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표지훈."
"아 지호야, 진짜 나 정도면 괜차.."
"존말할때 가라"
하.. 여러분 표지훈 인생 18년 이년한테만 차인게 몇번인지아세요?
98kg에서 79kg, 79kg에서 69kg. 이정도면 많이 뺐잖아요. 안 그래? 키도 있는데.
얼마나 뭘 더하라는건지 맨날 사람 개무시하고..
나 이래뵈도 여자들 많이 꼬이는 남잔데..
이년은 어떻게 꼬셔야 자줄까요?
눈 째지고 기쎈 야한놈이, 내밑에서, 울면서, 앙앙ㄷ... 안돼겠다. 화장실 좀 갔다올게요.
"지호야"
"뭐,새꺄"
"한번만 하자, 한번만 해주면 안 치근덕거릴게."
"....."
아무말이 없어요.. 또 차인것같,
"그래"
? 암쏘리 팔던 베이비?
"뭐해. 하자고"
"ㅈ...지...진짜? 진심으로?"
"진심이고 뭐고 하자며, 안해? 그럼 나 간다"
오 씨발새끼... 존나 쿨하게 진짜 갈려고 해요;
가긴 어딜가. 남정네 표지훈의 힘을 보여주겠어
"아이 씨ㅂ.."
당장 우지호년의 머리채를 끌어당겨 의자위에 앉은 내 무릎위에 앉혔어요.
욕을 하지만 상관ㅇ벗어요 어차피 이따 얘 울꺼거든.
"벗어"
날 살짝 야리더니 교복 마이를 벗고 조끼를 벗기 시작해요.
와이셔츠하얀것봐 찢고싶다..
여러분 저는 와이셔츠 보고 불순한상상하는 그런놈
맞습니다
찍-
"아! 왜찢어 병신아!"
"닥치고 이거나 쳐먹어"
올ㅋ 표지훈 너 방금 좀 박력있었어 마치 박력분같이
...아 방금 먹인건 최음제에요 경이형이 구해다 줬어요
물이.. 없는데 어쩌죠? 아, 키스하라구요?
그것 참 좋네요
"이게뭐ㅇ,읍!"
왠 삼류찌질이 상고 일찐한테 기습키스당하는 소리를 내네요.
괜찮아요 우지호는 예쁘니까.
"....."
몇분동안 이어진 농도짙은 키스에 숨이찼는지 내 명치부근을 주먹으로 쳐요.
이년이 사람죽일려고 작정을 했나.
너무 세게 치길래 갑자기 화가나서 마구 밀어붙혔더니 우지호의 숨이 점점 거칠어져요.
아.. 씨발 숨소리만으로도 쌀것같아 우지호 뭐이렇게 야해.
어쨌든 원래 목적이였던 최음제는 목안으로 넘긴것같아서 안심하고 입술을 뗐어요.
"하...으...흐...아흐.."
오... 하나님.. 얘는 뭐 믿고 이렇게 예쁜걸까요..
찢은 와이셔츠 안으로 얇고 가는 허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요.
아 내가 허리얇은거 좋아하는거 어떻게알고,
"하...표지훈.. 쳐다만보고...있을거냐고...하..아.."
오, 슬슬 약효가 나타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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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녕여러분 우거지에여
우지호...힘빼... 님꺼 닉네임보고 뇌가번뜩해서
정말로 메모장킴
이건 약간중편? 정도로 연재할거여요
이팬픽의목적은 쿵덕쿵덕쿧억ㅇ쿧ㄱ 이기 때문에.힣ㅎ힣ㅎㅎ히
아그리고 2편부터 제목바껴요!! 보고싶은분들은 제목으로 못찾으닌까신알신 고고레쓰고
뜨거운 이밤 야한우지호와함께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