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BJJ- First Kiss
*제가 프롤로그를 냈던 '6년후의 너에게' 가 제목이바뀐 팬픽입니다.
프롤로그와는 거의 상관이없으므로 읽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인피니트/현성] 19살과 24살의 반비례
w.중블
03.
성열이 전학온지 몇일이 지났을까 성규와 성열은 많이 친해져있었다. 마치 속옷 사이즈까지 알정도라고 말하면 알려나. 성규는 제사진을 들고 비웃는 성열을 뒤쫓고있었다. 씨발 쟨 뭐저리 다리가 길어. 몇분뛰지도 않았는데 금방 지친 성규였다. 지쳐 헥헥거리고 있는 성규가 웃긴지 도망가는걸 멈춘 성열이 성규를 향해 비웃음을 날려주다가 웃음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학교뒷뜰,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엔 좋은 장소였다.
"야 김성규 너 솔직히 불어라"
"내가 뭘"
"너 요즘 누구 만나지"
"내가 누굴만ㄴ...아 만나는구나"
오 우리성규가 사람을 만나다니 여자? 아니 남자. 헐 그래 우리 성규따위가 여자를 만날리 없지. 뭐래 이자식은. 야 잘생겼냐? 몰라 임마 근데 딱히 잘생긴건....아 솔직히 잘생기긴했다. 나보다? 글쎄 아이스크림 사주는 성열이형보다는 안잘생겼어. 이렇게 아부떨면 내가 아이스크림 사줄주아냐? 응
그래 일어나라 잘생긴 성열이형이 아이스크림 사줄께 라며 일어나는 성열을 쳐다보다가 간크게 난 월드콘으로 라는 말을 뱉은 성규에게 날라온것은 성열의 주먹과 욕이 담긴 미친놈 요즘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 그냥 빠삐코나 쳐먹어 라는 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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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다 챙긴 성규가 종례를 한지도 모르고 세상모르게 자고있는 성열을 깨웠다. 그에 성열이 눈을 비비적거리고 일어났다. 정신이 안차리기위해 눈을 몇번 깜빡이던 성열은 깜짝 놀랬다. 헐 왜 교실이 텅텅 비었지?
"병신아 몇분전에 종례 끝났어. 야 어서 챙겨"
"아 그렇구나"
"맞다 그리고 너 오늘 나랑 어디좀 가자"
아직 비몽사몽한지 성열이 든것도 없는 가방을 매고 고개를 두어번 주억거렸다. 그런 성열을 본 성규는 한심한듯 혀를 찼다. 점심먹고 뻣어 자더니 지금까지 자다니 성열도 신기한 생물체였다.
"이카페 되게 묘하다...."
그렇지?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 야 들어가자. 성규는 멍하니 카페를 바라보고 있는 성열에게 자신도 처음에는 그랬다며 들어가자고 말했다. 문을 열자 문에 달려있던 종이 울리고 어서오세요 라는 말이들렸다. 여기에 올때면 뭔가 아무생각없어지게되는 성규였다. 뭔가 피곤하고 힘들었던게 싹 풀어지는느낌이랄까나. 오 여기 대박 시원함 나중에 들어오던 성열이 먼저 카페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떤 성규의 앞에 앉으며 말했다.
"성열아 나 잠시 누구좀 보고올게 니알아서 시켜라"
"오케이 갔다와라"
그렇게 성규를 보낸 성열이 잠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카페안을 구경하다가는 어느순간 자신앞에 내밀어진 메뉴판을 보곤 놀랬다. 깜짝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곤 자신앞에 내밀어진 메뉴판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음 뭐가 맛있을까 메뉴판을 뒤적거리며 고민하는 성열에게는 자신에게 메뉴판을 들이민 사람이 누군지는 생각할 필요도 없는 문제였다. 성열에게는 메뉴판을 들이민사람보다는 꼬르륵거리는 배를 채워야하는게 먼저 였으니까
"역시 카페는 딸기주스랑 생크림딸기와플이지"
".....딸기주스랑 딸기와플로 주문하시겠습니까 손님?"
"네 그걸로.....근데 누구세요?"
놀란듯 눈을 동그랗게뜨며 누구냐고 묻는 성열의 말을 무시한채 4번 테이블 딸기주스랑 생크림딸기와플 하나 주문 이라며 말하는 명수였다. 꼭 지같은 거 시켜먹네. 자신의 말을 씹은것도 모자라 뭐? 꼭 지같은거 시켜먹네? 명수의 말을 들은 성열의 표정이 성규의 시험지처럼 구겨지기 시작했다.
"뭐요? 꼭 지같은 거 시켜먹네?"
"....."
"이봐요 이딸기주스와 딸기와플은 그렇게 욕할수있는게 아니에요 얼마나 맛있는건데 진짜 얼굴만 잘생기면 다야?"
"난 니 딸기주스랑 딸기와플 욕한거 아닌데"
"그럼 뭐에요? 꼭 지같은거라고 했잖아요 그게 욕아니면 무슨뜻이에요"
"니가 이뻐보여서 꼭 너처럼 이쁜거 먹는다는소리였는데 이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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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급해서 여기까지만 쓰고 다시돌아와서 더쓸께여....★ ㅇ..아..비붸...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