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지민아 형 오늘 좀 늦을 것 같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아 석진이형 또 12시 넘어서 들어오려고! 맨날이래 맨날!!!!!!!
씨이.... 나랑은 늦게까지 논 적 없으면서 맨날 남준이 형이랑만 이렇게 논다 이거지?
나도 이제부터 맨날 늦게들어올꺼야! 아주 그냥 개망나니가 뭔지 보여줘야 이형이 정신을 차리려나?!
씨...김석진... 진짜 못됐어.... 내가 오늘 아주그냥 혼구녕을 내줘야지- 흥- 두고봐! 내가 뜬눈으로 밤새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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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 형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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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와 석진이는 연인입니다! 서로 더 깊어만 가는 사랑에 동거를 하게되요. 지민이는 매일 같이 붙어있을 생각에 기대가 부풀어만 갔는데..네... 현실은 그런거? ㅇ벗어!ㅋㅋㅋㅋ 석진이는 지민이의 기대와는 달리 매일 밤마다 친구들에게 불려가요ㅠ.ㅠ 지민이는 그런 석진이에게 뾰로통해지고 한마디 딱!해야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그런데...지민이는 잠꾸러기였던 거죠~ 석진이가 들어올때까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다고 결심한 그!순!간! 잠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석진이가 집에 들어오게되고, 쇼파에서 잠이 든 지민이를 보고 귀여워서 헛웃음을 짓는 거죠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