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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릴리렌 전체글ll조회 285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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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어제 뭔가를 깬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일어다 보니 침대 위에 누워있었다. 옆에는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 생물체가 자고 있었다. 머리를 쓰다듬다 안아서 뒹굴뒹굴하고 있었는데.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누나 누나가 이 호리병 깼어?"

"모르겠는데? 어제 뭔가를 깬 거 같기는 한데 내가 깬 물건이 그거였는지는 모르겠다."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아버지가 화가 났어. 구미호 봉인해 놓은 호리병 깨졌다고 하던데?"

"구미호?"

옆을 보니 귀여운 생명체가 잠에서 깨더니 인간으로 변신 후에 나를 안아버리며 말하는데….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청화 낭자 나 기억나오?"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누나 그 사람이 구미호인 거 같아."

"이거 놔요."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아까 나 마음대로 안아놓고 이러기 있소?"

"그건 강아지로 착각했을 때고 이제 놔요."

의외로 힘이 세서 지성이도 도와서 품에서 빠져나왔다. 그 순간 아버지가 방에 들어오시더니 청룡도를 휘두르고 구미호는 청룡도를 피해서 밖으로 사라졌다.

"무슨 일이더냐? 호리병을 깬 건 너였구나. 집에 봉인이 된 것들이 있다고 조심하라고 하지 않았어. 저 구미호는 지금은 저렇게 갔지만 언제 우리를 칠지 모르고 그때완 달리 다시 봉인하기도 어려운데…. 어떻게 할 예정이냐. 일단 선조들이 남긴 책을 봐야겠다. 옷을 채비하고 서재로 오도록. 지성이는 오늘부터 다른 학교 다니기로 했지? 잘 다녀오거라. 이 일은 저 조심성 없는 누이가 저지른 일이니 지성이는 상관하지 말고 학교 다녀오도록 하여라."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네 아버지. 누나 괜찮아? 아침부터 안 놀랐어?"

"조금? 학교 잘 갔다 오고 오늘부터는 새로운 학교니까 적응 잘하고 음 친구도 사귀고 또 용돈 필요하면 누나한테도 말하고"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나 뭍에 내놓은 아기 아니야. 잘 다녀올게."

"그래도 아기 같은데. 알았어."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이름이는 바로 따라와."

"네."

책으로 가득찬 서재로 들어가서 호리병에 갇힌 구미호의 기록에 대해서 찾는데. 기록이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었다. 26대 청룡이 적은 기록에는 27대 청룡이었던 후계자가 구미호에 홀려서 죽게 된 후에 그 구미호를 봉인하고 28대 청룡이 선정되었다.는 정식 기록과 28대 청룡이 적은 일기장 속의 청룡과 구미호의 기록. 아버지가 그 기록들을 같이 읽었다.

"이름이는 뭐가 올바른 기록 같으냐."

"전 28대 청룡이 적어놓은 기록이요. 공식기록에는 청룡이 구미호를 사랑하게 되었다고는 말 못 하니 홀려서 죽었다고 하는 거 같습니다. 또 한 가지 더 있다면 제가 만난 그 구미호가 악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렇지 나도 28대 청룡의 일기장이 더 믿음이 가는구나. 구미호와 청룡이 사랑했다면 그 구미호가 현 청룡가문에 원한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봉인이 해제가 된 건 새벽이어서 자는 사람을 죽이는 것에 편했을 텐데 나는 다른 35대 사방신 가문과 이야기를 해보마. 그들의 가문에도 다른 기록이 있는지 확인도 해야 하니. 오늘 황룡의 호위는 안 해도 되나?"

"네 전 모레 다시 호위하면 됩니다. 오늘은 현무와 해치 영이 같이 호위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집에 혼자 있을 것이냐?"

"아니요. 아침 챙겨 먹고 훈련하러 갈 생각입니다."

"그래 그럼 나중에 저녁때 보자."

그렇게 헤어져서 훈련장에 가서 훈련을 시작하는데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중간에 멈춰서는 돌아봤다가 아무도 없는 거 확인하고 다시 훈련을 시작하는데, 억지로 집중하기 시작해서 온몸에 땀 범벅이 되어서 앉자마자 옆에서 누군가가 물을 주길래 아무 의심 없이 물을 마셨다. 그리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려고 얼굴을 돌렸는데 구미호가 있었다.

