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날~~~~~???????
별빛이 클럽 나들이 하는날~~~~!!!!
샤라라랄라 샤라라라라
( feat.박수홍의 러브하우스 )
오늘을 위해 준비해따!!!!
옷 완벽!
가방 완벽!
신발 완벽!
자 이제 탈출만 완벽하면 되!!!
자 일단 이불을 걸치고
거실을 내다보면!!???
오호 아무도 없네
다 방에 들어간건가아아~~~??
지금이야 지금이 기회야!!!!
빛보다 빠른속도로 뛰어 나간다
"오빠!!!!상혁아!!!!
나 오늘 징어 집에서 자고올께"
!성공!
미션 클리어~!~!
따르릉
전화왔다!!!내 소듕한 친구들이네
빨리 받아야지ㅎㅎㅎㅎㅎ
"여보세요"
"야 성공했냐?"
"물론! 내가 누구야!!!"
"오 역시 그럼 지금
ㅇㅇ앞으로 와 애들 거의 다왔어"
"금방갈께"
신난다! 신이난다!
반년만에 하는 클럽 나드으리~!
오 조기 앞에 내 친9드으리~~!!!
"차별빛!! 야 너 이런모습
진짜 오랜만이다 이뻐이뻐"
"어머 너네도 참 호호 고맙다
너네가 나보다 약 일점 오배 더이뻐
호호"
"여성스러운척 집어치우고 얼른 들어가자!"
신난다!!!
오늘은 내가 댄싱머신~~~룰루
(feat.짜빠게티)
"야 차별빛 입 찢어질라한다"
"쟤 반년만이잖아
차별빛 오늘을 즐겨라!!"
"너네가 안그래도 그럴꺼야"
손에 팔찌를 차고 드디어 입성★
반짝반짝 빛난다!!!!!
잘 안보인다!!!
시끄러운 음악!!!!!
우글우글한 사람들!!!!!!
예!!!!!!!개!!!!!신!!!!!나!!!!!
"얘들아 나 너무 신나ㅎㅎㅎㅎㅎㅎ"
"아 차별빛 진짜ㅋㅋㅋㅋㅋㅋ
겁나 귀엽다ㅋㅋㅋㅋㅋ"
"나 먼저 스테이지 갈께ㅎ"
하고 내 소중한 친구 징어 손에
가방을 들려주면 끝★★
신난다 신나~~
음악에 맞춰 덩실덩실
웨이브를 꿀렁꿀렁
역시 댄스는 혼자 즐겨야 제맛~~
얼마나 오래 춤을 췄나ㅎ
힘들다ㅎ 애들한테 가야지!!
"징어야 나 너무 씐나!!!!"
"그래보인다 야ㅋㅋㅋㅋㅋㅋ
오늘 밖에 없는데 더 놀고오지 왜 벌써왔어"
"안그래도 맥주 마시고 나가려구"
맥주를 호로록 마시며 사람을 구경하는뒈!!!!
구경을 하는뒈!!!!
너무 재밌어보인다!!!
나도 나갈끄야!!!!
"야 나 안돼겠어
출동이야!!!!"
씐나는 음악에 맞춰서 덩실덩실~~~
웨이브를 꿀렁꿀렁~~
받아라 차별빛 섹시 댄수~~
한참 재미지게 추고있는데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불쾌한 기분은 뭐죠?
ㅋ....ㅋ
.ㅋ....
뒤돌아 보니까
웬 말라비틀어진 멸치새끼가ㅋ...
......진짜 뻥안치고 꼴뚜기 닮았다
그리고 나보다 작아..........ㅎ......하
"혼자왔어?"
하면서 씨익 웃는데...
짜증이 솟구친다
"아니요 손좀 치워주실래요"
그래도 난 존나 착하니까 공손하게 말한다
역시 나야
"좋으면서 튕기는거야?"
이렇게 말하면서 더 쓰다듬는데
진짜 수치심이고 뭐고
화가 솟구친다!!!!!!!!!!
"아 치우라고요"
하고 그새끼 손을 잡아 던지면 끝★
기분 더러워져서 나가려는데
손목을 잡네여 ㅎ하핳하하핳하하핳
"자꾸 튕기면 오빠 화난다"
아 진짜ㅡㅡ
으응으 화나 으으으으으 짜증나
"아니 시발 저기요"
"손치워"
참다참다 머라 할려고 뒤돌면서 말하는데
응??
어떤 사람이 꼴두기 발과
내손을 분리시켜주네?
그리고 날 뒤에 숨겨놓네?
근데 이 등판 좀 낯익다?
"꺼져"
"내가 먼저 찜했어 "
찜했어라니.....허허허허허허허허헣
꼴뚜기 쫄았다
자기 보다 키큰 사람이 내려다 보니까
쫄았네 쫄았어
"얘 내 여자친구라고
쳐맞기 싫으면 꺼져"
"허 참 허 나 참
내가 니 새끼때문이 아니고
저 여자가 별로라 가는거야"
뭐라는거야 ㅡㅡ
한참 쫄아가지고 가는데
웃기지도 않다 진짜ㅋ
어이 상실
근데 내 앞에 이분은 누구디?
"별빛아 괜찮아?"
"어? 홍빈오빠? 오빠였어?
어쩐지 낯익은 등판이더라"
역시 우리 홍빈오빠♥
오늘 부터 내꺼 목록에 등록이야♥♥♥
"근데 너 옷이 이게 뭐야?
누가 이렇게 헐벗고 다니래
차학연은 이러고 나온거 알어? "
"오...오빠....?ㅎ
우리 오빠는 모르는데
비밀로 해주면 안될까?
오빠 제발ㅎㅎㅎㅎㅎ"
오빠 팔에 매달려서 폭풍애교ㅜㅜ
살려면 어쩔수 없단 말이야ㅜㅜ
"후 알겠어 대신 지금들어가
오빠가 데려다 주고 싶은데 지금 곤란해
이재환 불러줄 테니까 같이가"
"오빠.....나 엄청 오랜만에 왔는데.......
나 반년만에 왔는데.......
오늘오고 또 언제 올지 모르는데...
더 놀면 안돼......? 오빠 제발"
"별빛아 여긴 너무 위험해
늑대 같은놈들이 득실 거린단 말이야
너 그렇게 입으면 누가 안달라 붙어
그냥 있어도 이쁜데 후"
하면서 자기 자켓을 벗어서
나한테 입혀주는데
★심쿵★
이오빠랑 있으면 항상ㅋㅎ
개 떨림ㅎ
"그럼 나 춤 안출게
이 옷도 안벗을게
그냥 맥주 마시면서 분위기만 즐기면 안돼?
오빠 제바아아알"
"아 진짜 차별빛
자꾸 그렇게 애교부리면..
아오 알겠어 사람 구경만해
대신 오빠 일끝날때까지만이야
저기 쟤 니친구지? 저기서 놀고 있어
일끝나면 갈테니까
옷은 절대 벗지말고 알겠지? "
"역시 우리 빈이 오빠
오빠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ㅎㅎ
천천히 하고와 얌전히 있을게"
오빠는 내 옷을 단단히 여며주고
룸으로 보으는 곳으로 들어 갔다고 한다.
-
다음에서 또 이어져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고마워요 읽어줘서ㅠㅠㅠ진심이야
다음꺼는 덜써놔서 좀 늦을 것 같기도 하고..;;;ㅎㅎ
@암호닉@
[라바] [밤하늘]
두분은 정말 제가 감사해서 울어요ㅠㅠㅠㅠㅠㅠㅠ우러규ㅠㅠㅠㅠ
늦어서 미안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