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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지코] 언더 래퍼 우지호랑 연애하는 썰 03 | 인스티즈


안녕~~ 의외로 빨리 왔지?! 어제 화해하고 왔어ㅎㅎ

어제가 어버이날이었잖아 ㅋㅋㅋ 근데 지호가 감동먹였어ㅠㅠㅠㅠㅠ 

얘기해줄게 두근두근하지?!

그럼 시작할게~ 기대하라굿>_ㅇ







며칠전에 지호랑 나랑 그렇게 싸웠잖아. 어제까지 한번도 단 한!번!도! 연락이 없었어.


심지어 소식도 못 들었어 ㅋㅋ 아예 연락도 단절되고 볼수도 없고ㅠㅠ


전에 싸운거 쓰고 다시 보면서 내가 너무 과하게 받아들이고 아파서 그런지 몰라도 심각하게 느낀것 같은거야.


읽으면서 내가 말이 정말 심했구나. 과민반응을 했구나 싶었어.


지호가 나 걱정해서 온거고, 챙겨주고 한건데 이런식으로 되받아친게 너무 미안하게 느껴지는거야...속상하고ㅠ


그래서 거의 화가 풀린 상태였어. 계속 생각나고, 뭐하고 있을까, 혹시 내 연락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까...끝도없이 신경쓰이고 ㅋㅋ


근데 내가 잘한 것도 없지만 걔가 잘한 것도 없어서 걔 연락을 기다렸어. 더군다나 걔가 더 잘못 했잖아...그치?ㅋㅋ


평소처럼 뭐하냐고, 나 곡 작업했는데 들어보러 오라고 그런 연락이라도 하면 옳다구나 하고 받아쳐주겠는데 당최 아무런 연락도 없는거야.


답답한데 자존심은 세우고 싶고 약간은 미운데 신경은 쓰이고...ㅠㅠ


여태까지 그걸 버티다가 어버이날이 온거야!


나는 전처럼 케이크 만들고 백화점에서 선물사고 용돈도 좀 챙기고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했어.


간만에 어버이날이니까 부모님 집에서 하루 자고 가려고 신경도 썼지.


그 와중에도 지호가 생각나는데 생각하지 않으려고 외모에 엄청 신경쓰고 선물도 엄청 세심하게 챙기고 편지도 열심히 쓰고 ㅋㅋ


원래 그 날이 알바가 일하는 날이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있으라고 내가 일했어. 게다가 지호가 잠깐 얼굴이라도 비출까 싶은 마음도 있었거든.


좀 멍청했지만 그땐 그냥 할 일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그랬어.


결국 지호는 코빼기도 안 비치고 실망한 채로 카페 영업 끝내고 집에 들러서 선물이랑 등등 챙기고 부모님께 가려고 차를 몰았지.


근데 집 근처에서 익숙한 실루엣이 보이는거야. 


길다랗고 얇은 익숙한 인영이 ㅋㅋㅋ 그래 그럼 그렇지. 지호였어.


내가 못 믿겨서 눈 꿈뻑이고 눈쌀까지 찌푸리면서 보니까 우지호 본인이 맞으시네여.ㅎ


순간 가슴이 철렁 하더라. 진짜로 감격스럽고 벅차오르고... 안심되고ㅠㅠㅠ


너무 다행인거야. 진짜 그대로 연락 안돼고 막연히 못볼 줄 알았거든...심지어 다음날에 내가 찾아가려고도 했었단 말이야.


근데 떡 하니 그 장본인이 찾아왔으니 얼마나 기쁘고 좋겠어. 아주 세상에 꽃밭인 것 같더라고 ㅋㅋ 아름다워~


내가 지호인걸 확실히 인지하고는 서둘러 차 주차시키고 높은 힐을 신은채로 뛰쳐 나오니까 애가 식겁하면서 나를 향해 뛰어와가지고 딱 잡아주면서 안아줬어.


