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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한 것도 없는데 벌써 세시네.
콩이 데리고 글 올리는 거 존나 오랜만.
그래서 지금 다들 자냐
야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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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야백현
상근이 자냐. 쓰담쓰담. 잘 자.
9년 전
야백현
잠은 왜 이렇게 안 오고 난리냐 아오..
9년 전
야백현
앞으로 좀 일찍 누워볼까. 아니야, 그래도 잠은 안 오겠지. 시발..
9년 전
야백현
어머니, 진심으로 진지하게 전 불면증인가요? 아니지. 그러면 낮에도 잠이 없어야 되는 거 아닌가.
9년 전
야백현
찾아봤는데 불면증은 아니네. 그냥 밤잠이 존나 없는 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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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얼른 주무십시오.
9년 전
야백현
와, 한 명 왔다. 잠이 존나 안 오네. 너는 왜 안 자냐 아직까지
9년 전
독자2
전 원래 야행성입니다. 요즘 잠을 잘 못 자는 것도 없지 않아 있고.
9년 전
야백현
원래 야행성이냐, 나랑 비슷하다. 요즘엔 왜 잠 잘 못 자는데? 뭐 신경 쓰이는 일 있나.
9년 전
독자3
우울증, 불면증. 등등. 요즘엔 별 거 아닌 거에도 신경이 쓰여서. 근데 야행성이면 자도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9년 전
야백현
3에게
엉, 맞아. 한 번도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 본 적이 없다. 우울증에 불면증이라니. 스트레스 받냐. 안 좋은데 그거..
9년 전
독자4
야백현에게
(하파 짝) 낮잠을 자더라도 계속 무겁고 졸립니다. 예, 뭐. 겉은 어떤 지 모르겠는데 일단 속은 썩어 있죠.
9년 전
야백현
4에게
(짝) 존나 처음에 (하품 쩍)이 오타난 줄 알고 무슨 소린가 했네.하이파이브 맞냐. 아무튼, 속이 썩어있으면 존나 힘들텐데. 어디에 털어놓기라도 하지 그래.
9년 전
독자5
야백현에게
예, 하이파이브. 그러고 싶긴 한데 그러면 한도 끝도 없어서. (일단 신알신 쿡쿡) 종종 놀러와도 되는 겁니까? 예전부터 보긴 했는데, 필명 생긴 지는 몰랐습니다.
9년 전
야백현
5에게
뭐, 하루에 조금씩 천천히 털어놓으면 되는 거 아닌가. 당연히 놀러와도 되지. 예전부터 봤었다고? 신기하네. 말이라도 걸지 그랬냐. 말 걸기 어려워 보였나..
9년 전
독자6
야백현에게
아, 저 원래 낯을 가려서... 제 사담에 놀러 오시거나 그러시는 분들 아니면 말 잘 못 걸고 그럽니다. ☞☜
9년 전
야백현
6에게
아 그래? 그렇다면 이제라도 이렇게 먼저 말 걸어줘서 영광이네. 고마워. 아, 너도 사담하냐. 그래서 필명이? 나중에 보이면 놀러 가야지.
9년 전
박 비서
야백현에게
오래, 진득하게 보는 걸 좋아합니다. 말 걸까 말까 하다, 심심하기도 하고 그래서. 필명은 저기 위에. ↑↑
9년 전
야백현
박 비서에게
어, 사담 돌아다니다가 본 것 같기도 하고. 사실 나도 눈팅만 존나 하지, 먼저는 말 잘 못 걸어서.. 그러면 넌 찬열이? 아니면 엑소 말고 타그룹 박씨 멤버 인가.
9년 전
독자7
(꾸벅) 찬열이 맞습니다. 낯 가림 심한 사람들은 그거대로 고충입니다. 같이 어울리고 싶긴 한데, 또 데일까 봐 그러지도 못하고.
9년 전
야백현
찬열이 맞구나. 와, 역시 컨셉이 비서라서 그런지 예의가 바르네. 그러면 저도.. (꾸벅) 엉, 맞아. 그래서 그냥 내 글에 와주는 사람들하고만 대화하게 되고. 후.. 앞으론 좀 고쳐야겠어.
