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아침입니다요~~~백현이는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러 나갑니다~~"
저 또라이새끼... 나가려면 곱게 나가던가 쓸데없이 손뽀뽀를 날리고 지랄이여..."000, 잉여롭게 잘있어라~ 이 오빠는 태형이 만나러 간다"
"태형이오빠?!! 나도!!!!" "쓰읍- 안돼 메롱~" 안될거면 첨부터 말을 하지말던가ㅜㅜㅜㅜㅜ 한가롭게 거실에 앉아 티비를 보고있었어. 사실..집에 나랑 깜종이랑 데후니랑 도비랑 루한이오빠있는데..일어난 사람이..."하암- 잘잤다. 돼지 지금 몇시?"
"일어남 깜종? 그새 더 까매졌네?" 김종인이랑 나만 일어나있음ㅎ 잠보새끼들ㅋ "아침부터 맞을라고ㅡㅡ 형들은?" "어디갔겠어 일갔지. 루한이 오빠는 새벽에 들어와서 자고 있고 변백현이랑 김종대는 놀러갔어" "둘이 같이감?" "ㄴㄴ 종대는 태형이오빠만나러 변백현은 몰라" "어쩔" "씨발" 화장실로 들어가는 흑인새끼의 뒷태에다가 나의 고운 가운데 손가락을 살포시 들어줬어."막내 벌써 일어났어?"
어떻게 사람이 막 자고 일어나도 저렇게 잘생길수가 있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진짜 방금 일어난 누구랑은 차원이 틀리네ㅜㅜㅜㅜㅜ(깜종이라고 말은 안하겠음ㅎㅋ)
"애들 안보이네? 다 자?" "아니 깜종은 씻으러가고 백현이오빠랑 종대오빠는 나갔어~" "벌써? 밥 먹고 나가지" "나 배규팡...""어떡해 우리 막둥이 배고파? 조금만 기다려 오빠가 볶음밥 해줄게! 가서 애들 깨워~"
뜨왛씨!!!!!! 아침부터 저를 설레게 하지 마시라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는 진짜 사촌오빠만 아니였으면 내가 게또햇어....♥️
"김종인!!!! 루한이오빠가 밥해준다고 빨리나오...뭐하냐...?" 일단 깜종을 부르기위해 화장실 문을 벌컥 열었더니"야 돼지야, 이 오빠의 핫바디 보이냐? 존나 섹시하지?"
".....지랄하지말고 나와 병신아" 거울앞에서 개지랄을 떨고있는 김종인을 무시한채 나머지애들을 깨우기위해 2층으로 올라갔어. "도비새끼!!!!!일어나아아아아!!!!!!!!" "으어아아아어억!!!!!!!!!시바돼지!!!!!!" 어떻게 했냐고?ㅋㅋㅋㅋㅋㅋㅋ방문을 여니까 도비새끼가 등보이고 자고있길래 그대로 날아서 그대의 등에 착지!!나이쓰~!!!!!!!
"일어나아아아아아아~" "ㅜㅜㅜㅜㅜㅜ돼지야ㅜㅜㅜㅜ오빠가 일어날게ㅜㅜㅜㅜ얼른 내려와" "ㅋ...루한이 오빠가 볶음밥해준다고 깨워래. 얼른 나와" 이제 오세훈 차례인가? 세훈이의 방 문을 여니 "오세~~~훈!!!!!!" 찰싹-찰싹 "으아시발!!!!!!내 엉덩이!!!!!!!!!!!" "우리 세훈이는 엉덩이가 참 이쁘단 말야?" "그만때리라고!!!!!!!!!" "시룬뒤?""그만때리라고 이 미친년아ㅜㅜㅜㅜㅜㅜㅜㅜ나 눈떳어ㅜㅜㅜ떳다고!!!!!!!"
"그래? 그럼 내려와. 루한이 오빠가 밥해준데" 우리 세훈이 많이 아파쪄? 우쭈쭈 근데...아침엔 왤케 다 못생겻어ㅎ? 루한이오빠 빼~~고!! "으어 잘먹겠습니다!!"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맛잇게먹어ㅎㅎ" "오빠 맛있어!!!ㅜㅜㅠㅠㅠㅠㅠ""그래?ㅎㅎ천천히 먹어"
하ㅜㅜㅜㅜㅜ진짜 맛있다ㅜㅜㅜㅜㅜ여기에 혹시 오빠의 핥으가 들어가있나요...? 왤케 마싯져?"니가 안 맛있는게 어딧음?"
"맞어맞어"-세훈우리종인이랑 세훈이 닥치고 잠시 누나 좀 볼까?
"아 00아 백현이 소개받은 여자 얼굴 봤어?"-루한 ..........? "....?"-00 "....?여자?"-세훈 "그새끼 여자있음...?"-찬열 "이제 암?"-종인 루한오빠의 말에 나랑 오세훈이랑 박찬열은 숟가락을 놓고 멘붕에 빠짐...변백현이 여자가 있다니..? "진짜야?"-00 "응. 3일전에 오빠한테 사진보여줬는데?"-루한 "어 형도? 나도 보여주더라"-종인잠시만 스탑잇- 뭐..뭐라고? 다시 한번 말해볼래?
