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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뷔슙] NARCOTIC (부제:마약판매상 김태형 X 마약중독자 민윤기)_15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뷔슙] NARCOTIC (부제:마약판매상 김태형 X 마약중독자 민윤기)_15 | 인스티즈

 

 

 

 

 

 

 

 

 

 

 

 

 

 

남준은 집 밖으로 나와 택시를 탔다.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의 이름을 부르고 뒷자석에 몸을 집어넣고선 한숨을 푹 내쉰다. 어쩐지 평소와 다르게 정신이 쉽게 정리되지 않아 미간을 잔뜩 구긴채 애꿎은 택시의 앞좌석만 뚫어져라 노려보았다. 모든게 의문투성이였다. 티브이에 출연하고 꽤 인지도 높은 의사가 됨으로써 다른 의사보다 곱절은 많게 특별케이스를 많이 진료해본 남준이었는데 윤기의 이야기를 듣고선 아주 생소한 감정이라는게 하나 피어오른것이, 그렇게나 마약에 찌들었는데도 자신과 이야기할땐 아주 똑바르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던 윤기가, 그리고 평소 다른사람에게 마음을 열지않던 태형이 며칠만에 사랑에 빠졌다며 그를 감싸던 모습이.

 

 

 

 


 

 

 

 
" …후, "

 

 

 

 

 

 


 

 
그래, 일단은 약속 먼저지키는게 우선이겠지, 남준이 휴대전화를 꺼내어 손에 익은듯한 번호를 틱틱 눌러대자 세련된 디자인을 뽐내는 남준의 휴대전화에서 뚜-뚜- 하는 착신음이 새어나온다.

 

 

 

 

 

 


 

 
" 여보세요, 전정국입니다. "

 

 

" 나야, "

 

 

" 아, 선생님. 급한 일은 잘 해결 되셨어요? 남동생분 일이라고… "

 

 

" 그럭저럭, 그래서 부탁할게 하나있어. "

 

 

" 뭔데요? 지금 병원으로 오시고 있는거예요? "

 

 

" 어, 환자하나를 네가 맡았으면 하는데, 어떤가해서. "

 

 

" 선생님이 부탁하시는 일이면 싫어도 맡아야죠, 무슨 환자인데요? "

 

 

" …어, 그냥 마약환자야. "

 

 

" 어느정도 중독되있나요? "

 

 

" 환각? 자세한건 정국이 네가 내일 직접 가서 한번 봐. 약물 치료해야되니까 약 챙겨가고. "

 

 

" 네, 다른 특기사항같은건 없나요? "

 

 

" 아 그게, "

 

 

 

 

 

 


 

 
태형이한테는 비밀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남준의 귓가에 윤기의 목소리가 맴돌았다. 젠장, 내가 별걸다 신경쓰게 됐군, 잔뜩 구겨진 미간을 손가락으로 쭉쭉 피던 남준이 고개를 신경질적으로 꺾는다.

 

 

 

 

 

 


 

 
" …여보세요? 선생님? "

 

 

" 아, 아니야 잠깐 딴 생각좀 했어. 환자관련해서 이야기할게 좀 있으니까 커피한잔 시켜놓고 기다려. "

 

 

" 네, 그럼 카페에 있을께요. "

 

 

" 그래. "

 

 

 

 

 

 


 

 
뚝, 정국과의 전화를 마친 남준이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자 잔뜩 구겨진 이마의 주름살들의 느낌이 손끝에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모든게 복잡하다. 사실 윤기의 약물치료정도는 남준이 도맡아도 충분히 할 수 있는일이었고, 본인의지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꽤 믿음직한 태형도 옆에 붙어있으니 그닥 귀찮은 일이라고 치부해버리기도 뭐한, 정말 쉬운일이었다. 다만 어쩐지 남준은 죄책감인지 거부감인지 모를 감정에 휩쌓여 윤기의 얼굴을 다시 보는게 꺼려졌다. 그 이유가 뭘까 남준은 거듭 고민했지만 확실한 대답은 커녕 오히려 추상적이고 두리뭉실한 의문만 속속히 남준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의문은 자꾸만 머릿속을 메워 답변을 요구하는데, 자신이 내던진 의문에 대답을 쉽게 내놓을 수 없었다.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의문'이라는것 자체가 떠오를리 없었을테니까.

