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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셔틀 그대.. 보고싶어요..ㅁ7ㅁ8

[현성야동엘성] 메시아(Messiah) 40 | 인스티즈



메시아(Messiah)

w.봉봉&천월





(BGM : Acoustic Cafe-Last Carnival - Norihiro Tsur)




40(Click Here)










콰앙-!


동우와 진영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엄청난 폭팔음이 들렸다. 이것은 분명 동우의 능력이 발현될때 나는 소리였다. 아- 이제 정말 끝났구나. 이제 이 GCT는 불 타 사라지겠구나. 이제서야 총알에 뚫렸던 바람구멍들이 욱씬하게 아파오기 시작한다. 이젠 엄청난 고통도 무뎌진 모양이다.



불이다. 화려한 불기둥. 끝없는 화염. 이 순간이 그리 낯설지만은 않다.


아래층이 몹시 소란스러웠다. 아마 건물전체를 휘감은 불 탓일거다. 숨을 조여오는 끝없는 불길 속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없었다. 그러나 예외는 있는법. 영웅은 살아남는다는 뻔한 소설속의 이야기처럼, 나에겐 실낱같은 희망이 있었다. 동우가 능력을 조절한 모양인지 나를 둘러싼 작은 원 안에서는 불꽃이 타오르지 않고있었기 때문이다. 꼼짝없이 불에 타 죽는 불상사는 막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산다는 것은 불가능이나 다름없었다. 두다리로 일어서기조차 힘든 몸상태로 이곳을 빠져나가기엔 상당한 무리가 따랐으니-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와중에도 옆구리에서 끈임없이 쏟아지는 핏물. 아마 타죽지 않더라도 곧있으면 과다출혈로 죽게될 것이 분명하다. 그래, 나에게 실낱같은 희망 따윈 없었다.



모든것을 포기하고 그나마 편하게 자리를 잡고 누웠다. 뜨거운 열기에 대리석바닥이 따끈하게 데워져있었다. 하얗고 매끈한 대리석 위로 몇줄기로 나눠진 핏물이 강을 만들 듯 흘러내렸다.


뜨거운 불꽃 속에 비친 나를 보았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김성규를 집어삼켰던 불을 그토록 원망했었는데, 결국은 나도 불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는구나- 생각해보면 꽤 낭만적인 전개였다. 연인과 꼭 닮은 죽음을 맞는다는 것- 지긋지긋한 정부군의 손에 개죽음 당하는 것 보다는 이 편이 훨씬 나을지도 모르겠다. 김성규와 똑같이 죽음을 맞이하기. 애처롭게, 또는 품위있게.


피바람이 몰고 간 이 밤만 지나면 새로운 세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이 시작될 것이다. 우리가, 인간과 소에족 그리고 M이 이룩해낸 아름다운 새 세상. 문득 반지가 빠져나가 허전한 왼손 넷째손가락을 쓰다듬었다.



아, 그러고보니 김성규가 그랬는데.



「... 김성규.」


  「내 이름 닳아. 그만불러. 내가 여기서 꼬옥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바람안피고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넌 실컷 웃으면서 아름다운 새 세상 구경하다가 와. 그러고와서 나한테 이야기해줘야지. 우리가 이룩해낸 아름다운 세상이 어떤곳인지. 너 지금 나 없다고 죽을생각 하거나 그러는건 아니지?」



새 세상은 커녕 정부의 몰락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고 죽게생겼다. 천국으로 가서 김성규를 제대로 마주볼 면목이라도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아, 나는 나쁜짓을 너무 많이 해서 지옥불로 떨어지려나. 거기도 불이다. 여기도 불, 저기도 불. 아름답고 잔인한 불. 이제 이 불이 멎으면 모든 것이 끝나겠지. 나 또한. 


아래층에서 고통스러운 비명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그 비명소리가 커짐에 따라 서서히 길고 긴 전쟁의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동시에 나 남우현의 끝도 함께. 죽음의 벼랑 끝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보다 김성규를 만난다는 설렘이 앞섰다. 내가 정말 미쳤나보다.



"질긴 명이 이렇게 끊어지네."



어머니가 돌아가신 열아홉 그날 죽어버렸어야 했던 운명이었다. 하지만 죽어가던 그 운명은 김성규로 인해 짧고 굵은 연장선을 긋게 되었다. 그리고 끝끝내 도달한 진짜 끝이 여기가 아닐까. 지금 이곳이 나 남우현의 마침표가 아닐까.


눈이 감겨왔다. 공중으로 붕 떠버린 정신줄이 곧 끊어질 것만 같았다. 멀지않은 과거, 그 선명한 기억이 내 흐릿해진 머릿속에서 되풀이되고 있었다.



「누구세요?」


  「아악!」



김성규. 어느날 내 눈앞에 나타났던 하얀 남자.



「현성이.」


  「어?」


「현성이라고. 니 이름의 현이랑 내 이름의 성. 이쁘지않아? 김현성.」


  「이름은 이쁜데... 잠깐. 왜 김씨야! 내가 아빠니까 남현성이지!」


「왜 니가 아빠야!」



나의 또 다른 어머니이자,




「엄마. 난 절대로 엄마 놓치지 않을꺼야.」


  「흐... 흐으윽... 우현아...」


「엄만 내 생에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빛나고 아름다운 예쁜 사람. 이제 내가 지켜줄게. 다시는 울지 않도록.」


  「남우현 사랑해. 이건 고백이야.」


「나도 김성규 사랑해. 이것도 고백이야. 매일매일 고백해도 모자라겠어 난.」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좋아해. 김성규. 아프지마. 사랑해. Alweys.」


  「바보야. Always 거든. 그리고 나도 사랑해.」



유치하지만 예쁜 사랑, 짧지만 잊지못할 사랑.



「우현아.」


  「...」


「안녕.」


  「.... 엄마.」


「영원히, 안녕-」



짧은 헤어짐 끝에,



「우현아 노래해줘.」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 설 수 없어-」



다시 만나러간다.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무언가 결핍되어있던 내 삶을 가득 채워줬던 김성규. 이젠 비어버린 너의 마음에 내가 찾아갈게. 다신 서로가 외롭지 않게 하나가 되자. 너의 영원이 되어줄게.


조금만 기다려줘 김성규. 차갑게 비어버린 네 마음, 따뜻하게 채워주러 갈게. 아직도 잊지못할 나의...



"그대를 사랑했지만-"



나의 영원 김성규.











-











불은 멎지않았다. 거대한 GCT를 집어삼킨 불은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까지도 까맣게 태워버리고 있었다.


애타게 남우현을 외치다 쓰러져버린 동우 외에는 끝없이 불타오르는 불을 제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기나 하는지 불은 아무말 없이 그저 활활 타올랐다. GCT의 시커먼 뼈대만 남을때까지 계속.



힘없이 쓰러져있던 동우가 눈을 힘겹게 깜빡이며 정신을 차렸을 때, 이미 모든것은 끝나있었다. 한줌의 재로 변해버린 GCT.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그들이 넘을 수 없는 철의 장벽이라 여기던 GCT가 한순간 사라져버렸다. 오똑한 동우의 콧망울 위로 차가운 액체가 떨어졌다. 동우가 손을 쭉 내밀었다. 조금은 탁한 물방울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며 동우는 또 한번 좌절하고 말았다. 기다렸다는 듯 하늘에서는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성규가 죽던 날 찾아왔던 눈처럼, 우현이 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애도하듯 그렇게 비는 내려왔다. 동우의 두 손이 빗물로 축축하게 젖어갔다.



"..."


"..."



바닥에 떨어져있던 성종의 노트북이 깜박거렸다. 화면에 띄워진 4개의 숫자. 2200.


