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맞나
반가워 찌질이들아
나는 고3아닌 19이라 한가해서 지금 글쓴다
요즘 호구랑 달달터진다
나보고 여자랑 바람피지말라는 귀여운 소리를 짓걸이지 않겠음?ㅎㅎ
그래서 남자랑은 바람펴도 된다는거야? 하고 토 달려다가
안그래도 울상인 우리호구 더 울상될까봐 그런장난 치지 않기로했음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학교끝나고 호구를 데리러가는데 겨땀이 너무많이나서
팔을 들 수가 없어 쪽팔렸어..
독자들중에 겨땀안나게하는 좋은거있으면 공유좀하자...진짜 겨땀때문에 미치겠다..
호구학교 애들 다 끝나고 나오는데 호구만큼이쁜애가 없더라 카더라^0^~
나는 그렇게 엄마미소띄면서 호구 나오는거만 오매불망기다렸음
발동동구르면서 목운동도 몇번하고
팔운동은 겨땀때문에 못하고 어깨만 빙글 돌리면서 호구를 기다림
내새끼언제나오나^0^~~~~~~~~~~~~
호구가 랙홀아!!!!!!!!하면서 내이름 부르고 막 팔 위로 쳐들고 뛰어오는데
저새끼저러다 넘어지는거아냐 저 등신새끼? 함
애가 아무장애물 없는 평평한곳에서 지 발에 잘 걸려넘어짐
살짝 삐끗했지만 해맑게 나한테 오는 베이븨 보면서 나는 폭풍엄마미소^0^
겨땀없이 클리어한 겨를 들고 오는게 너무 부러웠음 ㅇㅇ
다시한번 말하지만
(겨땀제거 좋은제품 공유좀) 이거공지 ㅅㅂ..
무튼 우리호구가 팔짱끼려하는데 나는 존나 쪽팔리게 호구에게 소근거렸음
"...지금..팔..끼워넣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구새끼가 왜그러냐고 날 호구라고 놀림
"겨땀나 ㅎㅎ"
하니까 호구가 팔을 뺌
나름 섭섭했ㅈㅣ만 난
괜찮아요
그대
나는
나는ㄴ시발
괜찮아
사실 눈물이 아주조금 주륵흘렀다
(훌쩍-)
이건 여담인데
나도 구독료받고싶은데 그럼 회원공개 해야하는거지?
근데 저번에보니까 독자중에 비회원이 있더라고
그래서 난..안될거야아마..
넌 남들 다 가입할때 가입안하고 뭐한거야..비회원 바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