 

 

 

 

 

 

 


 

 
" 저기 카페앞에서 내려주세요. 잔돈은 됐습니다. "

 

 

 

 

 

 


 

 
말없는 택시기사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능숙한 솜씨로 카페앞에 멈춰 남준이 내민 지폐를 받았다. 감사합니다, 남준이 웃음지으며 택시문을 닫자, 뒤늦게 남준을 알아본 택시기사가 눈을 잠시 크게 뜨며 눈인사를 건냈다. 병원이 꽤 번화가에 있어서 그런지 남준이 내리자마자 짐 가득한 백인여성이 바로 택시문을 열어 탑승했고, 얼마 지나지않아 택시가 출발했다.

 

 

 

 

 

 


 

 
" 선생님! "

 

 

 

 

 

 


 

 
카페 앞에 몇개 놓여있는 야외테이블에 손을 살짝 흔드는 정국의 모습이 보였다. 요즘 병원에 들를일이 없어 정국을 잘 보지못했는데, 볼때마다 키가 쑥쑥 자라는 정국은 이제 꽤 어린애 티를 벗고있었다. 아직 나이가 모자란 탓에 현장에는 투입 못하고 남준의 조수로써, 또는 연구자로써 남준의 병원에 자주 들락날락거리던 정국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어느정도 기분이 가라앉는것 같았다.

 

 

 

 

 

 


 

 
" 정국이는 볼때마다 자라는거같아, 이제 어른티가 나는데? "

 

 

" 아직 성장기니까요, 선생님 제치는게 제 꿈이랄까, "

 

 

" 키만? "

 

 

" 아뇨, 실력도. "

 

 

 

 

 


 

 
자기가 싫은건 죽어도 안한다면서 난 이거 할 수 있는데, 내가 여기까지 오는데 이걸 했었는데, 하면 금방 따라하는 정국이었다. 정국은 남준을 자신의 롤 모델이자, 뛰어 넘어야할 라이벌, 두가지 관점에서 보고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정국의 시점이었던것인지 남준은 그런 정국을 항상 애취급했다. 네 재능과 천재성은 이해하지만 넌 아직 덜 컸어, 하는 말로. 남준이 그런 말을 할때마다 정국은 더 이를 악물고 노력했다. 그리고 지금은 다른 어른들을 훌쩍 제치고 남준의 조수로써 떳떳하게 맹활약중이니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은 말로 하자면 입만 아픈것이었기에 다른 사람들은  정국을 아예 '천재'취급했다. 반면에 남준은 정국에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과대평가 된것이라 생각했고 그런 남준이 없었다면 정국은 자만감에 휩쌓여 발전하지 못했을것이다. 그걸 잘 알고있는 정국은 항상 언젠가 남준을 뛰어넘어 보겠노라고 생각했다.

 

 

 

 


 

 

 

 
" 어떤 환자길래 저한테 맡기시는거예요? 조금 성가신? "

 

 

" 딱히. "

 

 

" 그럼 왜 안맡으셨어요? "

 

 

" 글쎄, 안맡은거라기보단… "

 

 

 

 

 

 


 

 
꺼려진다는것에 가깝지, 남준이 테이블위에 올려져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모금 들이킨다.

 

 

 

 

 

 


 

 
" 난 못할것같더라. "

 

 

" 선생님이 못하는걸 제가 어떻게해요, "

 

 

" 글쎄, 넌 할수있을것같은데, "

 

 

" 무슨… "

 

 

" 내 남동생의 애인이야, 그래서 그런지 좀 그래. "

 

 

" 마약환자가 남동생 애인이예요? "

 

 

" 공교롭게도 그렇게 된거같다. "

 

 

" 와, 선생님 속 좀 썩으시겠는데요. "

 

 

 

 

 

 


 

 
정국이 웃음을 터뜨렸다. 이거 딱히 웃을일 아닌데, 하고 남준이 정국을 바라보았다. 그제서야 마냥 웃을 상황이 아니라는것을 감지한 정국이 눈을 내리깔며 헛기침을 해댔다.