"고마. 쿨럭."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칠칠하지 못하기는 여기 수건도."

"네가 왜 여기 있어? 27대 청룡이 죽어서 복수하러?"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그럴려고 했는데 못하겠어. 왜 다시 태어난거야?"

훈련장 밖이 소란스럽다가 제노랑 태용, 마크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바로 옆을 보자 구미호는 사라졌었다.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누나 훈련하고 있었어요?"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이름아 사고 하나 쳤다고 들었는데 멀쩡하네."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다치지는 않았어요?"

"응 일단은? 마크야 너희 집에 가서 기록 좀 살펴봐도 될까? 다 못보다도 되고 26, 27 28대 기록만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그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요?"

"그럼 네가 보고 이야기를 해주어도 괜찮아."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그럼 내일 이야기 해드릴게요."

"그래, 고마워."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근데 진짜 몸 괜찮아요? 아까 엄청나게 놀라서 얼굴이 창백하던데."

"응 괜찮아. 다들 여기에는 왜 왔어? 오늘 일정이 제노가 수업 3개를 몰아서 듣기로 해놓았던 거 같은데 아닌가? 수업 듣기 싫어서 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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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업 듣기 싫어서 튀었어요. 다음에는 수업 잘 들을 테니까 오늘만 봐줘요. 청룡의 훈련장은 꽤 춥네요. 집으로 가요."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맞아 여기 추워. 네 방에서 기다릴까 아니면 거실?"

"거실. 내 방은 절대로 안 됨. 30분 뒤에 거실로 갈게."

30분 만에 샤워를 마치고 머리도 말린 후에 거실로 나갔다.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이름 무슨 사고를 친 거야?"

"어제 술 마셨다가 구미호 봉인되어있던 호리병 깼어."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구미호 봉인이 해제된 거네?"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었지. 아침부터 구미호 만났는데…. 기록을 보면 가문에 원한이 생겨서 복수할 만한데 문제는 아까도 그렇고 방금도 그렇고 그냥 아무 일 없다는 게."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아까? 방금?"

"호리병을 깬 건 새벽이고 그때 나 정신을 잃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내 방에 누워있었던 것도 있고 구미호가 그때 내 옆에 있었어. 조금 전 훈련장에서도 내 옆에 있었고. 분명히 청룡을 죽이려 했다면 죽일 수 있었을 텐데.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느낌이 강해서."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그럼 네가 위험하지는 않겠네?"

"그건 잘 모르겠다. 내가 구미호 마음을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제노야 너 전화 왔는데? 안 받아도 괜찮아?"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네 스팸 전화겠죠."

스팸 전화라고 하니 안 믿기지만 내가 전화기를 뺏어서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녀서 포기를 했다.

"태용아 너한테도 전화 오는데? 안 받아?"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대제학 님이다. 제노야 우리 들어가야 할 거 같다."

태용이 전화를 받자마자 얼굴이 찡그려지는 제노. 수업을 그렇게 듣기 싫은가? 수업시간에 뭐 먹으면서 해도 괜찮다고 들어서 먹을 것을 챙겨서 제노에게 주었다.

"제노야 여기 주전부리 들고 가서 수업 잘 들어."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네 누나. 수업 잘 들을게요."

그렇게 제노와 마크 태용이 가자마자 내 옆에 나타난 구미호. 아까보다 화가 나 보이는데.

[NCT] 용의 나라 6화 | 인스티즈

"나를 생각해내. 청화."

구미호가 주술을 거는 것을 보고는 주술에 빠져서 잠이 들게 되었다.



사족
청룡은 주술에 약해요. 몸을 공격하는 주술은 기본적으로 방어할수있게 되어있어 막아낼수있지만 지금 구미호가 건 주술은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주술이라서 취약합니다. 그리고 구미호가 여주를 공격안하고 있어서 마음이 풀어져 있었던 것도 한몫했지요. 외전 1은 과거 이야기와 외전 2는 여기에서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해보도록 할건데 어디까지 쓰고 떠날수있을지 모르겠어요ㅜㅜ (시험때문에요)

혹시 질문하실건 없으시겠죠? Q&A 해보고싶은데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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