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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이엑소남고매점누나인썰 24

 

(부제 ; 축제를 즐기는 방법 - 1)

 

 

 

 

Written By 매점누나

 

 

 

 

 

 

 

 

 

 

 

 

 

 

드디어 축제의 날이 밝았음.

전편에서 말했듯 축제기간인 일주일동안은 등교시간이 늦춰짐.

그 덕에 너징은 한시간정도 더 잘 수 있었음.

상쾌하게 더 자고 일어난 너징은 잠시 이불을 둘러매고 눈을 꿈뻑이다가 방문이 활짝 열리며 들어오는 쪼꼬미 재현을 보고선 씨익 웃음.

 

 

항상 재현이 일어나기 전이나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집을 나섰던 너징이었음.

어젯밤 재현에게 '내일부터 일곱밤 코오 잘때까지는 재현이가 누나 깨워줄거지?'하고 얘기를 했음.

재현도 방금 일어났을텐데 눈을 반짝이는게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보여 너징은 폴짝 안겨오는 재현을 부둥켜안고선 사랑스러움에 부비적거렸음.

 

 

 

 

 

 

 

 

 

 

 


"으쌰- 우리 재현이도 유치원 갈 준비 해야지?"

 

"녜에! 누나누나, 누나가 재현이 유치원 데려다주면 안돼애-?"

 

"안되긴. 재현이가 누나 깨워주는 동안은 누나가 데려다줄게 자 약속"

 

"약소옥!"

 

 

 

 

 

 

 

 

 

 

 


너징은 새끼손가락을 내밀어 재현과 약속을 했음.

꼬물꼬물 그 작은 손가락을 너징의 손가락에 걸고 좋아하는 모습이 이뻐보여 단숨에 재현을 안아들은 너징은 뽀뽀세례를 하며 방에서 나가 아침을 먹으러 향했음.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꼬물꼬물 유치원 갈 준비를 하는 재현을 도와줬음.

너징은 청바지에 생일날 선물받은 니트를 입었음.

인터넷에서 흔히 말하는 훈녀느낌 물씬나는 너징이었음.

어느덧 유치원 등교시간이 되었음. 너징은 재현을 안고선 엄마님에게 갔다오겠다 인사하고 집을 나섰음.

축제 첫날인걸 하늘도 아는건지 유난히도 화창했음.

좋아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너징도 절로 기분이 좋아져 재현과 마주보며 웃고 뽀뽀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음.

 

 

유치원에 도착해 재현과 바이바이를 하고 학교로 향하는 너징의 발걸음은 참 가벼웠음.

드디어 학교에 도착했음.

교문부터 시끌벅적함이 들려오는게 새삼 축제구나-하고 생각했음.

너징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아이들에게 간단히 인사를 해준 너징은 곧장 매점으로 향했음.

 

 

여유롭게 매점문을 연 너징은 평소처럼 카운터를 지키고 앉아있었음.

대신 옷은 갈아입지 않은채로.

3일동안 진행될 이벤트였기에 너징은 크게 급하지 않았음.

종종 너징의 얼굴을 보러올겸 간식을 사러 오는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매점도 한가했음.

아무래도 맛있는 음식가게들을 많이 해서 그런가봄.

어디선가 폴폴 풍기는 맛있는 냄새에 고개를 숙인채 게임을 하고있던 너징이 고개를 들음.

 

 

 

 

 

 

 

 

 

 

 


"어? 빵돌이 빵 안먹고 뭐 먹어?"

 

"꼬치"

 

"와- 애들이 꼬치도 팔아?"

 

"응. 먹을래?"

 

"응"

 

 

 

 

 

 

 

 

 

 

 


꼬치 두개를 사 하나는 팩에 하나는 손에 들고 오물오물 먹는 택운이었음.

오랜만에 보는 택운에게 너징은 밝아진 얼굴로 인사했음.

역시 친구는 친구인가봄.

제대로 된 인사가 아닌 아까전까지 만났다 잠깐 볼일보고 만난 이들처럼 익숙하게 대화를 이어나갔음.

택운이 먹던 꼬치를 너징쪽으로 내밀자 너징은 고개를 끄덕이며 매점에서 나옴.

나오기 전에 화이트데이날 세훈이 줬던 츄파춥스 빈통을 올려놓았음.

 

 

나오자마자 꼬치를 앙 베어문 너징은 맛있다며 택운이 먹던 꼬치를 빼앗았음.

자신도 일말의 양심은 있다며 택운보고 새걸 먹으라 하며 말임.

먹을걸 워낙 좋아하는 택운이어서 자신이 먹는걸 빼앗거나하면 가차없이 처단을 하는데 역시 너징은 예외인가봄.