9년 전
독자8
예. 아, 근데 비서가 아니라도 예의 바른 분들은 많고, 또 익명에선 예의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서. (친해지면 형아, 형아, 이럼) 저도 슬슬 고쳐 나갈 생각입니다. 그래서 배, 백현, 형아... 에게 말도 걸었고.
9년 전
야백현
8에게
맞아, 익명일수록 예의는 필수지. 착하다 찬열이. 아, 친해지면 형아라고 불러? 존나 귀여워.. 나랑은 벌써 친해진 건가. 백현 형아라고 했잖아.
9년 전
독자9
야백현에게
(끄덕끄덕) 일찍 친해져야 쉽게 마음도 주고 그러죠, 물론 쉽게 마음 주고 기대고 그런 게 안 좋은 걸 알지만. 그래도 한 번 스친 인연은 소중하니까. 오래 오래 볼 수 있도록 제가 노력 더 하면 되는 거고.
9년 전
야백현
9에게
그렇지. 찬열이 생각이 되게 바른 것 같음요. 그리고 너만 노력한다고 되냐 그게. 쌍방으로 노력해야지. 물론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혼자만 노력하는 건 존나 힘들어. 안그러냐. 그러니까 너도 노력하고, 나도 노력하고! 오키?
9년 전
독자10
야백현에게
예아, 그래주시면 감사하죠. 그래도 제가 먼저 노력하고 그래야, 사장님들도, 모든 분들도 마음이 움직이는 거죠. 형아도 착한 것 같습니다. (쓰담쓰담)
9년 전
야백현
10에게
어쭈, 형아한테 쓰담쓰담을 해? 뭐, 기분 나쁘진 않았으니까 패스하고. 내가 보기엔 네가 더 착한 것 같은데. 먼저 노력하려는 적극적인 자세 좋습니다. 좋아요 꾸욱. 그래서 비서님은 언제 주무시려나?
9년 전
독자11
야백현에게
저는, 음... 형아님이 주무시면. 그리고, 쓰담쓰담 해주는 거에 형, 동생이 어디있습니까. 착한 일 하면 잘했다, 칭찬 해주는 게 당연한 거죠. 막상 졸리다 생각 하고 눈 감으면 잡생각만 나고 머리만 아파서, 결국엔 다시 핸드폰 잡습니다.
9년 전
야백현
11에게
그런가.. 듣고 보니까 맞는 말 같기도 하고. 나 자면 잔다고? 내가 몇 시에 잘 지 알고. 핸드폰 잡고 있으면 좀 나아지냐 그게... 푹 자야 될 텐데. 무슨 잡생각이 그렇게 많길래 잠도 방해하냐. 내가 잡생각 혼내줄까..!
9년 전
독자12
야백현에게
(설득) 제가 말은 저렇게 해도, 거의 대부분 날 밝으면 자거나 그럽니다. 근데 요즘에는 커피에 중독이 돼서... 더 안 오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예, 혼내주시면 저야 감사한데. 거기에 잡혀 들어가면 안 되니까, 혼내는 건 제가 하는 걸로. (나름 튼튼)
9년 전
야백현
12에게
ㅋㅋㅋㅋㅋ 아, 커피 좋아하냐. 잠도 없는게 커피 마시니까 더 그러지. 많이 마시지 마라. 뭐든 적당한게 좋은 거야. 야, 그리고 나 그렇게 약한 남자 아니다? 튼튼한 변백현이야. 물론 지금은 좀 아니지만. 시발..
9년 전
독자13
야백현에게
예, 커피 좋아합니다. 오늘은 그나마 조금 마셨죠, 프렌치 카페 하나. 평소에는 믹스 커피 다섯 개, 여섯 개 타서 마시는데. 그리고 전혀 튼튼해 보이지 않습니다.
9년 전
독자14
GIF
야백현에게
우쭈쭈.
9년 전
야백현
14에게
미쳤네 진짜. 무슨 카페인 모으는 것도 아니고 커피를 뭐 그렇게 많이 마셔. 줄여라, 엉? 알겠지? 좀 줄여. 야 그리고 나 원래 존나 튼튼하거든? 지금만 좀 비실비실한 거지.. 아 피카츄 존나 귀엽다..