 

 

 

 

 

 


 

 
" 아무튼, 난 못맡을것같다. 네가 해. "

 

 

" 아니 그래도 선생님… "

 

 

" 이미 네가 맡는다고 얘기 해뒀어, 뺄생각하지마. "

 

 

" …알았어요. "

 

 

 

 

 

 


 

 
마지못해 대답한 정국의 얼굴에 귀찮음이 역력했지만 애써 무시한 남준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는 영수증 뒷면에 윤기의 집주소를 적는다. 꽤 멋진 필기체에 정국이 감탄하며 허공에 남준의 글씨를 그대로 따라써본다.

 

 

 

 

 

 


 

 
" …어? "

 

 

" …? "

 

 

" 잠깐만, 선생님! "

 

 

" 왜? "

 

 

" 슬럼가, 슬럼가예요? "

 

 

" 그래, 그게 왜? "

 

 

" 그게 왜? 가 아니라 슬럼가잖아요! "

 

 

 

 

 

 


 

 
…504. 윤기의 집 호수를 마지막으로 적어내고 나서야 고개를 들어 정국의 얼굴을 바라본 남준이 손깍지를 꼈다. 뭐, 슬럼가가 얼마나 위험한데 자기를 거기로 보내느냐, 이런 뜻이겠지.

 

 

 

 

 

 


 

 
" 슬럼가여서 무섭다? "

 

 

" 아뇨, 차라리 그런 이유였으면 좋겠는데요. "

 

 

 

 

 

 


 

 
정국의 표정이 서운하다는 표정을 짓더니 남준의 눈을 바라보았다. 아무 미동도없는 멀뚱한 눈, 서운하다는 표정은 점점 화를 참아내는듯한 무표정으로 바뀌어간다.

 

 

 

 

 

 


 

 
" 지금 슬럼가가 더럽다고해서 내 말을 안듣겠다는거야? "

 

 

" 솔직히…! "

 

 

" 네가 언제까지 이런 깨끗한 시설과 최고의 환경에서 환자들을 치료할것같아? 이런곳도 좀 다녀봐야지. "

 

 

" 아니, 그런 사소한것 아니예요. "

 

 

 

 

 

 


 

남준의 냉정한 태도에 정국은 입술을 꽉 깨문다. 정국은 남준의 정도까지가 아니더라도 꽤 완벽주의자였고, 더불어 결벽증까지 있었다. 의사라는 직업을 지망하면서 결벽증이 있다는것은 커다란 핸디캡이라고 볼 수 있었지만 정국은 좀 다른 케이스였다. '피' 에만 결벽증세가 일어나지 않는다는것. 그런 점에 흥미를 느낀 남준은 정국에게 자꾸 눈이갔고, 재능을 발견해냈다. 대놓고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며 편애받다보니 자연스레 정국은 '남준'이라는 인물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게 되었다. 뛰어넘고, 인정받기위해 굳이 맡지않아도 되는 일도 도맡아했는데 그렇게 개고생해서 간신히 얻어낸 '인정받을 기회'가 슬럼가에사는 마약환자라니, 심기가 뒤틀릴수밖에.

 

 

 

 

 

 


 

" 전정국, 정신차려. 슬럼가에 사는 마약환자도 환자야. "

 

 

" …그럼 선생님께서 맡지 그러셨어요. "

 

 

" 난 못해. 그리고 난 네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내 소중한 남동생의 애인이야, 슬럼가에 사는 마약쟁이라는것 따위가 요점이 아니라고. "

 

 

" … "

 

 

" 내가 못해내는걸 너가 해낸다면 그건 나에게 충분히 인정받을만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안그런가? "

 

 

 

 

 

 


 

 
고개를 숙인 정국이 깨달았다는듯이 고개를 들어 남준을 보았다. 어느새 미동도 없던 남준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있었다. 그래, 선생님께서 '못' 한거다, 내가 그걸 해낸다면 인정을 받을 뿐만아니라 저 '남준'이라는 인물을 뛰어넘을수있는 영역에 조금이라도 가까워 지는거야, 정국이 생각했다.

