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충격(?)적인가ㅋㅋㅋㅋ 처음이라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ㅠㅠ 나는 2년 전에(2013년 봄) 일본으로 대학을 갔어!!! 이 이야기는 내 나이 21살(2014년 봄 기준)..☆ 혼자사는게 겁나서 긴장을 하며 지냈었어 내가 오고 2달 뒤에 친구도 와서 같이살았지만ㅋㅋ 남친을쌤이라고할겤ㅋㅋㅋㅋㅋ별명이센세였어 여튼!!쌤을처음만난곳은 내가 인턴(현실은 알바..)으로 있던 잡지사에서 회의하기전에 회의실 셋팅해놓고 나갈때 쌤이 들어왔을때?눈으로 인사한게 다였어ㅋㅋㅋ 쌤은 내가 평소에 알았던 연예인이였는데 그냥 실물 보니까 더 잘생겼네 이런생각만 하고 말았지뭐 아근데 셋팅하다가 내 학교노트를 놓고나온거...그때생각하면 지금도 엄청 힘들었드아 바로 생각났으면 들어가서 죄송하다하고 가지고 나오면되는데 30분후?쯤 알아차림ㅋㅋㅋ.. 곧 끝날거같아서 회의실 문이 열릴때까지 기다림(퇴근시간5분?정도지남) 10분정도 기다리니까 사람들 다나오길래 들어가서 가지고나오려고 하니까 쌤이 노트를 보고 있는거ㅋㅋㅋ뚫어져라!!나는 저게 거슬렸나 생각하고 죄송하다고하고 가지고 나가는데 쌤이 나한테 [혹시 ㅇㅇ대학 학생?] 이래서 맞다고했지ㅋㅋ(사실노트앞면에학교마크가있었어ㅎ..) 맞다고하니까 자기도 그대학 졸업했다면서 열심히하라고 하고 헤어짐(?)ㅋㅋㅋㅋ 그뒤로1주일쯤뒤에 쌤이 또 회사로 왔다가 갔어 나도 쌤이갈때쯤 퇴근시간이라 같이 엘레베이터 탔는데 뜬금없이 마카롱 좋아하냐고 하는거 그래서 좋아한다니까 그럼 잠시만 기다려줄수있냐는거야 뭘..기다려야하는지 궁금했는데 걍 에??하고 말았어ㅋㅋㅋ 자기 차로 가서 뭘 끄내가지고 왔는데 나한테 주고싶어서 계속 차에 가지고 다녔대ㅋㅋ 저한테요?? 이러니까 같은학교후배 챙겨주고 싶었다면서 이러쿵 저러쿵 얘기를함ㅋㅋ 나중에 집가서 뜯어보니까 쪽지 같은게 있더라고 맛있게드세요 -쌤 ((((메일주소)))) 읭?이랬지 메일주소는 왜 적은건지ㅋㅋ 고맙다는인사를 받고싶은가 해서 그 메일로 잘먹겠다고 보냈고 그 이후로 이유는 모르겠지만 하루에 몇 통씩 메일을 주고받았어ㅋㅋㅋㅋㅋ 으아..졸리다ㅜㅜ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