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자유톡

안녕 내님들 

또 쓰차 먹었다가 돌아온 나입니다아 

나는 왜 맨날 쓰차를 먹는가.. ㅎㅎㅎ 

오늘은 자유톡! 

주제는 좀 어두운거가 좋을거 같애 

내가 지금 좀 그런 상태라..ㅋ ㅋㅋ 

컷은 2명이고 안맞 안잇! 상황은 자세하게 지문 길게하는거 좋아해요 

[멤버/상황/선톡]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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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전정국/ 우라는 연인이고 내가 한살 많은 누나야 근데 어느날에 내가 교통사고를 당했어 그래서 혼수상태였는데 네가 잠깐 어디 나갔다 왔는데 깨어났어 근데 귀가 안들리는거지 그래서 불안해서 소리지르고 깽판을 치고있는거지 링거빼고 막 근데 네가 들어오는거야/

(링거를 빼고 난리를 치다가 구석에 쪼그려앉아서 너만 불러) 전정국...정국아...

[방탄소년단]

(들어오자 네가 깨어있는 걸 보고 놀라서 널 품에 안고는 물어) 괜찮아? 언제 일어났어 응?

[독자3]

( 귀에서 웅웅 대기만 하고 들리지 않는 네 목소리에 네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뚫어져라 보다 울며) 왜... 왜 다들 입만 뻥긋거려.. 정국아 말해봐.. 말 좀 해봐

[방탄소년단]

(너의 말에 잠시 멈칫했다가 의사 선생님이 했던 말을 떠올리고 너를 진정시켜) 괜찮아.. 괜찮아.. (너스벨을 누르고는 의사를 호출해)

[독자5]

( 소리를 지르며) 말을 해 말을 하라고 전정국.. 누나 무서우니까 빨라 말해...

[방탄소년단]

5에게
(타이밍 좋게 의사가 들어오고 나에게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해, 너에게 핸드폰 타자를 쳐서 보여줘) 일시적인 거래. 금방 다시 돌아온대. 걱정마 응?

[독자6]

방탄소년단에게
( 덜덜덜 떨리는 손으로 네 손을 꾹 쥐고는 고개를 끄덕여)

[방탄소년단]

6에게
(네가 검사를 받고 침대에 죽은 듯이 누워있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의사에게 가 소견을 들어) 네.. 일시적인거 맞는거죠? 네.. 알겠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 하루안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는 의사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너에게 돌아가)

[독자8]

방탄소년단에게
( 멍하니 병원 천장만 바라보며 미동도안하고 누워있어)

[독자2]

탄이
김태형/태형이 조직과 대립중인 조직 보스의 정부인 나. 태형이 조직 흡수만을 목적으로 나에게 태형이의 정부가 되어 조직정보를 빼오라 지령을 내려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연인처럼 지내야한다는 사실이 싫었지만 진심을 다해 사랑해주는 태형이에게 마음이 가고 전에 느끼지 못한 감정까지 느껴요. 그 후 되려 제 조직의 정보를 조금씩 흘리면서 네 조직의 성장을 도와요. 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느낀 제 조직에서 태형이를 죽여라는 지령이 내려오고 불응시 제 목숨까지 위험하다는 협박을 받아요. 차마 따를 수 없는 지령이기에 최대한 시간을 끌어보지만 우연을 가장해 제 목숨이 위험해지자 결국 태형이에게 모든걸 털어놓게 태형이 손에 목숨을 쥐어주기로 해요. 제가 아는 모든 정보와 증거 자료를 챙겨 너를 만나는 순간부터.
/
(제 조직 표식이 새겨져있는 총과 증거자료를 챙겨 네 방문을 두드리는) 보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방탄소년단]

(너의 목소리가 들리자 살짝 웃고는 말해) 들어와

[독자4]

(네 대답에 한숨을 쉬고 표정을 가다듬은채 들어가는) 바쁘세요?

[방탄소년단]

(너의 말에 대답하려다가 네 손에 들린 타 조직의 총을 보곤 멈칫 하고 물어) ... 뭐야 그 총.

[독자7]

(날이 선 네 물음에 곧장 탄창을 꺼내 비어있는 것을 확인시키고 자리에 앉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7에게
(소파로 자리를 옮겨 앉고는 너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봐) 무슨 할말. 용건만 말해

[독자9]

방탄소년단에게
..태형씨, 표정 조금만 풀어주면 안돼요? 지금.. 너무 겁이 나요. (고개를 숙인채 봉투 끝을 만지작거리며 눈물을 참는)

[방탄소년단]

9에게
(네 겁먹은 표정에 화난 표정을 풀고는 너에게 말해) 화 안났어. 얼른 말해봐..

