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래알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모래알 전체글ll조회 1676l 2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10 | 인스티즈

 

*

 

 

 

 

 

 

"고마워요~"

 

차학연이 가방을 들고 가까이로 다가왔다.

눈치를 보던 이재환이 짐을 들고 너의 옆자리에 앉았다.

너는 한숨을 내쉬며 애꿎은 설렁탕만 뒤적였다.

맛있긴 하네,

 

 

 

"운아, 이거 먹고 뭐할거야?"

"집"

 

어느새 설렁탕을 다 비운 너가 맞은편 재밌는 구경을 하고 있었다.

차학연이란 사람은 굉장히 정택운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이상한 뜻이 아니라 그냥 처음으로 정택운에게 동정을 느꼈다.

불쌍한 마음에 픽 웃음이 나왔다.

 

 

"이게 웃기나 봐요?"

"아, 뭐. 웃지도 못하게 해요! 내가 뭐 잘못했어요, 아까부터?"

 

차학연이 뚱한 표정으로 널 바라보았다.

저번부터 너를 별로 좋게 보지 않는 눈치인건 짐작하곤 있었다.

근데 뭐, 별로 정도가 아니라 미워하는 수준이었다.

 

"왜 그래! 택운이나 계속 괴롭혀."

 

옆에서 수저를 휘적이며 말리는 이재환이었다.

너가 통쾌한 얼굴로 이재환을 바라보았다.

이재환은 기분이 좋은 모양인지 소심하게 브이자를 내보였다.

 

 

"깨소금 냄새,"

 

분위기가 잡힐려 하면 깍두기를 아그작 씹어대며 끊어버리는 차학연이었다.

정택운 앞에선 그리 웃어대면서도 너 앞에선 일자 모양의 눈썹을 짓곤

못마땅하게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짜증이 나기 일보 직전이었지만 꾹 참기로 하였다.

 

 

 

"너넨 왜 왔어?"

"택운이랑 데이트~"

"그냥 집 근처 설렁탕 먹으러 온 거야."

 

말 없이 먹다가 몇 분만에 입을 여는 정택운이 신기했다.

표정을 보니 이런 상황이 익숙한 듯 아무렇지도 않게 음식을 섭취하고 있었다.

순간 너를 쳐다보다 이내 음식으로 시선을 바꾸는 택운이었다.

사실 여기서 얘기가 잘 통할 것 같은 사람은 저 사람일지도 모른다.

 

 

빤히 정택운을 바라보다 고개를 흔들었다.

그렇다고 저 사람한테 소문의 진실이 뭐냐고 물을 순 없잖아.

 

 

 

 

*

 

 

 

 

허름한 가게 밖으로 나왔다.

아까 구멍이 뚫린 것 같은 하늘은 어디가고 쨍쨍한 날씨였다.

이재환이 가방에서 모자를 꺼내 씌어주었다.

 

"선크림은 발랐어?"

"응. 너 안 발랐지. 짜줄까?"

 

고개를 젓는 이재환 모습에 너는 무안하게 선크림을 다시 가방에 집어 넣었다.

이재환은 웃더니 너에게 대뜸 손을 뻗었다.

 

"갈까?"

 

너가 미소를 지으며 그의 손을 잡았다.

손은 따뜻했고 생각보다 부드러웠다.

 

 

 

 

"읏차,"

 

참 둘이 왔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텐데

온 김에 정상까지 가겠다는 차학연과 정택운이였다.

방해하지 않겠다곤 말 했지만 결국 물 있는데까진 같이 가겠단 얘기잖아.

 

"물놀이는 안 할 거거든."

"어련하시겠어요."

 

이재환에게 투덜대는 차학연 들으라고 입술을 쭉 내밀며 말했다.

억지로 웃어보이는 차학연이 무서워서 황급히 재환이의 옆으로 숨었다.

이재환은 그런 모습도 마냥 재밌는지 너를 숨겨 옆으로 피해 걸어다녔다.

 

 

분명, 즐거워야 하는데

 

 

 

 

 

 

"약수터 좀 들리자."

 

정신을 차려보니 계곡 근처 약수터였다.

어느새 너 몸엔 겉옷도 둘려져 있었다.

시간을 보니 산을 올라온 지 시간이 꽤 지나있었다.

 

또 새파랗게 얼굴이 질려서 이재환이 걱정한 모양인가 보다.

진짜 왜 이러지.

뭐가 무서운거야.

 

 

"별빛?"