2200년. 그렇게 23세기가 시작되었다. 그 누구도 말을 하지 않았다. 이제 끝이라는 것을. 길게만 느껴졌던 잔혹한 22세기가 지났다는 것을. 지긋지긋한 전쟁이 종지부를 찍었다는 것을. 폭풍같은 세상이 끝나고 새로운 세상이 찾아왔다는 것을.



텅 비어버린 동우의 눈동자가 호원을 향했다. 하염없이 GCT를 응시하고 있던 호원이 때마침 고개를 돌렸다. 무언가에 홀린 듯 동우가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호원이 그 손을 잡아일으켰다.



"동우야."


"... 응."


"끝났어."


"정말?"


"정말 끝났어. 모든게 끝났어."



온 몸에 묻어있던 피가 빗물에 씻겨내려갔다. 호원이 동우의 작은 어깨를 감싸안았다. 감격인지 슬픔인지. 혹은 그 아무것도 아닌지. 동우는 바들바들 떨고있었다. 호원이 동우의 어깨를 더욱 세게 끌어안았다. 그들의 뒤쪽으로 펼쳐진 넓은 벌판, 몇 안되는 살아남은 사람들이 때묻은 얼굴에 환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었다. 단 한사람, 명수를 제외하고는.



"남우현씨."



왜 대답이 없습니까? 제 손을 잡아오는 성종을 뿌리친 명수가 GCT를 향해 한발짝 나아갔다. 이제 명수에게 남은 것은 없었다. 성열도, 유박사도, 성규도, 그리고 우현도. 미운정이란 것이 이렇게 무서울지 몰랐다. 명수가 쌀쌀맞게 부르면 꼭 바보같은 웃음을 흘리며 걸어나올 듯한 우현은 이제 없었다. 그 어디에도 없었다.



"어서 나와서 농담이라고 해보십시오. 장난이라고 해보란 말입니다!!"



후우- 깊은 한숨을 내쉰 명수가 무심결에 왼쪽 주머니로 손을 넣었다. 왼팔의 고통이 되살아나며 욱씬거렸다. 그리고.



"...?"



바스락거리는 무언가가 손에 잡혔다. 조금 급하게 그 물체를 꺼냈다. 그것은,



"... 남우현."



그것은 성열의 사진이었다. 언젠가 M센터를 떠나오며 우현에게 맡겼던 불타는 성열의 사진. 문득 기억이 났다. GCT 공격을 앞둔 이른아침, 전투복을 뒤적이던 우현의 작은 뒷모습이. 왠지 모르게 울고싶어졌다. 아니, 그는 이미 울고있었다. 명수는 전쟁의 허망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길고 길었던 전쟁. 소에족을 시기하던 인간의 질투심은 그의 모든것을 앗아갔다.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형."



절망의 트라우마 속에서 시달리는 명수의 옆으로 성종이 다가섰다. 자신보다 조금 키가 큰 명수를 따뜻하게 끌어안는 성종도 울고있었다. 명수는 자신도 모르게 성종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아이처럼 서러운 울음을 터뜨렸다. 언젠가 성규에게 그랬듯이 그렇게. 성종의 품은 성규를 꼭 닮아 따뜻했다. 아,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은 아니구나- 명수와 성종의 흐느낌소리가 드넓은 광야에 울려퍼졌다. 우현의 죽음에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사람은 명수와 성종이 다가 아니었다.



"준홍아."


"흐.. 흐으으..."


"슬프니?"



울음소리가 새어나오는 입을 고사리같은 손으로 꾹 틀어막은 준홍이 울고있었다. 주체할 수 없을만큼 서럽게.



"그런 나쁜 버릇은 어디서 배웠어?"


"흐으... 유천이형..."


"슬플땐 우는거야."



유천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꼭 유천의 허리만큼 오는 작은 아이가 그의 다리를 잡고 울부짖기 시작했다. 우현을 보고싶다는 그리움, 우현을 잃었다는 슬픔, 우현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까지. 유천은 그런 준홍을 안쓰럽게 내려다보았다. 때묻지않게 좋은 것만 보여주며 누구보다 밝게 키우려고 했는데.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이미 준홍은 어린아이가 알아선 안될 수많은 감정들을 깨달은 뒤였다.



"왜... 왜 불을 끄지 않았어요! 왜에! 형이 바람을 불었으면.. 그랬으면..!"


"... 준홍아, 사람이란건 운명이 있는거야. 우현이의 운명은 여기까지였고, 그 누구도 바꿀순없어."


"흐아앙...! 유천이형 나쁘다! 싫어! 싫단말이야!"



그를 좋아했니? 어린아이에게 차마 말하지 못할 말을 눌러참은 유천이 준홍을 더욱 세게 그러안았다. 유천의 수정체가 얇게 펴졌다. 저 멀리, 준홍의 어깨너머로 보이는 한 점에 시선을 고정했다. 그리고 씨익 입꼬리를 올렸다.


준홍아, 우현이는-



한계치를 훨씬 넘은 능력사용으로 쓰러져있던 진영이 깨질것같은 머리를 부여잡으며 바닥에서 일어났다. 아, 우현이 형 구하러 가야하는데- 멀리서 느껴지는 엄청난 화기(火氣). 마지막 임무가 아득히 멀어졌음을 깨닫고 고개를 들었다. 사람들을 등진 채 잔뜩 먹구름이 낀 하늘을 바라보던 지아가 갑작스레 몸을 휘청거리고 있었다. 얼떨결에 벌떡 일어나 옆으로 쓰러질뻔한 지아를 껴안은 진영이 그녀의 시선을 따라 하늘을 바라보았다. 서서히 빗줄기가 그치고 뿌연 먹구름 사이로 비치는 것은 다름아닌,



"아..."



눈부시게 아름다운 빛이었다. 그 경이롭고 아찔한 광경에 지아가 몸을 떨었다. 생전 처음보는 광경. 지아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봐왔던 하늘은 소에족과 인간의 전쟁으로 항상 핏빛을 띄고 있는 탁한 하늘이었다. 하지만 달랐다. 23세기의 시작. 지아가 눈을 감았다. 방금 전 하늘에서 보았던 엄청난 양의 빛이 그녀를 감싸고 돌았다. 제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왠지 알것만 같은 그 기분, 지아를 받쳐안은 진영이 구름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한줄기 달빛을 응시했다.



"지금부터 찾아올 23세기, 새 세상은요..."


"...네."


"아름다워요. 너무나도 아름다워요."


"..."


"사람이 사람을 아끼고, 소에족과 함께하고, M들을 사랑하는 세상. 모두가 하나되어 죽어가는 지구를 따뜻한 빛으로 감싸는 세상. 그게 23세기에요."


"아..."



지아의 눈동자 깊은 곳에서 아찔한 빛이 튀어올랐다. 그 검은 눈동자가 진영을 빤히 바라보았다. 저 멀리 검게 타버린 GCT의 잔해를 바라보는 진영의 표정은 후회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니 진영씨,"


"네?"


"당신의 잘못이 아니에요. 우현씨의 희생으로 우리는,"



23세기를 맞이하게 되었잖아요? 슬퍼하고 그리워하는것은 당연한 이치이지만, 후회나 자책은 하지말아요. 그 누구의 잘못도 없으니. 우현씨의 죽음도, 잔혹했던 22세기도-



진영과 지아의 뒤로 멍하게 서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부상입은 동료들을 부축하고, 사상자들의 숫자를 세고. 평소와 다름없었다. 기나긴 전투를 끝낸 그 어떤 때와도 다를게 없었다. 23세기로 넘어온 이 시간과 우현의 존재를 제외하고는. 


훅- 명수의 체취를 깊게 들어마신 성종이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노트북을 집어들었다. 2200. 보기만해도 두근거리는 화면을 닫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정부서버에 접속했다. 여기저기서 정부군의 패배, 즉 소에족들의 승전보가 들려오고 있었다. 자신에게만큼은 전혀 익숙하지 않은 광경에 굉장히 무안한 듯 콧잔등만 슥슥 긁고있던 알렉스가 성종의 곁으로 다가갔다.