9년 전
독자15
GIF
야백현에게
커피, 음... 줄이는 건 다른 음료수를 대체 해서라도 노력 하겠습니다. (일단 말만) 지금은 왜 비실비실합니까? 피카츄, 귀엽습니다. 뺨 때리기 어택!
9년 전
야백현
15에게
그래, 좋은 생각이다. 너도 쓰담쓰담. 지금은 내가 존나 뭐같은 여름감기에 걸려버린 것 같아서. 기침도 엄청 나고, 머리도 좀 지끈지끈. 아, 이것도 짤줍해야지. 씹귀다 진심.. 아.. 피카츄..
9년 전
독자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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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백현에게
(부빗부빗) 아, 여름 감기. 그... Dog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에 걸리신 백현 형님. 아프지 말란 의미로 안마 어택.
9년 전
야백현
16에게
시발.. 그래.. 사실 난 개보다도 면역 체계가 약한 존재였던 것이다..! 존나 슬프네.. 아, 고양이 봐. 존나 잔망스럽다.. 오구오구. 어머니 우리도 고양이 한 마리 키우죠. 아니, 강아지면 더 좋.. 근데 엄마가 허락하실 리가 없지.
9년 전
독자17
야백현에게
그, 그렇다고 형님이 개라는 건 아닙니다. (웃음) 고양이도 귀엽고, 고양이 종류 중에 먼치킨이라고 아십니까? 다 자란 건데도 쪼끄매. 이유는 팔 다리가 짧아서지만... 저희는 개 키우는데, 말티즈가 존나 비글이라서... ㅎ▽ㅎ!
9년 전
독자18
야백현에게
사랑에 빠진 카츄. 컴퓨터에는 훨씬 짤 많은데...
9년 전
야백현
18에게
ㅋㅋㅋㅋㅋ 아, 어제 먼저 말없이 잠들어서 미안. 먼치킨 그거 뭔지 알 것 같다. 존나 귀여운 고양이.. 아 말티즈도 비글견이냐? ㅋㅋㅋㅋ 고생하겠네... 그래도 부럽다. 나도 강아지 키우고 싶어.. (그리고 조용히 피카츄 짤줍)
9년 전
독자19
야백현에게
(손 흔들) 말티즈, 어... 예. 존나 비글... ㅎㅎ.
9년 전
독자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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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백현에게
이것도 존나 발랄하지 않습니까.
9년 전
야백현
20에게
아 씨발... 귀여워.. 오구.. 아 존나 안아주고 싶어.. 야, 근데 너 왜 컴티냐. 집?
9년 전
독자21
야백현에게
예, 전 집. 여기서 직업은 비서지만, 현실에서 직업은 자퇴생인지라. (머쓱)
9년 전
독자22
야백현에게
먼치킨... 다리 뚠뚠...
9년 전
야백현
22에게
아 미친 뒷태봐. 존나 귀엽다.. 밥은 챙겨 먹었냐 너
9년 전
독자23
야백현에게
저, 아직. 커피 한 캔 마셨습니다. 모닝 커피.
9년 전
야백현
23에게
모닝 커피는 무슨 모닝 커피야. 그거 한 캔 마셨으니까 오늘은 그만 마시고. 밥 먹어야지. 언제 먹으려고.
9년 전
독자24
야백현에게
으음, 밤을 새서... 밥 먹고 잘까. 그냥 잘까 고민 중입니다. 이따가 입 심심하면 한 캔 더 마실 계획입니다. 형님은?
9년 전
야백현
24에게
아.. 결국 밤샜냐. 난 좀 전에 일어나서 지금 먹는 중. 조금이라도 먹고 자라. 너 지금 자서 이따가 일어나면 저녁먹을 시간 일지도 모르는데. 하루에 그래도 두 끼는 드셔야지.
9년 전
독자25
야백현에게
어우, 한 끼도 버거운 걸요. ㅎㅎ. 어제는 한 공기 먹는 것도 못 했습니다. 밤 새려던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새게 됐습니다. 그나저나 별로 못 주무신 것 같은데 안 피곤하십니까?