 

앉아있는 너에게 말을 건낸 건 택운이였다.

 

"나랑 물 뜨러 가자."

 

너가 어리둥절한 얼굴로 정택운을 바라보았다.

옆에 있던 이재환이 쉬게 냅두라며 화를 냈지만 정택운은 오라고 고개를 까딱했다.

너는 그 눈빛을 피할 수 없었길래 하는 수 없이 정택운을 따라갔다.

정택운의 뒷모습을 보며 총총 약수터로 향했다.

 

 

 

 

 

 

"아까부터 표정은 왜 그래. 놀기 싫어?"

"...네?"

 

 

갑자기 걸음을 줄이며 너에게 말을 건내는 정택운이었다.

너가 당황하여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다른 곳을 바라보았다.

 

 

"우리가 무서운거야, 이재환이 무서운거야."

 

 

정곡을 찔린 듯 했다.

눈을 이리저리 굴렸다. 분명 눈치챈 것이다.

너가 티는 안 내려고 노력했지만 무서워서 차마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다는 것을,

몸이 꽝꽝 굳는 느낌이었다.

 

 

"우리가 농담만 하면 얼굴이 하얗게 되서, 바보같은 이재환은 걱정만 하잖아."

"제가 언제요.."

 

정택운은 빤히 너를 바라보았다.

무서워서 안고 있던 약수통을 더 세게 안았다.

정택운은 그 약수통을 냅다 뺏더니 약수대로 걸어갔다.

 

"그렇게 우리가 무서워 보이나. 동갑인데 존댓말이나 하고."

 

 

내심 너가 존댓말 하는 것이 신경쓰였는지 약수대에 도착한 정택운이 약수통 뚜껑을 열며 중얼거렸다.

너가 보기엔 그냥 자신의 얼굴이 사나워 보여 그런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너는 멈칫하다 입을 열었다.

 

 

"재환이 대학교, 그거 알아요?"

 

택운이 고개를 살짝 들어 너를 바라보았다.

 

"그 소문, 아냐구요."

 

 

택운이 얼굴을 찌푸렸다.

그 순간에 오면 누구든지 겁을 먹을 것이다.

너는 아무도 없는 약수터에서 겁을 잔뜩 먹은 채 바로 뛸 준비를 하고 정택운을 바라보았다.

정택운은 성큼성큼 걸어와 어느새 너 앞에 섰다.

설마 얘도 싸이코 아니냐며, 괜히 말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야."

 

너가 입술을 깨물고 침을 삼켰다.

정택운은 한숨을 쉬더니 너에게 꿀밤을 날렸다.

 

 

"아야,"

 

"저번부터 느낀건데, 그렇게 잘 믿어서 어떻게 살래?"

"...네?"

 

너가 이마를 부여잡으며 택운을 쳐다봤다.

정택운은 혀를 차며 약수통을 들고 약수대로 다시 향했다.

 

"거, 거 봐! 그거 진짜 아니죠? 그렇게 믿었거든요?"

"얼굴 질린 거 다 봤는데 안 믿었대."

 

 

기대하다가 실망한듯한 택운의 표정을 보면서 허탈감이 들었다.

아닌 줄 알았지만 저 정도로 아무 알맹이 없는 말 같이 들을 줄은.

 

"근데 너,

 

그렇게 무서울 정도면서 여긴 왜 왔냐.

어딘지도 모르는 장소에, 게다가 cctv하나 없는 산에서 나랑 학연이도 만났는데.

우리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정택운이 기합을 살짝 하며 물을 틀고 쭈구려 앉았다.

약수통에 물을 받으며 너를 바라보며 말하였다.

 

 

너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사실 이런 생각 들지도 않고 둘이 처음 놀러간단 생각에 기뻐서 어쩔줄 몰랐는데.

입을 옷 걱정에 하염없이 표정만 어두웠는데.

막상 와보니 너 혼자 겁먹고 벌벌 떨고 있었던 것이다. 

 

 

 

"이재환 좋아해?"

 

 

.......

 

언제나 아니라고 부정했었다.

그냥 친한 친구로 지내고 싶은 사람이라고.

만난 지 몇일 안되서 느끼는 이 감정이 사랑은 아닐거라고.

 

근데 저 말 한마디를 들으니 뭔가가 해결된 느낌이었다.

 

너가 뭔가에 홀린듯이 입을 열었다.

 

 

 

 

"...... 좋아하나 봐요."

 

 

 

정택운이 피식 웃으며 다 채운 약수통을 너에게 건냈다.

