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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시스템이 살인을 강요한다. CH.1 <4> | 인스티즈


자고 일어났더니 게임 속이다.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정신병력 없고

약물 복용도 하지 않는다.


[HQ/시뮬] 시스템이 살인을 강요한다. CH.1 <4> | 인스티즈


[Mission! 동급생 1명 살해하기]


그것도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곧바로 출근 준비를 하는 성실한 사회인.


[HQ/시뮬] 시스템이 살인을 강요한다. CH.1 <4> | 인스티즈



그런데,


"닝 씨는 어째 볼 때마다 현장에 계시네요."

"We're gonna be a great couple, baby-."

"선배 나 한 번만 살려줄 생각 없어요?"


어쩌다 이렇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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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년 전
글쓴이
11시 20분에 만나요~
1년 전
독자2
네!!
1년 전
독자3
ㅎ헉
1년 전
독자4
꺄악
1년 전
독자5
와!!
1년 전
독자6
허미
1년 전
독자7
센세!!!
1년 전
글쓴이
홍보하고 올게요!
1년 전
독자8
넹!
1년 전
독자9
넹!
1년 전
글쓴이
본표가 안되서 그냥 돌아옴...ㅎㅎ
1년 전
독자10
센세!
1년 전
독자11
센하!1
1년 전
글쓴이
닝하~
1년 전
글쓴이
<호감도 정리>

스나 린타로 +27
스가와라 코우시 +15
오이카와 토오루 +10
쿠니미 아키라 +10
히루가미 사치로 +9
세미 에이타 +6
텐도 사토리 +6
코모리 모토야 +5
히나타 쇼요 +5
미야 오사무+4
우시지마 와카토시 +3
미야 아츠무 +2
이이즈나 츠카사 +2
하나마키 타카히로 +1
쿠로오 테츠로 +2
사쿠사 키요오미 +1

? +5

사쿠사 키요오미의 ?? +4
오이카와 토오루의 ??? +54

1년 전
독자12
센세 할롱~~~
1년 전
글쓴이
닝할롱~
1년 전
독자13
ㅋㅋㅋㅋㅋ센하!
1년 전
글쓴이
닝하~
1년 전
글쓴이
-지난 이야기

"그나저나 닝닝! 여기에 우리가 왜 온 건지는 알아?"

"담력 훈련 한다며."

"그것도 맞지만, 소문이 진짜인지 확인하러 온 거야."

텐도가 히죽 웃으며 말을 잇는다.

"'나무 밑의 에이미 브라운!'"

1년 전
독자14
ㄷㄱㄷㄱ 과연 모브를 죽일 수 있을지)
1년 전
독자15
에이미 브라운을 죽인...다..)
1년 전
독자16
닝센탑!
1년 전
독자17
닝하!
1년 전
독자18
닝하!
1년 전
글쓴이
닝하~
1년 전
독자19
에이미 브라운 코로쓰)
1년 전
글쓴이
"Amy Brown?"

쭉 찢어진 텐도의 입꼬리를 바라보다 되물었다. 요즘 돌고 있는 소문이 이거였나 보네. 그러니까,

"밤 12시가 되면 마이애'미 시티 묘지가 흑흑거리며 우는 여자 목소리로 가득 찬대. 어느 날은, 그 소리를 들은 관리인이 손전등을 켜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는데..."

꼴깍, 몰래 엿듣고 있던 것인지 키타의 앞에서 창백한 얼굴로 무언가 변명을 하던 미야 아츠무가 침을 삼키며 고개를 슬쩍 기울인다.

1년 전
독자20
ㅋㅋㅋㅋㅋㅋㅋㅋ츠무 ㄱㅇㅇ)
1년 전
독자21
아츠무 귀얍닼ㅋㅋㅋㅋ)
1년 전
독자22
츠무 왁하고 놀래키고싶다)
1년 전
독자23
아 나도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24
나도 꼴깍)
1년 전
글쓴이
"소리를 따라 간 곳에는 웬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있다는 거야. 분명 이 묘지에 그런 커다란 나무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데 말이지. 어쨌거나 관리인은 계속해서 걸음을 옮겼어. 한 발자국, 두 발자국, 자라난 풀들을 짓밟으며 나무 앞에 다가갔는데..."

