네욬ㅋ 근데 어휴.. 결국은 일이 생겨버리고 말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서로서로 마음도 모르고 상처만 내는 게 참... 현실은 벅차죠 그런거죠..ㅠㅠ 잘 보고갑니다~ 이런 폭풍연재 아주 좋아요 엣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
ㅠㅠㅠㅠ자까님 진짜 사랑합니다.... 빨리 행쇼하길 ㅜㅠ
11년 전
독자1
와우저와이파이에염!비회원댓글이저말고도두개나달렷군요개학하고힘드실텐데이런금글써주셔서감사해요ㅠㅠ저지금아무데나알리고싶은심정임ㅠㅠ흑흑왜이리황미영이밉지한번도출연안햇늬데나뿐놈...수위써주셧네요^^^^^^^^^^감사드려요...♥♥♥ㅋㅋㅋ하지만저는더쎈걸원합니다(의심미)김태연도나쁘네박현호도나빠...근데뭔가태연이의조련이보이시지안나요??여러분잘보세요!!전김태연의의도치안은조련이보입니다헉헉..이건대작이야님필명바꾸시져금손짱짱맨김태연우리집도반찬거리시켜먹는데오셈...나랑반찬말고딴걸나누자꾸나....저변태아님^^^태연이너무죠아용ㅠㅠ개학햇는데반배정도이상한데이걸보고힘내야겟쩌여잨까님힘쇼!!작까님은저의희망저의비타민저의행복^^사랑해요저는사실황미영찾아서와서둘다김태연을원하게됫슴조켓다능...삼각관계원한다는!!!!ㅋㄱㅋㅋ하지만맽님이갖고계신스토리가잇겟줘제미천한머리보단홈맽님의금손을믿쑵니다!!제가맨날댓글달아드릴테니까힘쇼!!!!!금손화이팅♥♥♥♥♥
11년 전
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편은 많이 우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내 맘도 아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연아..ㅠㅠㅠㅠㅠㅠㅠ수연아ㅠㅠㅠㅠㅠㅠ..
황미영 이 나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간질간질ㅠㅠㅠ분위기 자체가 아련하고 너무 먹먹해요ㅠㅠㅠㅠ아련한 끌림이 있는 글이네요...태연이가 금방이라도 부서져버릴꺼같아서 너무 아슬아슬해요ㅠㅠㅠ꼭 쥐지 못하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
아!!!그리고 글도 진짜 너무 좋은데 깔리는 배경노래도 정말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몰랐던 노래들도 많이 알아갑니다ㅠㅠㅠㅠㅠ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노래장르라서ㅠㅠㅠ
11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티들어오면글잡부터와여금손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
11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 브금이랑 내용이랑 너무 슬프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하는 수연이랑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잇는 태연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연아 가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연이가 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헐 제가 기다린다고해놓고!!!ㅠㅠㅠㅠ 일주일 동안 학교때문에!!! 못봤었는데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행복해요 빨리다음편보러갈게요ㅠㅠㅠㅠ 진짜좋음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허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미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여나 그냥 수연이랑 행쇼해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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