폭 안겼는데 진짜 넓찍한 품이 그대로고, 향기도 그대로고... 지호를 못본 그 기간이 십년과도 같아서 새삼 낯선거야. 고작해야 며칠인데ㅋㅋ


안겨서 지호를 딱 올려다 보니까 그새 더 잘생겨진 것 같고 머리를 단정하게 올렸는데 그것도 멋진거야. 옷도 차분하게 입고.


눈에 딱 들어왔는데 그게 우선이 아니라 내가 우지호한테 안겨있고, 지호가 날 찾아왔고, 우리가 만났고. 그게 더 중요하잖아.


너무 놀라고 갑작스러운 와중에도 기뻐서 말도 못하는데 지호가 날 내려다 보면서 꾸짖는거야.



" 그렇게 높은 걸 신고 뛰어오면 넘어지는거 몰라? 나 또 걱정시켜야 만족하겠어?"



"지호야..."



"왜 자꾸 나 걱정시켜. 나보다 나이도 많으면서. 아픈건 다 나았고?"



그러면서 내 얼굴을 살피는데 너무 울컥하더라고. 나 보자마자 또 걱정시키고 나 살피는데 정말 너무 벅차오르는거야.


울컥하면서 감정이 치솟으니까 눈물이 다 나려고 하더라. 근데 느낌만 그런게 아니라 정말로 눈물이 그렁그렁 했나봐.


지호가 내 얼굴 보며 다정히 머리 넘겨주면서 말했어.



"아직도 아파? 왜 우려고 해. 아니면 걱정시키는거에 재미 들렸어?"



"아니, 아니야... 나 안울어..."



"너무 늦게와서 화난거야? 아이고, 우리 00이 나 많이 기다렸나보네"



그러면서 나 다시 꽉 안아주는데 품이 너무 포근한거야. 결국에는 눈물이 터지더라. 


참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고 북받쳐오르는 감정이 막 터져나오는데 나도 지호를 꽉 끌어안고 울었어.


화장이 번지던 말던 신경도 안쓰이고 그저 날 안아주는 사람이 지호라는거에 대해 안도하고, 감동하고, 사랑한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고.


그냥 하염없이 울었던 것 같아. 틱틱 댔던 것도 미안하고 내가 아프답시고 너무 막 대했던게 다 떠오르면서 지호한테 정말 미안한거야.


결국에는 흐느끼면서 울음 새로 끅끅 거리며 미안하다고 내가 미안하다고 막 쏟아내버렸어.


곁에 있으면 소중한걸 못 느낀다고 하잖아. 근데 싸우고 며칠 떠나보니까 새삼 와닿더라. 지호는 나에게 있어서 너무 소중한 사람인걸.


내가 미안하다고 계속 울면서 말하는걸 꿋꿋이 들어주면서 나 토닥여주고 자기도 미안하다고 사과했어.


그게 또 고맙고 해서 꽉 끌어안고는 다시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징징댔지.


지호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변명? 해명하는데 내가 더 미안해지더라. 지호 마음을 헤아리지도 못해줘서...



"누나 두고 간거 후회했어. 아픈거 알면서도 그 같잖은 자존심이랑 울컥하는 다혈질 때문에 누나 배려해주지도 않고 가버렸잖아.


이틀 정도는 꾸준히 짜증나고 꾸준히 성질나더라고. 그래서 보란 듯이 트위터도 하고 놀고 했는데 그럴수록 아픈 누나 생각나고, 걱정되고.


카페도 갔었는데 그때마다 발목이 늘어지더라고. 문 너머로 누나 얼굴만 보고 돌아왔어. 괜찮아진거 확인하고...


그래서 누나 집 근처도 가봤는데 불은 꺼져있고 차도 없어서 매번 돌아왔어. 그런데도 연락은 못하겠더라고. 미안하고 괜히 자존심 상해서.