아츠무가 몸을 크게 들썩이며 입을 연다.

"빠, 빨리 좀 말해라! 심장 덜컹여가 디'질것 같다!"

1년 전
독자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ㅇㅇ)
1년 전
독자26
그 때 웍!!!!!!!하고 아츠무 어깨 잡기)
1년 전
글쓴이
동공을 이리저리 떨며 똥 마려운 개마냥 식은땀을 푹푹 흘려대는 아츠무에게,

1. 장난친다
2. 놀린다

1년 전
독자27
1)
1년 전
독자28
1~)
1년 전
독자29
ㅋㅋㅋㅋㅋ 1)
1년 전
독자30
1
1년 전
독자31
ㅋㅋㅋㅋㅋㅋ개구쟁이 닝덜)
1년 전
글쓴이
어떤 장난을 쳐볼까?

1. 슬쩍 뒤로 가 어깨를 잡는다
2. 왁! 하고 소리친다

1년 전
독자32
앜ㅋㅋㅋㅋㅋ둘 다 너무 좋다)
1년 전
독자33
1?)
1년 전
독자34
둘 다 재밌겠다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35
1?)
1년 전
독자36
으으으으으 더 놀라는 쪽으로 해주고싶은데 뭘까🙄)
1년 전
독자37
1
1년 전
글쓴이

CALLmeKAT - When we should go

1년 전
글쓴이
"흑흑거리던 여자의 울음소리가 멎고-"

사박, 사박, 내가 풀을 짓밟으며 아츠무의 뒤로 다가간다. 이야기에 집중한 그는 내가 본인 뒤에 온 것도 모른 채 몸을 떨면서도 텐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스윽, 내가 손을 들고,

"관리인이 계속해서 걸음을 옮기던 그때, 탁."

나도 탁!

1년 전
독자38
앜ㅋㅋㅋㅋㅋ너무 좋닼ㅋㅋㅋ)
1년 전
독자39
닝들도 탁!)
1년 전
독자40
탁!)
1년 전
독자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글쓴이
움찔!

내 손 안에서 아츠무가 크게 몸을 덜컹인다. 그리곤 삐걱이며 고개를 돌리기 시작한다. 얼마나 뚝딱이는지 목에 기름칠이라도 하라고 말해주고 싶을 지경이다. 어찌 됐건,

"아아아악!!! 씨'발 뭐고!!!"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허겁지겁 뒤를 돌아 뛰어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

추해.

1년 전
독자42
ㅋㅋㅋㅋㅋㅋㅋ아츠무 너무 귀여운데 다치지는 말어~)
1년 전
독자43
츠하다 추무)
1년 전
독자44
ㅋㅋㅋㅋㅋ아추무ㅋㅋㅋㅋ)
1년 전
독자45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46
추무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글쓴이
아츠무의 옆에 있던 오사무가 넘어져 눈물을 글썽이는 아츠무를 보곤 비웃는다.

"꼴 사납다 츠무."

그러자 이야기를 멈춘 텐도 또한 아츠무를 보며 한 마디 얹는다.

"한~참 재밌게 얘기하고 있었는데."

팔짱을 낀 키타 또한.

"퍼뜩 인나라."

1년 전
독자47
오사무도 같이 놀래켰어야 하는뎈ㅋㅋㅋㅋ쌍둥이 놀리기)
1년 전
독자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글쓴이
졸지에 세 명의 한심하다는 듯한 눈빛, 아니. 나까지 포함해서 네 명의 눈빛을 받은 아츠무가 땅을 박차고 일어나 씅내며 달려간다. 자기를 이런 취급 해도 되는 거냐며 잔뜩 삐졌다는 듯이 소리치며. 그것도 아주 우렁차게.

