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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모래알 전체글ll조회 2040l 1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05 | 인스티즈

 

 

 

 

*

 

 

 

 

 

"뭐, 어디 갔겠지."

 

그 후로 3일이 지났다.

상관할 바가 뭐가 있어.

 

 

 

창문을 굳게 닫고 침대에 누워서 중얼거렸다.

눈을 감고 잠에 들도록 노력했다.

그러나 계속 몸을 뒤척이게 되고 눈꺼풀은 지 스스로 떠졌다.

 

"미치겠다."

 

 

천장을 바라보며 눈을 감았다.

떠오르는 건 이재환이고, 그 옆에 있는 너의 모습이었다.

 

 

아픈가.

 

에이 설마,

 

눈을 뜨고 옆으로 돌아 벽만 만지작대었다.

이게 좋아하는 감정이든 뭐든 사람으로서 걱정하는게 당연한 거잖아.

 

어느새 손가락으로 이재환을 쓰고 있는 너를 보았다.

너가 그런 모습에 놀라 멈칫하였다.

그리곤 이불 밑으로 들어가 눈을 질끈 감았다.

자고 보면 해결되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너는 자려고 노력하였다.

 

 

 

 

*

 

 

 

"별빛이!"

 

 

눈을 뜨니 무슨 일인지 이재환이 너를 깨우고 있었다.

 

"뭐예요?"

 

"별빛이는 내가 좋아?"

 

이재환은 침대에 걸터앉더니 저런 말을 했다.

너가 매우 당황하며 이재환을 빤히 쳐다보았다.

저 것 때문에 머리 복잡한 사람이 누군데,

 

 

"몰라요, 진짜. 나도 그 쪽한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단 말이에요."

"나는 알겠는데 왜 너는 모를까?"

 

뾰루퉁한 표정을 지었던 너가 살짝 표정이 풀어지며 궁금한 얼굴을 지었다.

그런 표정을 본 이재환이 갑자기 너를 불쑥 안으며 침대로 눕혔다.

너의 얼굴이 붉혀지고 당황한 너가 이재환의 어깨를 퍽퍽 치며 말했다.

 

"왜, 왜 이래요!"

"어? 얼굴 빨개졌네?"

 

이재환이 붉어진 너의 뺨을 가르켰다.

너는 두 손으로 뺨을 가렸으나 빨개진 뺨은 거의 터질 수준이었다.

너는 거의 울다시피 할 정도로 입을 열었다.

 

"진짜 쪽팔리게 하는덴 선수인 거 알아요? 계속 안고 있을 거예요?"

"응. 별빛이가 나 좋아한다고 말할 때까지."

 

너의 말에 이재환은 자극을 받은 듯이 더 세게 껴안았다.

너가 숨을 못 쉴 정도로,

 

 

 

콜록, 콜록,

 

갑자기 안고 있던 이재환이 기침을 하며 몸을 일으켰다.

너도 놀라 바로 이재환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많이 아픈 거예요? 이재환 씨! 내 말 들려요?"

 

이재환은 두 손으로 입을 부여 잡고 세상이 떠나갈듯이 연신 기침을 해댔다.

너는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일 밖에 없었다.

 

피를 흘리며 기침을 하는 이재환이 신경쓰이고 신경쓰였다.

흰 셔츠 위로 뚝 떨어지는 핏방울이 너의 눈에 걸렸다.

 

 

 

 

 

 

*

 

 

 

 

"허...헉..."

 

 

눈을 감고 뜨자 온데간데 이재환은 사라지고 너의 방만 눈에 들어왔다.

너는 이마를 잡으며 지끈거리는 머리를 식혔다.

꿈이었다는 걸 깨달은 너가 고개를 저었다.

 

 

"다행이다."

 

너도 모르게 입에서 다행이라는 소리가 튀어나왔다.

지켜볼 수 밖에 없던 그 이재환이 실제가 아니였으니까,

 

너는 굳게 닫힌 이재환 집 창문을 보고 무언가 결심했다.

혹시 이재환한테 무슨 일이 생겼을지도 모른 생각이 불현듯 들었기 때문이다.

 

너는 후드집업을 하나 대충 입은 뒤 옆 건물로 향했다.

 

 

 

"301호.."

 

너는 이재환의 집으로 생각되는 곳 문 앞에 섰다.

너가 크게 심호흡을 했다.

 

 

"괜찮아. 3일이나 지났는데 이상하게 생각 안 할거야."

 

당연한 거지, 라고 생각하며

문을 두드리려고 손을 뻗을 찰나,

이재환의 집문이 벌컥 열렸다.

 

 

 

*

 

 

 

"누구세요."

 

문 밖으로 나온 건 이재환이 아닌 낯모를 사내였다.