그래도 내가 먼저 연락 안하면 누나도 안하는거 잘 아니까 하긴 해야하는데 잘 안돼더라고. 그래도 결국에는 찾아왔어.


누나 좋아서. 미안해, 누나. 내가 너무 어리다."



부끄러웠나봐. 그 말을 하면서 내가 자기 못 보게 꼭 끌어 안아가지고 내 귀에다가 조곤조곤 얘기하는데 지호 목소리가 좀 낮은 편이거든.


내 귓가에 저음으로 조용히 물 흐르듯 얘기하는데 그대로 와닿더라. 꼭 끌어안은 탓에 지호 심장 박동도 느껴지고 긴장했는지 숨도 막 들쑥날쑥하게 쉬었어.


자존심도 쎄고 이런거 일일이 말할만큼 세심한 남자도 아닌데 불구하고 나 하나 마음 풀어주려고 노력하는게 느껴지는거야.


너무 고맙잖아. 괜시리 감동먹게 되고...녀석...ㅎ


나도 너무 울어서 갈라지고 흉한 목소리로 괜찮다고 이제 상관 없다고 이제부터 잘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다독였어.


결국에는 지호도 좀 훌쩍이더라. 한참을 껴안았을거야. 해 지기 전에 왔는데 해가 저물기 시작했거든.


내가 한참 지호랑 부둥켜 안고 훌쩍이다 문득 이곳이 길거리고 나는 지금 바쁜 상황인걸 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지.


그래서 서둘러 지호를 떼어놓고 눈물 닦아주며 말했징.



"오늘 어버이날이라 부모님 뵈러 가야하는데 어떡해, 지호야. 누나 좀 바쁜데."



"알아. 누나 어버이날에 부모님 뵈러가는거. 그래서 차려입고 왔잖아."



"무슨 소리야?"



"무슨 소리는 무슨 소리야. 내가 누나 부모님 뵌다는 소리지."



미친. 


 나는 가끔씩 생각해. 우지호가 곡만 작업하다 보니까 진짜 미쳐버린게 아닐까 하고.


지호가 자랑스럽다는 듯이 제스쳐를 취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다 나더라.


진정한 미친놈이야. 근데 어버이날에 매번 부모님 뵈는건 또 어떻게 알았을까? 내가 저번에 말했었나?


내가 실 없이 웃으니까 지호가 내 손목을 탁 채더니 날 집으로 끌고 가는거야 ㅋㅋㅋ 누가 집주인인지 ㅋㅋㅋㅋ


나는 또 질질 끌려가면서 헛웃음 흘리고 있고 ㅋㅋㅋ


내가 집 비밀번호 풀고 문 여니까 지호가 쏙 들어와서 테이블에 미리 챙겨놓은 짐들을 훑어보더라.


진짜 어이가 없으면서도 웃겨가지고 허탈하게 막 웃으니까 지호가 날 딱 돌아보면서 어서 화장 고치고 오라고 꼴이 말이 아니라고 ㅋㅋㅋㅋ


누구 때문인데 진짜 ㅋㅋㅋㅋㅋ 내가 웃으면서 너 진짜 어이없는거 아냐고 그러니까 자기도 마주 웃더라 ㅋㅋㅋㅋㅋ



"알아 ㅋㅋㅋㅋ 아니까 빨리 ㅋㅋ  고치고 와 보기 힘들어 ㅋㅋㅋㅋ"



"아 우지호 진짜 ㅋㅋㅋ얄미워 죽겠어 ㅋㅋㅋㅋㅋ 딱 기다려 금방 고치고 나올거니까 ㅋㅋㅋ"



알았다고 지호가 박장대소하고 나는 그대로 쏙 방으로 들어갔어. 들어가서 옷 갈아입고 머리도 다시하고 화장도 싹다 고치니까 30분은 넘게 지났더라고.


내가 후다닥 나왔지. 그러니까 지호가 날 순간적으로 돌아보면서 얼빠진 얼굴로 날 쳐다보는거야.


