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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주위사람들을 방탄소년단으로 바꿔보자 (2. 윗집, 민윤기)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 주위사람들을 방탄소년단으로 바꿔보자

2. 윗집, 민윤기

 

 

 

 

"000!!!!!"

"아 왜"

"이것 좀 버려"

 

윤기오빠는 아무래도 날 자신의 종 즈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윤기오빠를 처음 만나게 된건 김남준이 6살 내가 5살때였다. 우리는 처음 이사를 가서 부모님이 짐정리를 하시고 나랑 김남준은 놀이터로 놀러갔다. 둘이서 새로운 장소에 들어서자마작 기분좋게 이것저것 타고 있었고 그때 어린 윤기오빠가 나타났었다.

 

"침입자다!!!!!"

 

라며 윤기오빠는 가지고 있던 물총을 우리에게 계속 쐈고 우리는 무방비한 상태에서 물총공격을 피해다닐 수 밖에 없었다. 그 날 집에갔더니 엄마가 홀딱 젖어서 울면서 집에 들어온 나랑 김남준의 모습을 보면서 엄청 놀라셨다고 한다. (뒷 얘기를 듣고는 엄청 웃으셨다고)

그 다음날은 엄마가 당하지만 말라고 김남준이랑 나한테도 물총을 사주셨다. 우리 둘은 한사람당 하나씩 물총을 들고 오늘은 꼭 이기자고 서로를 격려한 뒤 비장하게 놀이터로 들어갔다. 역시나 우리 둘이 놀고 있자 어디선가 또 나타난 윤기오빠가 어제과 똑같이 물총을 우리한테 쐈고 김남준은 그에 대응해 주었지만, 그에비해 나는 노느라 물총을 잃어버려서 어디에 있는지 찾고 있을때 윤기오빠가 쏜 물총에 얼굴을 맞았고 또 진거같아서 억울했던 나는 크게 꺽꺽거리면서 울었다고 한다.

 

"00아 괜찮아?"

"아, 저..."

"흐어앙ㅇ으아으앙아앙ㅇ"

 

그때까지만 해도 착했던 김남준은 나를 토닥여주면서 위로해주었고 내가 울어버리자 당황한 윤기오빠는 어버버 거리다가 '이래서 여자애들은 싫어!!!!!'하고 어디론가 뛰어가 버렸었다. 결국, 그날도 물에 젖어서 집에 들어간 우릴보고 엄마는 한참을 웃으셨고 김남준도 그날은 배시시 따라 웃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다음날부터 윤기오빠는 놀이터에 놀러오지 않았고 우리 둘은 '평화를 되찾았다!'라며 둘이만 놀았다. 그렇게 한 일주일정도 둘이서만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물총같은것도 없이 맨손으로 놀이터에 윤기 오빠가 나타났고 우리는 왜인지 모르게 긴장했었다.

'또 무슨 공격을 할지 몰라'

하지만 우리 예상과 다르게 윤기오빠는 아무 짓도 하지 않은채 내 앞으로 다가왔다.

 

"야, 자"

"...?"

 

윤기오빠 손에는 예전에 여자애들이 자주 가지고 놀았던 스티커 인형놀이가 있었고 그걸 나에게 건내주었다. 내가 다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보자 윤기오빠는 '울지마!'하고 바로 어디론가 사라졌고 다음날부터는 슬금슬금 우리보다 먼저 놀이터로 와있더니 결국은 셋이서 친해지게 되면서 같이 놀게 되었다.

그 뒤에 어른들도 인사하시면서 여름엔 종종 같이 놀러가곤 했었다.

그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윤기오빠가 우리를 처음 봤을때 그렇게 물총을 쏴댔던 이유가 우리 살던집 전 주인들이 윤기오빠 단짝친구였더랜다. 윤기오빠는 친구가 떠나가서 안그래도 슬픈데 우리가 놀이터에서 그렇게 놀고있는 모습을 보니까 어린마음에 우리가 그 친구를 내쫒고 들어온거 같았다나 뭐라나

 

 

 

"오빠 근데 그때 스티커는 왜 줬어?"

"스티커? ... 아 그때..."

"?"

"친구가 여자애들이 그거 좋아한다고 그랬나? 그랬을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사달라 그랬을걸"

 

'올 감동' 하고 윤기오빠를 찔렀고 오빠는 그런 내 행동에 '괜히 줬어 그때'라며 후회했다. 시방...?

 

 

 

윤기오빠는 초등학교때 꽤나 아팠던적이 있었다. 그때 거의 1년가까히 입원해있었고 그 일로 결국 우리 오빠랑 같은 학년을 다니게 되었었다.

그렇게 1년가까히 입원해있던 오빠를 셋이서 한번 보러간적이 있는데 (이땐 김태형이랑 만난 후) 김남준은 몰라도 김태형하고 나는 윤기오빠가 주사바늘을 손에 꼿고 있는게 꽤나 충격적이였고 윤기오빠가 우릴보고 기분이 좋아서 가까히 오라고 해도 우리는 멀찍이서 보고 있었었다. 덕분에 제 나름대로 삐진 윤기오빠는 점점 기분이 안좋아지더니 이불을 푹 뒤집어 쓰더라

 

"오빠..."