"Don't you hear anything? (무슨 소리 들리지 않아?)"


"What? (무슨소리?)"


"The government failing sound! (정부 망하는 소리!)"



잔뜩 구겨진 성종의 표정이라도 펴보고자 작은 농담을 던진 알렉스가 뿌듯하게 웃었다. 평소라면 깔깔거리며 유쾌하게 웃어줬을 성종이지만, 지금 이시간만큼은 작은 미소로 답할 수 밖에 없었다. 알렉스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성종은 좋지않아?"


"뭐가."


"이겼잖아? We win!"



그래 웃어야지. 적어도 우현이 이 자리에 있었으면 미친듯이 기뻐하며 함께 웃을 수 있었을텐데. 아까보다 더 어두워진 성종의 낯빛에 알렉스는 또 한번 콧잔등을 긁으며 자리를 비켜야했다. 알렉스가 떠난 성종의 옆자리로 대현이 다가섰다. 짐짓 심각한 표정으로 시시각각 올라오는 전쟁 진행 상황을 살피는 중이었던 성종은 대현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대현이 입을 삐쭉 내밀며 장난스레 성종에게 어깨를 걸쳤다.



"헤이."


"할말만 하고 가."


"쌀쌀맞긴. 지금 상황은 어때?"


"정부군이 하나둘씩 무너지고있어. 놀라울정도로 빠르게."


"오..."



화면에 펼쳐진 지도 곳곳이 빨간색으로 칠해지고 있었다. GCT가 붕괴되고 정부가 몰락한 이 시점에서 정부군의 전투는 거의 불가능이나 다름없었다. 정부의 마지막 발악을 성종은 그저 묵묵히 지켜보기만 했다.



"... 남은사람들은?"


"32명. 이게 다야."



성종이 입술을 꼭 깨물었다. 그 32명 중 성규와 우현, 그리고 성열이 없다는 것이 미친듯이 안타까웠다. 시체더미에 걸터앉아 성열의 사진을 쓰다듬는 명수를 한번 힐끔거린 성종이 다시 모니터로 눈을 돌렸다.



"부상자 살피고 좀 쉬어."


"... 야, 근데."


"또 왜."


"살아남은 M이 딱 한명 밖에 없어."



입가에 씁쓸함 감이 맴돌았다. 아무죄도 없던 유약한 M들이 결국은 이렇게 다 떠나갔구나- 왠지 모르게 성규가 그리워진 성종이다.



"지금 우리나라에 있는 M에 관련된 자료 모두 다 지워버려."


"응?"


"다 없애버리라고. 흔적도 없이. 후손들이 절대로 알지 못하게."



꽤 무모한 명령에 뭐라 반박하려던 대현이 입을 다물었다. 이어지는 성종의 말 때문이었을 것이다.



"다신 이 땅에서 그런 끔찍한 산물을 내놓지 않도록 해라고. 너도 나도, 태민이도 찬희도 그리고 알렉스도 모두 M이 낳은 미친 천재들이잖아.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덮어버리는건 우리의 몫이야."


"... 그렇겠지."


"번거롭겠지만 M센터에서 M제작에 직접적으로 참여했던 연구원들은 따로 모아줘. 할 일이 있거든."


"응."


"아, 그리고-"



홀로남은 M, 불편하지 않게 니가 좀 돌봐주고- 대현이 조금 놀랍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언제부터 성종이 누군가를 배려했던가. 누군가를 위해 명령을 내렸던가.



"그런눈으로 쳐다보지마. 나 생각보다 그렇게 재수없는애 아니니까."


"그래."


"이번 전쟁으로 참 많은 걸 배웠어. 난 이때까지 배울게 전혀 없다고, 모든 것을 알고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그게 아니더라."


"..."


"우리가 가진 머리가 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야. 중요한건 사람 사이의 감정이지.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마음. 그것이 설령 미움과 증오라도 말이야."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갸웃거리며 뒤를 돈 대현이 그자리에서 바짝 굳고 말았다. 어둠을 밝혀오는 붉은 기운. 앉아있던 사람들이 모두 허리를 펴고 일어나기 시작했다.



"해... 뜬다."



겹겹이 둘러싼 먹구름을 밀어제치고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내는 23세기의 찬란한 태양.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광경에 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와 동시에 망령되었던 정신이 번뜩 되돌아오며 느껴지는 회의감까지.



"서... 성종아, 이것 좀 봐!!"



급히 성종에게 그의 노트북을 들이미는 찬희. 검은 화면에 박혀있는 짧고 간결한 하얀 글자들.



[대한민국 정부는 반정부연합군에게 완전한 항복을 선언한다.]



성종과 노트북을 둘러싼 Mko 넷이 동시에 소리쳤다.



"와, 와아아아아!!!"


"여러분 저희가 이겼어요! 정부가 항복했습니다!!"



태민과 대현의 우렁찬 외침과 함께 지쳐쓰러져있던 사람들이 이제껏 참아왔던 함성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성종은 아직도 이 사실이 믿기지 않았는지 두눈을 비비며 다시한번 화면을 들여다보았다. 반듯하게 적혀진 그것은 분명한 정부의 항복선언이었다. 그랬다. 반정부연합군이 지쳐가는 만큼, 그 거대했던 정부도 서서히 으스러져갔던 것이다.



"이 거대한 정부가... 대한민국이...."



나에게, 아니 우리에게 무릎을 꿇었다. 애써 멈춰두었던 눈물이 다시 샘솟았다. 막을 수 없었다. 이 모든게 꿈만 같고 거짓말인 것 같았다. 성열의 사진을 조심스레 집어넣은 명수가 성종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조금은 투박한 손길로 성종의 눈가에 손가락을 가져다 닦았다.



"형... 이거 정부의 트릭 아니죠? 정말 항복한거 맞죠?"


"그래."



성종이 덥썩 명수의 허리를 잡아챘다. 평소같았으면 온갖 짜증을 내며 성종을 밀어냈을 명수였지만, 오늘만큼은 자신의 드넓은 품에 성종을 안겨주었다. 명수의 품에 안긴 성종이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또 한번 내쏟기 시작했다. 



"흐... 흐어엉... 명수형...!!"


"그래. 나 여기있어."


"우리가, 우리가 성공했어요.. 절대 불가능할줄 알았던 반란이 성공했다고요!!"



명수가 조심스레 성종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눈을 살짝 감았다.



「왜 전부 박사님에게 돌립니까? 함께였던 모든 사람들을 무시하는거 아닙니까?」


  「아니다.. 아니야..」


「박사님은 처음부터 혼자였습니까. 우린 아무것도 아니였단 말입니까? 우리의 존재를 부정하지 마세요. 왜 그래야만 합니까.」


  「...우리를 지키기 위해 내가 혼자가 된 것 뿐이지. 소중한 나의 사람들을 한명이라도 부정한적이 없다.」



우리를 위해 혼자가 된다는 것. 이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유박사의 그 깊은 마음을 이제서야 조금은.



「넌 강한 아이야. 그리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모두 강한 사람들이야.」


  「박사-」


「내가 모든 죄를 짊어지고 죽으면. 너가 꼭 이루어주렴. '우리'를 지키는 일. 성열이와 함께. 무너져가는 이 세상을 지켰으면 해. 넌 강한 아이니까 충분해. 괜찮을거야.」



박사. 내가 이 세상을 지켜냈어요. 우리를 지켜냈어요. 아무짝에도 쓸모없던, 제 생명을 구해준 은인과 사랑을 죽여버린 씻지못할 죄를 안고 있던, 나. 김명수가.


