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온앤오프 김남길 샤이니
l조회 1573l 1
약간의 쉬어가는 편이야ㅋㅋㅋㅋ근데 스토리는 이어져!!  

술취한 줄리안 시점이라서 많이 산만할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  

  

  

  

  

7. 뜻밖의 여정 : 미래의동지  

  

  

  

"야아....후우....내가아-"  

  

"팀장님!! 아우... 다리에 힘좀 주세요!!!!"  

  

"나가..쟈기....사란안해서!!..... 그른게아니라아!!"  

  

"oh, my........팀장님 저 줄리안이에요..."  

  

"그릉거...저얼대아니야아......그걸..오똑...오떡해하냐아....."  

  

"으, 아, 아!!!, 택시는 왜 안와!!!!!!!!!!!!!!!!"  

  

"아니이-!! 쑤, 쑤끄,... 쑤쓰럽자나아!!"  

  

"아.. 망할x들!!!! 나한테만 떠넘기고!!!!! 이, 씨xx들!!!!!!"  

  

"쓰읍...침......야..지긍..요캤냐..?...요옥했냐구..."  

  

"아닙니다 팀장님. 잘못들으신 겁니다"  

  

  

아, 그래 내가 오늘의 운세가 좀 안좋긴했지. 집에만 있으라고 한 타롯점을 무시한 내가.. 회식따위에 혹해서 나온 내가 잘못이다. 술에 취한 팀장은 우연히도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었다. 자기 집주소를 말하는게 술주정인지, 신주소지를 줄줄 읊는데- 내가 사는 아파트를 뙇!! 12층호수를 뙇!!! 그래서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다. 같이 집에 가려고. 샘이 다시오라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안될것 같아. 이사람 날씬해 보여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엄청 무거워. 결코 내가 힘이 약한게 아니다. 그나저나 아까부터 팀장님 전화가 계속 울리는것 같은데.   

  

  

"팀장님 전화기 어딨어요?? 네?? 핸!드!폰!!"  

  

"바지주므니"  

  

"가만히 있으세요!! 넘어집니다!!! 아야-한다구요!!"  

  

"아야-...응......"  

  

  

진짜로 가만히 있는다. 아, 진작에 이럴껄. 비틀비틀대고 있긴 하지만 얌전히 자신의 목을 감싸고 버티고 있는 팀장을 몸을 수색하자 자켓안쪽에서 핸드폰이 나왔다. 아하하...술을 금지시켜야돼. 나라에서 금주령을 내려야... 울리고있는 핸드폰 잠금을 열자 발신자-리트리버-가 부재중 69통이 넘어가고 있었다. 스토커...인가.. 번호도 저장되있는걸 보면 스토커는아니겠지. 설마. 스토커가 리트리버는좀.... 아무튼. 택시도 안오는 이때에 아는사람에게 넘겨준다면.. 일이 쉽게 풀릴것이다. 그래. 통화버튼을 누르자 남자목소리가 들렸다. 다니엘 괜찮아??  

  

  

"여보세요- 저기. 죄송한데요-"  

  

"............"  

  

"저기요- 여보세요??'  

  

"너 뭐야"  

  

  

안부를 묻던 목소리가 굉장히 음산해졌다. 날이 뽝! 서있는게 엄청 무서워 죽겠.....?  

  

  

"아, 저기- 다니엘팀장님이 너무취하셔서- 혹시 여기로..."  

  

"하아...."  

  

"음.....저..기요-"  

  

"야, 아니.. 당신, 딱 기다려"  

  

  

헐, 끊었다. 여기가 어딘줄 알고 온다는건데..? 그건그렇고. 목소리.. 대박. x나 카리스마있었어....막 내리깔고. 큼, 당신, 딱기다려, 크흐-..... 아, 잠시만.. 이목소리 어디서 들은것 같은데.. 어디서 들었더라? 사람 얼굴이라던가 목소리는 기가 막히게 잘기억하는지라, 술이 들어가서 버벅거리는 머리를 최대한 돌렸다. 최근이였는데. 줄리안이 잠시딴생각을 하고있는사이 다니엘의 몸이 힘이 점점 풀리고 있었다. 슬슬 내려가는 다니엘을 발견하고 생각을 멈추고 아애 다니엘을 업었다. 콜택시는 글렀으니까 직접 잡아야겠지. 일단 앉을곳을 찾아야하는데. 한 두발자국 갔을까. 이번엔 자신의 핸드폰이 울렸다. 발신자 표시제한.   

  

  

"여보세요?"  

  

"기다리라 했을텐데. 움직이지말라고"  

  

  

응..? 아 리트리버... 아니잠깐 어떡해온다는거야??  