"형아..."

 

김태형이나 나나 그때도 무서워서 가까히 가지도 못하고 멀리서 윤기오빠를 불렀지만 윤기오빠는 말없이 이불안에만 있었고 그나마 김남준이 윤기오빠를 꾹꾹 찔러댔더란다.

 

"쟤네 빼고 나랑이랑만이라도 놀자... 윤기형..."

 

그렇게 계속 김남준이 윤기오빠를 찌르고 있자 윤기오빠는 '너네 다 싫어!!!! 다 가버려!!!!!!'하고 소리를 질렀고 그 뒤로 계속 울었다. 우리 셋은 깜짝놀랐고 어른들은 옆에서 웃으면서 윤기오빠를 달래고 우리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윤기형이 너네 보고 싶어했는데 너네가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까 서러웠나보다"

 

우리도 그당시 꽤나 미안해서 같이 훌쩍거렸고 어른들은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사진을 찍으셨고 그건 아직도 우리 앨범에 간직되어 있었다.

윤기오빠는 엄마품에 안겨서, 나나 김태형은 서로 부둥켜 안고 김남준은 혼자 훌쩍훌쩍, 사실 그때 우리는 윤기오빠를 꽤나 만나고 싶어서 안된다고 하는 부모님들을 간신히 설득해 갔는데 윤기오빠는 이상한 바늘과 줄을 손에 단채로 울어버리니까 우리도 당황해서 울었던걸로 기억한다.

 

 

 

"진짜 이때 찔찔이"

"뒤진다"

"너네 싫어! 다 가버려!!!!"

 

앨범을 보면서 김태형이랑 김남준이 놀려댔고 난 그옆에서 엄청 웃었다. 윤기오빠는 혼자 빨개져서 애써 우릴 무시하고 있다.

 

 

 

김남준편에서 봤드시 윤기오빠는 길거리에서 나랑 그렇게 많이 마주쳤다. 대부분이 여자친구나 김태형이랑 놀고 있을때였지만 아주 가끔은 남자랑 있을때 만난적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김남준하고 김태형한테 다 말해버려서 내가 한동안 남자애들 기피대상 1호가 되었던 적도 있었다. (지금도 다르진 않지만)

어느날은 윤기오빠랑 집 앞 편의점을 단 둘이 갔을때가 있었다. 근데 편의점 앞에서 윤기오빠의 선배로 보이는 (한참 오빠들이 날라다닐때 같이 놀았던) 남자가 윤기오빠에게 아는척해왔고 윤기오빠도 반가운지 즐겁게 얘기를 했더랜다. 그렇게 실컷 얘기하는 중에 윤기오빠 선배가 내가 누구냐고 물어보면서

 

"이쁘게 생겼네"

"핳 감사합니다"

"남자친구는 있어?"

 

하고 내 머리를 쓰다듬는데 나는 분명 아니요하고 말하려고 그랬고 같이 좀 친하게 지내보고 싶었는데 윤기오빠가 갑자기 어깨동무를 하면서

 

"제 여친이에요 형, 이쁘죠"

 

나는 당황해서 윤기오빠의 허리를 찔렀고 윤기오빠는 손에 힘을 줘서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 선배는 웃으면서 '큰일날뻔했네' 하고 나한테 오래가라며 악담(...)을 해주셨고 나는 그렇게 눈물로 그 선배를 보내야만했다.

나중에 김남준한테 들은얘기로는 그 오빠가 질이 참 많이 안좋은 선배라고 윤기오빠한테 고마워하라고 하더라

 

 

 

"배고파 오빠"

"... 나중에 니 남친, 남편은 돈 꽤나 벌어야 될듯"

 

전혀 고맙지 않다.

 

 

 

이번에는 위에 있는 일과 비슷한 일인데 김남준이랑 윤기오빠가 고3때 (넷이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었다. 지겹기도 하지) 김태형이랑 나는 나름 고3인 오빠들을 위해 이벤트를 해줬었고 3학년층에서 우린 오빠들 이벤트해주는 착한 동생들로 유명해 있었다. (이때 많은 오빠들이 나한테 아는척(=작업)을 해왔었고 많은 언니들은 김태형에게 아는척(=작업)을 해왔었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3학년 오빠들이 나한테 인사를 해주는데 좀 달라지기 시작했었다.

 

"윤기 인기 많다~ 조심해라"

"불안하면 오빠한테 와!"

 

라든지 종종 이상한 소리를 했고 나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거 같다.

근데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안되는거였다. 어느날은 김태형이 나한테 급하게 뛰어오더니 '니 윤기형이랑 사귀냐?'라는거다. 이게 뭔 개소린가 하고 걔를 쳐다 봤더니

 

"아니 방금 나한테 어떤 3학년 형이 너랑 같이 다니지 말래"

"왜?"