성종과 명수는 서로에게 기대어 서 있었다.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는 둘에게는 이제 정말 서로 밖에 남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느꼈다. 이별끝에는 더 값진 만남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기쁨의 도가니에 빠져 서로를 얼싸안는 사람들, 혹은 감회에 젖어 눈을 감고있는 사람들 사이로 겨우 눈물을 그친 준홍이 여전히 훌쩍이고 있었다.



"형. 우리가 이긴거야?"


"그러엄. 내가있는데 설마 지기라도 했겠어?"


"형아."


"응."


"준홍이가 지금 웃어야할까, 울어야할까?"



유천이 말없이 준홍을 꼭 안아주었다. 히히- 천진한 아이같은 웃음소리가 들려왔지만 준홍의 어깨는 작게 들썩이고 있었다.



"유천이형... 준홍이 이제 강해질거다! 멋있어져서 저 하늘에 있는 우현이형 데리러 갈거다! 꼭!"


"준홍아."



이젠 강해질필요도, 어느 누구를 구할 필요도 없어 준홍아. 전쟁은 끝났으니까. 누군가를 증오할 필요도 없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힐 필요도 없단다.



유천의 옆으로 두갈래의 빛이 반짝였다. 그것은 다름아닌 동우의 두 손에 꽉 쥐어져있던 성규와 우현의 반지였다. 찬란한 태양빛에 반사된 반지가 반짝였다. 반지를 가만히 바라보던 동우가 고개를 돌려 호원을 빤히 쳐다보았다.



"호원아."


"응."


"내 바다야."


"응. 내 하늘아."



언제부턴가 이렇게 말하는게 엄청 익숙해졌다? 동우가 예쁘게 눈꼬리를 접어 웃었다. 호원이 동우의 어깨에 가만히 손을 올렸다. 뜨거운 태양의 기운이 짜릿하게 동우의 심장을 조여왔다. 그리고 생각나는 한사람.



"엄마."



「언젠가, 엄마가 꼭 보고 싶은 세상이 있어.」


  「세상? 무슨 세상?」


「글쎄, 우리 동우는 무슨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


  「음- 난! 장난감이 이~따만큼 많은 세상!」



그 작던 꼬꼬마 동우가. 아무것도 몰랐던 작은 동우가.



「에이, 그런거 말구.」


  「히잉? 그러면...음...아빠랑 엄마랑 누나들이랑 나랑! 안 아프고 오래오래~ 살 수 있는 세상!」


「......」


  「엄마는?」


「엄마도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아프지 않은, 밤 늦은 시간 몰래 눈물짓지 않아도 되는 행복한 세상.」


  「응? 엄마는 항상 말을 너무 어렵게 해!」


「으이구- 동우의 소중한 사람들이 예쁘게 웃을 수 있는 그런 세상 말하는거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우와! 그런 세상 좋아요! 그럼 그런 세상은 언제 와요?」


  「......」


「엄마?」


  「엄마는, 동우가 그런 세상을 열어줬으면 좋겠어.」



새로운 세상을 열었어요.



「내가?」


  「응. 새로운 해가 뜨는 멀지 않은 미래 그 어느 날, 동우 네 손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내는거야.」



그리고 새로운 세기의 태양을 이렇게 바라보고 있어요.



「이익...엄마 마지막 소원이라고 하니까 어쩔수 없찡! 내가 해줄께요~」


  「역시 우리 동우가 세상에서 제일 착해~」


「헤헤- 엄마 우리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약속~」



"무슨 생각해?"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내가, 동우가 엄마 웃게 해줄께요. 꼬옥!」


  「...그래, 우리 동우가 엄마를 불안하지 않게... 해줘.」



엄마 보고있어요? 동우와, 동우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웃고 행복할 수 있는 새 세상이 찾아왔어요.



"엄마생각."


"기뻐?"


"기쁘지. 엄마 마지막 소원을 이뤘으니까."



건조한 대화가 오가는 사이 수평선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던 태양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또렷하게 타오르는 경이로운 23세기 새로운 태양. 그 태양을 등지고 올라선 성종이 차마 닦지못한 눈물을 거칠게 닦으며 소리쳤다.



"여러분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우리가 이룩해낸 23세기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6개월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 무모할줄만 알았던 소수의 소망은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되었다.



"우리는 이 세상의 구원자, Messiah. 다들 잊지 않았죠?"



정부에게 품은 작은 복수심들이 모여 터뜨려버린 시너지효과는 대단했다. 작은 힘으로도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



"우리가 할일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물러날 시간이 되었어요. 우리가 이제껏 보고 들었던 전쟁의 잔혹함은 모두 가슴속 깊은 곳에 묻어둡시다. 오직 저희들만의 이야기로요. 아름다운 새 세상에서는 그 어느것도 언급되지 않도록-"



최후의 생존자 32명의 메시아들. 그리고 모두를 위해 희생했던 그 누군가들. 메시아들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이제 그들 스스로가 묻어가야할 과거의 흔적이 되어야만 했다.



"반정부연합군은 끝났지만 메시아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은 영원한 세상의 구원자, Messiah 입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성종의 말끝에 여운이 묻어났다. 마지막으로,



"Good Luck, Messiahs."



그렇게 메시아들은 그들에게 열린 새로운 세상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않은 어느날 아침. 비어버린 GCT로 찾아온 사람들이 있었다. 전쟁의 틈바구니 속에 숨어있던 평화주의자들. 그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시체한구 없이 휑하고 싸늘한 황야. 비가 그치고 찾아온 말끔한 하늘 사이로 따스한 햇빛이 내려비춘다. 멀지않은 봄을 맞이하는 푸르른 하늘, 작은 나비 한마리가 부드러운 날갯짓을 시작하고 있었다.





사담사담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네요^,^

요즘도 참 바쁘네요. 무슨 5월이 이렇게 빨리 들어가... 시험이 20일 남아...ㅅ


(몰컴이니까 사담은 조금 짧게 하겠어요.)


메시아의 실질적인 본편이 끝이 났네요. 허무하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심숭생숭합니다.. 정말이게 끝? 하는 독자님들;; 끝 마자영;; 기뻐해야죠! 새 세상이라능!

썩어빠질 정부도 어쩔수없죠. 반군은 아주 셉니다. jolla 세거든요. 아 흥분햇네요. 죄송; 아 오ㅙ이러지 맨붕... 부산실용영어평가시험 망해서 정신이 빠져나가고잇성요..


(사담이 왜이러지. 아 진짜 러ㅣㅏㅁㄴ어리ㅏㅁㅇ너라ㅣㅇ너아ㅓㄴ리ㅏㄴㅁ얼망ㄴ러ㅣㅏㄴ어리ㅏㅇ널ㄴㅇ)


남은 41편 42편은 이 이후, 1년 뒤의 이야기. 즉 번외같은 편입니다^,^ 편안하게 읽어주심 되고요~

이때까지 함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새삼 느끼네요. 열심히 완결텍스트파일 수정이나 해야겠습니다.