너는 무거운 약수통을 받아들고 먼저 앞장서는 정택운을 잡았다.

 

 

"이렇게 된거 다 알려줘요!"

"뭐를."

 

금방이라도 이재환한테 가서 얘가 너 좋아한다고 말할 것 같은 정택운을 보며

너가 간절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그 소문 정체도 궁금하고,

정택운씨랑 차학연이랑, 이재환 사이도 궁금하고."

 

"싫은데."

 

 

 

너가 낑낑대며 정택운을 졸졸 따라갔다.

그러나 끝까지 정택운은 도와줄 생각도 안 하고 그대로 앞장 서 걸어갔다.

괜히 헛김에 말이 나와서 상황만 곤란해졌다.

뭘 믿고 좋아한다고 말한걸까, 미쳤나봐.

 

 

 

 

 

 

 

-

하ㅠㅠㅠㅠㅠ 때는 비오는 금요일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사태가 벌어져서 저 지금 몇일만에 인티 들어왔어요ㅠㅠㅠ

그 때문에 죄송하게도 전 편에서 답글을 다 못달아드려서ㅠㅠㅠㅠ흑

더 진심이 담긴 답글 써드리겠습니다ㅠㅠㅠ 그리고 더 빠른 연재...^^...ㅋ....

 

 

그리고 이거 달달한 얘기였다가 공폰줄 아시는데 달달한 얘기입니다ㅋㅋ큐ㅠㅠㅠ흡

계속 보시면 분명 스토리 정리가 되겠지만 분량 조절 실패한 제 잘못이죠...허허 ㅇㅅㅠ

어쨋든 이제부터 택운이가 별빛이의 조력자가 되겠네요^&^

얘기가 주절주절 길어졌지만ㅠㅠㅠ 앞으로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10편 돌파 경축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진짜재밌어요!! 알림와서 정말기뻤어요ㅜㅜ 다음편도 기대하고갈게요! 브금도 좋네요:^)
9년 전
모래알
ㅠㅠㅠㅠㅠㅠ어유어유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다행일 뿐이죠!ㅠㅠㅠ 다음편에서 뵈요! :) 브금칭찬 감사드려용@.@
9년 전
독자2
헐헐!!택우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환이진짜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궁금해여ㅠㅠㅠㅠ
9년 전
모래알
ㅠㅠㅠㅠㅠㅠ아직까지는 둑흔둑흔하게 궁금해 있어주세요!!ㅠㅠㅠ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오구 다음편에서 뵈요! :)
9년 전
독자3
ㅎ헐진짜 정채가 궁금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택운이의 정채도 궁금해진달까요?ㅎㅎㅎ...
9년 전
모래알
재환이의 친구...?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릴 뿐입니다ㅠㅠㅠㅠ흑 다음편에서 뵈요 우리! :)
9년 전
독자4
아 ㅠㅠㅠㅠ진짜 재환이 ㅠㅠㅠㅠ뭐에요 ㅠㅠㅜ소문 아니라고 해줘여 ㅠㅠㅜ
9년 전
모래알
ㅠㅠㅠㅠ끄으끄으ㅠㅠㅠ 사랑스러운 재환이ㅠㅠㅠㅠㅠㅠ 왜 저도 같이 앓는 기분이죠...ㅋ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ㅠㅠ :)
9년 전
독자5
끄응..ㅜㅜ재환아 정체가 대체 모얌 ㅜ-ㅜ 택운이랑 학연이는 또뭐구.. 학여나 나 미워하지맛..!
9년 전
모래알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밌게 봐주시고 궁금증 있게 봐주셔서 작가도 흐뭇!!ㅠㅠㅠㅠㅠ 댓글도 달아주시고 감사드려요ㅠㅠ 짱짱! :)
9년 전
독자6
헐 뭐지뭐지무ㅓ지!!!!!!!!!!!!!!! 이재환ㅠㅠㅠㅠㅠ뎨화나ㅠㅠㅠㅠㅠ 오늘도 진짜 재밌어요!! 짱짱!!!
9년 전
모래알
ㅠㅠㅠㅠㅠㅠㅠ뎨화니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독자님도 짱짱이세요!! 다음편에서 뵈요ㅠㅠ :)
9년 전
비회원107.99
별님이에요@,@ 하진짜 택운이도 수상하고 다뭐야ㅜㅠㅜㅜ
9년 전
모래알
반가워요 별님!! @,@ ㅠㅠㅠ큐ㅠㅠㅠ ㅠ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편에서 뵈요! :)
9년 전
독자7
이럴수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택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9년 전
모래알
럴수럴수이럴수가...ㅋㅋㅋㅋ 막 이러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 :)
9년 전
독자8
이게무슨ㄹ이야!!!!!!!
9년 전
독자9
아니그래서ㅠㅠㅠㅠㅠㅠㅠ재환이소문이진짜라는거야아니라는거야ㅠㅠㅠㅠ괜히더무서워ㅠㅠ
9년 전
독자10
소찡이에여!!!!!ㅠㅠㅠㅠ그래도 다행이 달달물이라니까 뭔가 맘놓고 보게되네여ㅠㅠㅠㅠㅠㅠㅠ으아 요번편은 택우니가 뭔가 많은걸 알려주긴했는데ㅠㅠㅠㅠㅠㅠ
담편이 더 빨리 보고싶어지네여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여~

