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엑소 샤이니 온앤오프
에네스♥ 전체글ll조회 951l 1

             

         

음... 글쓰는건 처음인데..재미없을지도 모름니다..ㅎㅎ            

 

 

음...일단 둘이 헤어진 사이였다가 만나는 걸쓰고싶다.            

둘은 굉장히 사랑했다가 어떠한 문제로 헤어진 사이. 그뒤로 몇년간을 소식도 모르고 지내다가 우연히 만나게되었고 두사람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게됨.            

 

" 오랜만이야 "            

" 그러게요. 잘지냈어요 "            

" 음..잘지낸걸로보여?"            

" 잘지낸것 같은데요 뭘 "            

" 맞다. 여자친구..있다면서 "            

" 헤어졌어요 "            

어쩌다보니 여자친구이야기가 나오고 다니엘이 헤어졌다고 하니까 에네스는 의문이 드는거지. 자신과는 어떠한 문제로 인해 자신이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진거였니까            

그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사실을 몰랐던거. 그래서 괜히 미안해지는마음이 든 에네스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다니엘은 괜찮다고 말하며 에네스에게 물음.            

" 에네스는, 여자친구 있어요?"            

그말에 에네스는 먹던 커피가 사레가 걸리고 켁켁 대니까 다니엘이 어쩔줄몰라하면서 괜찮냐고 물음. 에네스는 괜찮다고 말하며 덧붙임.            

" 그런거 있을리가없잖아"            

" 여전하네요. 에네스는 "            

" 앞으로도 없을거야. 나에게 애인이라는거 "            

그만큼 에네스에겐 독일 다니엘이 가장 큰 존재였던거. 그래서 그랑 헤어지고나니까 더이상 연애를 하지않는 그런 에네스와 그런 에네스를 보며 다시 마음속 무언가가

끓어오르는 다니엘이 보고싶다. 그래서 다시 만나보자고 하고 에네스는 거절하고. 그렇게 몇번을 반복하다가 결국 터져서 싸우는거.            

 

" 대체 왜그래?우리 한번 만났다가 헤어진 사이야. 그리고 나 다신 연애하고싶지않아 "            

" 에네스야 말로 왜그래요? 한번 만났다가 헤어졌다고 다시 만나지 못하는것도 아니잖아요. "            

" 차라리 다른 여자를 찾아 나말고. "            

" 아뇨. 저는 에네스씨말고 다른 여자에게 일초도 관심주고싶지않아요"            

" ......그만하자. 더이상 싸우고싶지않아."            

             

" 이게 싸우는 거야? 그저 대화하는 거잖아 "            

             

" 너한테는 대화이지만 나는 아니야. 그리고 시작하고싶은건 너뿐이잖아"            

             

             

결국 그렇게 둘은 며칠간 연락도 하지않고 지내는데 다니엘이 너무 아파서 회사도 가지못하는 날이있었는데 에네스가 계속 연락도 안되고 걱정도 되니까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안받고 걱정되서 다니엘의 집에 갔는데 다니엘이 끙끙 앓는걸 보고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음. 바보같이 끙끙앓기나하고. 에네스는 뒤돌아서 나가서 약국으로 가서            

약을 사오고 집으로 돌아와서 죽을 끓여서 다니엘이 누워있는데로 가서 그를 흔들어깨움. 야, 일어나. 그말에 다니엘이 일어나니 제앞에 에네스가 있는거.            

그는 에네스를 쳐다보다가 이내 일어나서 에네스를 안아봄. 허상이 아님. 진짜 에네스라는 사실에 다니엘은 안심함.             

             

" 아파?"            

" 별로. 그냥 감기인가봐요 "            

             

             

" 죽먹고 약먹고 자 "            

             

             

" 먹여주면 안돼요?"            

             

" 손이없어?발이없어?그래.. 아프니까 봐줄게 "            

             

에네스는 다니엘을 눕혀놓고 죽을 가지러 감.그리고 적당히 식은 죽을 떠서 그릇에 담고 물까지 담아서 다니엘의 방에 갖다주고 먹여줌.            

그리고 약까지 먹는걸 보고 돌아서서 가는데 가슴이 두근거림. 내가 왜이러지? 하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가는데 계속 다니엘이 자기를 안아주던 생각만 나는거.            

그로인해 혼란스러워하는 에네스와 감기가 나아서 회사일에 집중하는 다니엘. 그러던 어느 날. 에네스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다니엘이 모르는 여자랑 길거리를 돌아다니는걸 봄. 순간 에네스의 기분이 안좋아짐. 헤어진 사이지만 이상하게 다니엘이 여자랑 같이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나빠짐. 그렇다고 저둘 사이에 낄수도 없어서 그저             

두사람의 뒷모습만 바라보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소파에 무릎을 모으고 앉아서 생각함. 그럼 그렇지. 다니엘은 여자랑 있는게 어울려. 나보다 더. 라고 생각하며 다니엘을 완전히 잊기로 결심한 에네스는 핸드폰을 들어 다니엘의 전화를 삭제함. 그리고 그날 밤새 울음. 왠지모르게 눈물이 남.             

             

그리고 며칠간 에네스는 침대에서 못일어남. 열병이 난거임. 침대에 누워있는데 생각나는건 다니엘임. 문득 제가 다니엘과 연애했던 시절이 떠오른 에네스임.            