소희가 생각나네 다시 한번 말해봐아~ 3일전??!!!!소개팅?!!!!그것도 사진까지?!!!!! 아놔 빡치네? 나만 빡침? "3일전"-세훈 "소개..팅?!!!!!"-찬열 나만 빡친게 아니였나 봄..ㅎㅋ 하긴 나만 빡치면 저 새끼들이 비정상인거지 "오..오빻ㅎㅎ루한이 오빠" "응?" "뭐 심부름 시킬거 없어?ㅎㅎ" "그래 형ㅎㅎ갑자기 바람이 쐬고싶네 허허" "그럼 쓰레기 봉투 좀 버리고 올래?" "응!!!!!!!!!!"-00,세훈,찬열변백현..니가 감히 여자를 만나...?
우리 세명은 황급히 옷을 갈아 입고 집을 나와 쓰레기를 버린 뒤 오세훈이 변백현에게 전화를 걸었어. "똥백형!어디임?" -나 태형이랑 있음. 그럼 ㅅㄱ "똥백 지금 태형이형이랑 있다는데?" "아 구라야! 김종대가 태형이오빠 만난댔어" "내가 확인전화 할게" "태형아! 어디냐?" -나? 종대랑 있지 왜? 종대 바꿔줘? "아,아니! 백현이 못 봤냐?" -변백현 방금 00카페에서 여자랑 있는거 봤는데? "증..말?ㅎㅎ" -엉 왜 "아냫ㅎㅎ종대랑 조심히 놀아라 -너도 올래? "ㄴㄴ 할일있음 그럼 ㅅㄱ" 박찬열이 전화를 끊고는 비장한 웃음을 날렸어. "제군들 들었나? 가자 00카페로!!!!" "아 뭐야 형 없잖아.." "나온거아냐??" 힘들게 여기까지 왔구만 변백현이 없어?!!! 세명 다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골목을 돌아다니는데"유레카!!!!!!!!!똥백이다!!!!
"어디어디?!!!"오홍홍 진짜 똥백이네? 우리 백현이 그렇게 안심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여자만나고 있을 때가 아닐텐데~~~~~????
"야야야 어떻게 엿먹이지?"-찬열 "나에게 좋은 생각이 잇음! 모여봐 속닥속닥"-세훈 "헐 오세훈 머리 겁나 좋아! 누나가 버블티 사줄게" 난 오세훈과 박찬열이랑 작전을 짠 뒤 머리를 살짝 헝클며 변백현의 뒤로 걸어갔어. 원 투 쓰리 포!!!!!!!!! "꺄아아아아아아악!!!!!!!!!!" 내가 소리를 지르자 여자와 변백현이 놀래서 바로 뒤를 돌아봤어. "ㅁ..뭐야? 000...?" "무슨일입니까?!!!" "괜찮으세요?!!!!!!!!!" 저 멀리서 오세훈과 박찬열이 뛰어왔엌ㅋㅋㅋㅋㅋㅋ 그 모습을 보자 변백현은"서.서얼마...아닐거야..."
우리가 사냥한다는것을 눈치챘는지 불안해 하기 시작했어. ㅎ 반가워 똥백? 지금부터 사냥 시작 "무슨일이에요?!!"-찬열 "..저..저 사람이에요..."-00 "네? 저 남자에요?!!!"-세훈 "맞아요!!!!저 남자가 확실히 그 남자에요!!!"-00 "오형사 저 새끼 잡아!!!" 오구오구 우리새끼들 연기잘한다 우쭈쭈~ 우리 다같이 오디션이나 보러갈깡ㅎ? 오세훈이 똥백의 팔을 잡자 옆에있던 여자가 놀란 표정을 짓는닼ㅋㅋㅋ그런표정짓지마요..몬생겻어요 "뭐..뭐하시는거에요..!"-여자 "변백현 당신을 성폭행범으로 체포하겠다"-찬열 "ㅜㅜㅜㅜ미치겠다ㅜㅜㅜㅜㅜ."-백현 "백현아..너 이게 뭐야..."-여자"형사님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새끼맞아요ㅜㅜㅜㅜㅜㅜ그날 밤 확실히 이새끼가 저를 납치해서ㅠㅠㅠㅠ흐읍ㅜㅜㅜㅜㅜㅜㅜㅜㅜ"
"000ㅠㅜㅠㅠㅜㅜ미쳤어?ㅠㅠㅠㅠ"-백현 "봐요ㅠㅜㅜㅜ제 이름까지 알잖아요ㅜㅜㅜ"-00 백현아 미안해ㅎ 우리연애를 다 방해해놓고 니가 연애를 한다는건 절대 용서할 수 없뗭ㅎㅎㅎㅎㅎ 퍽- "다신 연락하지마!!!" "아악!!!소라야!!!!!!!!!" 소라 라는 그 여자는 똥백의 정강이를 걷어차고 가버렸엌ㅋㅋ꼬시다 변백현~ "찌발새끼들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게 형 누가 여자 만나래요?" "감히 혼자 연애하시겠다?" "오빠 완전 나쁘네. 난 오빠가 도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ㅉㅉ" "개색히들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 "어? 백현이 벌써 왔어? 데이트는?"-루한 "형 어땠어?"-종인"몰라!!!!썅!!!묻지마!!!!!!!!!!!!!!!"
"....쟤 왜저래?"-루한 그러게욯ㅎㅎㅎㅎㅎ저도 모르겠습니다만ㅎㅎㅎㅎ 그날 밤 우리 4명은 각자 방에서 생각햇다.. 두번다시 연애를 하지 말자고 아니 하더라도 절대 이 4명한테는 들키지 말자고...오늘도 크게 사냥을 했네~ 워후~!!!!!!!
잘 알아둬. 우리 집에 사는 이상 봄 날은 없을거얗ㅎㅎㅎㅎㅎㅎㅎ(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