그 모습을 빤히 쳐다보던 키타가 내게 눈인사를 건내며 아츠무의 뒤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1년 전
독자49
ㅋㅋㅋㄱㅇㅇ)
1년 전
독자50
ㅋㅋㅋㅋㅋ ㄱㅇㅇ)
1년 전
독자51
슬슬 걱정되는 시간...)
1년 전
글쓴이
달랑 두 명만 남게 되었다.

더 편하게 죽일 수 있어서 내 입장에선 좋지만.

텐도가 다시금 이야기를 잇는다.

"관리인의 발에 걸린 건 얼굴 가죽이 벗겨진 에이미 브라운의 머리통이었다고 해. 이후로 크게 충격을 받은 관리인은 일을 그만두고 정신병원에 입원했고, 이 묘지에 관리인으로 지원하는 사람은 없대~"

1년 전
독자52
어...? 텐도야 도망가..)
1년 전
독자53
닝... 아니지? 텐도 아니지?ㅠㅠㅠ)
1년 전
글쓴이
짝짝!

박수를 치며 주변을 환기한 텐도가 밝게 웃는다.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그리곤 내 뒤쪽을 흘긋 쳐다본다.

"두 명씩 짝을 지어서 에이미 브라운의 묘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오는 일이야!"

1년 전
독자54
오오)
1년 전
독자55
쓰읍 근데 같이 간 사람 죽으면 제일 먼저 의심 받을 것 같기두 하고..)
1년 전
독자56
오 두명씩...)
1년 전
글쓴이
도착한 사람은,

'테루시마 유우지, 18' '스가와라 코우시, 19' '데이비드, 19' '릴리, 17' '로건, 19'

1년 전
독자57
좋아 로건 너다)
1년 전
독자58
여기서 스가 도움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1년 전
글쓴이
나는 누구와 짝을 지을까?
1년 전
독자59
와 랜덤 아니라서 다행이다ㅠㅜ)
1년 전
독자60
하 진짜 누구랑 하지...)
1년 전
독자61
흠...)
1년 전
글쓴이
째깍 째깍
1년 전
독자62
잠만요ㅠㅠㅠ)
1년 전
글쓴이
10분까지입니다!
1년 전
독자63
센세 저희 힌트 몇개 남았어요?ㅠㅠ)
1년 전
글쓴이
3개요~
1년 전
독자64
오 3개)
1년 전
독자65
로건?)
1년 전
독자66
음 릴리 여자애인가?)
1년 전
글쓴이
네~
1년 전
독자67
릴리?)
1년 전
글쓴이
현재까지 나온 선택지는