부산은 더워요! 안녕~



Ps. 우현이 죽었다고 이제 안보실분들? 끄려고 하신분들? 후회하게 될겁니다. 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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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늘도 역시 금손....그대여
11년 전
봉봉&천월
...☆ 금손은 무슨.. 아니어요ㅠ
11년 전
독자2
힝 광팬임 오늘은알림없는데도찾아왔지렁 내가제일먼저댓글달고싶은데10분이언제지나는지몰라서^^;;;겁나아련하넹;ㅠㅠㅠ
히유ㅠㅠㅠㅠ메시아ㅠㅠㅠㅠㅠㅠ진짜 다음편보면아예끝임??ㅣㅣㅣㅠ퓨ㅠㅠㅠ이제 곧검색창에 메시아치면 많은리뷰들이올라오고그러겟징
막괜히내가덬ㅋㅋㅋㅋㅋㅋㅋㅋㅋ뿌듯하네 멋지당 허으휴ㅠㅠㅠ혹시라도살수있을까했는데아니엇넿...글구보니예전에
한커플만살아남는다고했는뎈ㅋㅋ ㅠㅠㅠ 야동이겠지싶었짐나 글두야동이라도살아서다행이지유ㅠㅠ다주것스면초큼더슬펐을겅미
십분언제지나징 얼른댓글달아야할거가트데늦엇다아히남;ㅇㅁㄴㅇ힝
난독자2할꺼야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봉봉&천월
힣 내가 폰끄고 올린거라서 알림이 늦게갔다...드헣..! 그래도 2등이 어디야! 괜춘괜춘!! 다음편이랑 42... 까지만 하면.... 정말 끝! 이거는 본편 끝! 아련하고 희망차게 끝냈는데 왠지모를 병맛...^,^ 끝까지 함께해요 광니! 리뷰들 올라오면 하나하나 찾아봐야지..ㅎㅎ 하 야동은 해피.. 천월이가 사랑하는 해피로 끝나고..... 봉봉은 새드를 지향하기때문에 이모양이 되었어..ㅠㅠ 흡..ㅠㅠㅠ 10분제도는 잔인하다; 이번편 길이가 확짧아지니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나봐... 스릉흔드 광니!
11년 전
독자3
한낱>///<......와ㅠㅠㅠ쩔어여.....설마 성종이가....연구원들 모아서......현성이만들지는 않겠져?ㅋㅋㅋㅋㅋㅋ걍 제 추측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별생각이 다드네열ㅋㅋㅋㅋㅋㄱ
11년 전
봉봉&천월
안녕하세요 그대>//< ... 현성이를 만들다니.... 으웤... 작가가 생각도 못했던 것을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42편 완결났다는게 함정
11년 전
독자4
아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랑 성규 성열이가 함께하지못하는게 좀 슬프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동이들과 열쫑이들이 남아줘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흡.....23세기에서는 행복하게살겠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수고하셨어요♥
11년 전
봉봉&천월
으잉..? 열쫑..??? 흡 23세기는 새로운 태양아래 행복한 세상이 되거여요~ 그대도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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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봉봉&천월
....☆ 우현이를 사랑하신다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ㅎㅎ 번외편 안읽으면 후회할거야
11년 전
독자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끝났네요..작가님이 끝났다고 하셨으니 끝난거겠죠..제 눈을 의심하고싶지만 끝난거겠죠..하..번외..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텍파도 기다릴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마지막까지 절 아련돋게 만들고 가시네요 작가님들ㅠㅠ스릉해요 하트하트ㅠㅠ
11년 전
봉봉&천월
본편은 끝난셈이죠ㅠㅠㅠㅠㅠㅠㅠ 전쟁이 끝나고 메시아들이 모두 뿔뿔이 흩어졌으니..☆ 아련합니다..! 번외편 기대해주세요! 그대들이 바라는 무언가가 있을지도..!! 하 희망찬 23세기가 기대됩니다~ 텍파수정중인데 죽을것같아요... 1메가라니..??!!
11년 전
독자29
1메가 텍파라도 전 기다릴수 있어요ㅠㅠㅠ그대 기다릴께요ㅠㅠ
11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 수정 언제다하죠... 죽을것같아요..! 아마 본래 1부,2부와 달라진게 많을거에요.. 내용추가도 예정중이고..ㅠㅠ
11년 전
독자31
하하;;작가님 힘내세요ㅠㅠ작가님이 쓴 글이 전쟁물이다보니 많은게 당연할지도모르죠ㅠㅠㅠ그리고 내용이 달라졌어도 추가되었어도 전 메시아 글 스릉해요ㅠㅠ암호닉이 아니라서 기억못하실수도 있는데 제가 메시아를 통해 인티를 발견한 것 처럼 메시아는 저에게 특별한 글이니..음 말이 이상하게 흘러갔네요;;결과적으로 전 작가님들 응원해요ㅎㅅ
11년 전
봉봉&천월
아...! 알것도같은데! 메시아때문에 인티 알게되서 가입하셨다고.. 예전에 그런분들이 몇몇 있으셨거든요! 하여튼 감동입니다ㅠㅠㅠ 최대한 깔끔하게, 보기좋게 수정해서 공유해야겠어요! 스릉합니다 그대ㅎㅅㅎ
11년 전
독자33
네 맞는것같아요ㅎㅎ메시아보고 인티가입ㅎㅎ작가님 힘내세요ㅎㅅㅎ 이런 말 했었는데 기억하시려나;;저한텐 팬픽계의 메시아시라고ㅎㅎㅎ작가님들 다시한번 화이팅ㅎㅎ
11년 전
독자7
하...그대 짜장이에요ㅠㅠㅠㅠ성열이,성규엄마 ㅜㅜ 우현이가 같이 다툼없는 평화로운 23세기를 맞이하지는 못했지만...하....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환하게 태워서 23세기를 불러들인 사람들이니까 남은 사람들 가슴에 아프지만 반짝반짝 아름답게 기억될꺼에요ㅠㅠㅠㅠ더이상 서로 미워하지 않고 한쪽은 더 아프게 하지않고 행복하게 살아갈수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딛은 미약한 걸음이 이렇게 하나,둘씩 모여서 큰 세상을 열었으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직 조금 더 남았지만, 그대들 여기까지 달려오느라고 수고 많으셨어요ㅠㅠㅠㅠ 성종이랑 명수도 호원이랑 동우도ㅠㅠㅠ살아남은 32명의 메시아들 모두 각자 한걸음씩 성장하고 앞으로 걸어나가겠죠ㅠㅠㅠㅠ 스스로 손을 들어서 부조리함을 움켜잡아 끌어내리고 바른 미래를 열은 사람들이잖아요ㅠㅠㅠ 새로운 세상에서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진짜 감동이여서 실은 앞에 뭐라고 적은건지도 잘 모르겠네요....미안해요...글에 두서가 없어요ㅎㅎㅎ 근데 성종이가 연구원들을 왜 불려들이라고 했을까요? 똑똑하다 못해 무섭기까지한 성종이의 머리가 지시하는 거라면 뭔가 중요하게 하려는것같은데ㅠㅠㅠㅠ 부활가나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봉봉&천월
허 짜장그대..ㅠㅠ 일곱명중 세명이나 죽은채로(..) 행복한 새 세상이 시작되었네요..☆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23세기는 행복과 희망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이게 바로 메시아의 본 목적이었으니...! 처음에는 참 소박하게 시작했었는데 스토리가 점점 커지고..! 스케일이 수준에 맞지않게 커지고..! 결국 이렇게까지 되어버렸네요;; 처음 쓸때 구상했던 스토리와는 정말 많이 변해버렸어요.. 그래도 새로운 세상은 찾아왔고! 메시아들은 떠났고! 그대가 말씀하신게 모두 맞습니다! 허허...! 성종이가 연구원들을 불러들인건... 42편에 그 이유가 공개됩니다! 그대들이 바라는 그런건... 그런건....ㅠ
11년 전
독자8
아 메시아가 끝..이네요 이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많이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 우현이는 성규랑 짝짝꿍 행복하게 사랑하겠죠? 동우랑 호야도 이제 전쟁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고 명수랑 성종이도 그리고 메시아들을 지켜봐주던? 성열이도 모두 이제 웃을 일만 있겠죠? 메시아 모두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았네요... 그런데 역시 아쉽..아쉽... 메시아는 정말 제가 지금까지 본 작품중에 최고였어요.. 텍파 나오면 또 읽고 또 읽고 그럴게 눈에 보이고 좋네요!! 메시아가 벌써 40화 까지와서 끝이라는게 믿기지 않아요 그만큼 재미있어서 빨리 가는 줄도 몰랐어요 지금까지 연재하시느라 그대들 너무 수고하셨네요ㅠㅠㅠㅠㅠ 번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대들, 금손그대들 진짜 조으다!