             

             

연애초기에 만나기로 하면 늘 제가 20분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면 웃으면서 괜찮다고말하며 머리를 쓰다듬던 모습도 생각이 나고 제가 화내면 늘 화를 받아주던 모습도             

떠오름. 그리고 헤어지기 전에 제게 키스를 하던 모습도 생각이남. 에네스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기 시작함. 그런 다정한 남자에게 모질게 대하고 심지어 헤어질때도             

모질게 대한 자신이 원망스러움. 그리고 그는 생각함. 이건 제가 다니엘을 버려서 하늘이 내리는 벌인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침대에 누워있는데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누군가 들어옴, 에네스는 도둑인가?근데 우리집에 훔쳐갈거 없는데. 누구지?에네스는 불안한 느낌이 듬. 자신은 누워있고 그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있고.             

결국 에네스는 몸을 일으켜서 누군지 보기로 함. 근데 낯익은 뒤태임. 혹시?하고 일어나 방문을 슬쩍 얼여보니 다니엘이 주방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다가 느껴진 인기척에            

뒤돌아보니 에네스가 자신을 쳐다보고있음.            

             

             

"일어났어요?"            

"어..언제왔어?그리고 야긴어떻게알았고?비번은?너내스토커야?"            

"아까왔고 여기는 줄리안씨가 알려주셨고 비번도 줄리안씨가 알려주시더라고요 줄리안씨혼내지마세요. 제가알려달라고한거예요"            

" 그정도로 내가좋냐?나, 너에게 모질게만 대한것밖에없는데. 헤어졌을때도 모질게 말했었고. 너는 내가 왜좋은데?"            

             

"글쌔요 저도 잘모르겠어요. 아, 우리 처음만났을때 기억나요? "            

             

             

" 처음 만났을때?"
            

에네스는 그말에 처음 만났을때를 기억해냄. 그때 에네스는 일과 관련해서 거래처 직원을 만나고있었고 거래처 직원과 이야기를 마치고 가다가 마주오던 다니엘과 부딪혔고            

마침 다니엘이 들고있던 커피가 제게 엎지러진 상황이었음. 그때 에네스는 표정을 구길대로 구겼고 다니엘은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얘기함.            

             

"죄송해요 제가 앞을 못봐서.."            

             

"짜증나...이거 어떻게할거예요?가장아끼는 건데..씨이.."            

             

" 세탁비드리겠습니다 "            

             

" 정말요?"            

             

"제잘못이니까요"            

             

그게 첫만남이었음. 그때를 생각하니 에네스는 웃음이 났음. 그랬었지. 하는 생각에. 다니엘은 그런 에네스의 모습에 웃으며 말함.            

             

" 그때 제가 든 생각이 뭐였을거 같아요?"            

"모르지. 내가 어떻게 알아?"            

" 그때 표정을 구길대로 구겼길래 욕이라도 나올줄알았는데 나온 말은 짜증난다는 말이었잖아요. 말과 행동이 따로노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돌아와서도             

생각이 나더라고요. 당신의 그 표정과 말이. 그래서 꼭 인연이 된다면 연인이되고싶다고생각했었죠. 그리고 연인이되었을때 기뻤어요. "            

             

"왜?"            

"꼭 연인이 되고싶었던 사람과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정말 좋았어요. 약속에 늦어도, 모진 말을 해도. 그저 제눈엔 좋아보였어요. 근데 헤어지자고했을때. 깨달았었죠.            

당신은 나와 미래를 만들고 싶지않다는 것을. "            

"그...그래?"            

             

             

"하지만 대놓고 화를 낼수없어서 그냥..떠나보낸건데..보내지말걸 그랬나봐요 "            

"왜...왜?"            

"다시 만나니까 이렇게 미친듯이 가슴이 뛰니까요. 그동안 여자친구를 만들어도 오래가지못했던건...제마음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저 의무적으로 만나는 사이라고 생각하게되니까 연애가 아니라 억지로 만나는 느낌이 들어서..그래서 오래가지 못하고 헤어졌던건데..이제 깨달았어요. 우린 다시 만나야 하는 거라는걸,"            

그말에 에네스는 눈물을 주르륵 흘림. 그리고 다니엘은 에네스를 안아주며 말함, 울지마요.다시 시작하면 되는 거예요,            

그렇게 두사람은 다시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기 시작함.             

             

             

" 다니엘 물어보고싶은게 있어 "            

"뭔데요?"            

"정말 나 사랑해?"            

"네..아주많이 사랑해요 에네스"            

"나도"            

             

             

-            

쓰고나니..오글거린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독다 왜 이렇게 다정다감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달달하다 독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독다는 다정다감한게...최고 매력...첫댓글이라니...감사합니다 ㅠㅠ
9년 전
독자2
와....너정....정말 러브한다.... 나 열성 독다네스 빠인데 지금껏 이 커플링으로 이렇게 디테일하고 예쁜 썰 못 뵜어..... 대사 하나하나 너무 이쁘고 독다 대사마다 그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그대로 음성지원되서 너무 좋았어ㅠㅠㅠ 스크랩해서 두고두고 읽을게 앞으로도 건필해줘!♥
9년 전
글쓴이
엇...감사합니당 ㅎㅎㅎ 디테일한가요?ㅎㅎㅎ 디테일하다고 해주시다니ㅠㅠㅠㅠㅠ 감동이요 ㅠㅠㅠ
9년 전
독자3
쓰니 고마워ㅠㅠㅠㅠ아오 독다네스 좋다ㅠㅠㅠㅠㅠㅠ빠진다빠져ㅠㅠㅠ
9년 전
글쓴이
ㅎㅎㅎㅎ매력넘치는커플 ㅎㅎ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전체 인기글 l 안내
5/27 7:14 ~ 5/27 7:1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