1. 스가와라
2. 로건
3. 릴리

입니다. 결정해주세요~

1년 전
독자68
ㅋㅋㅋ큐ㅠㅠ진짜 모르겠다...)
1년 전
글쓴이
많이 어려우면 킵하고 이따 다시 볼까요?
1년 전
독자69
이따 다시요?)
1년 전
글쓴이
지금 끝내고 이따 10시?
1년 전
독자70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이따가 아니잖아요...)
1년 전
독자71
센세 이거 선택지 많이 중요한가요?)
1년 전
글쓴이
아뇨 딱히!
1년 전
독자72
같이 가는 사람 말고 또 딴 사람도 죽일 수 있어요?)
1년 전
글쓴이
네~
1년 전
독자73
오....)
1년 전
독자74
오)
1년 전
독자75
그럼 1?)
1년 전
독자76
느앙 닝센탑!)
1년 전
독자77
닝하!
1년 전
글쓴이
닝하~
1년 전
글쓴이
랜덤 돌려 올까요?
1년 전
독자78
음 1?)
1년 전
독자79
근데 우리 빨리 죽여야하지 않아?)
1년 전
독자80
센세 잠만요ㅠㅠ)
1년 전
독자81
이 그러네 어떡하지..)
1년 전
독자82
그럼 2나 3? 근데 둘이 갔다가 죽이면 괜히 의심 받을 까봐)
1년 전
글쓴이
진짜 30분까지~
1년 전
독자83
그냥 릴리? 아님 로건?)
1년 전
독자84
ㅎㅎ 센세 감사해요)
1년 전
독자85
누누구 하지..)
1년 전
독자86
나 진짜 모르겠어...)
1년 전
독자87
22...)
1년 전
독자88
첨부터 다 읽고왔다! 닝센탑!
1년 전
독자89
닝하!
1년 전
글쓴이
닝하~
1년 전
독자90
닝하!
1년 전
독자91
릴리가 그래도 여자면 죽이기 쉬울테니까 3..?)
1년 전
글쓴이
결정해주시죠 아갓쒸들.
1년 전
독자92
ㅠㅠㅠㅠㅠ)
1년 전
독자93
ㅇ으엉ㅠ...)
1년 전
독자94
난 센세 랜덤도 좋아)
1년 전
독자95
나두)
1년 전
글쓴이
랜덤 돌릴까요~?
1년 전
독자96
우리 기한 언제 까지지?)
1년 전
독자97
난 스가)
1년 전
독자98
기한 언제까지예요?)
1년 전
글쓴이
이미 지났어용
1년 전
독자100
엑 그 살인 기한요?
1년 전
글쓴이
그건 시뮬 시간 12시까지!
1년 전
글쓴이
스가와라가 가장 많은 것 같으니 스가와라로 갑니다~
1년 전
독자99
ㄱ가보자고..!)
1년 전
독자101
가보자고...후)
1년 전
글쓴이

Agnes Obel - The Curse

1년 전
글쓴이
손전등을 달랑 달랑 들고는 오래되어 보이는 묘비들을 살핀다.

1962년, 1964년, 여기저기 깨지고, 거미가 집을 튼 묘비들 중에는 에이미 브라운이 없었다.

터벅, 터벅,

침묵이 이어지던 그때, 스가와라가 먼저 말을 걸어온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플로리다로 오기 전에는 텍사스에서 살았던 거야?"

1년 전
독자102
ㄷㄱㄷㄱ)
1년 전
독자103
모르는ㄷㄱ
1년 전
독자104
그...그랬나?)
1년 전
글쓴이
용감한 나의 친구, 이곳에 잠들다.

JAMES COOPER, 12 October 1956

그렇게 쓰여진 묘비를 보던 내가 고개를 돌려 스가와라를 쳐다본다.

내가 어떻게 알아.

1년 전
독자105
그러게)
1년 전
독자106
브금이 당장 무슨일이라도 일어날 분위기야)
1년 전
독자107
혹시 스가도 플레이어면?)
1년 전
글쓴이
눈썹을 까딱이던 내가 역으로 물어봤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데?"

내가 비춘 묘비의 이름을 훑어보던 스가와라가 입꼬리를 올리며 웃는다. 쳐'웃지만 말고 답을 해. 눈을 가늘게 뜨며 답을 종용하듯 올려다보자 그제서야 스가와라가 입을 연다.

"말이 느릿느릿해서?"

"그걸로?"

"R발음도 강하고."

1년 전
독자108
씌익
1년 전
독자109
닝 화가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 )
1년 전
독자110
오옹)
1년 전
글쓴이
난 못 느꼈는데. 내가 텍사스에서 왔다 쳐. 지금 말투로 차별하냐?

"같은 남부지만 텍사스 악센트는 특이하잖아."

"딱히."

스가와라가 소리 내어 쿡쿡 웃는다. 1965, 1966, 1967,

묘비들을 빠르게 비추며 에이미 브라운을 찾는다. 어쩌면 그런 묘비 같은 게 아니고 다른 사람을 찾는지도 몰랐다. 스가와라를 죽이자니 경력 차이가 너무 나서.