 

 

 

 


 

 

 

 
" 아무튼, 이 주소로 내일 오후부터 출근해. 치료비는 내가 지불할거고, "

 

 

" … "

 

 

" 아, 그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거든, 갈때 장도 어느정도 봐서 가는게 좋을거야. 일단 식비는 이걸로해. "

 

 

 

 

 

 


 

 
남준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신용카드를 한장 쑥 내민다. 얼마전에 지인때문에 한장 더 만들게되었다는 카드, 잠시 뜸을 들이던 정국이 보기에 답답했는지 말없이 정국의 주머니에 끼워두고선 툭툭 손으로 두어번 토닥거린다.

 

 

 

 

 

 


 

 
" 뭐 먹고싶은거 있어도 이걸로 사먹고, 간다. "

 

 

" …안녕히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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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델루젼입니다!

쵸큼..늦었죠?  깨어있는 독자분이 계실런지도 의문스러운 야밤에 올리게되어 죄송합니다.

저번에 질문타임 정말 즐거웠어요!!!!

단편은 아마 1을 먼저 쓰게될거같군요 내심 2가 되길바랬는데..

는 사실 뭐 더 쓰고싶다던가 이런것보다는 2는 미리 조각으로 살짝 쪄놨거든요..☆

그래서..헤헤... 망측한 델루젼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닉

(호시기호시기해 융기쨔응 비리미 명치 유니크 복숭 22 독방 민트초코 태태매거진 슈가 깨끗한나라 TRG-42 에어컨 뷔뷔 스웩 자괴감 검은별 희 뷥슈가_ 강낭콩 이제봤니 칸쵸 소름 윰슙 슈가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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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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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슈가] 안녕하세요 작가님 또 슈가입니다. 요즘 작가님과 더 자주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아요, 드디어 정국이가 등장했네요. 태형에게 애착을 보이는 남준이, 그리고 남준이에게 집착하는 정국이라니 매우 매력있는 관계네요. 정국이가 윤기를 대하는 모습이 어서 보고싶군요 결벽증이 있는 정국이와 슬럼가의 마약중독자 윤기라.. 남준이를 따르면서도 경쟁상대로, 넘어보이겠다고 생각하는 정국이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힐링 받고 가요 감사합니다! 으흐릇ㅅ륵 (ㅠㅠ)
10년 전
DELUSION
슈가님~ 일빠하셨군요 완전 감동ㅠㅅㅠ 슈가님 항상 말 너무 예쁘고 풍부하게하시는것같아요 ㅠㅠ 참 부러운 부분입니다..(오열)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