11년 전
봉봉&천월
하.. 다들 아쉬워하시네요ㅠㅠㅠ 애매한 결말 정말 죄송합니다.. 급마무리;;; 우현이는 하늘나라로.. 하늘나라로..갔.. 갔겠...^,^ 현성행쇼s2 얃옹이들과 엘성이들은 아름다운 23세기를 맞이하고 잘 살수있을거에요~ 그리고 항상 명수의 곁을 지켜주던 천사열! 모두가 행복해질일만 남았죠.. 그렇겠죠? 게다가 그대 최고의 작품이라니ㅠㅠㅠ 메시아는 그런 과분한 이름에 걸맞지 않아요ㅠㅠ 아직 많이 부족한 작품입니다! 수정하면서 절실히 깨닫고있죠...ㅠ 번외도 어서 들고 찾아오겠어요! 스릉해요 그대~
11년 전
독자9
미트볼이에요 그대.......메시아가 끝이낫네요!! 결국 반정부연합이이겻어요 왜냐면 반정부연합에는 겁나똑똑한 성종이두잇고 연구원이면서 잘싸우는 명수도잇고 전직군인이여서 육탄전잘하는 호원이도잇고 소에족의 희긔한 원소술사중에 제일세다는 불을 다루는동우도잇거든요...... 허르ㅜㅠㅜㅜㅠㅠㅠㅠ왜성경과우허니와성여리를 포함하지못하는가ㅜㅠㅜㅜㅜㅠㅠㅠㅠㅜㅜㅠㅜㅜㅜㅠㅜㅜㅜㅠ흡ㅜㅜㅠㅠㅠ우혀니 죽은거맞아요?? 동우가 그부분만 안해놧다면서요ㅜㅠㅜ ㅜㅠㅠㅜㅜㅠ동우쓰러져서 그냥다타버렷나??ㅜㅠㅜㅜㅠㅜㅜㅠㅠㅠ헝 우현이ㅜㅠㅜㅠㅠㅠㅠㅜㅜ ㅜㅠ한편으로는 성규도없는세상에서 살기보단 성규만나러가는거도 괜찮다고생각은드는데요ㅜㅜㅜㅠㅠㅜㅠㅜ둘은 천국에서만날거야요ㅜㅠㅠㅜ파라다이드!! 니가잇어야만여기가페러다이쓰!! 깨어선갈수없는슬픈패러다이쓰 영원히함께할수잇는패러다이쓰!!! ㅜㅜㅠㅠㅜㅠ ㅜㅜ그래도죽는건 슬퍼요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 ㅜㅠㅠㅠㅜㅜㅜㅠㅜㅜㅜㅠ흡 3명이 없는채로 새로운 해가밝앗네요...2200년이에요.. 메시아가 평화로울 23세기를 지켜냇네요ㅜㅠㅜㅜㅠ아 그동안 수고많앗어요 메시아들ㅜㅠㅜㅜㅠㅜㅜㅠㅜㅜ32명밖에남지못햇지만 정말 숭고한희생들ㅜㅠㅜㅜㅜㅠㅜㅜㅜㅠ막 끝낫다고하니까 그동안메시아내용들이 막 생각나고그러네요 처음에 동우가 어머니의 소원을 이뤄드리고싶어 새로운세계를 열겟다고다짐하고 야동이들이 정부에복수하겟다고마음먹엇을때ㅜㅠㅜㅜㅠ메시아의시작이네요 성규와우혀니와명수를만나서 서로마음열고ㅜㅠ성종이가합류하면서 좀더체계적으루 조직하게되고... 으어 힘든과정이엿네요...근데메시아는 후손들에게알리지않고 32명이 가지고 비밀처럼 간직하겟다는게 멋잇어요!! 그래도 이게아예안퍼지지는않겟죠 어떻게든 정부에 반하는조직이 잇어서 대단한전투를치루고 새로운 23세기를만들어냇다 라는정도는 후손사람들도안것같아요 자세한내용은 모르겟지만 그게오히려 더인상깊다고해야되나?? 그럴꺼같아요... 으아 괜히감성적으루되고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들!! 완전완전 수고많으셧어요ㅜㅠㅜㅜㅠㅜㅠ분량도완전긴데 40편까지연재하시느라ㅜㅠㅜㅜㅜㅠㅜㅠ번외
11년 전
독자10
기다리고잇을께요!! 으아니 천자넘어버렷다....☆★수고하셧어요~.~ 그대들 내사랑머겅♥♥
11년 전
봉봉&천월
안녕하세요 그대! 그래요.. 메시아가 끝났습니다..! 겁나 쎈 반정부연합군은 애초부터 이겨야했던거임..!! 왜냐면 작가가 인슲이니까..!!! 하하하하하 인슲임에도 불구하고 멤버 3명을 증발시켰지만 이겼습돠 하하핳... 우현이는... 위에 있다시피 불은 피했지만 천월이가 쏴넣은 그 엄청난양의 총알을 맞아서.. 피.. 과다출혈... 일단 번외를 보시자구요... 흥분하긴 아직 이르단게 참트루!! 현성이 하늘에서 만나 꽁냥꽁냥하는것도 좋ㅈ..죠... 그렇겠죠...! 아 이게 무슨소리지... 과학공부하다와서 정신이 없네요;; 하 어쨌든 23세기 새로운 태양이 떴습니다! 이제 모두가 행복해질 일만 남았어요! 하... 어쩌다가 그 소박하던 이들의 꿈이 이렇게 커졌는지...! 지금까지 쭉 정주행하신 그대들은 나름 깔끔하게 수정된 텍본 보시면서 과거여행 하시면 되겠슴돠..ㅎㅎ 무려 1MB..!! 수정하면서 하나하나 다시읽고있는데 감덩돋네요.. 물론 문체는 똥이지만! 내용도 뜬금없지만! 메시아들은 자신들의 모든 업적을 뒤로하고 세상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물론 사람들은 알고있겠죠. 메시아의 존재를ㅎㅎ 아 겁나멋있다.. 번외도 꼬꼮 기대해주세요! 금방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1
으ㅏ아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아남는 한커플이 야동이들인ㄷ가ㅓ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들 수고하셨ㅇ요ㅠ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산도 더워요? 일산도 더워요.... 흐어규ㅠㅠ 결국 새로운 23세기가 열렸네요 아 그대들 진짜 사랑합니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봉봉&천월
봉천이가 말하던 해피와 새드의 섞임이 바로 이런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산 더워요.. 아주 더워요... 여기 동해안... 더워... ㅠㅠㅠㅠㅠㅠㅠ 23세기에는 모두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즈두 사랑함돠 그대~@
11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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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봉봉&천월
네넹 케헹그대! 지금이라도 읽어주시면 감지덕지하죠잉..ㅠㅠㅠㅠ 스릉흔드..ㅠㅠㅠㅠㅠ 끝을 희망차고 행복하게 적고싶었는데 새드요소때문에 아련해지고 말았네요...ㅠㅠ 하 번외도 기다려주세요! 어서 가져오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3
언제정주행하지ㅋ....오늘최ㅐ대한볼게요...큐...
11년 전
봉봉&천월
... 봉봉이가 어서 텍파를 내야겠네요... 이건 수정전이라서 완전 그지라능...
11년 전
독자30
보다가 눈알 빠질수도 있겠네요........정주행하러갑니다
11년 전
봉봉&천월
... 어서 텍파를 내야겠어요. 그대의 밤샘을 위하여..!
11년 전
독자35
8시간만에 정주행 끝ㅋ.....쿡......눈알뿐만 아니라 허리도 끊어질것같네요 한번도 안쉬고 댓글달고 이것만봤는데 8시간이라니 근데 그대 저 좀 울어도 돼여ㅛ?...........성종이 마지막말 오ㅑ이리 멋있어여...........저거 타블로님이 쪽지에 써두고 가신말맞죠? 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갑자기 막 우현이랑 성규생각이나고 막 그르다...................현성................ㅁ7ㅁ8 (((((((((((((((((((현♡성))))))))))))))))))) 하늘에선 새 반지 끼고 보고있겠죠?................흡.................이제 1~2년뒤는 막 야동이들이 집 얻어서 막 애기도 입양해서 꽁냥꽁냥하고 엘성이들은 막 투닥투닥하면서 살것같고 태ㅑ민이나 찬희.대현이.준홍이.진ㅇ영이.선우.지아.유천님ㅋ?.알렉스 등드으드으등도 잘 살겠죠 ?...........하 막 그대가 8개월에 걸쳐 써오신것들을 8시간만에 보고 나니 뭔가 허탈하기도하네요 제가 이거 호텔부술때 잠시 한번 봤었는데 그때 정주행한다고 했거든요..........근데 이제서야 해서 이제서야 끝내네요 막 괜히 제가 감정이 북받치고 그랍디다........다다음화에 끝나면 폭풍댓글스킬 보여드릴게요 그대 안녕..........ㅁ7ㅁ8
11년 전
독자42
그대 돌아오세요 기다리고있어요 엉엉
11년 전
독자14
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메시아는 레알이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메시아가 끝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봉봉&천월
레알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시원섭섭하고 아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지말아요 그대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6
안울수가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레전드인 메시아가 끝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수고많으셨어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
