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 불편한진실 톡

인피니트 불편한 진실 노래 아시려나~?

그게 모티브에요!

썸타다 사귄지 얼마안됐는데 치마도 짧고 아니면 옷이 너무 파였거나

남자들이 쳐다보는데 자기가 이뻐서 그런줄암

그것때문에 성규는 삐짐삐짐

[ 자세한 상황 / 선톡 ] 나이는 같아요~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불진내용그대로! 대신 내가 막 다리가 이쁜데 딱붙는 원피스에 머리는 고데기로 말아서 웨이브까지하고나옴 말그대로 청순+섹시합쳐놔서 성규불안해쥬금/(힐신고 쫑쫑 걸어오며)김성규-

[규♡]

어!! 왔어? (표정안좋아지며) 뭐야이게 ....

[독자6]

(한번 휘청이고는 성규팔목잡고 다시 중심잡으며)어,넘어질뻔했어..

[규♡]

조심좀해 (네 모습한번보고) 왜 이렇게 입고왔어

[독자14]

(눈치 살짝보고는)왜,이상해?

[규♡]

아니 너무 짧잖아, 신발은 또 왜이래

[독자17]

(찡얼거리며)아,뭐가 짧아!

[규♡]

짧다고!

[독자2]

저여

[독자3]

원피스완전짧은거입고와놓고계단올라갈때도조심도안하고그냥올라가고막그러니가성규는뷸안불안한거//(짧은원피스입고뛰어오며)성규야-

[규♡]

야야야야 뛰지마

[독자8]

응?우리성규빨리보고싶어서뛰어왔지-(성규안고폴짝폴짝거리는)

[규♡]

어어어 (네 팔살짝잡고) 뛰지마뛰지마

[독자13]

알았어-우리어디갈까?(성규에게팔짱끼며)

[규♡]

너는 어디가고싶은데~?

[독자16]

저기-이건물이층에있는카페!(손으로카페가리키며)

[규♡]

그래~

[독자18]

(계단올라가는데치마들려서안에다보일라함)성규야빨리와-

[규♡]

(뒤에서 보고 놀라) 야야, 너 치마치마

[독자24]

(뭔지모른다는표정으로성규돌아보며)응?치마가왜?

[규♡]

(인상찌푸리며) 조심히 안할꺼면 애초에 입고오질 말았어야지

[독자31]

뭐가-인상쓰며주름생겨성규야(손으로성규미간뉴르는)

[규♡]

조심 좀 하라고, 이게뭐야진짜

[독자37]

조심하고있어-

[규♡]

(한숨쉬며) 알았어-

[독자43]

(다시계단올라가며이번엔조심조심올라가는)

[규♡]

(뒤따라가지만 민망해서 최대한 앞 안보고 올라가는중)

[독자51]

(카페에도착해뮨열고들어가며)성규야-여기앉자!

[규♡]

그래 ( 네 반대편에 앉음)

[독자57]

나는레몬에이드마실래,넌?

[규♡]

(메뉴판 들여다보며) 음 ... 체리에이드 마실래

[독자64]

내가주문하고올께-(일어서서주문하러가다살짝미끄러질뻔하는)

[규♡]

어어어어 (가만히못앉아있고 들썩이는)

[독자72]

(주문하고더시자리에와앉는)주문하고왔어-

[규♡]

그랬어? 잘했어~

[독자82]

(주문한음료수나오고빨대로음료수마시는)

[규♡]

(네 눈 마주치고 빤히 쳐다보며)

[독자85]

(음료수마시다성규보먀)뭘그렇게빤히봐-

[규♡]

왜~ 내꺼 내가보겠다는데

[독자89]

(베시시웃으며)많이많이봐-

[규♡]

그래야지~ 많이봐야지

[독자94]

(꽃받침하고성규보며)나도많이봐야지~

[규♡]

(뽀뽀 쪽 해줌)

[독자4]

내가 지금껏 성규 만날 때마다 편안한 옷 입고 나와서 성규는 내심 그게 불만이라 나한테 좀 예쁘게 하고 오라고 그랬었어. 내가 미안한 마음에 작정하고 딱 붙는 짧은 스커트에 파인 셔츠 입고 평소보다 예쁘게 하고 나왔더니 또 성규는 갑자기 안그러던 내가 그러니까 불안하고, 다른 사람들 시선이 미치겠고 그런데 난 조심성없이 막 허리 숙이고 그래서 성규는 더 안절부절/(나 기다리고 있는 성규 뒤로 살금살금 다가가 놀래키며) 성규야! 나 왔어.