그저 어이없다는 눈으로 꼬치를 맛나게 먹는 너징을 쳐다볼뿐임.

 

 

 

 

 

 

 

 

 

 

 


"저건 뭐야?"

 

"아, 무인가판대라고 들어봤지? 그거 표절이랄까"

 

"..."

 

"저기 써놨듯 돈통이야. 낼 놈은 알아서 낼거고 안 낼 놈은 안내겠지"

 

"..."

 

"자 빵돌이. 나랑 맛반(?)투어가자!"

 

 

 

 

 

 

 

 

 

 

 


그랬음.

너징도 딱히 매점을 지킬 생각이 없었던거임.

이런 날까지 돈을 받고싶지는 않았지만 괜히 나쁜(?) 버릇이 들까하는 생각에 생각해낸것이었음.

사실 가끔 너징이 너무너무너무 졸려서 자고싶을때 쓰려고 만들어둔 것이었음.

 

 

택운의 팔에 팔짱을 낀 너징의 주도하에 두 사람의 맛반(?)투어가 시작되었음.

 

 

 

 

 

 

 

 

 

 

 


"빵돌"

 

ㅇㅅㅇ?

 

"저거 맛있을거같지 않아?"

 

ㅇㅅ ㅇ ㅇ ㅅㅇ..!!

 

"우리 저거 먹자"

 

"응"

 

 

 

 

 

 

 

 

 

 

 


너징과 택운의 대화는 주로 이것이었음.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이만큼.

어느 반에서는 버블티를 팔고있었는데 버블티라면 눈에 불을켜는 너징은 당장 들어가 버블티를 겟또-★했음.

행복한 얼굴로 빨대를 물고 나오려다 문득 세훈이 생각나 버블티를 하나 더 샀음.

이것을 시작으로 너징은 맛반(?)투어를 다니며 아이들을 생각해 하나둘 더 사기 시작해 어느새 두 손 가득 무언가가 들려있었음.

혼자 다 들수 없어 택운의 손도 빌렸는데 어째 택운에게 더 많은 짐이 있는거같은건 그대들의 착각임.

오케?

 

 

한참을 돌아다니던 너징은 드디어 아이들 반 앞에 당도했음.

3반으로 먼저 들어간 너징은 오-하고 감탄사를 뱉어냈음.

3반은 귀신의 집을 했음.

그러나 너징 버블티를 쪽쪽 마셔가며 귀신들 역관광을 하고 나왔음.

너징이 휩쓸고간 귀신의 집의 귀신들은 그 느낌을 살려 결국 제대로 한 건 했다고 함.

 

 

그렇게 3반을 휩쓸었지만 아이들이 없는걸 확인한 너징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2반으로 들어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넼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은 들어가자마자 빵 터졌음.

2반은 카페를 했는데 평범한 카페가 아니였음.

무슨카페?

^^....

여장카페 워후~!!!!!!!!

덩치는 산만한 것들이 가발 뒤집어쓰고 어디서 구해왔는지 모를 의상을 입고있는데 너징은 난생처음 웃다가 죽을것같다는 느낌을 받았음.

눈물이 그렁그렁해져서도 한참을 웃던 너징은 눈물을 닦으며 아이들을 찾았음.

그러나 아이들은 보이지 않았음.

겨우 진정한 너징은 아쉬움에 입맛을 다시고는 택운과 함께 매점으로 돌아왔음.

너징의 짐을 내려준 택운은 만족스러운 투어였는지 웃으며 너징에게 인사를 하고 뒤돌아 나갔음.

너징의 예상으론 아무래도 마음에 들었던 반으로 갈것같았음.

우리 빵돌이 먹돌이로 애칭을 바꿔야할판임.

 

 

 

 

 

 

 

 

 

 

 


"어이쿠 깜짝이야"

 

"..."

 

"누나, 제발.."

 

"뭐"

 

"안 놀랬으면서 자꾸 그러냐!!"

 

"왜? 놀란척 안해주면 삐칠거 아니였어?"

 

"아니거든?!"

 

"오구 우리 세니 언니가 몰라줘서 미안해~"

 

"ㅇ..아...."

 

 

 

 

 

 

 

 

 

 

 


Aㅏ.....

세훈의 입에서 나온 안타까운 소리가 나왔음.

택운이 내려놓은 짐을 확인하고 방으로 들어가려 미닫이 문을 연 너징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평온한 얼굴로 말했음.

어디선가 본거같지 않음? 너징 동창회 갔다가 집에 가는길에 세훈이 만나서 했던거랑 똑같음 ^^!

역시 너징은 변함이 없었음.

너징이 들어가려던 그 방 안에는 반에서 보이지 않던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음.