"난 텍사스 악센트 좋아하거든."

1년 전
독자111
제발 다른 사람 찾았다 해줘...)
1년 전
글쓴이
스가와라의 헛'소리를 들으며 슬쩍 폴더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한다.

11시 25분.

딸깍, 폴더폰을 닫으며 걸음을 옮긴다.

나는?

1. 왼쪽 길
2. 오른쪽 길

1년 전
독자112
헐 별로 안 남았네)
1년 전
독자113
으음...)
1년 전
독자114
흠...)
1년 전
독자115
내 감이 1이라 말하고 있어!)
1년 전
독자116
근데 내가 미라클닝이라 하면 안될거같애
1년 전
독자117
그래 그럼 1 가자)
1년 전
독자118
아앗...
1년 전
독자119
한 쪽은 모브 있고 한 쪽은 캐 있고? 아님 한쪽은 모브나캐있고 한 쪽은 아무도 없고?)
1년 전
독자120
누구라도 좋으니 노빠꾸로 가줘-!)
1년 전
독자121
1
1년 전
독자122
후 떨려)
1년 전
글쓴이
몸을 왼쪽으로 틀어 걷는다.

질퍽한 흙이 부츠 밑창에 달라붙었다 떨어지고. 지나치게 고요한 분위기에 나는 느낀다.

이곳에 살아있는 사람이라곤 나와 스가와라밖에 없다는 걸.

엿 됐다. 시간도 없는데.

1년 전
독자123
아악...)
1년 전
독자124
아....)
1년 전
독자125
센세 도르마무...)
1년 전
글쓴이
딸깍,

11시 30분.

점차 걸음이 빨라지는 나를 느낀 것인지 스가와라가 왜 그러냐는 듯이 물음표를 띄우다 이내 아, 하고는 내 손을 붙잡고 걸어간다. 씨'발 그거 아니야 애새'끼야. 존'나 하나도 안 무섭고 내가 죽일 사람 찾는거라고.

나는?

1. 왼쪽 길
2. 오른쪽 길

1년 전
독자126
ㅋㅋㅋㅋ이번에도 모르겠다...)
1년 전
독자127
요쿠와카라나이...)
1년 전
독자128
부탁할게 미라클닝타치!!)
1년 전
글쓴이
힌트 쓰실래요?
1년 전
독자129
네.... 흑흑)
1년 전
독자130
네)
1년 전
글쓴이
[3개의 힌트 중 하나 차감하여 현재 총 2개 남았습니다.]
1년 전
글쓴이
무엇을 물어보나요?
1년 전
독자131
베스트?)
1년 전
독자132
득실?)
1년 전
독자133
득실!)
1년 전
글쓴이
1. 득: 캐가 아닌 모브의 죽음 실: 닝의 죽음?, 확신
2. 득: 닝의 안전? 실: 캐의 죽음

1년 전
독자134
오 확신은 뭐지...)
1년 전
독자135
1?)
1년 전
독자136
왜 ?가 붙어있는거지 얘도 선택지인가봐)
1년 전
독자139
오 그러게
1년 전
독자137
1?)
1년 전
독자138
1
1년 전
글쓴이
왼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아, 이번에도 불길한 고요함. 스가와라가 꼬옥 쥐고 있는 내 손의 반대손으로 딸깍이며 화면을 보니,

11시 40분.

진짜로 스가와라를 죽이는 수 밖에 없나? 내가 썰릴 텐데? 빼도 박도 못하고 내가 죽어 나갈 것임에 당연했다. 저번처럼 에러가 나서 죽어도 죽지 않는다면 모를까, 그렇다는 확신도 없을 뿐더러 그 짓거리를 수 백번 반복하다 보면 머리가 돌아버릴지도 모른다.

