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김없이 꽃구름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왔는데 새로운 새로운 글이 아닌 공지로 찾아뵙게됐어요.
신알신 울리는걸보고 왜 이제서야 왔을까 하고 원망하실분도 계실거같아요.
아마 어느정도 눈치채신 독자분들도 있을지모르겠어요.
조금씩 늦어지는 연재속도에 연중하는 줄 알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렸어요. 연재중지까지는 아니지만 잠시동안의 시간을 가지려고해요. 조금 더 일찍 공지를 띄웠어야하는데 인티접속 자체가 어려울정도로 요즘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모를만큼 바빠졌어요. 눈을 뜨면 그게 아침이고 눈을 감으면 그게 당연히 밤이 되는듯이요. 서툰 글솜씨에도 재밌다며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독자분들과 매일매일 만나고 소통하고싶은 마음이지만 그렇지 못하는게 아쉽고 죄송할따름이에요. 너무 큰 사랑을 받았던것 같아요. 꼭 여러분께 다시 되돌려드릴게요. 잠시의 휴식은 길지 않을거예요. 공지를 올리지 못하는중에도 독자님들을 기다리게했다고 생각해요.그래서 더 죄송하구요. 제가 좋아서 쓰는거지만 독자님들과 보이지않는 약속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저도모르게 생활중에 쫓기며 의무적으로 쓰려고 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곧바로 다시 올게요. 그간 보고싶었고 보고싶을거예요.
항상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