 

 

세훈이 그 큰 손으로 제 얼굴을 가리며 탄식을 뱉었음.

너징은 대수롭지않게 받아쳐줌.

그에 세훈이 발끈해 소리치면 너징은 능글맞은 얼굴로 세훈을 오구오구 해줌.

다른때였다면 정색을 하고 해치웠을 너징이었지만 아까 언급했듯이 2반은 여.장카페를 함.

ㅇㅅ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풋큭큭큭끅끅끅"

 

"아 누나..."

 

"웃던지 앓던지 하나만해.."

 

"하.."

 

"너네 진짜 대박이다"

 

 

 

 

 

 

 

 

 

 

 


2반 아이들은 너~~~어무도 예쁜 여자아이들이 되어있었고 3반 아이들은 너~~~어무도 귀여운 귀신들이 되어있었음.

오늘 아침에 아이들이 너징을 찾아오지 않았던 이유가 다 있었던거임.

아무리 너징이 좋아도 어떻게 여장을 하고 귀신분장을 하고 너징에게 올 수 있었겠음?

분명 왔었다면 너징 장난기 도져서 끝날때까지 아니 끝나고 나서도 장난칠게 뻔했음.

종인이 마저도 그런 너징이 두려워 못왔으니 말 다한거 아님?

 

 

다시한번 웃다가 눈물이 난 너징은 여장을 한 아이들에게 손수 애칭을 다시 지어주었음.

민아 종아 세린 백희.

너징의 부름에 아이들은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음.

그나마 귀신분장을 한 아이들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웃었음.

딱히 귀신분장한 아이들에겐 지어줄 이름이 없어 그냥 넘어갔더니 왜 자신들은 안지어주냐며 징징대기 시작했음.

귀찮음을 느낀 너징은 손을 휘휘 저으며 아이들을 떼어내다가 아 하며 아이들을 생각하며 산 것들을 풀었음.

 

 

 

 

 

 

 

 

 

 

 


"이거나 먹고 조용히 해라 쫌"

 

 

 

 

 

 

 

 

 

 

 


단순한 우리 아이들 너징이 사온거라고 감동받아서 다 잊고 맛있게 먹기시작했음.

종인이 슬금슬금 너징의 옆으로 기어와 자리를 잡고 앉았음.

이미 배부른 너징은 가만히 아이들 사이에 껴 앉아 아이들이 먹는걸 구경하고 있었는데 종인이 닭꼬치 하나를 집어 너징에게 내밀었음.

거절하려 종인을 쳐다본 너징은 순간 종인과 똑같이 생긴 여동생이 있다면 이런느낌일까하는 이상한(?) 생각을 하며 조용히 입을 벌렸음.

 

 

그걸 시작으로 아이들의 젓가락이 한번 두번씩 너징의 입 앞으로 대령해 결국 너징은 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갔음.

그렇게 푸지게 먹고 다같이 낮잠을 자다가 등장한 준면과 크리스 종대 루한에게 걸려 각자의 반으로 끌려갔음.

너징은 매점에 준면과 함께 남아 감시아닌 감시를 당했다고 ^^

 

 

 

 

 

 

 

 

 

 

 


암호닉인데, 빠졌다면 댓글로 바로 알려줘요!

 

라임 알 귤만두 뭉이 낭만팬더 손가락근육 테니스 스파게티 벚꽃 파스타 엑소영 에이드 Love징어Love 모카

 

 

 

 

 

 

ㅎ...하이헬로...?

너무 오랜만이져...? 헤헿

몇일 안있다 온다던 매점썰이 엑소가 컴백을 하고서야 왔네여 ㅎㅎ...

미안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

절 매우 치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아직 멀쩡해진건아니지만 내 사랑 독자님들 더 기다리게 할 순 없쟈나ㅠㅠㅠㅠㅠ

늦게 와서 미안한데 내용도 Hㅏ.....

앞으론 안사라질게여 약속!

갸힝~ 그럼 다음편은 최대한 빨리 가져올게여!

바이 짜이찌엔!