[규♡]

(폰만지고있다놀라서 폰 떨굼) 악!!

[독자20]

(깜짝놀라 핸드폰 주워서 손에 쥐어주며) 어떡해.. 미안, 많이 놀랐어?

[규♡]

(휴대폰 받으며) 어? 아니아니 괜찮아

[독자42]

핸드폰에 흠집 났겠다.. (허리 숙여서 바닥 살피며) 또 뭐 떨어진거 없어?

[규♡]

(네 행동에 놀라서 허리잡고 일으키며) 야야야, 숙이지마 떨어진거없어

[독자50]

응? 그래그래. (한바퀴 빙 돌고 성규보고 예쁘게 웃으며) 나 너가 예쁘게 입고오라고 해서 치마도 입었는데, 어때?

[규♡]

(놀라서 급하게 팔 잡으며) 어어어어, 돌지마돌지마

[독자66]

치, 예쁘게 입었으니까 좀 보라고 그런건데.. (팔짱끼며) 우리 오늘 뭐할까?

[규♡]

음 .. 글쎄? 너 하고싶은거있어?

[독자76]

그럼.. 우리 꽃구경하러갈까?

[규♡]

그럴까? 이 앞에 꽃 이쁘게피었던데

[독자80]

응! (신나서 성규 손 잡고 성큼성큼 걸어감)

[규♡]

(불안한듯 쳐다보며) 천천히 좀 걸어, 왜이렇게 성큼성큼걸어

[독자5]

원래 엄청 편하고 귀엽게 입고단는데 성규랑 사귄지 얼마 안돼서 자기도 나름 신경써서 예쁘게 입었는건데 성규가보기엔 그게 너무 야하고 맘에 안드는거. 근데 나는 나 나름대로 엄청 열씸히 고민한건데 성규반응이 그러니까 시무룩해지고. 그래서 성규가 살살 달래면서 입지말라고 하는거 .지금은 첫데이트! // (기분좋게 흥얼거리며 성규를 찾는)

[규♡]

(약속장소에 있는 벤치에 앉아 폰만지고있음)

[독자19]

(성규 발견하곤 바로 소리지르려다 장난끼가 돌아 성규의 뒤로 가서 눈 가리곤) 까꿍! 나 누구게!?

[규♡]

(고민하는척하고) 음 .. 누굴까? 엄청이쁜 내 애인?

[독자27]

(웃음지으며 손 떼어내고 눈마주치면서 능청스레) 정답! 와, 어떻게 알았어?

[규♡]

이렇게 이쁜 목소리는 내 애인밖에없지요 (따라웃다가 네 옷차림보고 살짝 인상쓰며) 옷이 왜이래?

[독자29]

(살짝 볼 붉히며 웃는) 히- 예뻐? 나 오늘 힘좀 주고 나왔어

[규♡]

뭐야이게? 치마도 너무 짧잖아

[독자34]

( 예상치못했던 성규 반응에 살짝 당황해서 치마 잡아 내리며) 아, 그게-.. 예쁘잖아, 아냐?

[규♡]

(마음에 안든다는 표정으로) 너무 야하잖아, 이거뭐야

[독자39]

(어쩔줄 몰라하다가 시무룩한 표정지으며) 난 그냥, 오늘 첫 데이트니까-.. 예쁘게 입고 온건데

[규♡]

(시무룩한 네 표정에 당황해서) 아니, 예뻐 예쁜데 .. 너무 야하니까

[독자46]

아니야, 원래 입던것도 아닌데 입어가지고 괜히.. (성규와 눈도 못마주치고 땅만보는)

[규♡]

(네 손잡고) 나봐봐~ 땅에 내 얼굴있어?

