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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방백알져? 

그거 바탕으로 쓴거에요 

픽안에 방백가사 쫌 있고 

그래서 오글거려요..... 끝도 엉망이고... 

 

[쫑탬/단편]방백 

 

밤새 보고싶은 너의 얼굴을 그려봤어. 아무리 미술을 전 공했어도 펜을 잡은지 오래되서그런가, 그림그리는데엔 무리가 있더라. 진짜 이태민보단 삐뚤빼뚤 귀여운 태민이 가 생겼어. 피곤한데 눈앞에 자꾸네가 아른거려서 잠을 잘수가 없다. 그림에있는 네가 진짜로 나와서 안으며 사 랑한다고 말해주면 행복할것같아, 하하. 이 밤에 내맘대 로 상상하니까 괜히 민망해진다. 

 

눈을 뜨니 내앞에는 그토록 보고싶어했던 태민이가 보인 다. 밤새 그림그리다 이젤 앞에 의자에서 펜까지 쥔채로 잠들어있어서 그런가. 쓰러진줄 착각했던것 같다. 

 

"한번만, 한번만 안아보자." 

 

"형, 나한텐 유리누나 있는거 알잖아. 형이 뿌리고다니는 이 향수냄새. 내 몸에배면 큰일나.." 

 

열다섯살 꼬맹이가 언제이렇게 커서 여자친구도끼고다녀. 몸도 많이 컸지만 어느새 내 안에서 네가 커져버렸어. 

 

"매일아침 일찍일어난다는 형이 아직도 자고있다길래 어디좀 아픈가 가보래서" 

 

"누가그래.." 

 

"회사가면서 민호형이 나한테 급하게 전화해서 그러더라, 아아 형 나 이제가볼게 유리누나만나기로했거든!" 

 

유리라는 글자도 좋은지 '유리누나'라고 말을 하며 배시시 웃는다. 사실 행복한 너의 얼굴이 나는 가장 힘든데. 그래 도 넌 웃었으면 좋겠다. 

 

"날 보며 웃을때마다 맘속 깊은곳에선 심각해지는 병이있어요.." 

 

예전에 작곡해둔 노래를 중얼거려본다. 내얘기같아, 웃는 태민이를보면 괜히 심각해져. 왜 저렇게 이쁜아이는 날 좋아해주지 않는걸까, 하고.. 

 

"형! 지금 심각해? 뭐야아- 내가 유리누나 좋아한다고 질투하는거야~?" 

 

내가 기분이 안좋아보이자 나름 위로해주기위해 농담을 던져보는 태민이지만, 나한텐 농담으로 들리지도 않는다. 

 

"나도 형 많이 좋아해! 갑자기 쑥쓰럽게 왜이래 히히" 

 

"...그리고 많이 사랑해" 

 

듣지 못했을거다, 태민이는. 작게 아주작게 사랑한다고 중얼거린거 뿐이니까. 나도 겉잡을수없이 두근는날에 좋 아한다고 사랑한다고 예쁜사랑하는 태민이를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고백을하면 어떡하지. 게이라고 날 피하려 나? 고백을 하고 난 후에 우린 어쩌죠, 난 그게 두려워..  

 

"저기, 유리누나 신곡 무대있는거 보러가는거지." 

 

"응, 형도갈래? 같이가자!" 

 

태민이의 그녀, 유리는 소시유리. 춤으로 기획사 연습생이됬는데 그 회사의 가수 선배라고한다. 못이기는척 따라 나간다. 태민이를 사랑하는 사람이 궁금하고 태민이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궁금해서.. 그냥 그뿐이야. 

 

"이태민, 왜울어 무슨일이야!" 

 

"울지말고 말해봐, 응? 누가 때렸어?" 

 

처음 너의 눈물을 봤던그날이 생각이나 

 

"유리누나가...흐으...누나가아...." 

 

"응, 유리가 뭘 어쨌는데.." 

 

"나한테 화났어..끄...흐으어...." 

 

너의 눈물은 말하면서도 그칠줄 몰랐지. 처음 네 눈물을 봐서 당황했었어, 처음이었으니까. 넌 내가 안아주는걸 좋아했잖아. 꼭 끌어안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니까 안쓰러 울정도로 울어서 등을 쓸어내려주기도하고. 그여자는 뭔 데 네가 이렇게 서럽게 우는걸까. 그렇게 싸웠다며 하소 연하던 너를보며 못된기대를 했었어. 이렇게 깨지면 이태 민 네가 날 좋아해줄까, 그랬으면 좋겠다 하면서. 그런데 몇달이 지난 지금 난 너와함께 너의 유리누나를 보러가.  

 

"형, 빨리씻고 준비해! 시간 한시간정도밖에 없단말이야" 

 

그렇게 유리누나를 빨리 보고싶은지 빨리 준비하라고 자 꾸찡찡댄다. 태민이의 재촉에 나는 금새 씻고나와서 옷을 차려입었다. 옷을 입는동안 태민이는 내가 잘생겼다며 우와, 우와 를 남발하였다. 하얀정장에 분홍색 넥타이, 이젠 모든 준비가 끝났다. 

 

지금 내 앞엔 너무 눈부신 두사람 그리고 서툰 연길 하는 내가있어. 눈부신 이태민과 권유리. 이태민은 뭐가그렇게 할말이 많은지 무대용 화장을 지우는 유리의 옆에서 자꾸 쫑알댄다. 그러다가 내얘기를 하는 태민이. 

 

"유리누나, 내가 입이 닳도록 말하던! 종현이형!" 

 

"안녕하세요, 태민이 아는 형이에요." 

 

아는형이라니, 내가 왜 저런말을했지. 빛나는 너희 앞에, 아는 형이라며 서툰연길하는 내가있어. 아는형 정도의 사이가 아니라며 스스로 꾸짖어봐도, 이쁜사랑하고 있는 널 그만 괴롭히자고 꾸짖어봐도 가슴은,가슴은 널 향하고 있 나봐. 내 앞에서 종현씨가 더 잘생겼네, 태민이 네가 더 잘 생겼네 하며 장난치고있다. 부러워... 항상 널 사랑해주는 그녀가 참 밉다가도 한없이 부러워지곤해. 너와함께 행복 하게 웃을수 있으니까. 약속처럼 듣지 못하는 네 앞에 혼자 중얼거려. 

 

"네게로 가고싶어...태민아." 

 

 

이런식으로쓰는거 반응 좋으면 하나 더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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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쫑탬 존좋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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