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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맷스미스] About Time | 인스티즈 

 

  

너는 나를 알기 전에도 정말 햇살 같은 아이 였다. 네가 이 드넓은 우주에 존재 한다는 자체가 나에겐 큰 존재의 이유였다. 너는 이 세상을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가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였고, 네 자신을 아낄 줄 아는 사람이다. 나는 그런 네가 지구가 아닌 더 넓고, 더 경이로운 곳으로 뻣어나가길 원했다. 하지만 나와 함께 떠나는 친구들이 나로인해 아파했던 것을 생각하면 너를 그곳으로 데려가기 원하지 않았다. 가끔 너를 찾아가보곤 한다. 너는 늘 똑같은 일상 속에서도 무엇이 그리도 행복한지 항상 웃고 있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 조차도 입가엔 늘 미소가 머물렀다. 사실 널 알고 나서 너의 어릴적이 궁금해 그 곳으로 가본적이 있다. 그때의 난 재생성 하기 전의 나여서 지금의 내 모습을 보면 너는 기억 못할지도 모르겠다. 어릴 적 너는 밤에 집 앞에 아빠가 만들어주신 그네를 타곤했다. 무슨 생각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그 옆에 앉았었다.  

 

 

"저기 저 별이 보이니?"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저 별은 이미 죽어있는 별이야." 

"그런데 어떻게 반짝여요?"  

 "별이 빛내는 빛이 지구까지 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단다. 이미 죽어있지만 빛의 끝이 아직 지구에 닿지 못한거야."    

"그럼 그 별은 없어지는 거에요?"  

"아니, 네 마음 속에 있을꺼야. 네 마음 속에."    

"저희 엄마도 비슷한 말을 하신적이 있어요. 할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제 마음 속에 있대요."  

"그럼 당연하지. 나도 내 모습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거든."  

"모습들이요?"  

"오, 넌 모르겠구나. 이름이 뭐지?"    

"그린A요."  

"그래, A. A, 네 머리 위로 드넓은 까만 하늘은 아직도 1초에 72km씩 넓어지고 있어. 나는 그런 우주에서 네가 있다는게 아주 행복해. 너는 축복받고, 대단한 아이야."    

"왜요?"

"내가 그렇다고 생각하니까. A. 나는 네가 네 길을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무 어려워요."  

"그래 그렇겠지. 세상을 살아가는건 정말 즐겁고, 대단한 일이야. 어쩌면 네가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어서 축복받고 대단한 존재일지도 모르지. 저 별들 사이를 걸어본 상상을 해본적 있니? 가까이서 본 별은 훨씬 인상적이지. 또 넌 무엇이든지 될수있어. 별들 사이를 걸을수도 있지. 정말 우주는 놀랍고, 행복하고, 슬프고, 모든 것들이 들어있어. 나는 네가 그 모든 것을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몰론 너무 슬픈건 말고. 아 또 달렉 같은 것도 쫌 빼고. 사이버맨도 빼고. 잠깐 뺄게 너무 많잖아." 

"어려워요."  

"네가 크면 내가 한말을 기억해. 그리고 내가 네 옆에 앉았던것도."    

 

 

"아저씨가 누군데요?"  

"나는 닥터야."   

 

*  

  

[배우/맷스미스] About Time | 인스티즈 

    

그리고 지금의 나. 너에겐 두번째이지만 나에겐 여러번이였던. 너는 어엿하게 자라 네모반듯한 건물에 가만히 앉아서 일했다. 나는 탕비실에 타디스를 주차해두고 나올때 너와 눈이 마주쳤다. 사무실엔 아무도 없고, 시계를 보니 밤이고, 혼자있는거 보니 야근하나 보다. 너는 내가 아무도 없는 탕비실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나를 보며 어버버 거렸다.  

     

"어떻게 저기서.."  

"파란색 빛나는거 봤어?"    

  

너는 어릴적 너 처럼 고개를 끄덕였다.    

 

"누구신데 저기서.." 

"나는 닥터야." 

"닥터요? 닥터 누구?"    

"그냥 닥터야. 말그대로 닥터."  

"그니까 닥터 누ㄱ, 세상에. 당신 그네 옆에 앉은 그 사람이에요?"     

"그렇지. 역시 똑똑해."  

"근데 왜 얼굴이 달라요? 조카나 사촌 이런 사인가?"    

"그 남자는 나였어. 내 모습들중 하나지."  

"분장하고 다녀요?"    

"재생성이라는건데 그게 말하자면 쫌 길어. 여기서 일하는거야?"  

"네. 어떻게 여기 들어왔어요?"    

"내 섹시로 왔지."  

"여자친구 여기서 일하는거에요?"    

"아니 그건 아니고. 너 할일 많지 않아?" 

"그냥 잠깐 쉬는거에요."   

 

 

커피 자국이 묻어있는 종이컵으로 가득한 책상, 여기저기 흐트러져있는 서류들, 이것저것 창이 많이 띄어져있는 모니터.   