큰 키에 사나운 눈이 너를 내려보며 말했다.

너는 당황한 모습을 가릴려고 노력하며 그를 빤히 쳐다보려고 했다.

 

 

"혹시,"

 

그 남자는 너를 매섭게 쳐다보다가 집 안으로 시선을 돌렸다.

너는 밀려오는 민망함에 걸음을 살짝 뒤로 끌었다.

 

"택운아~"

 

또 집 안에서 모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죄송합니다를 외치고 급히 계단으로 내려왔다.

남자는 무언가를 들고 황급히 너를 불렀다.

너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림에도 불구하고 헉헉 대며 건물을 빠져나왔다.

 

 

 

너가 검지를 까딱거리며 층수를 확인했다.

 

".. 1, 2, 3층. 이재환 집 맞는데."

 

확실히 그 곳은 이재환의 집이 맞았다.

 

"분명 혼자 사는데..."

"저기요!"

 

 

건물 입구 쪽에서 너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자

너는 재빨리 모자를 뒤집어쓰고 너의 집으로 달려갔다.

 

 

 

*

 

 

 

 

"미치겠네. 어디로 간거야."

 

택운은 머리를 긁적이며 텅 빈 골목만 바라보았다.

뒤에서 쿵쾅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한 훤칠한 남자가 내려왔다.

 

"운아! 뭐해!"

"왜 내려왔어, 차학연."

 

학연은 쌀쌀한 택운의 반응에 머리를 긁적이다

택운의 손에 들린 뭔가를 주시했다.

택운은 그 시선을 알아채고 학연을 바라보았다.

 

"뭐."

"그 종이비행기, 이재환 거 아니야?"

 

"아, 이재환 글씨체 아니야."

 

학연이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택운의 어깨를 살짝 쳤다.

내 글씨체는 아니, 이 표정이었지만 택운은 깨끗이 무시하는 표정을 지었다.

학연이 뚱한 표정으로 택운을 바라보았으나

택운의 시선은 먼 골목을 주시하고 있었다.

 

 

"저 여자 같은데."

 

 

 

 

 

 

 

 

-

 

빠르게 도착한 5편 :)

크흡 90이들 드디어 나왔네요ㅠA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항상 감동이예요ㅠㅠㅠㅠ 4편 댓글 수 보고 감동먹었다는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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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9년 전
독자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댓 신알신받구와쬬요 재환이입원햇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택눙이랑학연이라옷가지러왔다거나ㅠㅠㅠㅠㅠㅠ
9년 전
모래알
우엌ㅋㅋㅋㅋㅋㅋ타이밍 멋져요!!bb 과연...!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ㅠ흐규 다음편에서 뵈요 :)
9년 전
독자3
거울꽃:>
아닛!!! 택운이랑 학연이가!!! 으어어ㅓㅓ 이렇게 궁금하게 해놓고 여기서 끝나다니ㅠㅠㅠㅠㅠ 으엌큐큐ㅠㅠ 저 궁금해쥬거여ㅠㅠㅠ 다음편까지 오또케 기다리나여ㅠㅠㅠㅠㅠ