9년 전
야백현
25에게
밥을 왜 그렇게 못 먹냐, 존나 걱정되게. 정 그러면 몇 숟갈 씩이라도 조금씩 떠 먹든지. 아예 안 먹는 것 보다야 나을듯요. 7시간정도 잔 것 같은데? 푹 잔 거 아닌가. 사실 요새 막 더 자고 싶고 늘어지고 그러긴 해..
9년 전
독자26
야백현에게
날이 더워서 그런가... 원래 입도 짧고 양도 적습니다. 가끔 폭식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때면 항상 비우고... 시간이 빠르네. 별로 안 지난 것 같은데.
9년 전
야백현
26에게
ㅋㅋㅋㅋㅋㅋ 나도 많이는 안 먹는데 집에와서 엄마가 밥 남은 걸 확인하니까 억지로라도 먹게 되더라. 존나.. 엄마 무서워.. 그러게. 10분뒤면 벌써 12시야. 너 언제 잘거냐.
9년 전
독자27
야백현에게
그럽니까? ...엄마가 무섭긴 하죠. 음, 음... 집이 비워질 줄 알았는데, 제 예상과는 좀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집이 비워져야 좀 편하게 잘 수 있을 텐데.
9년 전
야백현
27에게
왜, 어머니 안 나가신다니. 그래도 좀 자고 오지그래.. 밤새웠다며. 피곤한 건 내가 아니라 너 일 것 같은데.
9년 전
독자28
야백현에게
당장 기절할 것 같진 않으니까... 버틸 때 까진 버텨 보도록 하죠. 배가 고픈 건 같아서 뭘 먹으면, 속이 쓰린 거였는지 뱉어냅니다.
9년 전
야백현
28에게
왜그러지.. 너 그러다가 영양실조 그런 거 걸리면 어쩌랴고 그러냐. 존나.. 사람 걱정되게.. 병원은 안 가봤냐
9년 전
독자29
야백현에게
밖에를... 언제 나갔더라. (대인 기피증) 잘 생각도 안 납니다.
9년 전
야백현
29에게
어이구. 야, 그래도 의사 선생님은 기피하면 안되지. 어머니랑 같이 가봐. 너 병원 가봐야 될 것 같아. 어머니는 아시냐.
9년 전
독자30
야백현에게
뾰로롱.
9년 전
야백현
30에게
아.. 아 존나 내가 병원 같이 데려가고 싶네. 조금씩이라도 먹어봐.. 너 그러다가 진짜 쓰러지면 어떡하냐 병신아. 미음같은 거라도.. 아니면 죽이라도 사 먹고..
9년 전
독자31
야백현에게
음... 낯을 심하게 가리고 그래서, 병원을 4번인가. 그 정도 여러 번 바꿨었는데, 뭐 어딜 가도 기록은 남아 있어서 혼자 가도 될 겁니다. 그래도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싫어서... 끄덕끄덕. 노력 해보겠습니다. 근데 뭐, 먹으면 비우거나 아픈 것 뿐이지 먹긴 합니다.
9년 전
야백현
31에게
그래, 노력해봐.. 왜 그러지 속이 안좋은가. 일단 너 좀 푹 자야될 것 같은데. 어머니 안 나가셨냐
9년 전
독자32
야백현에게
예, 안 나가실 것 같은데. 잠깐 모티로 갈아 타야지... (주섬 주섬)
9년 전
야백현
32에게
주섬주섬 ㅋㅋㅋ 존나 귀엽다. 난 이제 컴티로 갈아타야지.
9년 전
독자33
야백현에게
뾰로롱. 엘티이 급이죠.
9년 전
야백현
33에게
빠밤. 나도 빨랐지? 우리 둘 다 엘티이 급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4
야백현에게
우워. (하파 짝) 참, 밥 뭐 먹었습니까.
9년 전
야백현
34에게
(짝) 그냥 뭐.. 밥이랑, 냉장고에 있던 반찬. 엄마가 친구분한테 오징어채 받아 오신 거 있길래 그거랑 먹었지.