[독자52]

(힐끗 성규보곤 다시 땅만 보며 손 슬그머니 빼는) 봤어-

[규♡]

손은 왜 뺄까 이쁜 내 애인이?

[독자67]

(입술삐죽내밀곤 성규 살짝 밀어내는) 몰라,너 미워-

[규♡]

나 안볼꺼야? 그럼 나 간다? (뒤로 물러나며)

[독자70]

(한발 앞으로 가 성규의 셔츠끝을 살짝 잡고는) 봤잖아,아까-

[규♡]

나 살짝봤잖아~ 나 미워?

[독자79]

그럼 안미워? 난 너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고민고민해가며 입고온건데- 보자마자 인상막 쓰고-

[규♡]

(머리 귀 뒤로넘겨주며) 너무 짧잖아, 사람들이 다 쳐다보니까 그러지~

[독자86]

(입술삐죽거리며 성규보는) 그래도 예쁘잖아- 사람들도 다 예뻐서 보는거겠지

[규♡]

그럼 나도 막 여자들이 나 멋있다고 쳐다보면 좋겠네? 그럼 나도 내일 멋~있게 하고와야지

[독자90]

하지마- 지금도 멋있어,바보야

[규♡]

(일부러 더 과장해서말하며) 음 그럼 섹시하게하고올까? 막 이~렇게 쇄골보이게?

[독자95]

됐네요! 여기 여자들 다 홀릴일 있나? 넌 나하나로도 만족못해?응?

[규♡]

왜~ 그래도 섹시하잖아, 사람들도 다 섹시해서 보는거겠지

[독자97]

(얼굴빨개져서 흥분하며) 하지말라구-! 하면 진짜 나한테 혼나!! 장난아니야,이거- 나 화낼거야 막-

[규♡]

(그런 네 모습이 귀여워 웃으면서) 너는 왜 되는데 나는 안되~ 응?

[독자101]

나, 나는 이제부터 안하면 되잖아- 이제 이런거 안입어! 그니까 너도 하지마, 알겠지?

[규♡]

(볼에 뽀뽀 쪽 해주면서) 알았어알았어~

[독자102]

(얼굴 빨개져선 고개 돌리는) 야, 야- 여기 사람들 다니는 길인데..부끄럽게-

[규♡]

그래서 싫어~?

[독자107]

부끄럽다고,바보야- 언제 내가 싫다했냐

[규♡]

안싫으면됐고!

[독자109]

(작게 투덜투덜 거리다가 성규바라보며) 근데, 우리 어디가? 계속 여기 있어?나 구두도 신어서 다리아픈데-..

[규♡]

으이구 .. 그러니까 왜 구두를 신고와가지고 (가까운 카페가르키며) 저기라도 우선 들어가자

[독자113]

(성규 팔 잡고 조심스럽게 발 떼며) 그만- 그 얘기 다한거 아니야?

[규♡]

알았어알았어, 안할께~ (팔에 올라온 네 손 잡아주며)

[독자119]

완전 잔소리쟁이- 우리엄마같아,너 (성규 손잡고 조심히 걷는)

[규♡]

그럼 확 손 놔버린다?

[독자127]

(성규 손 꽉 잡고 웃으며) 에이- 왜그래- 농담이지,당연히

[독자7]

원래 잘 안꾸미고 거의 생얼수준으로 다니는 나였는데 오늘 마음먹고 불진 가사처럼 짧은 치마입고 상의도 시스루로 입고 하이힐도 신고 화장도 진하게하고 머리도 말고 온거지! 근데 너무 예뻐서 사람들이 다들 쳐다보니깐 성규가 질투?하는거!/(사람들 시선 받지만 못느끼고 성규에게 달려가며)규야-

[규♡]

(기분좋게 보다가 옷보고 표정 안좋아지며) 옷이 왜이래?

[독자21]

헐..근데 위에 본문?보니까 예뻐서 쳐다보는거 아니라고 되있는데 바꿔야되나요ㅠㅠ

//(성규 손 잡고는) 응? 왜- 오늘 너한테 잘보이려고 이쁘게 입고왔는데.. 이상해?