9년 전
모래알
(빠른 댓글에 눈물을 훔치며)ㅠㅠㅠㅠ 다음편 겨우 하루만 기다리시면ㅠㅠㅠㅠㅠ 으흑킇 더 애타게 해드릴걸..ㅋㅋㅋ 댓글 감사드려요 거울꽃님ㅠㅠ혹시 애정을 즐겨 받으시는편?ㅠㅠㅠㅠㅠ :)
9년 전
독자4
이야ㅑㅑㅑㅑㅑ방금 4편보고 달려온!! 기대했ㄴ는데 딱 여기서 끝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티만 붙잡고 기다려야져..
9년 전
모래알
이야 4편보고 오셨구나!!ㅋㅋㅋㅋㅋㅋ 곧 다음편으로 뵐수 있으실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ㅠㅠㅠ 댓글 감사드립니다ㅠㅠㅠ :)
9년 전
독자5
오모오모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다릴게용ㅠㅠㅠㅠ
9년 전
모래알
오모오모ㅠㅠㅠㅠㅠㅠ흐규흐규ㅠㅠㅠㅠ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려주세요 금방 옵니다 :)
9년 전
독자6
택운이와 학연이의 등★장★ 신알신 타고 왔는데 오늘도 좋네요...ㅎㅎ♥ 그나저나 작가님 글 끊기 타이밍이 우와ㅠㅠㅠ다음 내용이 완전 궁금하네요!!작가님 다음화 기다릴게요 수고하셨어요!
9년 전
모래알
야하 90이들이 등장했어요큐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에게 타이밍이라뇨.....ㅋ.... 언제나 도대체 어디에서 끊어야할지 고민중..ㄸㄹㄹ 다음화에서 뵈요!!:) 댓글 감사드려요ㅠㅠ
9년 전
독자7
신알신타고왓습니당^,^ 저 둘은 재환이랑 무슨사이일까요 ㅇ,ㅇ.. 재환아, 어디아프니 ㅜㅜ아프지마..내마음도아파....☆★
9년 전
모래알
어디서 날개가 보인다드니 신알신 타고 오신 천사님 (찡긋)ㅠㅠㅠ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흑 다음편에서 뵈요! :)
9년 전
독자8
헐헐허럴ㄹㄹㄹㄹㄹ!!!!재환이느뉴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모래알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환이는 곧... 으아 말할뻔 했쟈나여!!!!!!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여..^^ 댓글 감사드립니다ㅠㅠ :)
9년 전
독자9
헐재환이어디있어요!!!!!!!!!!!!!!!!!!!!!!!!!!!!!!!!으림너ㅣㅏㅇ널;ㅇㄴ마
9년 전
모래알
그러게요 어디 있길래... (먼산)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게 읽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
9년 전
독자10
신알신보고달려왔어요!!!!으이ㅣㅏㅏ아ㅏㅓ어ㅓ어어어 우이 뎨화니!!!어디있는거에요!!!!!으아ㅏㅏ아아ㅓ어어ㅓ어ㅓ90이들이 등장해서 기뻐해야하는데 뎨화니가 없어ㅠㅠㅠㅠㅠㅠㅠ으어어어유ㅠㅠㅠㅠㅠ다음편까지 오또케 기다리져ㅠㅠㅠㅠ애타요ㅠㅠㅠㅠㅠ
9년 전
모래알
신알신보고온 천사님 반가워요@.@ 90이들 앞으로 쭈욱 나올거예요~~우와 기뻐하신다!!ㅋㅋㅋㅋㅋ 다음편까지 하루!! 댓글 감사드려요 :)
9년 전
독자11
재환아어디아픈거니?ㅜㅜㅜ
9년 전
독자12
아,헐 어딨죠ㅠㅠㅠㅠㅠㅠㅠㅠ저희 재환이 어딨는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07.99
우와 평생지기들도나오네요^~^ 회원되면진짜 모든걸걸고자까님 글 신알신할거에요ㅜㅜㅜㅜㅠ너무 조아요진쩌ㅏㅜㅠㅜ나라세ㅠㅜㅜㅜ
9년 전
독자13
헐ㄹ 쟈니는 어디갔을까요...(당황)그리고 암호닉 신청되나요?된다면 판다라고 기억해주세요!
9년 전
모래알
ㅠㅠㅠㅠㅠㅠㅠ어휴 바쁘다바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은 언제나 감사합니다ㅠㅠㅠ 판다님 기억할게요!!♥ :)
9년 전
독자14
어어어어어그면재환이는어디있지????
그면구공이들이랑도비행기날리나????

9년 전
독자15
하마에여!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재환아 어디간거야ㅑㅑ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빨랑와라 보고싶다
9년 전
독자16
ㅠㅠ어떻게된건가요ㅠㅠㅍ재환이ㅏ어디간거야ㅠㅠㅠㅠㅠ아파서입원한건가요ㅠㅠㅠㅠ후ㅠㅠㅠㅠ아프지마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뭐에요ㅠㅠㅠㅜㅜㅜㅜ재환이 아파여?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재화나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8
90이들 나왔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ㅜ어휴ㅠㅠㅠㅠㅠㅜㅠㅠ
9년 전
독자19
택운이랑 학여니다!!!!!왜 재환이는 집에없는거죠??ㅠㅠㅠ꿈도 뭔가 불길해ㅠㅠㅠ
9년 전
독자20
나닛... 최애 택운이가 나와서 기분이 매우 좋지만 재환이가 안보이는 건 슬프네요 뭔 일 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재환이는 어딨는지 알고가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택운이학연이등장에 깜짝놀ㅇ랐어요ㅋㅋㅋㅋ당연히 재환이가 나올줄알았는데ㅠㅠㅠㅠ재환이는 어디간걸까요..☆★
9년 전
독자23
헐...꿈속처럼아파서그렇게없어진건가요..?
9년 전
독자24
재환아 어디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택운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학연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좀 찾아봐 이재환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구공이들이 뭔가 사라진 재환이에 대해 알고 있을것 같아요!! 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택운ㅣ랑 학연이다~~ㅎㅎㅎㅆㅎㅎㅎ재환이는 괜찮은ㅓ 가.....
9년 전
독자27
헝재환이어디간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택운이랑학연이좋다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28
뮤ㅓ야뭐야 왜 구공이들이 재환이집에??
9년 전
독자29
아 혼자사는게 아니었나봐요. 소식을 듣고 오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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