9년 전
독자35
야백현에게
오옹, 잘했습니다. 오징어 채 하니까 생각난 건데, 예전에는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오징어 젓갈 물에 헹궈 먹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매운 걸 못 먹지만.
9년 전
야백현
3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아가세요? 하긴 나도 예전엔 김치를 물에 헹궈먹던 시절이 있었지.. 지금도 매운 거 잘 못 먹는 편인데 좋아해.. 짬뽕이나, 떡볶이, 라면 그런 거..
9년 전
독자36
야백현에게
ㅎㅎ. 전 아직도 그냥 김치는 못 먹고, 볶은 거나 김치찌개에 있는 그런 김치만... 짬뽕. 맛있는데, 혀 끝에 국물 방울만 닿아도 헥헥...
9년 전
야백현
36에게
아아.. 완전 아가 맞네, 아가. 맞아, 짬뽕 존나 맛있는데 존나 맵지.. 그래서 나도 울면서 먹고 그런다. 아, 먹고 싶어..
9년 전
독자37
야백현에게
어우. 제 사담에 아가, 이러는 분이랑 똑같은 것 같습니다... 멤버도 똑같아... 저는 짬뽕에 있는 홍합이 맛있습니다. 챱챱. 중국집 주문할 때, 안 맵게 해 주세여(≥∀≤)/ 하면 해주던데.
9년 전
야백현
37에게
그러냐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안 맵게 해주세요, 하면 해준다고? 헐 미친 처음 알았다.. 시발 나도 다음부터는... 안 맵게..! 난 그 뭐냐, 갑오징어? 그거 아냐. 그 얇고 네모난데 먹으면 말랑말랑한 그거. 그거 좋아하는데..
9년 전
독자38
야백현에게
예, 안 맵게 해 주세여. 하면 안 맵게 해 주십니다. (만족) 아, 어! 그거 좋아하는데... 그거 잡채밥에도 있습니다. 근데 이사 오면서 시키던 곳을 바꿨는데, 거기는 순 양파니 파만 많이 넣어줘서...
9년 전
야백현
38에게
아.. 싫다.. 양파랑 파 존나 싫어.. 윽.. 아 그래? 잡채밥? 그거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난 항상 먹는 것만 먹어서.. 나중에 도전해볼까..
9년 전
독자39
야백현에게
나름 맛있습니다. 근데 그건 좀 맵게 해야 맛있습니다. 맵게 안 하면 밍밍해서 별로... 그 대신 그 때는 좀 덜 맵게 해주세여~ 하면 덜 맵게 해줍니다.
9년 전
야백현
39에게
오.. 꿀팁 감사합니다 (꾸벅) 야, 그건 그렇고 그래서 너 아직도 빈속? 달랑 커피 한 캔이 끝?
9년 전
독자40
야백현에게
예, 아. 아까 호떡. 그... 꿀 호떡인가? 빵인데, 봉지에 넣어서 파는 거. 두 개 남았길래 하나만 빼서...
9년 전
야백현
40에게
아.. 그러냐. 그래도 그거라도 먹어서 다행이네. 아 시발 꿀 호떡.. 그거 뭔지 알 것 같다. 존나 맛있지 않냐 그거.
9년 전
독자41
야백현에게
예, 맛있습니다. 근데 그거 계속 먹으면 너무 달달해서... 커피가 안 달았어. 충격이야...
9년 전
야백현
41에게
아 ㅋㅋㅋㅋㅋ 난 단거 존나 좋아해서 그거 계속 먹고 싶던데. 커피는 원래 별로 안 달지 않냐. 캬라멜이나 초코 그런 거 아니고는..
9년 전
독자42
야백현에게
조지아, 캔 커피. 그거 마셨는데 뭐 이건... 네 맛도 내 맛도 아닙니다. 프렌치 카페가 맛있습니다, 카페나 그런 곳에서 먹는 거 제외하면.
9년 전
야백현
42에게
아하.. 아, 그게 그건가. 그 뭐냐, 프렌치 카페 화이트 초코? 암튼 좀 달달한 맛 나는 거 있는데 한 번 사먹어 보고 그 맛에 반해서 커피 먹을 일 생기면 그것만 찾아서 사먹는다. 존맛.
