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ㅋㅋㅋㅋㅋㅋ 내가 얼마만에 온거지? 나 보고싶지 않았어? 보고싶었을꺼야 나처럼 잘생기고 매력있는 남자 어디 없으니깐 ㅎㅎ 하지만 너흰 안돼 난 내남자가 있으니까 ㅋㅋㅋㅋ 요즘 내가 좀 바빴어.. 바쁜게 아니라 아팠지.. 저번에 감기 걸린게 지독하더라고 진짜 고작 감기때매 죽는줄 알았다니깐? 근데 웃긴건 나 감기 다 나으니까 박찬열 감기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내 방 와서 간병인지 놀리는건지.. 난 감기때매 찬것도 못먹고 누워만 있었는데 이놈은 간병왔다면서 국정은 살피지도 않고 내옆에서 수정과 퍼다먹고.. 내가 수정과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ㅡㅡ 진심으로 저주스러웠다.... 근데 그 저주가 들은듯 ㅋㅋㅋㅋㅋ 감기 걸려서 요즘 골골댐 ㅇㅇ 그래서 나도 똑같이 해줬어 ㅋㅋㅋㅋ 열매 방 가서 "남펴언~~ 많이 아파?? ㅜㅜ" 이러면 열매가 "웅 ㅜㅜ 많이 아파 ㅜㅜ" 졸라 애교 부리면서 이런단 말이야 ㅋㅋㅋㅋ 애가 아프더니 가뜩이나 말랐는데 더 마른느낌.. 볼 홀쭉해가지고.. 그래도 귀염 ㅇㅇ 쨋든 열매 애교아닌 애교 보면서 나는 "열매 ㅜㅜ 나 수정과 마실껀데 ㅜㅜ 열매는 못먹지.." 갱장히 안타까운듯한 표정으로 열매 쳐다보면서 마셔줌 ㅋㅋㅋㅋ 쿠헹헹 ㅋㅋㅋㅋ 진짜 재밌다고 ㅋㅋㅋㅋ 근데 이게 목숨을 건 장난임 ㄷㄷ 이 장난 치고나면 열매 표정이 갱장히 안좋거덩.... 얘도 수정과에 미치는 앤데.. 지 앞에서 내가 이러고 있으니 죽이고 싶을지도 몰라 ㅋㅋ 어쩌겠어.. 지가 먼저 나한테 이랬는데 ㅋㅋㅋㅋㅋ 통쾌 상쾌 ㅋㅋㅋㅋ 어젠가? 엊그젠가?? 내가 또 열매 방 들어가서 이랬는데.... 그날은 뭔가 기운이 심상치 않은거야.. 그때 그만 뒀어야 했어... 평소에는 내가 방에 들어가서 옆에 있으면 감기 옮는다고 좀 떨어지라고 하더만 그날은 암말 안하데?? 그래서 그냥 옆에 꼬옥 붙어서 놀렸징ㅇ 개 꿀잼 ㅋㅋㅋ(열매 미안) 그러다가 내가 열매를 불렀다?? 여기서부턴 그때 상황이랑 대화랑 써줄께.. "열매! 박열매!!" "???" "아직도 감기 안나았어? 수정과갖고 왔는데..." "!!!!!!" "아직 아파서 열매는 이거 못먹겠다.. 아쉽네.. 대신에 내가 맛있게 먹을께에~~" 이러고서 마시려고 그릇 입에 가져다 대려는데 박력열매가 그릇 뺏어서 지 입으로 가져가는거야 ㅡㅡ 난 그릇 안 놓치려고 꼭 잡았다만.. 열매 손아귀힘은 왜 그렇게 센거야? 나 몰래 뭐 먹나?? 나좀 주지.. 쨋든 난 결국 그릇을 뺏겼고 수정과도 뺏겼고.. 난 슬펐고... 우울열매를 먹은듯이 우울해져 있었다만 조만간 열매가 그릇을 바닥에 내려놓더니 그 대신 내 뒷목을 잡더라?? 난 당연히 어안 벙벙 ㅇㅇㅇ 그리고 그대로 입술박치기 ㄷㄷ 입 안에 막 수정과 있고 열매 입에 있던거 내입으로 넘어오고 난 마셨고 수정과는 맛있었고.. 열매 키스가 더 달았고 근데 뭔가 특이? 특별한 키스였음 수정과 특유의 그 알싸한? 시원한?? 향 나서 좋았지 ㅇㅇ 그리고 결론은 열매한테 도로 감기 옮음.. 그래서 지금 둘이 쌍으로 골골대고 있어..하하하 이런 한심한 나래기 ㅜㅜ 둘다 감기 다 나을때까지 수정과 먹지말래 의원이 ㅜㅜㅜㅜㅜ 이게 뭔 꼴일까.. 감기 빨리 낳는 법 없음?? 알려주면 열이 다음으로 이뻐해줌ㅇㅇ 감기 걸리니까 진짜 피곤하다... 그러므로 오늘은 여까지만..안녀..ㅇ 난 가서 요즘 유행하는 노래들을꺼야 가시리 라고 아나?? 요즘 좀 유행한다고!! 들어보라고!! 가사가 슬프긴 한데 뭐.. 나름 좋더라고 ㅋㅋ 이젠 진짜 ㅃㅃ //////////////////////// 여러분 오랫만 ㅇㅇ 절 반겨주길 바래 왜냐! 전 독자들 무쟈게 반기거든 어여와♥♥♥♥ 댓글달아주는 이쁘니 워더해감 ㅇㅇ 망태기에 싸갈꺼니까 조심 또 조심 ↑존반말의 나쁜 예 포인트 아까우면 댓글 달아주던가 아니면 그래도 달아주던가 (츤츤) 아!! 그리고 저번에 왕편 추리한 독자 어디갔나?? 탐정해보는게 어떰? 나 지금 진지한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