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우주'라는 '공간'에 '파견'된 '사람'이다.
당신들은 알고 있는가? 세상이 우리를 얼마나 속이고 있는지?
지금부터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당신이 아는 세상이 세상이 아닌지...
[온쫑]우주
w.니즈(=달님)
'카드를 대 주십시요'
'삑-'
'코드네임 온유'
오늘도 별다를 것 없는 하루.
아니 별다를것 많은 하루.
일반인들이 모르는 그 세계. 나는 지금 그 세계에 살고 있다.
지구인들이 열심히 외계인에 대해 토론할 동안, 나는 외계인과 교류를 해 왔으니까.
지도에 없는 땅. 이 땅에서 연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긴 하지만, 이 땅에서 연구한다는 자체가 상위 0.001%에서만 허용되는 일이니까
스마트폰?처음부터 쉽게 들어왔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기술은 외계인...아니, 폴드족에게서 가져온 기술이니까
우주에는 참 많은 족들이 살고 있다. 폴드족을 비롯한 삼기족, 우저족 등등 상상 그 이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른다. 부자들? 그들은 돈 많은 사람일 뿐이다. 나중에 지구가 멸망한다면 종이쪼가리 밖에 되지 않을 것들이니까
그러나 우리들은 또 다른 우주에서 살 수 있다. 운 좋게도 우린 그들과 친하다. 그들의 서식지는 지구와 다를 게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살 수 있다고 해야할까나?
어쨋든 미래가 너무 확실히 보장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온유- 뭐하고 있어?"
여기 이 폴드족인 친구 코드네임은 '키'이다.
지구의 패션이 좋다나?그래서 자주 지구로 놀러가는 폴드족중에 하나다. 아! 폴드족은 지구의 인간들과 다를게 하나도 없다.
그냥 우주에 살고 있고, 우주에서 사는 방법과 지구에서 사는 방법을 다 알고 있을 뿐이다.
사실 지구에 그냥 눌러붙고 사는 폴드족들도 많다.
"잠깐 생각하고 있었어. 왜 뭐 또 부탁할꺼있어?"
"아니, 그게 아니라 지구인들은 참 못됬어. 아프리카에 사는 아이들은 굶어죽는데 아메리카에 사는 사람들은 일정한 양이 지나면 쌀을 버리잖아.같은 리카끼리 왜그런데-"
"경제 때문이지."
"그 놈의 경제 경제, 결국 다 같이 잘먹고 잘살자고 만든 규율인데 그렇게 까지 해야되나?"
"어쩔 수 없잖아. 대신 자원봉사 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아직도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 있는 키.
아, 하나 더 설명하자면 폴드족은 다른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
그래서 모든 언어에 능통하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아 맞다! 이번에 지구에서 친해진 사람이 있어!!"
"누군데?"
"이름이...아!종현이었어 종현"
"원래 친해지면 안되잖아."
폴드족의 규율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인간과 밀접하게 친해지면 안된다는 규율이 있다.
자신의 정체도 있고, 친해지다보면 자주 만나야 되는데, 그런게 안되기 때문이다.
"에이 뭐 어때?그냥 사는 거지."
키의 장점은 쿨하다. 몇 개의 규율쯤은 그냥 넘길 정도로 말이다.
근데 이제와서 키를 자세히 보니 머리카락이 알록달록하다.
거기에다가 스모키 화장. 키와 어울리긴 하지만, 왠지 낯설다.
"키- 머리색 어떻게 된거야?얼굴은?"
"아- 나랑 어울리게 풀메이크업 해달라고 했어.왜 안어울려?"
"아니 어울려. 괜찮아"
"그래?고마워,근데 온유 나 카르시아 갈껀데 갈 일 있어?"
카르시아는 우주의 한 공간이다.
이제부터 일을 시작해야겠다.
우선 우주로 떠나야하니까, 키와 같이 가야겠다.
"응 가자!"
[카르시아]
"난 친구들 만나러 간다 빠!"
"오오냐-"
우선 카르시아에 있는 내 작업실로 들어갔다.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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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님입니다~~ㅎㅎ
첫작인데 ㅠㅠㅠ 많이 봐주셨으면 좋겟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