9년 전
독자43
야백현에게
예아, 그거. 챱챱. 맛있습니다. 헤헤... 저 자러 간 사이에 심심하시면,
http://instiz.net/name_enter/13265657
이거 보십시오.
9년 전
야백현
43에게
아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고맙다 ㅋㅋㅋㅋㅋㅋㅋ 스크랩해두고 봐야지. 야, 근데 너 왜 다시 컴티냐. 모티였는데?
9년 전
독자44
야백현에게
하하, 감사하죠. 좁은 화면을 보려니 눈이, ◑.◐ 이렇게 몰릴 것 같아서요.
9년 전
야백현
44에게
아아.. 뭔지 알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컴티가 더 편하긴 편하지.
9년 전
독자45
야백현에게
예, 답글도 졸라리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9년 전
야백현
45에게
ㅋㅋㅋㅋㅋㅋ 졸라리 빠르게. 맞아, 존나 격공.
9년 전
독자46
야백현에게
ㅎㅎ. 하지만 또 다시 모티 찌질이... 그래도 빨리 할 겁니다.
9년 전
야백현
46에게
ㅋㅋㅋㅋㅋㅋ 왜 또 다시 모티냐. 누웠어?
9년 전
독자47
야백현에게
아뇨, 부엌에서 복작복작 하더니... 밥. 먹고 금방 오겠습니다. (꾸벅)
9년 전
야백현
47에게
오야. 밥 맛있게 먹고 와 찬열이.
9년 전
독자48
야백현에게
짠!
9년 전
야백현
48에게
오, 벌써 다 먹었냐. 빠르네.
9년 전
독자49
야백현에게
예, 원래 빨리 먹습니다. 배 터지겠다...
9년 전
야백현
49에게
ㅋㅋㅋㅋ 뭐 먹었냐
9년 전
독자50
야백현에게
보끔밥. 먹었습니다. 이 닦고 왔는데, 왜 때문에 거울에 금이...
9년 전
야백현
50에게
볶음밥? 맛있었겠다. 아 근데 피망이랑 당근 많으면 싫어.. 거울에 금? 야 그거 빨리 수리해야 되는 거 아니냐. 떨어지면 어떡해.
9년 전
독자51
야백현에게
고기랑 김치 넣고! 안 그래도 며칠 전에 금이 가서 갈았었는데, 또... 끝에 좀 부서져서. 떨어지는 거 잽싸게 피했는데, 발에 박히진 않고, 뭐라 해야 하지... 어쨌든 밟았는데 박히진 않았습니다.
9년 전
야백현
51에게
아.. 고기랑 김치 넣었으면 맛있었겠다... 근데 유리 조각 밟았다고? 야 그거 당장 어머니한테 말씀 드려. 아오.. 그래도 발에 안 박혔다니까 다행이네. 거울이 뭐 그렇게 약하냐.
9년 전
독자52
야백현에게
예, 바로 불렀습니다. 슬리퍼 신으라고... ㅎㅎ... 어쨌든, 안 박혔으니까 다행입니다. 요즘엔 뭐가 자꾸 부서지고 그럽니다. 거울도 그렇고...
9년 전
야백현
52에게
그러게 생각해보니까 너 왜 슬리퍼 안 신었냐. 존나 멍청이? 뭐가 그렇게 부서지냐.. 바로바로 수리 불러라. 알겠지?
9년 전
독자53
야백현에게
어차피 곧 이사 갈 것 같으니까... 그 전에 와장창 깨지진 않는 이상, 귀찮아서... ㅎㅎ...
9년 전
야백현
53에게
아.. 그러면 조심해서 다녀. 슬리퍼 꼭 신어라.
9년 전
독자54
야백현에게
예, 알겠습니다. 사담도 열고, 저 사담 끝나면 이제 코야 코야 하러 가야지... (배부터 꺼뜨리고)
9년 전
야백현
54에게
ㅋㅋㅋㅋ 어, 방금 연 거 봤다. 댓글 달려다가 말았는데. 댓글 달까?