[규♡]

아니요~ 안바꿔도되요! 이뻐서 쳐다보는걸로 하면되죵

//이게뭐야, 다 비치잖아

[독자26]

감사해요ㅠㅠ♡

//(한바퀴 돌면서) 왜- 뭐가 어때서- 이쁘면 된거지 뭐~

[규♡]

(급하게 팔 잡으며) 야야야야, 돌지마돌지마

[독자28]

(하이힐 신었는데 갑자기 성규가 잡은 바람에 약간 휘청거리며)깜짝이야! 갑자기 그렇게 잡으면 어떡해!

[규♡]

(한숨쉬며) 어휴 .. 제대로 서지도 못하면서 무슨 하이힐이야

[독자32]

(한숨쉬는 성규 입꼬리 올려주며) 찡그리지마- 그리고 계속 신고다니다보면 적응하겠지~

[규♡]

다치면 어떻게 (네 옷차림 쳐다보며) 옷도 너무 짧고 이거봐 다 비치잖아

[독자35]

(성규팔에 팔짱끼며) 요새는 다- 이렇게 입고다니는 거야~

[규♡]

(팔짱끼는 네가 이뻐 빼지는 못하고) 누가 이렇게 입고다니는데

[독자38]

(주위에 시스루 입고있는 여자들 가리키며) 저사람, 저사람, 저사람 입고있네~ 할말없지?

[규♡]

(더 뭐라하고싶지만 꾹 참고) 알았어-

[독자40]

(성규하고 눈 마주치면서 웃으며) 근데 규야, 어디갈꺼야-?

[규♡]

(같이 웃으면서) 너는 어디가고싶은데~?

[독자45]

음..(곰곰히 생각하다) 난 너랑 있으면 어디든지 좋아!

[규♡]

(볼에뽀뽀 쪽 해주고) 그래? 밥먹으러갈까?

[독자54]

(볼 빨개지면서) 여기 사람많은데 뽀뽀를 하면 어떡해- 그리고 나 이주변에 잘하는 음식점 알아! 거기 가자~

[규♡]

(네 어깨에 팔 걸치며) 그래그래 거기가자~

[독자63]

(성규허리에 팔감고는) 응응! 여기서 별로 안 멀어!
(도착한식당이 따로따로 방있는것도 아니고 칸막이 있는것도아니라서 사람들 다 볼수있게 되어있음)

[규♡]

여기야? (식당둘러보며) 탁트여있네 ..

[독자71]

(먼저 자리잡고 앉으며) 응, 그래서 좀 시끄럽긴 하지만 음식은 맛있어!

[규♡]

(네 반대편에 앉아 메뉴판보며) 어떤게 제일 맛있는데?

[독자84]

다 맛있긴한데 (메뉴판가르키며) 이거! 오므라이스가 여긴 제일 맛있어! 소스 완전 내스타일이야!

[규♡]

음 .. 그래? (네가 가르킨 메뉴판보며) 그래, 그럼 나도 이거먹지

[독자88]

(음식 나오자 음식에 신경이 팔려 주위 시선 못느낌) 오빠- 맛있겠지~?

[규♡]

음 .. (살짝인상쓰며 어떻할까 하다가 가디건 건내줌) 이거 덮고있어

[독자91]

(가디건건네 받으며) 고마워- 근데 내 치마가 그렇게 짧나..?

[규♡]

사람들이 다 쳐다보잖아 멍청아

[독자93]

예쁘지도 않는데 누가 쳐다본다고 그래- 아무도 안쳐다 보는데?

[규♡]

니가 남자를 몰라서그래, 예뻐야만 쳐다보는줄아냐? (괜한음식찌르면서)

[독자98]

(음식떠서 먹여주며) 음식은 맛있게 먹어줘야되는거야- 그리고 뭐 쳐다보면 어때~ 누가 쳐다보든 난 오빠껀데-

[규♡]

(받아먹을껀 다 받아먹으며) 그래도 .. 그럼 너 막 다른여자들이 나 쳐다보고 그럼 좋아?