9년 전
독자11
헐ㅠㅜㅠㅜㅠㅜㅠㅠ택운아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재환아도대체더머야진짜?ㅜㅜㅠㅜㅠㅜㅠㅜㅠ궁금해ㅜㅠㅡㅜㅜㅜㅡㅠ
9년 전
독자12
판다에요! 아 뭐죠 전 왜때무네 늦게본거죠 와 어쨌든 택우니는 조력자 당~첨~ 거절은 거절하지 후후
9년 전
독자13
둥이!!!방학이라고 놀다가 이제야 보러 왔네요! 오늘도 마음졸이며 왔는데 다시 상황이 이렇게 바뀌어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좋아여..달달한 이야기는 제 러브..독자님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9년 전
독자14
으앙ㅠㅠㅠㅠㅜㅠㅠ정주행중인데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9년 전
독자15
택운이가 별빛이싫어하는게 아니였네요!!!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택운이는 뭐가 저렇게 츤츤거리면서 귀여워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ㅠㅠㅠㅠ택운아 재환이 진짜아니야???진짜로ㅠㅠㅠㅠㅠㅠ?으어ㅈ궁금해죽겄어요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뷰ㅠㅠㅜㅡㅠㅜ
9년 전
독자18
소문이정택운말처럼진짜가아니였음좋겠네요
9년 전
독자19
궁금해!!!!!!!!!!!!! 궁금해!!!!!!!!!!!!!!!! 정택운 입좀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택운!!!!!!!!!!!!!!!!!!!!!!!! 야!!!!!!!!!!!!!!!!1 차학연 너도 입좀열어!!!!!!!!!!!!!!!!!!!!!!!!!!!!!!!!!!!!!!!!!!!!!!1이재환너도!!!!!!!!!!!!!!!!!!!!!!!!!
9년 전
독자20
우아...소문이 거짓이였군요 ㅠㅠ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공포소설이 될뻔햇ㅓㅋㅋㅋㅋㅋㅋㅋㅋㅋ택운이넘 시크해ㅋㅋㅋㄲㅋㅋ
9년 전
독자22
궁금해궁금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드라마 같아요ㅜㅜㅜㅜ짱재밌엉ㅠㅠㅠㅠㅜㅜㅜ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빅스 [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2723 모래알 11.23 00:37
빅스 [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2622 모래알 11.09 01:04
빅스 [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2522 모래알 11.06 00:08
빅스 [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2427 모래알 10.26 21:24
빅스 [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2329 모래알 10.18 23:42
빅스 [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2227 모래알 08.26 22:44
빅스 [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2121 모래알 08.22 00:43
빅스 [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2037 모래알 08.17 20:15
빅스 [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1948 모래알 08.16 17:42
빅스 [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1842 모래알 08.11 18:16
빅스 [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1746 모래알 08.10 19:42
빅스 [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1634 모래알 08.09 21:34
빅스 [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1551 모래알 08.06 23:56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1433 모래알 08.03 21:11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1329 모래알 08.01 17:40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1232 모래알 07.31 19:49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1132 모래알 07.29 23:12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1032 모래알 07.27 16:54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0932 모래알 07.23 22:45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0841 모래알 07.22 19:22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0742 모래알 07.17 23:09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0637 모래알 07.15 22:37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0540 모래알 07.13 14:32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0439 모래알 07.12 16:30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0333 모래알 07.10 22:42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0234 모래알 07.09 22:47
빅스 [VIXX]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0136 모래알 07.08 22:21
전체 인기글 l 안내
6/25 7:34 ~ 6/25 7:3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