[독자10]

방탄소년단에게
(네 말에 긴 숨을 내뱉고는 들고온 서류 봉투를 테이블 위로 올리는) ..죄송합니다.

[방탄소년단]

10에게
(네가 들고온 서류를 읽으며 점점 표정을 굳혀) 이게 뭐야. 니한테 설명해. 당장 (너의 앞에 서류를 던지며 딱딱한 목소리로 말해)

[독자11]

방탄소년단에게
(던져진 서류를 쳐다보다 다시 정리해 네 앞에 두는) 제가 있던 조직 기밀정보입니다. 최대한 모았어요. 이정도면 먼저 칠 수 있을 겁니다.

[방탄소년단]

11에게
이해는 했는데 니가 이걸 왜 가지고 있냐는 말이야. 빨리 설명해 (더 굳은 표정으로 너에게 대답해라 타일러)
/미안해요 ㅠㅠ 밴드부 연습 때문에..

[독자12]

방탄소년단에게
(네 재촉에 눈을 질끈 감고 제 프로파일을 꺼내는) ..죄송합니다. 할 말 없습니다.
/
우와 밴드부 멋있다... 괜찮아요!!

[방탄소년단]

12에게
(네 프로필을 유심하게 계속 바라보다가 이내 확 던져버리고) 전정국 정부가 너였어? 근데 와서 날 꼬신거고? (어이없다는 듯 웃고 널 아프게 바라봐)

[독자13]

방탄소년단에게
..죄송합니다. (네 눈을 보고 힘 없이 고개를 숙이다 탄창이 채워진 총을 꺼내두는) 보스가 결정 내려 주십시오. 따르겠습니다.

[방탄소년단]

13에게
어디 나가지마. 전정국이 가만 있을 위인은 아니야. 나랑 있어. (네 어깨를 살짝 집으며 다정한 말투로 말해)

[독자14]

방탄소년단에게
(네 손을 조심스럽게 내리고 눈을 마주치는) 제가 여기 있으면 조직 전체가 위험합니다. 아직 완전히 눈치채진 못했으니까 다시 돌아가면 괜찮을겁니다. ..죄송합니다.

[방탄소년단]

14에게
내가 더 센데? 걱정 안해도 돼. 그냥 옆에만 있어. 니가 없는게 나한텐 더 큰 문제야. 니가 없으면 살 이유가 없어. (진지한 표정으로 네게 말하다가 웃어보여)

[독자15]

방탄소년단에게
..제가 여기 온 이유 아직 말 안했습니다. (네 웃는 표정을 보며 표정을 굳히는) 김태형. 죽이라는 명 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

15에게
죽여. 죽일 수 있으면 (네게 지니고 있던 총과 나이프를 다 던지고 네게 말해) 마음대로 해봐

[독자16]

방탄소년단에게
(입술을 꾹 다물고 총을 집어 한참을 망설이다 네 팔을 스치게 쏘는) 미안해. 미안해요.. (총성을 듣고 급하게 들어오는 조직원을 향해 총을 겨누다 떨어뜨리고 순순히 끌려나가는)

[방탄소년단]

16에게
(네가 조직원들에 의해 갇히게 되고 방에서 상처를 치료한 채 멍하니 벽만 바라보다가 너를 불러오라 명해) 김탄소 불러와. 데려와서 묶어놔. 내 앞에

[독자17]

방탄소년단에게
(추궁에도 묵묵히 입을 다물고 있는 제게 결국 갖은 폭행을 하는 조직원들에 의해 반쯤 잃은 정신으로 손, 발이 묶인채 네 앞에 서는)

[방탄소년단]

17에게
(내 앞에 서있는 너에게 다가가 볼을 손가락으로 살짝 쓸어내리며 물어) 몇시간 만에 본건데 많이 미워졌네? 얼굴이 이게 뭐야.

[독자18]

방탄소년단에게
(힘 없이 눈을 깜박이며 네 손길을 피하는) ..팔은.. 괜찮으십니까.

[방탄소년단]

18에게
보다시피 하나도 안멀쩡해. 한동안 못쓴다네? 니 뜻대로 됐는데 기분이 어때?

[독자19]

방탄소년단에게
..빗나간 것 같아 아쉽습니다. (네 팔을 물끄러미 쳐다보다 네 눈을 보는) 죽이실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