 

  

"내가 한말 기억해?"   

"어떤 말이요?" 

"넌 축복받고 대단한 아이라는거."   

"아, 오, 당연하죠. 근데 요즘따라 그 말이 거짓말 처럼 느껴져요." 

   

 때를 잘 맞춰 온거같다.   

 

"닥터가 나에게 그랬죠. 네 꿈을 무서워 하지말라고."   

"정확히 말하면 길이지." 

"지금 제가 가고 있는 길이 옳은 길인지 잘 모르겠어요."   

 

난 내가 너의 그늘이였으면 좋겠다. 힘들때 마다 찾아와주는.   

 

  

"오, 나의 A. 천살이 넘게 우주를 돌아 다녀보니까 아무리 길을 잘못 들어도 다시 제 길을 찾아가는 길은 있더라고. 또 남들처럼 똑같이 살면 재미 없잖아? 모두가 가는 길 그냥 휩쓸려서 가고, 넘어지고, 또 다시 휩쓸리고. 그렇게 살면 정말 재미 없을것 같지 않아? 너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잘 아는 친구야. 주변 곳곳에 숨은 즐거움을 찾으며 살아가는거지. 나는 어렸을때부터 별들 사이를 휘젓고 살아가는걸 원했어. 그리고 나는 꿈을 이뤘지. 무대를 장악했어. 110%를 이룬거야. 너도 나만큼의 즐거움을 얻길 바래. 넌 모든것을 이룰수 있을꺼야. 또 이유모를 불안감에 너무 신경쓰지마. 어차피 지나갈 감정일꺼 더 좋은 감정을 느끼면 좋잖아?"   

"지금 느끼는 이유 모를 감동은 좋은 감정이겠죠?" 

"그럼."   

"그리웠어요, 닥터." 

  

또 언제 든지 안아 줄수 있는.   

 

  

*   

 

 

 

"닥터!" 

"오 A. 정말 아름다워. 정말, 정말로. 오 신이시여. "   

"정말요?" 

"그럼. 신랑분은 어디 가셨을라나."   

"톰! 여기와봐 소개 시켜줄 사람 있어!" 

  

내가 온 오늘은 A의 결혼식이다. 흰색 웨딩 드레스를 입은 A는 정말, 정말로 아름다웠다. 지구에 사는 아버지들이 딸을 시집 보내는 기분이 이런 기분 일까. 괜히 눈에 눈물이 고인다.  

     

 

"오, 닥터 우는 거에요?" 

"늘 말하지만 넌 축복 받은 소녀야. 결혼해서도 잘 지내야돼."   

"왜 울고 그래요." 

"그 잘난 톰이 누군지 봐야겠어. 톰이 누구야!"   

 

해피 웨딩, A.    

 

 

 

   

 

[배우/맷스미스] About Time | 인스티즈

 

많은 일이 있었다. 나에게도 그렇고, 너에게도 그렇고. 둘다 좋은일, 나쁜일 모두 많이 겪었을 것 이다. 너는 이제 나를 4번째 만나는 것일거고,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식을 울리고, 좋은 가정을 꾸려 지금은 아이가 두살이고, 넌 분명 좋은 엄마 일것이다. 너의 아이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그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겠지.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해. 

 

"A." 

"오, 닥터. 이게 얼마만이에요."   

"사실 가끔 네 주변에 있어. 네가 못 보는거지." 

"스토커에요? 헤이, 짐, 닥터한테 인사할래?"   

"이름이 짐이야?" 

"네, 귀엽지 않아요? 이제 두살이에요."   

  

나는 아이를 안아들었다. 신이 있다면 분명 이 가족들을 평생 축복해 줄 것 이다. 없다면 내가 평생 해주겠다.   

 

 

"안녕, 짐. 너는 네 이름이 마음에 드나보구나."   

"무슨 말이에요? 마음에 들다니." 

"전에 잠깐 지구 집에서 살때 어떤 친구 집에 살았었는데 다시 가보니까 아기를 낳았더라고."   

"오, 귀엽겠네요." 

"그 애는 자기이름이 마음에 안든댔어."   

"아기랑 이야기 할줄도 알아요?" 

"그럼. 너도 내 나비 넥타이에 관심이 많구나. 그래 이거 멋지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수트에 운동화, 멋지다고 우기는 나비넥타이." 

"페즈도 멋져." 

"페즈도 쓰고 다녀요? 오, 세상에." 

  

너에겐 나를 안본지 4년이 흘렀을것이다.    

 

  

"닥터 뭐 먹고 싶은거 있어요?"   

"피쉬핑거랑 머스타드!" 

      

난 A를 만나는 것이 신난다. 그녀는 나의 고향같다. 안본지 오래되도 언제든지 찾아가면 반겨주는 그녀는 내 긴 생에 가장 행복한 여자 일것이다. 