[독자100]

(그생각은 못했다는듯이 얼굴찡그리며) 싫지.. 그래도 오빠 다른여자가 쳐다본다고해서 그여자랑 사귈꺼 아니잖아-

[규♡]

당연히 사귈건 아니지~ 그래도 막 그 여자들이 나 계속 쳐다보고 그러면 좋아?

[독자103]

(시무룩하게) 싫지.. 그래도 난 너한테 예쁘기 보이려고 완전 신경경 많이 쓰고 입고 왔는데..

//헐..위에 댓글에 오빠ㄹ라했네요ㅠ 죄성해요ㅠㅠ 하도 오빠랑 애칭이 편하다보니..

[규♡]

내 앞에서만 그렇게입으면되지~ 사람많은데 이게뭐야

//괜찮아요 ㅎㅎ!

[독자108]

너만 본다고 생각하면 되지- (주위둘러보다가 아무도 안보는것같자 입술에 쪽하고 뽀뽀해주고는) 그리고 이왕이면 여친이 이쁘면 좋잖아~

[규♡]

남자는 모두 늑대야, 그래도 너무 이쁜건싫어!

[독자110]

걱정마~ 걱정마~ 돈워리~ 온갖 늑대가 와서 울부짖어도 난 니꺼니깐!

[규♡]

어이구~ 말은 참 이쁘게하지 (입에 뽀뽀쪽해주는)

[독자112]

말 이쁘게하면 좋지 뭐- (성규 밥 다먹은거 보고는) 여기 음식 맛있지? 다 먹었으몀 나가자! 오늘은 내가 데리고 왔으니깐 내가 쏠게!!

[규♡]

응~ 맛있네 (먼저 일어서 계산대로 가 계산하며 너 살짝 돌아보곤) 어디갈껀데?

[독자116]

(성규가 먼저 계산한거보고 살짝 울상지으며) 왜 맨날 니가 계산해.. 다음번엔 내가 산다! 점심 금방 먹었으니까 좀 걷자-

[규♡]

원래 계산은 남자가하는거에요~ (네 볼 두어번 건들어주며) 그래

[독자120]

(성규가 남자들 쳐다봐서 신경쓰인다는 말 떠올리며 사람 별로없는곳으로 걸어가며) 같이 걸으니까 너무 좋다-

[규♡]

(네 어깨에 손 올리며) 응응, 좋다 밥도 많이먹서어 배부르고좋다

[독자124]

(성규허리에 손 감으며 천천히 걷다가 바닥에 튀어나온 돌부리에 걸려서 주저 앉으며 혼잣말하듯) 으.. 하이힐 괜히 신고 나왔나..

[규♡]

판 갈았어요~

[독자10]

낮에 친구들이랑 논다고 한껏 꾸미고 나와서 저녁에 성규 만나서 데이트하는데 옷 차림이 너무 야함 파인 옷에다가 딱 붙는 미니스커트 입고 저 멀리서 해맑게 뛰어오는 날 보고 성규는 심기불편함 / (뛰어오느라 살짝 올라간 치마 잡아끌어내리며) 많이 기다렸어?

[규♡]

(인상찌푸리며) 야, 너 옷이왜이래?

[독자25]

(거울보고 머리 정리하곤) 왜? 예쁘지! 다들 예쁘다고 칭찬해줬는데-

[규♡]

누가?

[독자30]

성열이도 그랬고 (말하다가 멈칫하고) 지혜도! 지혜도 예쁘다고 해줬어 (어색하게 웃음)

[규♡]

(인상 더 찡그리며) 성열이 만났어?

[독자41]

아... 응 (살짝 웃으며) 과모임 때문에

[규♡]

이렇게입고?

[독자56]

어차피 너 만날건데 왔다갔다하기도 번거롭고해서..

[규♡]

(마음에 안든다는듯이 툴툴대며) 거기 성열이 말고도 남자 많았을거 아니야, 이렇게 입고 가면 어떻게

[독자62]

(실실 웃으며) 예쁘잖아. 그리고 나한텐 너가 있는데 뭔 걱정이야

[규♡]

그래도 .. 사람들이 다 쳐다보잖아

[독자73]

뭐 어때, 이뻐서 쳐다보는건데

[규♡]

너는 다른여자들이 나 쳐다보면 좋겠냐 ..