9년 전
독자55
야백현에게
강아지 짤 쓰면서 반겨 드리죠. 왈왈.
9년 전
야백현
55에게
ㅋㅋㅋㅋㅋ 피카츄는..?
9년 전
독자56
GIF
야백현에게
피, 피카츄... (주섬주섬)
9년 전
야백현
56에게
아.. 존나 귀여워 미친.. 아 피카츄.. 입에 솜사탕 닦아주고 싶다..
9년 전
독자57
야백현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 끈적거릴 겁니다...
9년 전
야백현
57에게
그래도.. 나도 솜사탕 좋아하는데 한 입 뺏어 먹고 싶다..
9년 전
독자58
야백현에게
솜사탕, 예전에 운동회 때 많이... 먹었는데.
9년 전
야백현
58에게
진짜? 난 왜 먹어본 기억이.. 없.. 가끔 진짜 가끔 엄마가 사줬던 것 같긴 한데, 그게 운동회였나.
9년 전
독자59
야백현에게
아니면, 소풍 날? 유원지나 그런 곳 가서. 요즘에는 슈퍼에서도 조그만 통에 넣어서 팔곤 합니다. 근데 뭉쳐 있는 맛이야.
9년 전
야백현
59에게
아아.. 그 넣어서 파는 거 먹어본 것 같다. 근데 진짜 아가들 그림책에 나오는 그런 커어다란 솜사탕은 먹어본 기억이.. 동물원 가서 먹었었나. 아무튼.
9년 전
독자60
야백현에게
그런 건 되게 오래, 크게 돌려야 나올 것 같습니다. 신기해, 솜사탕 만드는 기계는.
9년 전
야백현
60에게
맞아.. 그거 돌리는데 어떻게 그렇게 뭉쳐지지. 그거 살짝 침 묻으면 굳잖냐. 약간 딱딱하게 해서 입 안에서 녹여먹는 거 좋아.
9년 전
독자61
야백현에게
아, 맞습니다. 딱딱하게 굳어져서 오독오독. 각설탕 먹고 싶습니다.
9년 전
야백현
61에게
각설탕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맛있냐 그거.
9년 전
독자62
야백현에게
씹을 맛 납니다, 오독오독. 녹여 먹으면 너무 달고...
9년 전
야백현
62에게
아아.. 예전에 할머니였나.. 암튼 친척분이 커피에 그거 넣어드시는 거 봤었는데. 근데 요새도 파냐, 각설탕?
9년 전
독자63
야백현에게
카페 같은 곳 가면 주던데... 좀, 다방 커피... 그런 곳. ㅎㅎ... 약간 오래 된 곳.
9년 전
야백현
63에게
ㅋㅋㅋㅋㅋ 그치. 요새 카페에서는 보기 힘들더라. 근데 다방마저도 많이 없어져서..
9년 전
독자64
야백현에게
다방은... 약간 골목이나 그런 곳에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9년 전
야백현
64에게
음.. 맞아. 번화가엔 잘 없고. 아 그 뭐냐. 예전에 국어 교과서에 소설 실리는 거 보면 가끔 그런 내용 있잖냐. 쌍화차? 거기에 계란 넣어 준다는. 그거 진짜일까.
9년 전
독자65
야백현에게
아, 쌍화차. 사진 보면 이렇게!
9년 전
야백현
65에게
와.. 진짜 신기하다. 어떻게 저렇게 노른자가 안 터지지.
9년 전
독자66
야백현에게
근데 쌍화차, 그... 쌍화탕. 약국에서 감기 약이나 배탈 약 사면 같이 주던데, 냄새가 좀 안 좋습니다...
9년 전
야백현
66에게
아.. 맞아맞아. 그래서 그런 거 잘 안 먹는다. 맛도 뭐 그닥..
9년 전
독자67
야백현에게
저는 한약 그런 거 싫습니다. 냄새가...
9년 전
야백현
67에게
아 나도. 존나 싫어 진짜.. 그걸 먹느니 차라리 가루약을..