대박ㅠㅠㅠㅠㅠㅠ 저오늘로메시아보면서세번째로울엇ㅆㅓ여ㅠㅠㅜㅠㅠ 아나왜이러지진짜ㅠㅠㅠㅠㅠㅠ 이겻다는게 드디어 끝이라는게 너무기뻐서ㅠㅠㅠㅠ으어진짜 보면서 펑펑..ㅠㅠㅠㅜ우리우혀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현성번외로라도이어주세여제발...엉엉 아련돋는다...ㅇㅁ흐어어어
11년 전
독자16
쿸 안보긴요 ㅎㅎ하핳핳핳 ..........우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끄어어어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을 안쓰고 댓글 달아서 암호닉도 까머근 나란 바버...별별 아마 W 였을꺼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잘읽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기대기대
11년 전
독자17
아....정말이지....시원섭섭하네요ㅠㅠㅠㅠ내 글도 아닌데 시원섭섭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새로운 세상이 열려서 기뻐해야 마땅한데 다들 우현이의 부재에 슬퍼하고...그러면서도 승리에 기뻐하고 새로운 세기의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에 감격하고......뭔가 정말 이 글은 진짜로 10대 여러분이 쓴 글 같지 않아서 매번 볼 때 마다 놀라요 깜짝깜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잘 봤습니다. 본편 완결 정말 축하드리고,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심적으로나 육적으로나...정신적인 스트레스로나 딜레마로나 학업에 대한 부담감이나 그런 것들까지 모두. 고생 많았어요. 아직 남은 두 편의 글에서 만나게 되겠지만... 실제로 메시아의 마지막은 이 편이니까 여기서 오글거릴 말 다 쏟아놓고 갈게요 흐흐ㅋㅋㅋㅋㅋㅋㅋㅋ카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잘 봤어요. 아...아직도 마음이 그렇네요ㅠㅠ아무래도 여운이 오래 갈 것 같아요. 많이많이 오래요. 우현이의 마지막에서는 정말로 눈물이 뚝뚝 떨어져서 혼났다는건 비밀. 쉿. 천월봉봉 그대들만 알고있기ㅋㅋㅋㅋ...하 정말.....너무 슬프니까 말 쓰는거도 힘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좋아ㅠㅠㅠㅠ결말이 해피이긴한데....진짜 해피이긴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해피한 결말을 보면서 왜 이렇게 슬픈건지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규형 돌아가실 적 그 멘붕상태가 또 한 번 찾아오는거 같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진짜 이번 편 시작하는 부분 보고 실낱같은 희망을 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아니 물론 그렇게 극적으로 우현이가 살아나게되면ㅠㅠㅠㅠㅠㅠㅠ좋긴하지만 작품으로서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이해는 하지만ㅠㅠㅠㅠㅠㅠ그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부분부분 다 슬퍼서 펑펑 울뻔 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가 직접 자신의 마지막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도 슬퍼죽겠는데 밑에 내려오니까 우현이를 회상하는 사람들의 말도 슬프고 난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의 영원 김성규, 이거 읽을 때가 진짜 절정이었던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심 수건 반 쪽이 젖어서 못 쓸 정도로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이야 이건ㅠㅠㅠㅠㅠㅠ지금 쓰는 ㅠ의 개수로는 표현할 수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명작이 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텍스트 파일이 공유되면 진심 뻥 안치고 이 글 인피니트 몇대 팬픽 이런거에 들어갈거라고 장담합니다!!!ㅠㅠㅠㅠㅠ진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튼 이제 그만울고 인사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에서 봐요 작가님그대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 한 번 본편완결 축하하구...ㅠㅠㅠㅠㅠ안녕히 계세요?ㅠㅠㅠ이거 끝을 어떻게 맺어야해ㅠㅠㅠㅠㅠ다음에 또 만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튼 안녕 그대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에서 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흐어어어어어어어어어ㅓ엉ㅇ어어어어유ㅜㅠㅠ 결국 새로운 세상을 이렇게 보고말았구나... 정말이지 이 언니 엄청 감동했다ㅜㅠㅠㅜㅜㅜ 우현이의 희생이, 성규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런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는거지ㅜ 아 진짜 쓸이언니 운다ㅜㅠㅜㅠㅠㅜㅜ 마지막에 뭔가 울컥했엉 막 사람들이 우현이 생각하는데 진짜ㅜ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 메시아는 사랑입니다...ㅜㅠㅜㅜㅜㅠㅜㅠㅠㅜㅜㅜ 그리고!! 이렇게 완결을 내줘서 너무 고마워~~ 완결을 내기까지 슬럼프도 겪고 힘들었겠지만 이렇게 완결 내준거.. 언니는 너희가 자랑스럽다 ㅜㅠㅜㅜㅠㅜㅜ
11년 전
독자19
으ㅏ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왤케 울컥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사랑하빈다 글 너무 잘봤어요 이팬픽은 정말 명작으로 남을 팬픽ㅇㅂ니다 진심...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메시아가 끝났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
전쟁은 끝났는데 왜이리 슬프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은 편은 밝은 분위기이겠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담사담을읽어보니 뭔가남아있을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23세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진짜 메시아는 대박이여요...ㅠㅠㅠ진짜두고두고볼팬픽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
으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혀니없으니까 뭔가ㅠㅠㅠㅠㅎㅓ전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행복하게 끝이나니...ㅠ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이팬픽은 무슨 책내도 될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정말로ㅜ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살텐데....///ㅜㅜㅜㅜㅜㅜㅜ메시아 포에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S2
11년 전
독자23
사랑해요 ............................
11년 전
독자24
헐귿대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우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그대ㅠ저랑 개인적으로 친해져요!!!!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진심 친하게지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5
허.......긴 영화를 본것마냥 기분이 허하네요....ㅜㅜ
흐아ㅜㅜㅜㅜㅠ 우현이는 결국 죽고ㅜㅜㅜ 그래도 행복하겠죠?ㅜㅜㅜㅜ하늘에서라도 만났을테니까ㅜㅜㅜㅜㅜㅜㅜ
맴버 모두 너무 수고했네요ㅜㅜㅜ 무엇보다 작가님들이 진짜 너무 수고하셨어요ㅜㅜ 남은 편들도 꼭! 챙겨볼께요!!