   

 

"헤이, 지미. 난 네가 엄마처럼 좋은 사람이 되길 원해. 오, 초보 엄마들은 모두 말을 못알아 들을때가 많아. 네가 이해해줘. 말 못알아 듣는다고 나쁜사람은 아니잖아. 또 나는 너도 밤마다 저 까만 하늘을 보며 반짝거리는 별을 보고 호기심을 갖고, 더 넓은 세상을 꿈꾸며 살아갔으면 좋겠어, 너의 엄마처럼. 어렸을적 네 엄마한테도 이런 말을 한적이 있어. 넌 무엇이든지 될수 있어. 난 네가 나만큼의 즐거움을 얻길 바래." 

   

 

 

 

 "왔어요, 닥터?" 

"오 A. 나의 집, A."   

"힘든 일이 있었나봐요?" 

"일이 없어서 힘들어."   

"그럴 땐 차를 마셔야죠." 

     

이제 쭈글쭈글 아줌마가 다 된 A다. 이 집 아이들 모두다 집을 떠나 생활 하고 있는거 같다.  

   

 "A."   

"네?" 

"너는 왜 타디스를 타지 않는거지? 그 때 왜 거절한거야?"   

"제 시간은 그냥 흐르는데로 놔두고 싶어요. 거스르지도, 먼저 앞서지도 않고." 

"우주라도 갈수 있는 거잖아."   

"제가 있는 곳이 우주인 셈이잖아요. 아직도 매일 밤이 되면 나가서 그네를 타곤해요. 나가서 반짝이는 별을 보며 그 사이를 지나갈 닥터가 안전하길 기도하죠. 제가 할일은 그거에요. 당신의 안전을 바라는 것. 닥터가 마치 저의 즐거움을 바라듯이." 

"그래도."   

"오, 닥터 아이처럼 굴지 말아요." 

 

 나는 너와 여행하고 싶은데 야속하게도 너는 평범함을 추구하는 사람이였다. A, 난 너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그럼 여행하면서 재밌었던 이야기를 해봐요. 듣는건 정말 잘하니까." 

"생각해보면 친구와 보냈던 평범한게 제일 재밌었던거 같ㅇ, 오, A 넌 정말 날.. 노노노노. 그래도 우주엔 재밌는 일이 많았어. 아스가르드에서의 소풍, 핑크색 구름, 인어공주가 사는 세상. 지구 밖에서도 행복한건 많다고."   

 

"그래도 제일 재밌는건 평범한거였잖아요." 

     

 

  

   

  

[배우/맷스미스] About Time | 인스티즈 

  

  그리고 정말로 현재의 내가 있는 오늘. 내가 너를 위해 너의 과거 여행을 시작 했어야 했던 오늘. 네가 궁금했다. 이렇게 죽을때가 다됬는데도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네가 너무 궁금했다. 친해져 보고 싶었다. 여기저기 시간을 떠돌며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말을 걸어보고, 장난을 쳐보고, 우주를 알려주고, 내 친구들의 이야기를 말해주고, 친해져 보고 싶었다. 그래서 네게 다가갔고, 네가 '조금만 더 당신을 일찍 만났더라면.' 이라는 한마디에 나는 가장 행복한 너에게 가장 행복한 마지막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사실 어릴 적 때 가서 말을 걸었던 그걸로 만족 할려고 했는데. 

 

"이제 기억나?" 

"오, 닥터. 제 인생에 당신이 있었군요."   

"네 소원을 들어줬으니, 이제 내 소원도 들어줄래?" 

   

 이 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네가 생을 마감 하기 전 내가 여행하는 곳을 보여주고 싶다. 영원히 잠들때 평화로운 그 곳을 꿈 꾸길 바라며. 

  

 닥터후 / 독타후 / 독타 / 에클닥 / 맷닥 / 테닥 / 맷스미스 / 맷 / 스미스 / 우유 / 닥터 / 타디스  

 


내가 보고 싶었던 건 

에클닥때 처음 A를 보고 관심을 가지다가 테닥때 A의 어릴적으로 가서 말을 걸고, A는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그 뒤론 말을 안검. 

맷닥 때 죽을때 까지 밝은 A와 마지막이니까 말 한번 걸어도 되겠지 하면서 말 걸고, 또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에 친해졌는데 A의 '조금만 더 당신을 일찍 만났더라면' 이라는 한마디에 A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많은 추억들을 남겨주는 걸 보고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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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맷닥..... 맷닥이 주인공이라니ㅠㅠㅠㅠㅠ 글잡에서 맷닥을 만나다니 상상도 못했어요ㅠ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 진짜 닥터후를 보는 것 같았어요ㅠㅠㅡㅠㅠㅠㅠㅠ 잘 읽었습니다!
9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리스마스스페셜이 생각나기도 하고 글잡에서 닥터를 만나다니 영광이에요ㅠㅠㅠ진짜 잘쓰셨어요. 저도 닥터후를 보며 시간여행을 하고 싶을 떄도 있지만 지금이 가장 소중한 때란건 잘 알고 있어요 좋은글감사해요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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