9년 전
독자68
야백현에게
저는 가루약도 웬만하면 잘 안 먹습니다. 입 천장에 달라 붙어서...
9년 전
야백현
68에게
맞아.. 알약이 그냥 최고지. 그리고 가루약 먹다가 기침나면 난리 난다 진짜.
9년 전
독자69
야백현에게
...기침 약이 입 밖으로... 푸와악.
9년 전
야백현
69에게
그러고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9년 전
독자70
야백현에게
아픈 것도 서러운데... (등 문질문질)
9년 전
야백현
70에게
내말이.. 내가 기침을 하고 싶어서 했겠냐고..
9년 전
독자71
야백현에게
가루약이 목에 걸려서, 그래서... (훌쩍) 근데 약은 다 싫습니다. 비타민은 좋은데.
9년 전
야백현
71에게
맞아.. 약은 다 싫지.. 아 갑자기 그거 먹고 싶다. 그거 아냐. 텐텐.
9년 전
독자72
야백현에게
아. ㅋㅋㅋㅋ 그거, 맨날 약국 가면 사달라고 졸랐는데.
9년 전
야백현
72에게
나도 ㅋㅋㅋㅋㅋ 하지만 엄마는 절대 사주시지 않으셨다..
9년 전
독자73
야백현에게
ㅋㅋㅋㅋ 요즘에는 신기한 거 많이 나옵니다. 뽀로로도 나오고... 뿡뿡이도 나오고.
9년 전
야백현
73에게
와.. 진짜 귀여운 거 많이 나오는구나. 그러고 보니까 약국 안 간지도 오래 됐네. 그 말은 내가 그만큼 튼튼이라는 거지.
9년 전
독자74
야백현에게
ㅋㅋㅋㅋ 저는 뭐, 감기 걸려도 그냥 종합 감기약 먹고 앓는 성격이라. 아, 참. 신경 정신과는 그 병원 안에서 약을 지어줘서, 약국 갈 일도 없습니다.
9년 전
야백현
74에게
아아.. 와, 신기하네. 편하다. 빨리 나아져서 그런 데 갈 일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아 시발, 두 시 부터 일 해야지. 집안일..
9년 전
독자75
야백현에게
끄덕끄덕. 아무래도 신경 정신과는, 아직까진 사회적 편견이 심하니까. 일종의 배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집안 일? 뭐뭐 있습니까.
9년 전
야백현
75에게
아아.. 배려. 그렇구나. 집안 일 뭐뭐 있냐면, 청소기 돌리고, 설거지 하고, 쓰레기 내다 버리고. 아 시발.. 밖에 나가는 거 제일 싫다..
9년 전
독자76
야백현에게
ㅋㅋㅋㅋㅋ 날씨 덥던데. 베란다 나가서 사진 찍으려고, 창문 좀 열었더니 후끈후끈.
9년 전
독자77
야백현에게
짜잔.
9년 전
야백현
77에게
와, 네가 찍은 거? 무슨 하늘 색이 저렇게 예쁘냐. 완전 가을 하늘이네.
9년 전
독자78
야백현에게
여름 하늘이라는 게 함정이죠. ㅎㅎ. 이건 구름 위치가 좀 다르지만...
9년 전
야백현
78에게
와.. 잘 찍었다. 폰 배경화면으로 해도 예쁘겠다.
9년 전
독자79
야백현에게
과찬이십니다. 더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햇살이 너무 강했어...
9년 전
야백현
79에게
ㅋㅋㅋㅋㅋㅋ 맞아, 햇살 진짜 강하긴 하다. 그래도 잘 찍었는데 뭘.
9년 전
독자80
야백현에게
(부끄러움)
9년 전
야백현
80에게
미친 ㅋㅋㅋㅋㅋ 짤줍해야겠다. 좋은 짤 감사요! 아 이제 슬슬 일 하러 가야지.. 찬열이 사담 하던 거 다 하면 좀 푹 자다가 와라. 나중에 또 보자.
9년 전
독자81
야백현에게
ㅋㅋㅋㅋ 예,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손 흔들) 형아가 사담 올리면 쪼르르 달려 오겠습니다. (꾸벅꾸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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