"너 윤기형이랑 사귀니까 형이 질투할거래"

 

나는 이게 무슨 소린가하고 내 귀를 의심했다. 설마 김태형이 잘못들은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봤지만, 그동안 오빠들의 인사가 바뀐 내용들을 보면 대충 이해가 됐다. 김태형은 말하고는 '너 표정보니까 아닌게 확실한거 같긴한데...'하더니 이따 하교 형들이랑 같이 하자며 자신의 반으로 돌아갔고 나는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김태형과 나는 먼저 끝나서 3학년 교실쪽으로 올라가 오빠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역시나 우리 둘이 나란히 서있자 언니, 오빠들이 지나다니면서 한마디씩 했다.

 

"너네 그렇게 있으면 안된다. 윤기 화내"

"올 00이~ 윤기 보러 왔어?"

 

뭐라 대꾸를 하지 못하는 나랑 김태형은 어색하게 허허허 하고 웃어보이며 그냥 넘어갔고 곧 오빠들이 반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우리를 '무슨 일 있나'하는 식으로 쳐다보고 내려갔고 우리는 오빠들을 뒤따라 내려갔다.

 

"윤기랑 00이 잘어울린다!"

 

하고 한 오빠가 지나가자 오빠들은 그제서야 아차싶은 표정으로 우릴 봤다.

일단 조용히 가자며 학교 밖으로 나와서 집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들은얘기로는 언니들이 먼저 오빠들한테 김태형번호를 물어왔고 이때 귀찮아서 그냥 알려줬다고 한다. (이얘기 들은 김태형은 '어쩐지! 그 누나들이 이상하게 내 번호를 알더라!!' 하고 화냈었다.) 근데 그걸 본 오빠들도 오빠들한테 내 번호를 물어봤고 평소에도 나대신 철벽쳐주시던 오빠들이 김태형은 몰라도 난 걱정이 됐단다. 그래서 싫다싫다 하다가 윤기오빠가 "나랑 사귄다고 000!!!!"하고 소리질러 버렸고 그때 김남준은 욱, 했지만서도 번호알려주는 것보단 낫겠다 싶어서 그렇다고 했다고...

 

"아, 말도 안돼..."

"뭐가 말도 안돼 걔들하고 연락하고 지내면서 잘 될바에 얘랑 사귄다는 헛소문이 훨 나아"

 

김남준이 위로아닌 위로를 건내며 나는 3학년들에게 1년동안 윤기오빠 여친으로 낙인 찍혔다고 한다. (그리고 김태형은 선배들 수능이 끝나자마작 핸드폰에 불이 났다고 한다.)

 

 

 

"어? 민윤기 오랜만"

"어 하이"

"옆엔 00이? 이열~ 아직도 사귀냐?"

 

가끔 이렇게 길에서 마주치곤 하는데 ... 좀 싫다.

 

 

 

-

 

 

 

두번째는 윤기어빠!로 왔습니다 ㅎ...... 이번편은 조금 많이 ....... 뭐랄까....... 힘들었어요 ㅠㅠ

아 뭔가 윤기오빠는 생각해둔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이 잘 안써졌었던 ....... 휴휴.........

 

ㅎ.... 사실 태형이먼저올까 윤기어빠! 먼저올까 고민하다가 오빠들부터 끝내자라는 마음에 ㅎ.....

민윤기편 들고왔습니다 껄껄

이번에도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좋겠고 ...ㅎ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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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윤기오빠ㅠㅠㅠㅠ괘설레!!
글진짜재밌어요!!꿀잼허니잼ㅠㅠㅠ
항상잘읽고있습니다!!다음편도기대할께여!

9년 전
여기저기흔한이야기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 꿀잼이라니 진짜 과찬 .... (부끄)
9년 전
독자2
츤데레ㅠㅠㅠㅠ츤데렌가?ㅠㅠㅠㅠ윤기도좋고ㅠㅠㅠㅠㅜ
9년 전
여기저기흔한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 에이 ... 글쎄여 ....? ㅠㅠㅠㅠㅠㅠ 윤기 진짜 좋져
9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싫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기오빠 전 고맙죠... 아 츤데레 쩔ㅠㅠㅠㅠㅠ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글 감사해요♡♡
9년 전
여기저기흔한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글쓰면서 괜히 윤기오빠한테 감사하고 ... 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윤기보닼ㅋㅋㅋㅋㅋㅋㅋ'그때까지만 해도 착했던 김남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ㅣ 이거 너무 웃겨여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ㅋㅋㅋㅋ아 진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닼ㅋㅋ마음정화하고 시험공부하러...
9년 전
여기저기흔한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지만해도 .... 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험 잘보세여!!!!
9년 전
독자5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싫다겈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ㄷ민윤기 뭐만하면 여친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가 좀 서러울듯ㅋㅋㅋㅋ진짜 남친없는 이유가 오빠들이랑 김태형인것같닼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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