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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샤이니/짇탬] 들꽃 00 | 인스티즈




bgm)해를품은달bgm-저잣거리


[빅뱅/샤이니/짇탬] 들꽃 00
w.한석뀨




"꽃 하나만 사주세요! 거기 지나가는 예쁜누나!! 거기거기 입술박치기만 하지 말고 여기도 봐주라구요!"


다 헤어진 옷과 꼬질꼬질한 차림을 하고 있는 아이가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소리치는 모습에도 장터에 있는 그 어느 누구도 눈쌀을 찌푸리지 않는다.
아마 그것은 소년의 그 웃음소리와 외침소리가 저잣거리의 일상이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소년의 마냥 해맑은 미소는 소년이 파는 꽃을 뛰어넘을정도로 화사함에도 지저분함에 가려진 얼굴때문에 사람들은 잘 모르고 지나치기 일쑤였지만
얼굴이 좀만 더 깨끗해진다면 분명 황진이 저리가라 할정도의 경국미색인 미동일 것이 틀림없다.
한참 팔던 도중 한 처녀가 노오란 꽃을 가리키며 엽전을 내밀자 소년은 신난다는 듯 더 활짝 웃어보인다.
그렇게 처녀에게 꽃을 기다릴 때 기다렸다는 듯 험상궃은 인상의 남자 네명이서 나타나선 소년의 귀를 끌고 내팽겨치고서는 소년이 꺾은 꽃들을 발로 짓이겨버린다.



"이녀석! 여기서 장사하지 말라니까!"
"아저씨, 그거 그거 밟지 마요! 우리 태연이 밥줘야된다구요!! 장사못해서 태연이 굶으면 아저씨들이 책임질꺼에요?"
"아니 그래도 이녀석이?"



남자들은 소년에게 화풀이하듯 아까 꽃을 짓밟았던것처럼 소년을 발로 밟으며 온갖 욕을 해댔다.
구경꾼들은 많지만 정작 선뜻 소년을 도와주는 사람은 없다.
소년은 그저 자신의 여동생만이 생각날 뿐이였다. 조금만 배고파도 징징대는 녀석이 지금 혼자 잘 있을지 걱정이였다.



"어허, 이놈들 여기서 무엇을 하는게냐!"



그 때였다. 상당히 지위높은집 도령같은 차림새를 한 한 청년이 소년을 감싸며 호통을 쳤다.
그제서야 구경하던 구경꾼들도 혀를차며 남자들을 욕하기 시작했고 남자들은 짜증난다는 듯 욕짓거리를 하며 저잣거리를 나섰다.



'저사람은 누구지..?'



살짝 눈을 뜬 소년은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의 얼굴을 보려 했지만 뜨거우리만치 내리째려오는 태양에 바로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떴을때 그 청년은 이미 소년의 눈앞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고맙다고 인사했어야 하는건데.."
"태민오빠!!!!!!"


그 때 소년을 꼭 닮은 소년의 여동생이 그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왔다.
소식을 듣자마자 달려왔는지 얼굴이 창백해서는 당황한 기색이 그대로 배어나오는 모습이였다.
눈에는 반쯤 울음을 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애처로워 보일 정도였다.
툭 건들면 왕하고 울음이 터질것 같은 모습이였는데 아니나다를까 이내 히끅거리며 울음을 참지 못한다.




"오빠아.. 어디서 이렇게 다쳤어! 내가 다치지 말랬잖아.."
"우리태연이 오빠 걱정했구나? 우쭈쭈 울지말구.."
"치이.. 또 애취급이야? 나도 오빠랑 동갑이라구우 애취급하지 마!"
"네네네, 우리 태연아가씨?"
"치이..."




꼭 닮은 남매끼리 투닥거리는 모습은 주변사람들에게서도 미소를 불어일으킬 정도였다.
그렇게 두 남매는 햇빛을 지나 사라졌다.







**


저잣거리의 골목, 아까 소년을 보호하듯 막던 청년이 다른 소년의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 소년이 청년을 칭찬하듯 입꼬리를 올리자 청년은 어쩔줄 모른다는 듯 시선을 좌우로 옮기며 당황해한다.




"도련님, 잘 막고하고 왔습니다."
"그래 잘했다 승현아."




"도련님, 그렇게..기분이 좋으십니까?"
"아무렴, 그렇고 말구. 드디어 찾았지 않느냐."




"지용도련..님..?"



그렇게 서서히 태양은 노을을 향해 달려간다.





사담이라규 한석뀨~


안녕하세요! 첫픽으로 찾아뵙습니당 여러분T_^

사실 원래 글잡하고는 담을 쌓고 지냈는데 짇탬망상이 뽱하고 터져버려서 글잡에 글을 쓰게 됐네요..

아무래도 첫 소설을 사극으로 잡은게 미스인지 어투나 용어도 사극보다는 현대극에 가까울 것 같네요.

다소(=많이) 유치한 점이 있더라도 귀엽게 봐주시길 소취소취..

오늘은 망상을 바로 글에 옮기다보니 어색한부분이 多多多..

나중에 완결나고 묶을때 초반부분은 다시 수정해서 쓸 생각입니다. 잘부탁드려요!

사극st의 브금 추천해주시면 사랑을드려요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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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뱅샤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뱅샤다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메 짇탬...;;; 진짜 분위기 쩐당...ㅠㅠㅠㅠㅠ 이런 옛날얘기 완전 사랑해여ㅕ 신알신하고 가야지 작가님 스릉스릉!!!!!
11년 전
독자2
헐헐허류ㅠㅠㅠㅠㅠㅠㅠ뱅샤다ㅠㅠㅠㅠㅠㅠ짇탬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짇탬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누가한번 뱅샤픽써주길기다리고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여!!암호닉 신청되면 흥배로해주세요♥♥
11년 전
독자3
우어 뱅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스릉해요♥♥♥신알신하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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