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민은 몇년째 솔로로 지내는 중이다 이젠 지겨울 지경이다 친구 놈들은 남남커플 여남커플 이다 커플들이 꼴보기 싫어진 창민, 친구들앞에서 선언한다 " 나 절가서 기도하고 솔로탈출 할꺼다" 모두들 축하하는 눈치다 하도 니는 왜 아직도 혼자냐 라는 등의 말을 들어온 창민으로서 이 친구놈들의 콧대를 꺾어주고싶다 '내가 니놈들 콧대를 확실히 꺾어주마' 창민은 그렇게 선언하고서 그즉시 절을 찾아보았다 가까운 산에 있는절 , 바로 저기다 싶었던 창민 그 즉시 향했다 천천히 들어가는 창민, 과연 부처님이 온화한 미소로 있었다 창민은 부처님 앞에 앉아서 뭔가를 꺼낸다 " 이건 주사위입니다" "이 주사위를 던져서 제가 이기면 제 인연을 얻게해주세요" " 만약 부처님 이 이기시면 매달 쌀을 드리도록하겠습니다" 한편 , 왠 귀신하나가 투덜거리며 절주위를 맴돌고 있었다 "아 추워 " 덜덜 떨며 옷깃을 여미는 귀신 , 그 귀신에게 누군가다가온다. "자네 인연을 얻고싶다지 않았나?" "네 그런데요" 저승사자가 말을 잇는다 "부처님 이 윤호 당신에게 특별히 얻을 기회를 주기로 했네" 윤호라 불린 귀신은 귀가 번쩍 뜨인다 "그게 진짜요?" "그렇네" " 그럼 제가 어떻게 하믄 되겠습까?" "알려주쇼 빨리 " "알겠네 좀만기달려보게나" "아니 빨리 알려주셔야 할꺼아니여" "그리 급했더냐" "당연하슈 시방 내가 그 인연 찾을라꼬 여기까지 왔지예" "저승사자 성님도 알잖슈 내처지가 이런걸" "알겠네 그럼 저기 절간에 들어가게" "진작 그렇게해주지 않고 " "감사합더" 꾸벅절하고 가버린다 그때 창민은 주사위를 세번째던지고있었다 " 아싸 내가 이겼스니 인연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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