오늘도 잘봤어요!!ㅠㅠㅠ이 관계 대체 뭐죠?ㅠㅠ진짜 매 회 읽을때마다 긴장되네요..ㅠ오늘도 글 잘 봤어요 작가님 사랑해요ㅠㅠ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
10년 전
DELUSION
네 항상 가장 최근화에 받습니다ㅎㅎ!
10년 전
독자3
[뿌뿌]로 해주실수있나요?ㅠㅠ작가님 글 항상 잘읽고있어요 제가 암호닉 신청하는 날이 오다니....!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사랑해요 작가님!!
10년 전
DELUSION
다음편부터 올려드릴께요! ㅎㅎ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암호닉 처음 신청하시는건가봐요... 영광입니다ㅎㅎ 저도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4
항상 잘 보고있어요!!! 맨날 보면서 암호닉 신청해야지 해야지했는데..ㅎㅎㅎ 지금 신청하네옇ㅎㅎㅎㅎㅎ 제 암호닉은 맥스봉 이여!!! 정국이가 윤기를 고쳐주겠져??ㅠㅠ
10년 전
DELUSION
와~ 오늘 암호닉파티인가요ㅎㅎㅎ 좋네요.. 다음편부터 올려드릴께요~ 정국이가 윤기를? 아마 그렇겠죠!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5
으아 정국이다ㅠㅠㅠㅠㅠ 정국이도 조금 성장하고 윤기도 더 나아졌으면하네요ㅠㅠㅠ 위에 암호닉 파티 열린김에 저도 신청할까욬ㅋㅋㅋㅋㅋㅋㅋ '모카'로 신청할게요♥♥
10년 전
DELUSION
헤헤... 아 신난다 신나네요!!! 모카님 다음편부터 올려드릴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6
칸쵸입니다!! 딱 왔는데 니코틱15가 올라와 있어서 정말 뻥안치고 설렜어요.. 긴장? 두근? ㅠㅠㅠ큐ㅠㅠㅠㅠㅠ역시 이번에도 흥미진지하네요 막 뛰어난 전개가 있는 건 아니지만 갈수록 뒤가 궁금해지는 그런 내용? 저는 남준이가 왜 죄책감과 꺼려짐 사이에서 의문을 가지는지 진짜 궁금해요.뭔가 있을 거 같단 말이죠... 윤기의 끔찍한 과거를 듣는다는 자체가 죄스러웠을까요? 마약환자가 동생의 애인이라서 꺼려지는...헐 아어어아아라아ㅏ나아거어가가!!!!!!! 혹시 윤기가 마약에 중독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불구 여전히 꺼려져서 느끼는 죄책감인가요? 헐라방구..이거면 어떻게 해!!! 는 무슨 너무 멀리갔어 젠장... 하 이놈의 주책^^
그리고 정국이ㅋㅋㅋㅋ아직 처음이라 그런가 별로 애착이 가지않는 인물이네요 우선 결벽증부터 맘에 안들어!! 왜냐구여? 제가 더!러!우!니!까!!!!!....우리집이 돼지우리니까...(슬픔)(고독)(애잔) 정국이 결벽증 있르면 우리집에 와서 라면먹고 못 가잖아ㅠㅠ우리 꾸기ㅜㅜ 그건 너무 쉬름 짱쉬룸 아이 시름~~~ 정국이가 윤기를 어떻게 대할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남준이랑은 달리 정말 냉정하게 할 것 같은데....ㅋㅋㅋ 치료하기 위해 너무 사무적으로 구는건 아닐까 걱정 돼요. 자기는 이걸 성공해야 남준이를 뛰어넘을 수가 있는거니까 눈앞의 성공을 쫒다가 흘러가는 걸 못볼거 같음ㅋㅋㅋ암튼 진짜 재밌어요 작가님 알라뷰