[독자81]

(살짝 째려보며) 싫어, 내껀데 왜 쳐다봐

[규♡]

거봐! 나도 똑같은거지

[독자92]

(눈 굴리며) 아아, 몰라. 우리 그러지말고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 나 배고파

[규♡]

(귀엽다는듯이 웃으며) 그래그래, 뭐 먹고싶은데?

[독자99]

고기뷔페가자, 고기뷔페!

[규♡]

고기? 그래그래 고기먹으러가자~

[독자105]

(고기뷔페로 타임웦) 내가 고기 구워줄게, 성규 많이 먹어

[규♡]

(젓가락 입에물고 고개끄덕거림)

[독자114]

(열심히 고기 뒤집다가 가위 집으려는 순간 집게 떨어뜨려서 상체 숙여서 집게를 주으려함) 에이, 바꿔달라고해야겠다.

[규♡]

(급하게 너를 부르며 발론 집게 내쪽으로 끌어당기며) 야야야야야!! 내가했어내가, 숙이지마

[독자118]

(성규 말 잘 못듣고 계속 상체 숙인채로 집게 찾음) 어? 어디갔지, 규야. 집게 좀 찾아봐

[규♡]

(자리에서 일어나 네 어깨잡고 일으키며) 숙이지말라고, 이 아줌마야

[독자122]

(어리둥절하게 성규 쳐다보며) 어? 뭐야, 아줌마?

[규♡]

판갈았어요~

[독자23]

고마워요ㅠㅠ♥/봄인지몰라도 요즘들어 내가 이쁘게꾸미고 치마를자주입고다니니까 불안해하고있었는데 나는색다른모습보여주고싶어서 이번에는 딱붙는치마에 파이고짧은치마를입고 데이트를나간거지! 성규는 불안 걱정 질투!흐흐/(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있는 성규뒤로가서 끌어안고)혼자세요?그쪽맘에드는데..(안보이게실풋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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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감사해요!수정중!ㅠ

[독자48]

수정했어용!감사해요ㅠㅠ♥

[규♡]

(놀라서 움찔하며) 누 .. 누구세요? 저 혼자 아닌데요

[독자59]

(더끌어안고 얼굴부비부비하며)‥그쪽마음에드는데..번호알려주시면안되요?

[규♡]

네? 저, 여자친구있는데요? 이렇게이쁜 (뒤돌아 너 보고 웃으면서)

[독자68]

(입을오물거리며)에이,뭐야..알고있었어?

[규♡]

당연하지~ 이렇게 이쁜 목소리는 내 애인밖에없는데

[독자77]

(부끄러운듯)푸흐 나오늘어때?이뻐?(한바퀴돌며)

[규♡]

야야야, 돌지마돌지마

[독자87]

응?왜?(손만꼼지락대며)이상해?

[규♡]

아니아니 안이상해~

[독자96]

그럼반응이왜그래..(시무룩하며)

[규♡]

(네 손 잡으며) 그렇게 도니까 치마가 다 올라가잖아

[독자125]

(손으로내리며)이러면되지?





너무늦었죠ㅠㅠㅠ동생이빵만들어달래서 만들어주느라ㅠㅠ

[규♡]

판 갈았어요~ 이거 긁어와요ㅎㅎ

[독자33]

어어엉ㅜㅜㅜㅜㅜ늦엇자..

[규♡]

안늦었지요~ 수정하면 되지용

[독자47]

감쟈감쟈..ㅠㅠ/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논다고 밤ㅇ에 시스루 원피스 입고 시내돌아다니는데 성규가 그거보고는 막 화내는거!!/(성규 근처에있는지모르고 친구들이랑 웃고있음)

[규♡]

(폰만지고있다가 널 발견하고 긴가민가해서 뚫어져라 쳐다보는줄)

[독자58]

( 시선느끼고 뒤돌아 봤는데 눈마주쳐서 얼음)

[규♡]

(너인거 확실히 알고) 야!! 너 뭐해

[독자61]

ㅇ, 오빠.. 여긴 어떻게왔어? 오늘 일찍잔다며?(당황)

[규♡]

친구가 연락줘서알았다 왜?