1년 전
독자140
으악 20분 남았어)
1년 전
독자141
으어어어어어 뭐야 어떻게 되는거야)
1년 전
독자142
진짜 실에 확신은 뭘까...)
1년 전
글쓴이
가정을 해보자.

내가 스가와라의 머리에 도끼를 박아 넣으려 했을 때의 가정.

1. 인벤토리에서 도끼를 꺼내 든다.

2. 경력이 낭낭한 연쇄 살인마 선배 스가와라에게 제압당한다.

3. 썰린다. 물론 내가.

...씨'발.

1년 전
독자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1년 전
글쓴이
나는?

1. 어쩔 수 없다 시도하자.
2. 죽기 싫다. 더 돌아다닌다.

1년 전
독자144
어?)
1년 전
독자145
우리 더 돌아다니면....모브 만날 수 있어용?)
1년 전
글쓴이
그것 또한 닝들의 선택이지만.....
1년 전
독자146
어랏...여기서도 선택지라니...난...난..)
1년 전
독자147
따흐흑...닝 죽음을 각오하고 덤벼들어..?)
1년 전
독자148
헐 1의 실이 닝의 죽음? 이게 1인가?)
1년 전
독자149
우리 닝 한번 죽고나면 뭔가 우리가 얻는게 있으려나...)
1년 전
독자150
확신이 스가가 닝한테 갖는 확신인가?)
1년 전
독자157
와 이거맞는듯
1년 전
독자151
함 죽어봐? 1?)
1년 전
독자152
우리 2 어때...)
1년 전
독자153
2?)
1년 전
독자154
2갈까?)
1년 전
독자155
2 좋아)
1년 전
독자156
2
1년 전
글쓴이
살점이 찢어지고 안구가 뽑혀 스가와라의 포르말린 병 콜렉션에 보관되는 상상을 했다.

씨'발 그건 좀 싫다. 아니, 많이.

내가 손등으로 눈꺼풀을 덮고는 걸음을 옮긴다.

나는?

1. 왼쪽
2. 오른쪽

1년 전
독자158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1년 전
독자159
오른쪽... 왼쪽... 오른쪽... 왼쪽... )
1년 전
독자160
힌ㅌ..?)
1년 전
독자161
힌트...)
1년 전
글쓴이
힌트 사용하실래요?
1년 전
독자162
센세.....선택지가 계속이라뇨 닝 슬포 힝힝)
1년 전
독자163
네..
1년 전
독자164
넹...)
1년 전
글쓴이
[힌트 두 개 중 하나 차감하여 총 한 개의 힌트가 남았습니다.]
1년 전
글쓴이
무엇을 물어보나요?
1년 전
독자165
득실?)
1년 전
독자166
이제 우리가 가야할 길을 알려주오 센세~~)
1년 전
글쓴이
1. 득: 모브의 죽음 실: 닝의 죽음?, 의심
2. 득: 모브의 죽음 실: 닝의 죽음?, 확신

1년 전
독자167
아니)
1년 전
독자168
의심이 그래도..)
1년 전
독자169
1ㄱ?)
1년 전
글쓴이
의심과 확신의 대상은 다릅니다
1년 전
독자170
앗)
1년 전
독자171
헐)
1년 전
독자172
아아아아아아)
1년 전
독자173
1은 닝 의심같은데)
1년 전
독자174
그러면 차라리 2ㄱ?)
1년 전
독자175
2?)
1년 전
독자176
2가자)
1년 전
독자177
2
1년 전
글쓴이
나는 오른쪽 길로 걸어갔다.

시간은 11시 43분. 지긋지긋한 고요함에 귀를 떼버리고 싶었다. 어째서 세상은 이리도 나에게 잔혹한지. 물론 게임 속이라지만. 한숨을 푹 내쉬던 나는 하는 수 없이 결심한다.

스가와라 코우시를 죽이자.