뭐 잘못 됐나? 화장 이상하게 됐나? 눈이 많이 부어서 그런가? 엄청난 생각들이 머리를 막 휘저어 놓더라고.


근데 명불허전 우지호 ㅋㅋㅋㅋㅋ 넋을 놓고 하는 소리가 ㅋㅋㅋㅋ



"와, 누나 존나 예쁘다. 그 옷은 신의 한수임."



"뭐야 ㅋㅋㅋ 시간 없어 빨리 챙기고 나가야 돼."



"졸예. 내 여친이 이렇게 예쁩니다, 세상 사람들."



나를 꿋꿋이 쳐다보면서 테이블에 놓인 짐들 자기가 싹 챙겨 들더라. 나는 고작 케이크 하나 들게 하고 자기는 그 무거운 짐들 모조리 들었어ㅠㅠ


내가 미안해가지고 무거우니까 좀 달라고 했더니 미안하면 뽀뽀 한번 해달라고 ㅋㅋㅋ 입술 죽 내밀길래 바로 쪽 해줬지.


그러니까 씩 웃으면서 좋다. 하는거야. 섹시해 쥬금 ㅠㅠㅠㅠㅠㅠ


가뜩이나 지호가 그날 멋부려가지고 진짜 멋있ㅇ었단 말이야ㅠㅠㅠ 셔츠에 막 챙겨입었는데 진짜ㅠㅠㅠ


내가 괜히 설레가지고 후딱 힐 신고 문열어줬다? 지호가 손을 못쓰니까 ㅋㅋ


그랬더니 지호가 멋있게 입꼬리를 싹 올려가지고는 내려다보면서 툭 내뱉 듯 오늘 진심 예쁘다. 해주는데 레알 심장 탕탕.


괜히 좋은데 아닌척 ㅋㅋㅋ입술 죽 내밀고 무슨 소리야...하고 중얼거렸더니 



"무슨 소리긴, 누나 존나 예쁘다는 소리지."



꼭 이렇게 욕도 섹시하게 한다... 입꼬리가 귀에 걸리겠더라고 ㅋㅋㅋ 부끄러워서 빨리 엘리베이터 잡고 조용히 내려왔지...심장에 해로워ㅠㅠ


그날 부모님 뵈니까 수수하게 했는데 지호가 마음에 들었나봐. 날 계속 쳐다보면서 예쁘다고 시도때도 없이 감탄사를 뱉어주는데 아닌척 하면서도 신경쓰이고ㅋㅋ


어쨌든 내 차로 향하려고 했는데 지호가 날 딱 부르면서 고개 꺽고 날 쳐다보면서 말했어.



"나 차 가져왔는데, 내 차 타자."



"어? 차 가지고 왔어?"



"저쪽에"



턱짓으로 가리킨 쪽을 보니까 정말 지호가 차를 몰고 온거야. 그래서 그냥 간만에 지호 차 타도 좋을 성 싶어서 그냥 타자고 했지.


지호가 만족스럽게 웃더라고 ㅋㅋ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애가 왜 웃는지 몰랐어 ㅋㅋㅋ


차까지 도착하니까 지호가 자기 주머니에 차키 좀 꺼내서 열라는거야. 그래서 주머니 뒤져서 문 열었다?


근데 뒷 자석에 짐이 한 가득인거야. 내가 놀라서 지호 쳐다보니까 머쓱하게 웃으면서 말했어.



"처음 누나 부모님 뵈는데 빈손으로가? 게다가 어버이 날인데?"



"지호야...안 이래도 되는데..."



