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이번에는 따끈따끈한 어제일이얗ㅎㅎㅎㅎ
우리집에 손님이왔어!!
아주아주귀여운손님!
"유진이왔어요!!!"
바로바로~~~
내 사촌동생이얗ㅎㅎㅎ
내가 아주아주 사랑하는!!
"언니언니!! 진화니오빠~~"
"오구오구 우리유진이 많이컸네~?"
"응응!! 나 이제 밥도 한그릇다먹어~"
"정말?? 우리유진이 최고네!!"
"응!!유진이최고지!! 근데 진화니오빠랑 언니는 언제 딴딴따딴 해써??"
여기서 유진이가말하는 딴딴따딴은..
결혼식을 말하는거겠지..?
예전에 유진이봤을땐 동거안할때였는데
지금 이렇게 같이사니깐 유진이한텐 결혼한걸로보인거지..ㅎㅎ
나는물론 진환오빠도 막당황해서ㅋㅋㅋ
"어.. 딴딴따딴 할 사이지!!ㅎㅎㅎ 지금 언니랑오빠랑 연습중인거에요"
"아하~ 엄마놀이하는거에요?"
"네네!!"
유진이가 알아들은거같으니깐
오빠표정완전 해맑아지면서
유진이 두손 꼭 붙잡고 완전좋아했어
누가애기인걸까..?ㅋㅋㅋㅋㅋㅋ
"유진이 밥은먹고왔어요?"
"네네!! 아빠는요??"
"아빠..?"
"우리지금 엄마놀이하는거아니에요?? 유진이가 딸할래!!"
이러니깐 오빠얼굴빨게지는데...
동시에 막 좋아햏ㅎㅎㅎㅎ
"아..아빠도먹었어요..ㅎㅎㅎㅎ"
이러면서 유진이 안고 수줍어하는데ㅠㅜㅠㅠ
진짜 귀여워죽을뻔..ㅠㅠㅜㅠ
"배고프면 언제든지말해요! 아빠가 밥해줄게요"
"네네~!!ㅎㅎㅎ 엄마도 얼른 여기와앉아요!!"
쇼파에 진환오빠가 유진이품에안고 앉아있고
유진이가 오빠옆자리 팡팡치면서 와서 앉으라고 막 그러는데ㅜㅠㅠㅜㅜ
이러니깐 진짜 가족같아서 기분이 이상해지고그랬어!!
근데 진환오빠도같은생각이였나봐!
"이러니깐 진짜 한가족같다! 그치 삐잉아?"
"응!!"
"아..계속이렇게살았으면좋겠다..
삐잉이랑 나랑 애기랑"
이러면서 유진이볼에 쪽 뽀뽀해주고
머리쓰담쓰담해주니깐
유진이도 기분좋은듯 해맑게웃었어!!
"유진이 여기서 엄마아빠랑계속살래요??"
"네!!!"
고모랑고모부가들으면 경악을하실 대답이였지..ㅎㅎㅎ
"아!!유진이가 엄마아빠선물가져왔어요!!"
이러면서
유진이가 진환오빠 다리위에서 폴짝 뛰어내려서
막어디론가뛰어가더니
다시 뭔가를들고 다다다다!! 하고뛰어오는데..
넘어졌어..ㅠㅜㅜㅜㅠㅜㅜ
우리유진이ㅠㅜㅜㅜㅜㅜㅜㅜㅜ
"ㅠㅜㅜㅜㅜㅜㅜ아파..아파아ㅠㅜㅜㅜㅠ"
유진이가 무릎잡고울먹이니깐
내가놀라서달려가기도 전에
진환오빠가 진짜 빛에속도로 뛰어가서
유진이 안아들고 다리에 호호해줬어
"에고...조심하지..뛰면위험한데! 이쁜다리 못생겨질뻔했잖아요"
이러고유진이 한참달래줬어ㅠㅜㅠ
그모습보니깐 정말 진환오빠는
남편으로써도 아빠로써도 모자란게없는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들었지
그러고 밤이돼서야
고모랑고모부가오셨는데ㅠㅠㅜ
유진이가 가기싫다고 울음을터트린거야ㅠㅠㅠ
"유진이 뚝!!다음에 또볼건데 왜울어"
이러면서 내가 막달래줬는데ㅠㅜㅠ
어떻게해도 애가울음을안멈추는거야ㅠㅠ
그모습을가만히쳐다보던 진환오빠가
유진이한테 슬쩍 귓속말로..
"잠깐만 떨어져있는거다 유진아...
유진이 동생이 낯을많이가려서..익숙해질때까지만 기다려줘요"
"... 동생?"
"응! 다음에 올땐 유진이동생있을거야..
몇밤만자고 또보자^^"
.........
그렇게유진인 밝은미소를지으며 집으로돌아갔어..
"애한테거짓말하면어떻게!! 유진이 다음에와서실망하면어쩌려고..."
"실망 안하게하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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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왔죠ㅠㅜㅜㅜㅠ죄송해요ㅠㅜㅜㅠ
도무지글이안써져서ㅜㅠㅜㅜㅠㅜㅜㅜㅜ
사죄의 의미로.. 다음편은 불맠 인걸로...ㅎㅎ
후속작품 어떤걸로할지 골라주세요!!!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