10년 전
DELUSION
와우... 칸쵸님.. 제글을 한도막한도막 분해하면서 보시는것같아요.. 감탄이 나옵니다ㅋㅋㅋㅋ 아침부터 우와우와하면서 감탄했네요.. 정말 어마무시하게 성의있는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10년 전
독자7
민트초코에요!! ㅠㅜㅜㅠ 진짜 짱짱... 니코틱은 진짜 맨날봐도 재밌는거 같아요ㅜㅠㅜ 다음화부터 정국이랑 윤기랑 만나나요!? 우와ㅜㅠㅠㅜ 진짜 기대되네요 작가님 오늘도 잘보고가요! 늘 말하지만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ㅠㅠㅠㅠㅜㅠㅜ
10년 전
DELUSION
민트초코님도 항상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오늘도 댓글감사드려요~
10년 전
독자8
정국이 왜이렇게 귀엽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래더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 기대할게요!윤기한테 막대하진 않았으면 좋겠는데..;ㅅ;
10년 전
독자9
암호닉 신청되나요?되면 애플민트로..ㅎㅎ
10년 전
DELUSION
되요! 감사합니다 ㅎㅎ 선생님~ 센세~ 너무귀엽됴 ㅎㅎ
10년 전
독자10
뷔뷔에요~ 방금 일어나서 쪽지보고 바로 달려왔네요! 정국이가 느끼는 감정 제가 정국이라도 그렇게 느낄 것 같아요 나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 같은 존재지만 빨리 성장하는 만큼 빨리 뛰어넘고 싶겠죠.. 그걸 아는 남준이는 자신을 뛰어넘게되면 자만이라는 감정이 폭발할것같아 일부러 넌 나한테 안된다는 걸 계속 강조하고 있는거고.. 남준이가 못맡는 다는 건 윤기에게 알수없는 감정을 느끼게 된 것과 더불어 윤기의 말하지말라는 말이 계속 머리 속에 둥둥 떠다니겠죠? 하필 친동생처럼 생각하는 태형이의 애인이라니 더 힘들거에요 암튼 결벽증이 있는 정국이가 과연 윤기를 잘 대해줄까요? 결벽증이 커서 윤기에게 좋게 대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한번 해보게 되는것같아요 다음 화도 많이 기대할게요! 얼른 윤기가 치료를 받아 태형이와 달달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잘봤어요♥ 사랑합니다♥
10년 전
DELUSION
뷔뷔님~ 아 요즘따라 댓글들이 막 성의있고 막 세세하고 너무좋고 행복하네요 ㅠㅠ 항상 기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ㅠㅠ❤️
10년 전
비회원12.77
[명치] 쩡구기!!! 의사라면 어떠한 곳에서도 환자를 치료할 줄 알아야 되는거야!! 너 나중에 아프리카 같은 곳에 봉사하러 간다하면 어떻게 할려고 그러뉘!? (흥분) 그리고 남준아 우리 윤기 나쁜사람 아니예요...더럽지도 않아요....윤기 싫어하지마 왜구뤠....;_; 과연 정국이가 윤기를 만나서 잘 치료 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ㅋㅋㅋ...왠지 처음 만나서 막 싸울거 같은 느낌이..!! 아니겠죠?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비회원12.77
그러고 보니 이게 15편이네요 ㅠㅠ 비회원이라서 13편까지 밖에 못봤는데 14편에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_; 엉엉엉엉....
10년 전
DELUSION
14화에선 윤기가 과거에대해서 말했어요ㅠㅠ 남준이도 정말 생생하게 경험담을 들은것은 처음이라 정말 처음으로 다른사람의 말을 듣기가 꺼려진다든가 무서워진다던가? 하는 두리뭉실하고 추상적인 감정이 처음 들었구요, 그 결과 주치의를 붙여주기로 결심했는데 자기가 못맡을것같아서 정국이를 붙인거죠! 정국이는 18살, 남준이가 아끼는 조수이자 제자입니다! 명치님 종종 불맠못보실때 댓글로 대충의 줄거리 적어드릴께요ㅠㅠ
10년 전
비회원87.198
[명치] 아하...그렇군요..ㅠㅠ 저 때문에 괜히 작가님이 귀찮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ㅠㅠㅠ 천하의 남준이가 무서워하는게 윤기라니..!! 나중에는 남준이도 윤기에게 마음을 열겠지요!?
10년 전
DELUSION
그렇겠죠? ㅠㅠ 하나도 안귀찮아요!!!!!!ㅠㅠㅠㅠ
10년 전
비회원12.77
DELUSION에게
[명치] 으앙 작가님 천사...♥

