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태는 안이야..태태는..앙머거써.징ㅉ..ㅏ.."
"내 후드티이읽!!!누가 입으래애앩!!!!"
"..."
"왜 입고 있는건데에엙!!!!"
"아..이거....어쩡지 딱 맞드라고..잘 입어따.."
"세상에나 태연한것 보소, 꼭 숨 안쉬면 디진다는 말을 하는것 같네? 일로 와봐 시방 진짜 디진다는 것을 보여주게 앙?"
"아악!!!!!!!!!!앆!!태태살려줘어얽!!경찰아알!!112!!"
(그 옆방 지민)
"하..저것들 아침부터 또 지랄이야..시발..잠을 못자..잠을.."
"디져!시발 그냥 디져어얽!!!!!!"
"이새끼네 시발"
"김태 너 얼굴에 피는 다 뭐냐?"
"몰라 시발..밥이나 쳐먹어.."
"후헿헿 이거 짱 마싯따 흐헤헤헿"
태형이는 아침식사 자리에서 왼쪽 볼과 이마에 큰 상처를 달고 나왔다고 한다.
그렇게 아미의 큰 승리라고 생각했으나
"김아미 너 친구 때리지 말라 그랬어, 안그랬어"
"..김석진이 왜 거기서..나와..?"
"정구기는 잘못 엄써 정구기는 절대 안 일러써"
"하....저새끼가 또.."
"오빠가앍!그러지 말라 했냐구!안했냐구우!!!!!"
"...(좆됐다.)"
친오빠이자, 평화 주의자인 김석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판은 뒤집혔고,
멀리사는 무서운 엄마와 아빠에게 알려질까
조마조마한 아미였다.
(절대 석진이 무서운게 아니고^^::)
"빨리 태형이 한테 미안하다구 해애앩!!"
?
"(무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가 먼저 내꺼 입었어!!!?!!!"
"피나자나아아아!!빨리 사과 안해애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아미가 미안..."
"제대로!!!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아..설마..
"손잡고!!"
?
"안아줘!!!빨리!!!!!"
"싫어어!내가 애야?애냐구우!!!!"
"그래? 그럼 별수없지 너네둘 엄마한테 당장"
"아미가 때려서 미안하다. 증말이다."
"태태도 미안해..너 옷 빨아놓을게.."
그대로 손잡고, 안아줘를 실행한 둘이었고,
"뭐야~뭐야~융기 촉 디게 조아~둘이 뭐야~"
하필 둘이 안고 있는 상황에서야 슬금슬금 기어나온, 1층 구석방 융기는
제대로 착각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게 사건의 결말이었다고 한다.
과연 아미의 흔하디 흔한 이 생활은 이어 갈 수 있을지..참..의문이다..
그리고 어떻게 끝내야 할지도 참..의문이다..
★김아미와 덜덜이들 프로필☆
김아미(21)
-한결대유아교육과 전공
-집주인의 딸
(집주인은 본가인 부산에 내려가 계심)
-먹보대장
-김태애애애앩!!!!
김석진 (26)
-한결대 의예과
-김아미의 피붙이 (집주인의 하나뿐인 아들)
-먹보대장의 오빠이자 보스몹
-군대다녀와서 지금 예과3학년
-안 늙어 보이냐? 진짜 멋지냐?
김남준(26)
-한결대 정치외교학과
-석진과 동반입대함
-프롤로그에 안나온 유일한 인간
-하암..푸릅릅푸릅릅
민윤기(26)
-한결대 의예과
-역시 석진과 남준과 동반입대 했었음
-석진과 같은 학년
-융기~촉 디게 조아~^^?
정호석(26)
-한결대 법학과
-역시 26세인 모두가 동반입대(즉 초,중,고 친구들)
-다들 썩 안 꺼져~~?앙?존말 할 때 싹 다 쩌지시지~~?
박지민 (21)
-한결약학대학교
-아미와 친구들과 오랜 친구
-이거 먹으면 어떻게 될 것 같아~~어?
김태형 (21)
-한결대 체육교육과
-김아미와는 태중에서 부터 친구
-김아미~~또 쳐먹는다아~~다이어트는 지랄~~
전정국 (21)
-한결대 사회체육학과(유도 특기생)
-먹보대장과 맞 먹음
-김아미와 친구들과 오랜 친구
-정구기는 아무것뚜 안해써..징짜야..정구기는 잘못 엄써..
좌충우돌 두근두근 메모리즈 인 서울....ㅋ
뭐..네..이런 글..예...
허허 많이 좋아해주세요..네..허허
안녕..(어떻게 끝내야..)