1년 전
독자178
엉? 닝아)
1년 전
독자179
아 이래서 확신인가)
1년 전
글쓴이
아무것도 모른 채 내가 비추는 묘비의 이름을 살피는 스가와라의 뒤통수를 쳐다보았다. 저 부드러운 머리카락에 묻는 피는 내 피일지 네 피일지.

나는?

1. 도끼
2. 나이프

1년 전
독자180
헐헐)
1년 전
독자181
2?)
1년 전
글쓴이
닝들 졸도하셨나요
1년 전
독자182
헉 유튜브보다 돌아왓어요)
1년 전
독자183
2?)
1년 전
독자184
2
1년 전
글쓴이
그럼 이 결정으로 이따 9시 30분에 만나요~
1년 전
독자185
앗...
1년 전
독자186
센바..
1년 전
글쓴이
수고하셨어요~
1년 전
독자187
센바~~~)
1년 전
독자188
두근
1년 전
독자189
히히 미리 착석
1년 전
독자190
느억 31ㅂ분
1년 전
독자191
기웃
1년 전
독자192
센보싶
1년 전
독자193
기웃
1년 전
독자194
센보싶...
1년 전
독자195
🥲🥲
1년 전
글쓴이
헉 닝들 미안... 어제 어디 좀 갔다가 잠깐 눈 좀 붙였는데 10시간을 내리 잤네요ㅜㅜ 아마 오늘은 못올 것 같은데 그래도 시간이 된다면 9시에 오겠습니다
1년 전
독자196
헉 센세 졸리셨나봐요... 건강이 젤루 중요하지! 암암 뒷이야기 너무 궁금한데 센세만 괜찮으면 오늘도 와주심 좋겠당 히히😘
1년 전
독자197
❤️❤️❤️❤️
1년 전
독자198
ㄱㅇㄱㅇ
1년 전
독자199
기웃
1년 전
독자200
기웃
1년 전
독자201
ㄱㅇㅇ
1년 전
독자202
기웃
1년 전
독자204
오늘다 복습했는데..너무 재밌음..
1년 전
독자205
센세 나 매일 오고잇서
1년 전
독자206
기웃
1년 전
독자207
기웃
1년 전
독자208
ㄱㅇㄱㅇ
1년 전
독자209
ㄱㅇ
1년 전
독자210
ㄱㅇㄱㅇ
1년 전
독자211
기웃
1년 전
독자212
ㄱㅇㄱㅇ
1년 전
독자213
기웃
1년 전
독자214
ㄱㅇㄱㅇ
1년 전
독자215
기웃
1년 전
독자216
기웃
1년 전
독자217

1년 전
독자218
ㄱㅇㄱㅇ ㅠㅠ
1년 전
독자219
ㄱㅇ…
1년 전
독자220
귯><
1년 전
독자221
기웃..
1년 전
독자222
기웃..
1년 전
독자223
센세..
1년 전
독자224
기웃..
11개월 전
독자225
ㄱㅇㄱㅇ
11개월 전
독자226
센세 언제라도 좋으니 돌아와줘요 🥰 나는 기다리고 있다구요
11개월 전
독자227
ㄱㅇㄱㅇ
10개월 전
독자228
ㄱㅇㄱㅇ
9개월 전
독자229
ㄱㅇㄱㅇ
9개월 전
독자230
ㄱㅇㄱㅇ
9개월 전
독자231
ㄱㅇ
9개월 전
독자232
ㄱㅇㄱㅇ
8개월 전
독자233
센세 이 댓글을 본다면 하나만 기억해줘 닝들은 센세를 기다려 언제든지 와도 괜찮아!
8개월 전
독자234
ㄱㅇㄱㅇ 센세 사랑해요❤️
8개월 전
독자235
기웃기웃
6개월 전
독자236
ㄱㅇㄱㅇ
6개월 전
독자237
기웃
6개월 전
독자238
기웃
4개월 전
독자239
기웃
2개월 전
독자240
ㄱㅇㄱㅇ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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