10년 전
독자11
스웩이예요! 이번편 뭔가 자꾸 끌리고 흥미로운데요? 와 전정국 보면볼수록 신기하고 자꾸 파고싶게만드는스타일이네요ㅎㅎ 슬럼가라고 해서 기겁을하는데 왜 귀여워보이는지...ㅎ 꾹이라면 훌륭하게 해낼거라고 믿는데...왜 자꾸 불안불안한지...아우ㅜㅠㅠ제가 남준이엿다면 당연히 걱정이 많이 되죠..앞부분 생각이 좀 이해가되긴해요 치료도 내가 하고싶은데 다시 볼용기가 안날듯...ㅜㅜㅠㅠㅠ얼른 윤기 빨리 나아서 남준이랑 태태가 안심했음 좋겟네요ㅜㅠㅠ 꾹아 열심히 해줘ㅜㅠㅠㅜ 아ㅜㅠㅠ볼면볼수록 김남준 제 스타일인데여?ㅎㅎㅎ아 담편도 작가님 화이티잉~!~~!~!~~!!!
10년 전
DELUSION
스웩님~ 꾹이꾹이 정말 귀엽죠~ 남준이같은 스타일캐릭터 저도 너무 좋습니다 ㅠㅠ 댓글 감사해요 항상 감동감동!
10년 전
독자12
으이ㅠㅠㅠㅠㅠㅠㅠㅠ뒷내용이 더 궁금해지는 전개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하 사싱 지금 일어나서 정신이 없는데 그래도 좋은 거 같아여 하하하후ㅜㅠㅠㅠ
10년 전
DELUSION
헉 엄청나게 늦잠주무셨네요!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3
드디어! 정국이가 나왔네요ㅠㅠㅠ결벽증이 있다니..음 정국이가 어떻게 윤기를 치료하게 될지 궁금해요ㅠㅠㅜㅜㅜ
10년 전
DELUSION
정국이 등장입니다! 청소대장 정국이..☆ 댓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4
아 정국이 결벽증이라니ㅜㅜㅜㅜㅜ왠지처음만남에 난항이예상되네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DELUSION
윤기집좀치워둘껄..하는마음이들죠..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5
헐ㅠㅠ 꾸기 결벽증... 슬렘가 가는 것부터 갈까 말까 고민하는 건 아닌가요? 오늘도 좋은 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당♡ 그리고 암호닉 툐롱툐롱으로 신청되나요...?
10년 전
DELUSION
툐롱툐롱님 다음편부터 올려드릴께요❤️
10년 전
독자16
[호시기호시기해]입니다! 정주행하고 왔네요ㅜㅜ 정국이랑 윤기가 이제 드디어 다음편에서 만날 수 있는 건가요! 벌써 다음편이 설렙니당ㅎ,ㅎ 하루빨리 정국이가 윤기 마약을 끊게 해주고 태형이랑 윤기가 행쇼했으면 좋겠네요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10년 전
DELUSION
늦게 답댓다네요ㅠㅠ 얼른다음편 써오겠습니다ㅎㅎ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17
22 안녕하세요 22에요... (뒷북) 저는 항상 글을 늦게 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뭔가... 삼각의 삘이... 삼각 맞나요? 휴 삼각 넣는다고 제가 좋아할 줄 아셨다면 크나 큰 오예입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10년 전
DELUSION
저도 늦게 봤는걸요 뭐! 22님 삼각좋아하시나요...(ㅇㅅㅁ)
10년 전
독자18
융기쨔응 이에요 ㅠㅠㅠㅠ 제가 쓰차가걸려서 알람뜨자마자 바로바로 보는데 글은바로보구 덧글을 못달아서 답답했어여 ㅠㅠㅠㅠ 덧글 못달았어도 제가 항상보시는거 아시죠?(찡끗♥)
드디어 정국이가 나오네요! 근데 결벽증 ㄷㄷㄷ 윤기치료하는데 쉬운길이 안니네여 ㅜㅜ 언넝 잘치료했으먄 ㅠㅠ