[독자75]

아..남우현 배신자..( 궁시렁거리다가 눈치보며) ..나 좀만 더놀다가면 안되?(생글생글 웃으며)

[규♡]

(같이 생글생글웃으며) 안되, 지금 시간이몇신데

[독자126]

(금세풀죽어서 낑낑) 아, 아직 열두시도 안됬잖아- 좀만 더, 응?

[독자44]

해도되여?ㅠ

[규♡]

돼요~ㅎㅎ

[독자49]

친한친구 생일이라 성규 몰래 짧은치마에 예쁘게 차려입고 몰래 클럽을! 성규 친구한테 제보를 받고 성규가 클럽에 와서 질투하거.. 꺅 / (성규를 발견하고 모르는척 웃고 떠들고 있음)

[규♡]

(잘 안보여서 인상쓰고 너 찾고있다 발견하고 너 뒤로가서 확 안음) 왁!

[독자53]

(성규인지 알고 있었지만 깜짝 놀래 뒤돌아 성규를 처다보는) ㅇ.어! 놀랬잖아!

[규♡]

너 여기서 뭐해

[독자69]

응? 친구 생일이라.. 미안해 화났어?

[규♡]

(손잡고끌고나옴) 옷이 이게뭐야

[독자74]

(성규의 눈치를 보며 치마 끝을 살짝살짝 내림) 어.. 미안해.. 화났어?

[규♡]

(한숨쉬며) 어휴 ..

[독자55]

헐감사합니다ㅠㅠㅠ/봄이라서 이쁜옷너무 많아서 성규랑 옷가게가서 옷대보고 그러다가 짧은치마입고 나오는데 성규가 막 입지말라고찡찡대는거!/ (옷 대보고있는)

[규♡]

(옆에 의자에 앉아서 옷 대보고있는 너 쳐다보고있음)

[독자65]

(놓고 짧은치마보다가 탈의실에서 입고나오는) ..성규야,어때?

[규♡]

(너 한번쳐다보고) 음 ...

[독자78]

이쁘지않아?! (거울로보며 치마를 정리하는)

[규♡]

너무 짧지않아?

[독자83]

별로 안짧은건데- (치마끝을잡고내리는) 이건 너무 길잖아

[규♡]

뭐가길어 (엄지올리면서) 그거 딱 좋구만

[독자104]

ㅎ,븡...

[규♡]

잉?ㅎ

[독자106]

혹시..영업끝나셨나요?.?..

[규♡]

안끝났어요~

[독자111]

여기서할게여! 평소에도 무뚝뚝한 성규한테 예뻐보이려고 안하던 화장에 안입던 짧은 원피스도입고 데이트하러 나오는 상황! 내심예쁘지만 옷도 짧고 익인이도 불편해하는게 딱보여서 성규는 심기가 매우불편해요 ㅋㅋㅋ/ 많이 기다렸어!? 빨리 준비한다고 한건데 ㅠ.ㅠ 미안해 규야

[규♡]

(폰정리하고 집어넣으며 이야기하느라 너를 자세히못봄) 어? 아니아니 나도 금방왔어

[독자115]

다행이다~ (팔짱끼며) 얼른가자!

[규♡]

(팔짱끼자 그제서야 너의 옷차림을보며) 뭐야? 너 옷이왜이래? (얼굴자세히보며) 화장도했어?

[독자117]

응 사실 이거땜에 늦었써..이쪽 일 하는친구있어서 부탁했거든..이상해?

[규♡]

뭐야이게 원피스가 너무 짧잖아

[독자121]

(살짝서운한듯)이게뭐가짧아 다들 이만한거 입고다니더라 이거보다 더짧은거 입은사람도 봣는데

[규♡]

(살짝 인상쓰며) 그래서 다음번에는 더 짧은거 입고오겠다고?

[독자123]

(툴툴거리며)그러지뭐, 나도 그 유명한 하의실종이나 해보려구

[규♡]

판 갈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