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현성] 요부 김성규 |
w. 꽁
" 우현아, "
그리 높지도, 낮지도않은 김성규의목소리가 내귀에 콕 박힌다. 보스의 부름에 나는 쪼르르 개마냥 달려가 대답한다. 네 보스, 부르셨어요? 이런 내 행동이 마음에드는지 야살스럽게 눈을 접고는 눈웃음을 살살치며 내 어깨를 쓰다듬는다. 우리 우현이… 참 마음에 든단말이야? 내가 부하직원 하나는 참 잘뽑은것같애, 아참. 어차피 직원이라곤 너밖에없지만. 혼자 말을하고는 뭐가 그리 재밌는지 까르르 웃는다. 그리고 점점 내몸을 쓰다듬는 강도가 세진다. 어깨, 가슴, 배, 그리고 허벅지… 내 허벅지를 쓰다듬는 그의 손이 점점 대담해지자 당황한 나는 내 허벅지를 쓰다듬는 보스의 손목을 붙잡았다.
" 왜? 여기, 이렇게 이렇게 만져주면 우리 우현이도 좋잖아? 상준거야 상. "
" …보스 "
순간, 띡띡띡. 번호키를 누르는소리가들리자 보스가 내손에서 빠져나가 현관문앞으로 쪼르르 달려갔다. 보스를 좋아해요, 아니 사랑해. 뒷말은 오늘도 말하지못하고 숨겨져버린채. 으흥, 호원이왔어? 콧소리를 내며 여우짓을하는걸보니 이호원인가보다. 푹 숙여져있던 고개를들어쳐다보니 역시 이호원이었다.
" 오셨습니까. "
" 어, 오랜만이네 우현이. 그동안 잘지냈고? "
" 저야 뭐, 잘 지냈죠. "
" 그래, 그럼 됬고. 오늘 성규랑 방안에서안나올것같으니깐 오늘은 좀 쉬어둬. "
보스와 방안에서 안나올것같으니 좀 쉬어두라는 말을 끝으로 이호원은 바로 보스의 입에 입술을 맞대고 키스하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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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부끄
이 똥글망글 연재는 여러분들의 반응에따라 할께요! 조련조련..
스포를 간단히 해드리자면 성규는 겁나 여우죠여우, 우현이는 성규의 부하직원? 오른팔 그런 존재입니다.
호원이는 음 쉿쉿 담편에 더 자세히 나오구요. 음 암튼 담편은 떡떡떡 떡을 썰어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