10년 전
DELUSION
융기쨔응님ㅠㅠ 쓰차라니... 어쩐지 이유를 알것만 같은 그런기분이네요.. 참 일이 많았죠..ㅎㅎ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9
ㅠㅠㅠㅠㅋㅋㅋㅋ정국이구ㅏ여워ㅠㅠㅠㅠ얼른빨리정국이와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치료해줬음좋곗당
10년 전
DELUSION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0
정국이가등장했네요 윤기를잘치료해줬으면ㅜㅜ
10년 전
DELUSION
감사합니다!!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DELUSION
큥큥님 항상 글을 정말 꼼꼼히 읽으시는것같아요~ 결벽증 이야기가 나온건 정국이가 슬럼가에 가기 싫어하는것이 남준이 생각하기에는 슬럼가가 위험하고 더러워서, 정국이가 결벽증이니만큼 더러운곳을 꺼려하는부분때문에 언급한 내용입니다! 그렇게 인정받으려고 별 짓을 다 해왔는데 정식적으로 혼자 맡게된 환자가 환경도 상황도 좋지않은 '더러운'슬럼가에 사는 마약쟁이라니 자존심도 상하고 그랬겠죠! 피드백 감사드려요!
10년 전
독자22
[비리미]엄청 늦은 비리미네요...쓰차...ㅎ..정국이가 자신의 꿈을 위해선지 남준이 한정으로 그나마 자신의 성격을 죽이는 거같아요 왠지 담편에 윤기랑 태형이를 만나면..약간 말다툼이 있을거같은? 뭔가 그래요..제 생각일 뿐이디만요! 글 항상 잘 읽고 있어요! 단편 올리셨던데 그거 읽으러 갑니다~! 꺄햔
10년 전
독자24
글써줘서감사합니다...고마워요...
10년 전
독자25
오오오오오오드디어정주행읗다햇습니다!! 아 완전재밋어요ㅠㅠㅠㅠㅠ진짜이건너무하게좋아요ㅠㅠㅠㅠㅠㅠ 담편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26
와드디어정주행을다했어요ㅠㅠㅜㅜㅜ!!내일시험인데공부하기싫어서인티하다가보게됐는데진짜재밌어요ㅠㅠㅠㅠ글진짜잘쓰세요ㅠㅠ♡♡
10년 전
독자27
정국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이제암호닉을신청하러!가장최근화로갑니다뿅
10년 전
독자28
정주행하고 왔어요! 어쩌다가 나코틱이라는 팬픽을 접하게 됐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는거 있죠! 이제 16화를 봐야하는데 포인트가..다른곳에서 댓글 쓰고 와야겠어요! 16화에서 암호닉 신청햐도 되죠..?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29
흥미진진 ㅠㅠㅠㅠ 다읽어가는게아쉬워요 작가님은진짜금손이신듯......ㅠㅠ
9년 전
독자30
드디어 정국이가..! 설레요 설레ㅠㅠㅠㅠㅠ 오늘은 여기 누워야겠어요ㅠㅠ
9년 전
독자31
결벽증을 가진 정국이와 윤기 관계가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군요 이번화도 작가님정말 짱입니다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
9년 전
독자32
정국이의 등장!피에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결벽증이라니 독특하네요 나름 실력도 있구...근데 좀 걸리는 것은 슬럼가라고 윤기를 함부로 대하거나 그렇진 않을지 걱정이네요ㅜㅜ암튼 이번편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ㅎㅎ
9년 전
독자33
오..정국이 야심이 충만하네요ㅋㅋㅋㅋㅋ잘되라화이팅
9년 전
독자34
정국이가 잘 해결해 줄수 있을지 아직 의심이가기도 하지만 잘 헤쳐나가주겠죠ㅠㅠ?
9년 전
독자35
정국이가 윤기를 어떻게 볼지 궁금하네요ㅠㅠㅠ 정국아..우리 윤기를 부탁해..★
9년 전
독자36
정국이가 윤기를 잘 돌봐줘야할텐ㅇ데말이죠.. 태형이랑 싸우는건아닌지ㅜㅠㅠ
9년 전
독자37
오 정국이가 야망?이있네요 윤기 잘 치료해주길 ㅠㅠㅠ
9년 전
독자38
정국이도 귀엽네요 태형이가 강아지 같으면 정국이는 고양이 반, 강아지 반?
9년 전
독자39
오늘도 잘 보고가요 정국이까지 더 등장해서 흥미진진해지네요!
9년 전
독자40
후... 정국이 등장만으로도 굉장히 힐링되는기분이네요 지금 등장인물사이관계가 좀 묘해서 스토리 막 더 기대되고ㅠㅠ 무튼 사랑합니다 항상해드리고싶은 말이예요ㅠㅠㅠ
9년 전
독자41
으아 정국이가 결벽증이라서 윤기한테 잘못해서 상처주는말을 할까봐 걱정되네여 ㅠㅠ 정국아 잘해줘 ...
9년 전
독자42
으아 정국아 윤기란테 잘해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재밌어요 작가님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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