"나 요즘 돈 많이 벌어. 걱정마. 빨리 앉으세요~ 한시가 바쁩니다~"



지호가 만족스럽게 웃은 이유를 알겠더라고 ㅋㅋㅋ 내 차 타고 가면 자기가 준비한 선물을 못가져 가게 되잖아 ㅋㅋㅋㅋ


그래서 자기 차 타고 가자고 ㅋㅋㅋ 귀여운 녀석 ㅋㅋㅋ


내가 지호가 든거 받아서 뒷 좌석에 옮기며 지호가 준비한 선물들을 봤다? 근데 진짜 과일들에 카네이션 다발에 ㅋㅋㅋㅋ


돈 엄청 썼겠더라... 식겁했지. 지호를 보니까 어느새 운전석에 타서 시동을 걸고 있었어.


내가 조수석에 제대로 앉으면서 뭘 이렇게까지 했냐고...미안하게...중얼거렸어.


지호가 내 손을 꼭 잡으면서 말하더라.



"누나 부모님은 내 부모님이지. 예쁘고 착한 누나 곱게 낳아주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라도 올려야되는거야."



"아 오글거려 ㅋㅋ 그게 뭐야 진짜 ㅋㅋㅋ"



"누나 예쁘다고. 역시 내여자, 예쁘다."



신호등이 걸려서 차가 멈췄어. 지호가 느긋하게 내 얼굴을 보며 미소 짓더라고.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는거야. 서로 마주보는데 차 안은 고요하고 서로 애틋한 상태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입술이 닿았어. 그래도 운전 중이라 그냥 입술만 길게 대고 있었는데 내가 눈을 슬쩍 감으니까 지호가 혀로 입술을 살짝 쓸더라.


그리고는 입술을 쓱 떼버렸어. 눈을 슬그머니 뜨고 지호를 바라봤지. 


지호가 귀가 새빨개진 채로 앞을 보면서 운전을 하고 있는거야. 너무 귀엽잖아. 게다가 볼도 살짝 붉고 귀는 새빨갛고.


나도 모르게 볼에 뽀뽀를 했어. 지호가 놀라서 날 돌아보는데 하마터면 교통사고 날 뻔 했다 ㅋㅋㅋ


얼굴이 완전 빨갛게 익어가지고는 ㅋㅋㅋㅋ 여기서 그냥 넘어가면 내가 아니지.



"아이~ 우리 지호 부끄러워여~? 어라?! 토마토가 왜 여기있지이~!?! 우리 지호가 없어지고 토마토가 있네!?"



"아, 000...진짜 미친다."



피식 웃더라. 얼굴은 더럽게 빨개졌으면서 멋있는 척은ㅋㅋㅋㅋㅋ


내가 그걸로 한참을 놀렸을거야. 결국에는 지호가 그만하라고 찡찡댔거든 ㅋㅋ



아, 그리고 내가 객기 부린답시고 지호 트윗 확인 안했잖아.


근데 거기에 올려둔게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라고 써놓은거야ㅠㅠㅠㅠ 딱 봐도 나 보라고 해놓은건데ㅜㅠㅠㅠ 나레기 왜 못봐서느뉴ㅠㅠㅠㅠ


아무튼 그래서 그 이후로 더 돈독해졌어.


그리고 내가 매번 어버이날에 부모님 뵈는거 경이한테 들었더라곸ㅋㅋ 에라이 ㅋㅋㅋㅋㅋㅋ


진짜 박경 ㅋㅋㅋㅋㅋ 나중에 밥이라도 사야징...ㅋㅋㅋㅋ헿ㅎㅎ


다음에는 어버이날에 부모님 뵌 이야기 해줄까?! 아니면 별로 재미 없나?ㅠㅠ


다른얘기 해야되나ㅠㅠㅠ?? 듣고싶은거 있어? 엄청 열심히 써줄 수 있는데!


아무튼 이날 이후 지호랑 뜨거운 밤을 보냈지...ㅋ 화해의 밤ㅋㅋ...


오늘도 이런 못난 글 잘 읽어줘서 고마워! 내 사랑 머거머겅~!ㅋㅋㅋ





결국에는 화해 했네여 허허


아니 왜 이렇게 글을 못 쓴답니까.