  

  

"아니... 저기요!! 여기가 어딘지 알ㄱ"  

  

"시끄러워, 조용히해, 다니엘 깨겠다. 거기서 한발자국이라도 움직이지마, 경고했어"  

  

  

또끊었다. 살벌한 말투에 어이가 없었지만.. 줄리안은 가만히 있었다. 왠지 그래야만 할것 같았다. 겁먹은게 아니다. 절대로. 자신도 이미 술을 먹어서 조금알딸딸하고, 등에 업은 사람은 키가 180이나 되는 건장한 성인남성이다. 그래. 가만히있어야할 상황이지. 그리고 우리 팀장, 진짜 그 남자말대로 자고있다. 새근거리는게 들린다. 어떡해 알았지?  

  

  

"알게뭐냐..."  

  

  

줄리안은 지친몸을 끌고 뒤에있던 문이닫힌 상가입구에 기댔다. 한 2분쯤 지났나..쓰읍하고 떨어질뻔한 침을 삼켰다. 시야가 어질어질 하고 다리가 슬슬 풀리는것만 같았다. 이렇게 주저 앉으면.. 나야 다친다 쳐도 팀장은 머리부터 떨어질것이다...정신차..려... 쓰으읍. 한번떨어진 침을 발견하고 입주변을 정리했다.   

  

  

"얼씨구, 이자세로 졸기까지하네."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음.. 리트리버? 줄리안은 떨궜던 고개를 들어올렸다. 니트에 면바지를 입은 남자하나가 줄리안의 앞에서 그림자를 만들고있었다. 왜이렇게 길어. 줄리안은 점점 내려오는 다니엘을 추켜올리며 고개를 완전히 들어 자신보다 조금위에 있는 남자의 시선을 마주쳤다. 헐. 허얼???  

  

  

"당..신....!!!"  

  

"거기, 다니엘 이리내"  

  

  

잠시 일시정지한 줄리안에 키가큰남자는 답답했는지 직접 등뒤로가서 다니엘을 들어올렸다. 솜인형을 들어올리듯이 가뿐하게 들고 공주님 안기까지 해낸 남자는 아무런 표정변화가없었다. 반대로 줄리안은 스팩타클하게 움직이고 있고. 그대로 지나쳐서 가려던 남자가 반짝 거리는 얼굴에 잠시주춤거렸다. 뭐야, 얘.. 신호등이야?? 얼굴이 깜빡거려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닫아라!!!!!!"  

  

  

드디어 기억이 났다. 지난주 주말에 타려고했던 엘리베이터에 있었던 사람이였다. 결국 자신을 계단으로 7층까지 가게한 남자. 낮은 목소리, 무서운 얼굴. 위협적인 덩치까지. 분명히 이사람이였다. 그리고!!! 거기안에는 키스를 하려는 듯한 끈적한 자세로 두사람이있었지!! 한사람은 이사람이고!! 나머지 사람은.. 밤색머리에 키가 180쯤되고 남자치곤 날씬했었....  

  

  

"그..그럼...둘이..?"  

  

"이건뭔........아, 오픈더도어?"  

  

"엘리베이터.....키스...."  

  

"맞네, 그오리. 신기하네.. 다니엘하고 같은 직장이였나?"  

  

"새로운...애인이..."  

  

"아?.. 같은직장이면.... 이걸 보면 안되잖아."  

  

"........철옹성이...애교부리게 한다는...."  

  

"이봐요, 부탁하나 합시다"  

  

"헐...쭉쭉빵빠ㅇ"  

  

"야, 내말들어"  

  

"네."  

  

  

줄줄 흐르는 카리스마에 줄리안은 왠지모르게 차렷자세를 만들었다. 얘기가 빨리 끝날것 같아 남자는 흡족한 웃음을 날렸다. 고개를 내리고 다니엘의 얼굴을 잠시 쳐다보고있다가 팔에 힘을주고 조금위로 올려서 차분하게 내린머리에 볼을 부볐다. 무표정이던 얼굴이 조금 풀린것 같았다.  

  

  

"우리, 다니엘. 잘부탁합니다."  

  

"....네?"  

  

"잘부탁한다고, 내애인"  

  

"ㄴ..넵"  

  

"혹시..이후에 우리, 다니엘이 누구-를 만난다는 소문이라던가.."  

  

"소문........"  

  

"그러고나서 직장내 왕따라던지, 뭐, 그런거있잖아"  

  

"그건 팀장님이 저흴 이미........"  

  

"쓰읍"  

  

"(꿀꺽)........."  