 

 

(아 맞다 암호닉 신청은 가장 최근편에다 해주기!!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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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라임이가 일등
10년 전
독자2
진쨔ㅠㅠㅠ왜 이제왔어요ㅠㅠ제가 그동안 정주향을 몇번한쥴알아요??보고싶었쟈냐요ㅠㅠ다음편되게귱금하네요 장기자랑 듀금듀금
10년 전
독자3
스파게티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기다렸어요ㅠㅠㅜ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옄ㅋㅋ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워~~후~~~~ 좋네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좋네여 bbbb 굿굿!
10년 전
독자3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루루 러신청이요!
10년 전
독자4
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ㅠ저 진짜 거짓말 안하고 저 20분전에도 어제도 그저께도 작가님 생각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 아파서 병원가신다고 하시고 안오셨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걱정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이제 안아픈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왜 오랜만에 와도 재밌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제 아프지 말고 잠수타지 말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약속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모카입니다.
아니ㅠㅠ작가니뮤ㅠ진짜ㅠㅠ저ㅠㅠㅠ정주행했었는대ㅠㅜㅜ 작가니무안오셔서ㅠㅠㅠ얼마나ㅠㅠㅠ 슬펐는데요ㅠㅜㅜ혹시 ㅜㅜㅜ이대로ㅠㅜ안오시면 어쩌지하고ㅠㅠㅠ

10년 전
독자6
에이드예요!!우어어어어어어엉 자까님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비회원부터봤는데 이제오시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잉여킹♥)으로 신청할께여!!! 이제자주오시는...거죠???
10년 전
독자8
엑소영이요! ㅠㅠ작가님이 안오시는사이! 제가 회원이!!!! 와진짜 ㅠㅠㅠ신알신울려서 또 어떤 작가님일까~하고봤더니! 회원가입하자마자 신알신한 매점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솔직히 너무 안오셔서 ㅠㅠ연중인가도햇어요 ㅠㅠ예전에도 그런작가님한분계셔서 ㅠㅠㅠ근데 이렇게 와주시다닝!! 보고싶었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말기ㅠㅠ 아프기 있기 없기?ㅠㅠ 몸 조심해요~
10년 전
독자9
작가님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ㅜㅜㅜ너무오랜만이에요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잘보고갈게요ㅠㅠ
10년 전
독자10
파스타ㅠㅠㅠㅠㅠ왜이제왓아요ㅠㅠㅠㅠㅠㅠ보고싶엇어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헐작가님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오랜만입니다ㅠㅠㅜㅜㅜ
10년 전
독자12
헉지챠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다가 있어서 깜짝 놀랬어요퓨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으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왜 이제서야 오셨어요ㅠㅠㅠㅠㅠ완전 기다리다쥬금이었잖아요ㅠㅠㅠㅠ너무 보고싶었는데 애들 여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지도 못한 축제네옄ㅋㅋㅋㅋㅋㅋㅋ좋아요 좋아 여튼 이제 아프지마시구 글 말고 사담이라도 해요 우리...끙끙 제가 앓아요 앓아 작가님을 앓아
10년 전
독자14
어 잠만 매점ㅁ누나라니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그래도 얼마전에정주행했었는데 매점누나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의미로 [뚱바]로 암호닉신청하죠(찡긋)
10년 전
독자15
오랜만이에오!!!진짜보고싶엇어요 매점누나의 쿨함과멋짐과 종인이의앙탈같은애교 등등!!!!!!!!!!어쨌든 ㄴ보고싶엇어요 오늘도역시훈내나는 누나는 멋잇엇다.... 여장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퀴여워
10년 전
독자17
배터리 로 암호닉 신청해요!!!
10년 전
독자17
벚꽃이에요! 진짜 제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시다고 하셔서 얼마나 걱정했는데요ㅠㅠㅠㅠ이제 괜찮으신거죠?? 인티 들어올때마다 글 올라왔나 확인하고 그랬어요.. 진짜 보고싶었어요!!!ㅎ
10년 전
독자18
귀야워ㅠㅠㅠㅠ내새꾸드류ㅠ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9
ㅋㅋㅋㅋㅋㅋㅋ욬ㅋㅋㅋㅋㅋ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제로보고시포욬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0
ㅇㅏㅏ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애들ㅋㅋㅋㅋㅋ여장ㅋㅋㅋㅋㅋ우쯔켘ㅋㅋㅋㅋㅋ여자햇뎈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1
ㅋㅋㅋㅋㅋㅋㅋㄱ아 어떡해욬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ㅋ여장 ㅋㅋㅋㅋㅋ민아 종아 세린 백희ㅋㅋㅋㅋㅋㅋ재밌네요 이번화돜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장한니니구경하고싶아요..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준멘 지금 질투하는거에요?ㅋㅋㅋ 질투하는 남자는 멋없다지만 준면쌤이하면 봐줄게욬 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4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 여장 ㅋㅋㅋㅋㅋ 궁금하닼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6
워후~~~~~~~~~~~~~여장이라니 좋은대요???!
10년 전
독자27
드디어다음편이군요ㅠㅠㅠㅜ기대해야지ㅜㅜㅜ그나저나여장이라니ㅜㅜㅜㅜㅜㅜㅜ화이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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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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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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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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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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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내일 올게오…..🥹🙇🏻‍♂️오래 기다려쬬..?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