11년 전
독자26
우어 이렇게 메시아가 끝을 보이네요 ㅠㅠㅠㅠㅠ 정말 시원섭섭 제가 더 시원섭섭 하네요 ㅠㅠ 그대 이런 좋은 글 쓰느라 수고하셨어요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27
헐 봉천언니 드디어컴백해쒀열ㅠㅠ 메시아ㅠㅠ메시아라니ㅠㅠㅠㅠ 저사과예여ㅠ... 기억하실련지♥
11년 전
독자28
메샤짜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2
뜨허우어으허우으어!!!!!!!!!!!!!!!!!!!!!!!!!!!!!!ㅠㅠㅠㅠㅠㅠ 대박 진심 보면서 소름돋았음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금손그대..스릉흡느드..♥제 사랑을 받으세요 반품교환 절때 안됨니다
11년 전
독자34
끝나지 않은 영화 한 편을 본 것같네요..여운이 너무 강해요ㅠㅠ우현이와 성규엄마 성열이는 하늘에서 다 만났겠죠?.ㅠㅠㅠㅠ23세기가 열림과 동시에 아이들이 그토록 원하던 항복을 했는데도 마냥 좋지는 않네요ㅠㅠ그리고 나의 영원 김성규.이부분에서 제 감정이 빵 터졌..또 동우가 엄마랑 한 대화를 떠올릴때도..메시아들끼리 다 헤어지는것도 그렇고ㅠㅠㅠㅠ무엇보다 우현아ㅠㅠ우현이는 절대 죽지않을꺼라고 믿었던 터라ㅠㅠㅠㅠ 메시아에서 제게 우현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나봐요ㅠㅠㅠ브금 덕분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ㅠㅠㅠㅠ봉천 작가님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ㅠㅠ진정한 금손이세요ㅠㅠ오늘은 메시아 질주해야겠어요ㅠㅠ우현아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7
와 진짜 보면서 울컥하면서 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지금 소름돋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메시아...아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벌써끝나다니...ㅠㅠ 진짜 작가님들 수고하셨어요!!!정말 작가님들 사랑합니다♥ 번외 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38
지금봤당........ㅠㅠㅠ 금손그대들수고하셨슴당ㅋㅋ
11년 전
독자39
저진짜 울엇네요ㅠㅠㅠㅠㅠㅠㅠ 번외 기대되네요 ㅠㅠ 성열이는 번외에 나올..리가없겟죠 죽엇는데... ㅠㅠㅠㅠㅠㅠ흡 번외 기다리고잇을게요 진짜 완전사랑햇던 드라마가 끝나는 기분이에요 ㅠㅠㅠㅠㅠ 아 끝나면 안되는데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0
허......끝났네요 길고 긴 메시아가.... 헉 완전 소름돋게 전편에 올린 그 명수 주머니에 성열이 사진일리가 없어하면서 멘붕상태로 댓글을 썼는데 진자 성열이 사진이였다니....2차멘붕오고 좋네요...하하하하하하 하지만 끝났다는게 더 큰 멘붕....하핳하하하하 마지막편에서 하늘에서 애들을 자랑스럽게 쳐다보면서 꽁냥꽁냥하고있을 현성을 기대하겠어요...하하하하하하하 참 호원이랑 동우가 한번더 같이 부산을 가는걸 바래요 해변가에 앉아서 하늘과 바다를 보면서 서로 꽁냥꽁냥하던도중 명수랑성종이랑대현이유천군준홍이진영이가 갑툭튀해서 결국엔 다같이 노는...그런 ...아직 완결이 실감나지 않아요...ㅠㅠㅠㅠㅠ 헉 자꾸 엄마가 컴을 끄라고...ㅠㅠㅠㅠ 이번편이 마지막인만큼 이 1500자를 제사랑으로 꽉꽉 채우고 싶었는데..... 아직 약 1200자가 남아있어요 광분으로 누르던 시끄러운 키보드 소리를 조금 줄이고 나머지를 조용히 채워나가겠어요 하하하하 그도그럴게 벌써 12시30분이네요.... 봉봉천월님 저도그렇지만 이제곧 시험이네요 중3시험 내신에 중요한거는 아실것 같고ㅠㅠㅠㅠㅠㅠ 다같이 힘내요ㅠㅠㅠㅠㅠ 참 메시아 끝 댓글들 거희다 저일것같은데 저는 ㄹㅁㅌㄹㅅ의 INFINITEHOLIC 이여요ㅠㅠㅠㅠㅠㅠ아무래도 시끄러운 키보드소리가 죽인다고 죽였는데 시끄러운가봐요ㅠㅠㅠㅠㅠㅠㅠ 이러다 아빠 오시면 저는 죽는데....ㅠㅠㅠㅠ 흑흑 원래 400타가 훨씬 넘건만.... 지금은 뭐 100타도 안나오는거 같아요 흑흑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이걸 다 채우고 말겠어요 천월님봉봉님모두 이렇게 좋은 메시아 써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연재작도 꼬박꼬박 챙겨볼꺼예요ㅠㅠㅠㅠ 안쓰던 뭍혀가던 나의 인스티즈를 부활시킨 메시아....ㅠ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ㅠ 참 성종이가 연구원들을 부른이유도 있을텐데 그것도 번외에 있겠죠 그렇겠죠? 독자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안얘기 해주면 카톡 폭탄을 맞을 것이여요ㅠㅠㅠㅠㅠㅠ이제3분의1남았어요 헝헝 3분의1..........흑흑흑흑흑흑 봉봉천월님의 다음작도 메시아처럼 엄청난 용량이면 읽다가 지쳐서 중간에 안보고 다음작들 다 안볼꺼예요는 무슨 다챙겨볼꺼예요 엄청난 용량 조으다조으다ㅠㅠㅠㅠ 제머리는 너무나 나빠서 봉봉천월님을 따라잡을수 없다는 읽다가 내발은 두갠데 네개가 되어있고ㅠㅠㅠㅠㅠㅠ봉봉천월니뮤ㅠㅠㅠㅠㅠ 앓다 죽을 그이르뮤ㅠㅠㅠㅠㅠ 흑흑흑 처음 같은나이라는거 들었을때 자책감...나는 여지껏 무얼하고 산것인가.......내머리가 저정도만 되었어도 나는.....흡흐흐흐구흐규ㅠ규규ㅠㅠㅠㅠㅠㅠ 그냥 생각나는 데로 써가다 보니 벌써 200자만 남아있고 앞에 무슨말했는지는 기억조차나지않고 이 긴 댓글을 과연 끝까지 읽어주실까도 의문이고ㅠㅠㅠㅠ 너무길다고 넘기면 아니아니아니되요!!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김성규,장동우,남우현,이호원,이성열,김명수,이성종,정진영,정대현,최준홍,박유천,이찬희,이태민,알렉스...저의 기억력은 여기까지..암튼 메시아에 나온 모든사람과(연구원,M까지도)봉봉,천월님 그리고 메시아 사랑해요ㅠㅠㅠ 사랑합니다. Messiah is 사랑. 654321끝.
11년 전
독자41
그대.......보고싶어요.........나그대랑친해지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3
헐 머야...이거 벌써 끝났어요..?아진짜 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4
아........대박..........아........아.......진짜.........................메시아가......끝났어요..........아...........안되는데..........아...........어떡해...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지짜.......나진짜안되는데..............뭐...뭐하고살아요 ㅓㅈ는........저는뭐해요....안돼..........아.........................삶의 낙이었따고여...........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짜 수고하셧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쉽지만 메시아는 완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번외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5
으허ㅓㅓ어ㅓㅓㅇㅇㅇㅇㅇㅇ 지금 텍파보고 남은거다읽었어요...우현이왜죽여요!!!!성규랑 성열이도죽고 우현이도죽고..또르르..메시아 진짜 재밌었어요 읽엇던거중에 제일..거짓말안하고 참 트루로..근데 셤이제끝났잖아요..왜안돌아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가..없어도 담편은읽을꺼란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돌아와요 돌아와 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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