  

"뭐든지, 어떤것도 없었으면 좋겠네요. 무슨말인지 아시겠습니까?"  

  

"다..당연합니다..네........."  

  

"나의, 애인이 힘들어하는 기색이보이면......."  

  

"(들숨)........"  

  

"하하, 그럼 부탁합니다"  

  

"(날숨)네에에.........."  

  

  

등을 돌리고 걸어가는 남자에 줄리안은 풀리는 다리를 주채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뭐냐 저남자는... 대화로 이미 깨버린 술에 고개를 쌔게 좌우로 털었다. 어안이 벙벙한 줄리안은 울리는 핸드폰에 얼떨결에 통화버튼을 눌렀다.  

  

"택시 부르셨죠,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나오세요~"  

  

일단 집부터 가야겠다. 벌떡 일어난 줄리안은 택시가 있는쪽으로 뛰기 시작했다.  

  

  

-알베르토 말투바뀐거 아니야ㅋㅋㅋㅋㅋ 줄리안이 무서워하니까 더무서워 하라고 코스프레하는거ㅋㅋㅋㅋㅋㅋ  

-올리려하니까 갑자기 컴퓨터가이상해지고 인터넷안터지네:::당황:::  

-늦어서미안해ㅜㅜㅜㅠㅠㅠㅜㅜㅠㅜㅜㅠㅠㅠㅠㅜㅜㅠㅠㅜ  

-댓글달아준 정들 사.랑.해!!!!!ㅡㅜㅠㅠㅜㅜㅠ♥ 아벨라들ㅜㅜㅠㅠㅜㅜㅠ 지금도 읽는 중인데 엄청 고맙고 막막 그래퓨ㅠㅜㅜㅠㅠㅜㅜㅠㅠ  

-내용 엄청 난잡한거봐....어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모씨 다시등장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8,9 같이올리고 10하면 끝!!! 완결!!!쨔잔!!  

-알독은 아직도 깨가 쏟아지네...  

-싸울때도 된듯...  

  

  

프롤로그  

알베독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name_gs&no=178845&page=1&category=30001&k=%EC%BD%94%EB%AF%B9%EB%AC%BC&stype=1  

에니엘 http://www.instiz.net/bbs/list.php?id=name_gs&no=179871&page=1&category=30001&k=%EC%BD%94%EB%AF%B9%EB%AC%BC&stype=1  

  

3.4 http://www.instiz.net/bbs/list.php?id=name_gs&no=182779&page=1&category=30001&k=%EC%BD%94%EB%AF%B9%EB%AC%BC&stype=1  

5 http://www.instiz.net/bbs/list.php?id=name_gs&no=186503&page=1&category=30001&k=%EC%BD%94%EB%AF%B9%EB%AC%BC&stype=1  

6화 맛보기 http://www.instiz.net/bbs/list.php?id=name_gs&no=187935&page=1&category=30001&k=%EC%BD%94%EB%AF%B9%EB%AC%BC&stype=1  

6 http://www.instiz.net/bbs/list.php?id=name_gs&no=189247&page=1&category=30001&k=%EC%BD%94%EB%AF%B9%EB%AC%BC&stype=1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에엥???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가지마 너정ㅠ
9년 전
독자2
알베 좋다.....크흡....좋ㅎ아서 눈물이나네...
9년 전
독자3
헐 설마 다음번에는 싸움????!?!?!?!?!?!? 드디어 화창한 알독에게도 위기가 오는거????
9년 전
독자4
벌써완결?완결이라고요?에니엘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줄리안귀엽당 ㅋㅋㅋㅋ
9년 전
독자5
완결없어!!!!안돼!!! 8.00001화 8.00002화 이렇게쎃ㅎㅎ
9년 전
독자6
아 안도ㅑㅜㅜㅜㅜㅜㅜㅜ10이 끝이라니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랴도 알독은 더럽ㅜㅜㅜThe LOVE....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뭐ㄴ라고완~~~~~~~~~결???????!!!!!!?????내가 잘못본거거지 그치????????으어어엉 앙대ㅠ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아직 92편남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완결??? 그게 뭐죠...? 오리 귀여웤ㅋㅋ 쫄았엌ㅋㅋㅋ
9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 아 줄리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와...완결....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아쉽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ㅠㅠ 우리 졸모씨도 로빈이랑 엮어줘요ㅜㅜㅜ 알콩달콩어른들의러브모드 알독 사이에서 새우등 터지는 우리 줄모씨 불쌍해ㅜㅠㅜㅜ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전체 인기글 l 안내
6/6 10:28 ~ 6/6 10:3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