누가 설명고자 아니랄까봐 글로 설명도 못해


다음에는 무슨 일을 써야할까여...부모님 뵌거? 싸운거? 첫만남?


아무튼 이런 똥글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여 내 사랑 드세야ㅕㅠㅠㅠㅠ


독자 너는  l.o.v.e....☆


나의 사랑 암호닉


유진


가나초코


바밤바



항상 고마워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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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바밤바) 화해했네!!!!!!+! 우지호 트위터....대박.... 우지호의 저런 세세함에 감동이라니까ㅠㅠㅠㅜㅜ
10년 전
터진다잭팟
바밤바!!!안녕~ㅋㅋㅋㅋ 화해했져ㅠㅠㅠ 트윗터 대바규ㅠㅠㅠㅠㅠ세심한 남자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가나초코예요ㅠㅠㅠㅠ헝허어헝유ㅠㅠㅠ이 우지호츤데레ㅠㅠㅠㅠㅠㅠ내맴을 들었다놯다들었다놯다ㅠㅠㅠㅠㅠ허어허어휴유ㅠㅠ퓨이래서 내가 사랑하는거예요ㅠㅠㅠㅠㅠ자까님도 우지호도ㅠㅠㅠㅠㅠ
10년 전
터진다잭팟
가나초코!!!!하이~~ㅋㅋㅋㅋ 지호 츤츤 ㅠㅠㅠㅠ마음을 들었다~~~놧다~~~~들었다~~~놓았다~ㅋㅋㅋㅋㅋㅋ 나도 가나초코 사랑해여ㅠㅠㅠ하트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흐엉 작가님 사랑해여ㅠㅠㅜㅜㅠ왕 달달달다래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역시 달달한 지호입니다ㅠㅠㅠㅠㅠ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우지호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너란남자ㅠㅜㅠㅠㅠㅜ하트다하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감동이야ㅠㅠㅠㅠㅜ
10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챙기는거 진짜 설레 죽네여 제 심장도 탕탕탕 끄앙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지호도ㄱ엽고 여주도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8
우지호랑 ㅇ여주 귀여웤ㅋㅋㅋㅋㅇ이와중에 지흐ㅡ서·ㄴ렌다ㅠㅜㅠ
10년 전
독자9
와ㅠㅠㅠㅠㅠ우지호 트위터ㅠㅠㅠㅠ대박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람 설레게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화해햇네ㅠㅠㅠㅠ다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트우ㅟㅅ은또뭐야 설레게 .. 근데 뜨거운밤이라뇨 ㅎ.. 제상상력을 자극시키지마세요 ㅎ..
10년 전
독자12
우우지이호오오오오어어어오어어
9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좋ㅠㅠㅠㅠㅡ귀여워죽겠다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오구오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ㅠㅠ
9년 전
독자14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우지호츤데레ㅜㅜㅜㅠㅡㅜㅠㅜㅠㅜ진짜설렌다ㅜㅜㅜ너란남자ㅜㅜㅜㅡㅠㅜㅠ사랑해여
9년 전
독자15
우지호츤데레 갑이다..진심 너무설레용 사실 이런썰 ㅇ잘안보는데 너무짱짱이당ㅜㅜㅜㅜㅜㅜ오구오구 여주인공약간 설리 느낌나게 상상하고보면 쩜..#
9년 전
독자17
다행이닼ㅋㅋ화해해ㅛㅓㅋㅋㅋㅋㅋㅋㅋ지코가멍청햇네!!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
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화해 잘해서 다행이네ㅠㅠㅠㅠㅜㅠㅠㅠㅠ여자친구 부모님께도 인사드리러가고 듬직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우지호...익숙함에 속아 소중ㅎㅏㅜ ㅜㅜㅜ으머어ㅜㅏㅜㅜㅜ ㅜㅜㅜ우지호ㅠ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1
지호야ㅠㅠㅠㅠㅠㅠ트위터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이해할수잇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도이뻐라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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